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우리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암검진 3GO(암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검진 3GO’ 운동은 암 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검진을 미루다 연말에 검진자가 몰리는 쏠림현상에 따른 검진 예약 애로사항 해소, 검진 기관의 업무 가중으로 인한 불친절 등 국가암검진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해서이다.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경남에 거주하고 2022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로서 국가 6대 암 중 1종목이라도 7월 말까지 수검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여 건강용품(밴드용 혈압계)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에 발표하고 문진표에 기재한 연락처를 통해 당첨자의 주소지로 경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출생연도, 연령 및 암검진 종류에 따라 달리하며, 대상 암종은 발병률이 높으면서 조기진단을 통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은 6개 암이다. 6개 암은 ▲ 위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 주기) ▲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구개발, 임상시험 등에 대한 최근 상담사례를 담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상담사례집’ 개정판을 7월 6일 발간·배포했다. 이번에 개정판에는 2021년 4월 사례집 발간 이후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에 대한 주요 상담사례를 품질·비임상·임상 분야별 질의응답 형식으로 추가했다. ▲투여경로·제형 변경 시 비임상 자료 요건 ▲펩타이드 치료제의 비임상시험 자료 요건 ▲흡입제의 품질과 비임상 자료 요건 ▲생약제제 효력시험·동물모델 관련 상담사례를 추가했다. ▲mRNA 백신 품질관리 방법 ▲새로운 접종기구 사용 시 품질 고려사항 ▲신규 첨가제 사용 시 비임상 고려사항을 추가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사례집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국산 치료제·백신의 연구개발부터 허가까지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심사·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안내서·사례집 등을 지속 발간해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표시사항을 점자 또는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로 표시할 때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7월 6일 마련·배포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식품 영업자가 식품에 점자 또는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를 표시하는 경우 표준화된 기준을 제공함으로써 시각·청각장애인의 식품 정보에 대한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작년 11월부터 장애인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업계 등으로 구성한 민관협의체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점자와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의 ▲표시 규격·방법 ▲표시정보 ▲표시위치 등이다. 식품에 표시하는 점자의 규격과 표시방법은 「한국 점자 규정」(문화체육관광부 고시)에 따르며, 형압(천공)점자를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점자로 표시하는 정보는 제품명을 기본으로 하고 이외의 정보는 추가로 표시할 수 있으며, 표시 위치는 식품의 주표시면에 표시하고 포장 특성상 불가피한 경우에는 다른 면에 표시할 수 있다.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를 표시하는 방법은 지워지지 않게 잉크, 각인 또는 소인 등을 사용하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해시는 7월과 9월 내외동·장유동·주촌면 권역을 대상으로 김해시 의료급여 특화사업 ‘더 가까운 의료급여 건강 UP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이용이 많은 대상자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의료급여수급자 중 만성질환자 40~60대 15~20명을 권역별로 모집해 진행하는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시청 생활안정과와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연계 협력해 운영한다. 지난 5일 서부건강지원센터에서 의료급여수급자 20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사업 시작 전 체성분 측정과 스트레칭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하체근력운동, 코어강화운동, 올바른 보행법 교육 등의 내용으로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아울러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은 보건소에서 내외동 권역을 대상으로, 9월 한 달은 매주 화요일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촌면 권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은숙 생활안정과장은 “대상자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지하고 올바른 의료 이용을 도모하고자 이번 특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보건소와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이라 대상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보다 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평구의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제9대 의회 개원 및 6일부터 실시하는 제250회 부평구의회 임시회에 대비해 지방의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필수교육으로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의원으로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청렴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나은숙 함성에듀케이션 대표가 ‘4대폭력의 개념과 사례’를 주제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둘째 날에는 최민수 지방의정연구소장이 ‘지방의원, 4년간 의정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자율성이 확대된 만큼 제9대 부평구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9대 부평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8명 등 18명 의원으로 구성됐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시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경로당, 노인복지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시설 33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하고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환자의 심장에 전기충격을 보내 심장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만든 의료기기로 응급상황에서 사용 시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울산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수는 총 1,011대로 설치기관에는 관리책임자를 두고 매월 1회 장비 점검을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 상황 대처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와 함께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도 울산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응급 