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는 10월 2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을 위한 ‘2022년 의료코디네이터 역량 강화 워크숍(공동연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의 추진 방향과 현장경험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의료코디네이터 간 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환자와 국내 병원을 연결하고 동반자들의 체류‧관광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중국어 의료코디네이터 등 4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건국대학교 글로벌마이스학과 서병로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시대 의료관광시장의 변화와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동향’이라는 주제 발표 ▲의료기관 의료코디네이터 간 협업을 위한 교류 행사 ▲의료코디네이터 6명의 생생한 현장경험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화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베트남어 통역을 맡은 이하진 의료코디네이터가 시화병원 국제진료센터에 대한 소개와 의료코디네이터가 하는 일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장경험을 공유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날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해 사명감을 높이고 관심 있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참여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쇠정도와 만성질환 유무 등에 따라 보건소 전문인력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노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모형을 개발해 시범 운영하는 신개념 미래형 건강 사업으로 현 정부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완주군 보건소는 그동안 꾸준히 실시해오던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노하우를 반영해 꼼꼼한 준비를 마친 후 내년도 하반기부터 150명의 어르신 모집을 시작으로 목표인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혈압·혈당, 신장, 체중, 평형성,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대상자에게 필요한 활동량계(스마트 워치), 혈당계, 혈압계, 체중계 등 기기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가 보건소 건강관리시스템으로 전송돼 전문인력의 건강관리를 받게 되는 방식이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도 스마트 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기억키움 치매예방교실’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예방교실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3곳으로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복지관, 죵교시설 외에도 어르신들에게 친숙하고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까지 확대해 동네 곳곳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교육 전과 후 진행한 인지검사, 기억력 설문, 우울 검사에서 참여자의 우울감이 줄고 인지기능이 향상했음을 확인했다”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추가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가좌4동을 포함해 서구 치매안심마을 4곳에서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며 “치매 걱정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중독 문제없는 건강한 경상남도’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COVID-19의 여파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중독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중독문제로 인한 폐해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4대 중독(알코올, 인터넷, 도박, 마약) 폐해 예방을 위해 인식 증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캠페인은 경남지역중독협의체 주최,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14시부터 17시까지 동방호텔 아래 남강둔치에서 총 11개 기관(진주시보건소,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봉사단체위더스,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경남스마트쉼센터, 국립부곡병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영남권중독재활센터 등)이 참여하여 캠페인 및 이동상담, 체험부스운영,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경남지역중독협의체 관계자는 “‘중독 문제없는 건강한 경상남도’를 만들기 위해 이동상담·교육 및 간이검사 등을 지원하고 필요할 경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Sing HOPERA'는 종근당홀딩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과거에는 전국 주요 병원들을 직접 찾아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친 의료진과 관계자들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종근당 바이오 사업장이 위치한 안산에서 특별히 의료진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음악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예정이다.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최다정)의 풍성한 연주와 뮤지컬 배우 카이, 소프라노 오신영, 바리톤 이승환, 팝페라콰르텟 디에스 등 탁월한 목소리들로 구성된 오페라와 뮤지컬 음악들이 100분 간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주시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758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67명, 타 지역 확진자는 7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15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5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3명 △10대 8명 △20대 5명 △30대 9명 △40대 11명 △50대 7명 △60대 11명 △70세 이상 20명을 기록했다. 한편 28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419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419)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11월 16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그림책 작가 이선미 작가와의 만남 ‘진짜 내 소원을 찾아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선미 작가는 ‘진짜 내소원’, ‘나와 우리’, ‘수박 만세’ 등 다수의 그림책을 집필했으며 여수시 마음결 그림책 강사, 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 강연 및 전시, 서울 국제도서전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선미 작가의 ‘진짜 내 소원’을 함께 읽고,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하기, 소원을 들어주는 호리병과 지니를 상상하여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과 강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성호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2 뮤지엄 백스테이지 ‘뮤지엄 톡(talk)톡(talk) 콘서트’를 이달 2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성호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안산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성호 이익 선생과 관련된 주제로 특강 및 공연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뮤지엄 백스테이지’는 관내 박물관 및 전시관을 거점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박물관을 문화거점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우리 시의 지역문화를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 배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성호박물관은 성호 이익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널리 알리고,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서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29일 허준 근린공원에서 ‘제2회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와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였다.