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실습 △소아·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전문강사와 함께 실습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 보급과 응급처치교육을 적극 확대하는 등 지역 내 응급처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67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69,814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67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152명, 타 지역 주소자 6명, 해외입국자 6명, 감역취약시설 3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7월 5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925명, 국외감염 17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98명, 포항 167명, 경주 137명, 경산 87명, 안동 69명, 영주 42명, 예천 36명, 김천 35명, 영천 26명, 상주 26명, 칠곡 26명, 성주 21명, 문경 17명, 울진 13명, 청송 8명, 영양 8명, 봉화 7명, 의성 5명, 군위 4명, 영덕 4명, 청도 2명, 고령 2명, 울릉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82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546.1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가 올해부터 고령가구의 주거환경에 설치된 스마트 장치를 기반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케어(돌봄‧의료) 서비스 모델 실증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한 1차년도 성과평가를 통과하여 스마트 케어 서비스 실증을 위한 2차년도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재가 고령자 주거환경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맞춤형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효과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돌봄·의료 체계와 연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참여기관을 공모했다. 부산시는 ▲병원과 연계된 서비스 전략 ▲참여기업 주도의 현물투자 ▲지자체 주관기관 참여 등 적극성을 내세우며 사업의 지속 수행 가능성과 사업수행 의지를 강점으로 인정받아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 대상지인 북구·수영구를 비롯해 부산대학교병원,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SKT, (재)행복커넥트, ㈜허그랩, ㈜시티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1차사업비 총 4억 원으로 고령층의 안전 및 인지·정서 서비스 모델 설계와 ‘스마트 케어 디바이스’ 설치, 안내서 제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년 5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돌아보며 향후 감염병 대응체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보건의료부문 코로나19 대응기록’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도가 코로나19 방역대책반을 구성한 2020년 1월 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올해 4월 18일) 이후인 올해 5월 31일까지 866일간의 확진자 발생 현황, 도의 행정적·방역 및 의료 대응 등을 165쪽 분량으로 정리했다. 이 기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92만8천165명(7월 5일 기준 500만1천197명)으로, 도 전체 인구의 36.2%에 달한다. 사망자는 6천222명(7월 5일 기준 6천277명)이다. 도는 지난 2년 5개월을 ▲1차 2020년 2~7월 ▲2차 2020년 8~10월 ▲3차 2020년 11월~2021년 6월 ▲4차 2021년 7월~2022년 1월 ▲5차 2022년 2월부터 진행 중 등 유행 시기별로 구분했다. ▲ 1차 유행(일 평균 확진자 8.5명. 2020년 2~7월) 도내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2020년 1월 26일이다. 경기도는 적극적 검사, 철저한 접촉자 추적 및 격리로 감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에서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아토피피부염 인형극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아토피피부염 질환 예방을 위해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을 쉽게 배워볼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가면 머리띠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요정’이 되어보게 하는 등 흥미를 배가시켰다. 실제로 인형극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평택 대일유치원 장성오 원장은 “센터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인형극도 즐기고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 효과가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학교 기관에 센터가 개발·제작한 인형극 영상 교육자료를 지원해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도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안심학교는 기관 담당자가 직접 구글폼으로 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7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에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오징어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OST를 재해석한 클래식 창작 연주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인 한류 문화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토크 콘서트로 선보인다. 연주를 맡은 ‘클래시칸 앙상블(CLASSIKAN ENSEMBLE)은 2007년 뉴욕의 음악 명문 줄리아드, 맨해튼 대학 출신의 연주자들로 결성된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징검다리 게임 △ 우리는 깐부 등의 OST 곡을 재창작해 현악 9중주의 풍부한 사운드로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이뤄낸 한류 문화의 성과와 현장의 이야기를 전문가 여성 3인을 통해 들여다본다. 토크콘서트에는 40여 개국의 극장에서 활동한 작곡자이자, 공연 프로듀서인 김희정 상명대 교수, 케이팝을 다루는 책 ‘BTS 길 위에서’의 저자 홍석경 서울대 한류연구센터장, 외국인 최초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전수자로 지정받은 조세린 클락 배제대 교수가 참여한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지역 연극단체들의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제1회 ‘금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뮤지컬센터와 금천연극협회가 함께 처음으로 준비한 제1회 금천연극제는 금천에 연고를 두고 있는 극단들의 작품을 한 무대에 올려, 연극만이 줄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금천구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평일에는 오후 7시 30분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작품별 일정을 살펴보면 △ 극단 풍등의 ‘집주인’(7.6~7.7.) △ 극단 노을의 ‘시장통 사람들’(7.9.~7.10.) △ 창작집단 유희자의 ‘번아웃’(7.12.~7.13.) △ 금천연극협회의 ‘진실한 상담소’(7.15.~7.16.)가 선보인다. 특히 7월 16일에는 금천연극제 부대행사로 2022 금천구민 독백 경연대회 ‘나도 배우다’가 개최된다. 참가하는 구민들은 유명 희곡의 독백을 통해 잠재된 연기실력을 펼치게 된다. 또한 금천연극협회 소속 연출 및 배우들에게 직접 연기 지도도 받을 수 있다. 