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는 강서국악협회, 강서꽃예술연합회, 강서문인협회, 강서미술협회, 강서사진작가회, 강서서예인협회로 구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다. 축제 프로그램은 ▲공연 ▲전시 ▲체험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공연은 국악협회의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문인협회의 축시 낭송, 서예인협회의 서예 퍼포먼스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꽃예술 작품 30점, 창작시 30점, 회화 30점, 사진 30점, 서예·문인화 30점이 출품됐다. 각양각색의 예술 작품은 신비로운 예술의 세계로 인도한다. 체험행사로는 원예아트, 삼행시 짓기, 페이스 페인팅, 부채 만들기, 국악 악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6개 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준비한 이번 이벤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미국자치령인 괌에서 부산의료관광 시장개척을 위한 세일즈 마케팅 행사를 개최하여,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70여 건의 의료상담과 민간업무협약 4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시는 코로나19 이후 부산 의료관광 시장변화에 대응, 의료관광 시장을 다양화하고 유치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괌 주둔미군, 교포, 송출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료관광 설명회 및 상담회 등 의료교류 네트워킹으로 유치 기반을 다지는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펼쳤다. 10월 23일에는 괌 공군기지에서 부산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괌 주둔 미군 및 가족 대상 프로모션 의료관광상품 홍보, 사회관계망(SNS) 팔로우 및 선호도 조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 현지인 상담 50여 건을 성사시켰다. 또한 10월 24일에는 괌 한인회, 여성회, 관광협회, 상공회의소 등 바이어 50여 명을 대상으로 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1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금나래아트홀에서 뮤지컬 ‘블루홀 속으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제작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제작한 공연으로, 금천문화재단의 첫 창작 뮤지컬이다. 금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 ‘하늘에’가 출연진으로 참여한다. 뮤지컬 ‘블루홀 속으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블루홀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로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모티브로 한 가족뮤지컬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과 미지의 블루홀이 만나 관객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알에서 깨어난 아기 거북은 처음 본 거북선을 보고 엄마라 믿고, 이순신 장군은 아기 거북에게 ‘기치(旗幟, 승리의 깃발)’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전장으로 출항한 거북선이 사라지자 아기 거북 기치는 친구들과 함께 엄마인 ‘거북선’을 찾아 좌충우돌 모험을 떠난다. 이번 뮤지컬은 영상과 조명을 활용해 바닷속과 바다 위 세상을 오가는 듯한 입체적인 무대가 특징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장면으로 관객의 몰입감은 높이고 상상력은 더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바다생물로 나오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키트를 활용한 체험학습 ‘2022년 영등포 토요누리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 장소 등 교육 여건에 제약 없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과 탐구력을 길러주고 부모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매년 이색적인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토요누리체험단은 지난해 디자인 전문가, 태양에너지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업군을 온라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99%의 만족도를 보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브라질 △일본 △필리핀 등 6개국 중 원하는 1곳을 선택하여 키트교구, 교재, 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받은 후 각 가정에서 자유롭게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영상을 통해 각 나라의 대표 외국인들과 랜선 세계여행을 즐기면서 도시, 역사, 언어 등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기념품 만들기와 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평가되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500m 내 전(全) 축종’으로 적용해 왔으나, ‘500m 내 전(全) 축종’ 및 ‘오리 발생 시 500m∼1km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예방적 살처분의 범위로 조정한다. 이는 오리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여 예방적 살처분 범위가 확대된 것이며, 이번에 조정된 범위는 2022년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이와 같은 조치는 올해 겨울철 철새 도래 양상,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검출) 상황, 발생 축종과 병원체 유형, 현재 실시하고 있는 차단방역 조치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평가한 결과이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철새 본격 도래 등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추가적 발생 위험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장 이른 시기에 발생한 점, 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다 다양한 환자용 식품이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특수의료용도식품 표준제조기준을 현재 7종에서 고혈압환자용, 폐질환자용, 간질환자용, 염증성 장질환자용, 전해질보충용 5종을 추가해 12종까지 확대하고, 추가되는 기준을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 7월 발표한 ‘식의약 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환자용 식품 시장 수요를 반영한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한편 특수의료용도식품의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간 특수의료용도식품의 표준제조기준은 현재 일반환자용, 당뇨환자용 등 일부 질환에 대해서만 마련되어 있어 그 외 고혈압·폐질환자용 맞춤형 식품 등을 개발하는 경우 제조자가 직접 실증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국내외 지침, 전문가와 업계 의견, 질환 통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표준제조기준을 추가 마련할 대상을 ①고혈압환자용, ②폐질환자용, ③간질환자용, ④염증성 장질환자용, ⑤수분·전해질보충용제품 등 5가지로 선정했고, 2026년까지 표준제조기준을 마련할 예정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타 시・도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응해 도내 제1관문인 제주항을 찾아 현장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주도는 10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가동하고 있으며, 19일 경북 예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직후 경북산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제주항 동물검역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제주에 유입되지 않도록 입도객과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함께 축산물 불법 반입 단속에 만전을 기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은 관련 산업을 침체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가축전염병 없는 제주를 위해 첫 관문인 제주항의 방역운영 체계를 흔들림 없이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