금천뮤지컬센터에서는 연극제 개최를 계기로 그동안 청소년만이 참여해 왔던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남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특별 현장예찰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야외노동자, 농축수산 분야 등 맞춤형 폭염에 대비하여 인명·재산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행복SMS 알림서비스 시범 실시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을 통한 안부 확인 등을 시행 중에 있다. 지난 6월 30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5일 기준 경남에는 양산, 밀양, 창녕, 합천 등 4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 1일에는 도내의 한 농산물 공판장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첫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도는 4일부터 전 시군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을 홍보하고, 예찰활동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야외노동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물, 그늘, 휴식’의 3대 기본 수칙을 홍보하고, 폭염에 대비한 안전작업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민간사업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하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북도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5년간(2017년~2021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충북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총 557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었다. 올해는 현재까지(5.20.~7.4.) 열사병 7명, 열탈진 9명, 열경련 4명, 열실신 1명으로 총 21명(사망1)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4명보다 높은 수치이다. 현재 충북도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도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0개소 및 13개 보건소가 참여하며, 응급실 내원환자 중 온열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신고로 온열질환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해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 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온열질환자 발생장소는 논밭/작업장 등 실외에서, 발생 시간대는 12시~17시 사이에 집중되게 나타남에 따라 낮 시간대 실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따뜻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시네마 하남미사점에서 열렸으며, 총 95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하며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 상영작 ‘엘리오’는 상상력 풍부한 소년이 우주의 대표로 오해받으며 정체성과 용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자기 긍정과 가족 간 소통의 가치를 전달하며, 용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경험하게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게 일상의 쉼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었던 가정들로부터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호응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경험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7일, 이두원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가 바꾸는 도시의 미래, 스마트 하남의 길’을 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과 스마트시티의 융합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강의에서는 ▲도시와 AI의 만남 ▲AI 기술 트렌드 ▲하남시와 연계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 ▲국내외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적용 사례 등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가 갖춰야 할 핵심 요소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고민하며, 미래 도시행정의 변화를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AI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도시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7월부터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본격적인 견인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견인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주정차가 금지된 구역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속이 이뤄진다. 시민의 신고가 접수되면 시는 해당 공유업체에 이동 명령을 내리고, 1시간 이내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강제로 견인하게 된다. 견인된 장비에 대해서는 업체가 1대당 3만 원의 견인비와 함께, 공영주차장 기준에 따른 보관료를 부담해야 한다. 하남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 정착을 준비해왔으며, 본격 시행을 앞두고 단속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견인 시범 운영을 통해 보행 환경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질서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흥동체육회 김종철 이사는 지난 6월 27일,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 200kg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종철 이사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감자를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을 담아 키운 만큼 기쁜 마음으로 전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철 이사는 지난해에도 여흥동에 감자 200kg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껏 재배한 귀한 감자를 기부해 주신 김종철 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감자는 여흥동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받은 감자는 여흥동행정복지센터 ‘여흥이네 나눔창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주시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오학2통 마을회관에서 ‘25년 2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춘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명, 오학동 맞춤형복지팀과 무한돌봄팀, 오학사랑 이․미용봉사단(단장 정효남),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오학2통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어르신 30여명에게 복지상담과 건강체크, 마음건강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이용한 주민은 “건강상 문제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마을회관에 직접 오셔서 복지상담에 건강체크, 이․미용서비스까지 지원해주시니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오학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생계나, 의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