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 지난 2월 용인시 한 공장에서 기계에 작업자의 신체 일부가 눌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장소와 병원과는 30km 이상 떨어져 있어 의료진과 구조대가 차량으로 공장에 이동하면 중증외상 기준 ‘골든타임’ 1시간을 지키기 어려워 보였다. 이에 도는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대기 중이던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출동시켜 2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전신화상에 심정지까지 온 작업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끝에 의식을 찾았고, 현재 회복 중이다. 전국 최초 24시간 운영 응급환자 이송 헬리콥터인 ‘경기도 닥터헬기’가 올 상반기 동안 160건이 넘는 운항기록을 세우며 경기도 응급환자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닥터헬기는 올 상반기 운항실적 163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43건 대비 약 3.8배나 높은 실적을 보였다. 출범 첫해 2019년 운항실적 26건은 물론이고 2020년 66건, 2021년 86건보다도 훨씬 높은 기록이다. 경기도는 현재 주간에는 닥터헬기(중형 AW-169), 야간에는 소방헬기(중형AW-139)를 운영 중이다. 중형헬기는 최대이륙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내 100인 미만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도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규모 산업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식중독이 우려되는 급식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식중독을 예방하겠다”며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며 조리 종사자들이 식재료와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를 더욱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인 대한민국은 중·저소득 국가 백신 생산 인력(25개국, 117명) 및 국내 교육생(33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캠퍼스에서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2주간의 교육을 마친 교육생은 보건복지부 장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받게 된다. ▲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이번 교육은 백신·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면역학, 역학, 생산공정기술, 공정개발, 규제과학, 임상시험설계 분야의 기초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1997년 설립 이후 20여년 간 백신 기술이전, 연구, 교육 등 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춘 국제백신연구소가 주관하여 시행한다. 지난 4월부터 세계보건기구(WHO)와 수차례 논의를 통해, 코로나19를 계기로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이전 허브 수혜국 및 백신 생산시설을 보유한 중·저소득(LMICs) 국가의 백신 생산인력, 관련 정부·공공기관 재직자 등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부터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3차접종 대비 4차접종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나타났다. 그동안 4차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원(입소)·종사자로 제한됐으나, 18일부터는 ▲50세 이상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시설 입소·종사자까지 확대된다. 새로 4차접종 대상자에 포함되는 50대는 1963년 이후 출생자부터 1972년 이전 출생자로 약 26만 명이다. 기저질환자의 범주에는 천식 등 만성 폐질환, 심장질환, 만성 간질환, 치매․파킨슨병 등 만성 신경계 질환, 자가면역질환, 암, 활동성 결핵, 당뇨병, 비만(BMI≥30kg/㎡) 등이 해당된다. 이외에도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로 4차접종이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면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다음 받을 수 있다. 국외 출국이나 입원·치료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송파구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관내 670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7월 들어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며 일일 확진자 수가 4만명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도 연일 늘어나고 있다. 이에 송파구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의료복지시설 23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28개소 ▲장애인복지시설 55개소 ▲경로당 174개소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 ▲아동청소년시설 47개소 ▲어린이집 337개소 등 총 670개 시설에 대하여 오는 8월31일까지 특별방역 및 일제검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의심증상자 발생 시 ①즉시검사 ②신속한 확진자 격리관리로 추가 전파 억제 ③상시 연락체계 유지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주 1회 이상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2시간마다 시설 환기, 수시 소독, 면회객 발열 등 유증상자 여부 확인(RAT)점검을 실시한다. 구립 송파노인요양센터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비한 행동요령 모의훈련도 실시할 방침이다. 장애인복지시설은 시설 별로 감염병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세미를 끓는 물과 전자레인지로 살균 소독하면 세균을 100% 제거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필름, 아크릴, 철, 실리콘, 망사스펀지, 천연, 망사, 스펀지 등 다른 재질의 8종 수세미에 세균 10만 CFU/g을 인위적으로 주입한 뒤 끓는 물과 전자레인지 등 다섯 가지 소독 방법을 쓰고 각각의 균 제거율을 조사했다. 소독 방법은 ▲물 1ℓ와 주방세제 2g으로 세척 ▲물, 베이킹소다, 식초(1ℓ, 1:1:1) 5분간 소독 ▲물 1.5ℓ와 락스 5㎖ 희석액으로 5분간 소독 ▲전자레인지 2분간 소독 ▲끓는 물 10분 소독 등이다. 실험 결과 끓는 물로 소독 시 8종 수세미 모두 세균이 100% 제거됐다. 전자레인지도 재질 특성상 이용이 어려운 철 수세미를 제외하고 7종 모두 세균 제거율 100%를 보였다. 락스 소독은 천연 수세미에서 제거율 99.96%를 기록하고 나머지 7종은 100%였다. 주방세제와 물·베이킹소다·식초 혼합은 평균 제거율 99.64~99.76%로 다소 부족했다. 연구원은 실리콘 수세미처럼 내열성이 강하며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는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장마, 폭염, 태풍 등에 따른 가축질병 발생 및 방역시설 파손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여름철 가축방역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올여름 기상전망에 작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배수로, 환풍기 등의 축사시설 정비 및 위생관리, 가축의 예방접종과 사양관리 방법 등을 집중 홍보하고,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 공수의, 축협 동물병원 등으로 구성된 동물의료·방역지원반을 운영하여 여름철 재난으로 가축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의료지원 및 스트레스완화제, 면역증강제 등의 동물약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를 위해 양돈농가에 장마철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호우 이후 방역점검 및 일제 소독을 실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발생 차단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원도 김진휘 농정국장은 “철저한 사전 대책과 신속한 사후대응을 통해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주시가 50세 이상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4차 접종은 60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에 있었으나, 오는 18일부터는 50세 이상의 연령층과 18세 이상의 기저질환자까지 접종 대상자를 확대 실시한다. 이는 백신 접종자와 감염자의 시간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시기가 도래했고, 전파력이 높은 신종변이의 확산으로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결정됐다. 이번 4차 접종 확대 대상자는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감염취약시설(장애인거주시설 등)이며 국외 출국, 입원 등 개인 사유가 있을 경우 3차 접종 완료 3개월 이후에도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더라도 접종을 원하는 경우 확진일로부터 3개월 경과 후 접종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은 8월 1일부터 맞게 된다. 접종 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한 예약 또는 콜센터를 통해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층은 거주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에서 8월 26일까지 ‘정란희 작가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란희 작가 특별전에서는 작가의 그림책 ‘오월의 주먹밥’과 원화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정란희 작가의 도서 20여 편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오월의 주먹밥은 1980년 5월의 광주를 다룬 역사 그림책이다. 2015년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무명천 할머니’, ‘나비가 된 소녀들’ 등의 책으로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온 정란희 작가의 신작이다. 전시회 첫날에는 금천구청역 앞 M타워 광장에서 ‘찾아가는 원화전시회’로 시작했다. 그날의 기억을 떠올린 몇몇 주민들은 한참을 멈추어 서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은 시흥1동주민센터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에서는 호암산의 절경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옥상 야외 데크 원화전시회’, ‘주열람실 원화전시회’, ‘찾아가는 원화전시회’, ‘드라이브-스루 원화전시회’ 등 장소와 운영 방법을 다채롭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7월 22일부터 금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9팀의 모습을 담은 영상 ‘금천라이브’를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금천라이브’는 금천구를 포함해 서울 서남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를 발굴해 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예술가가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선정된 예술가는 △ 집섬 △ 남달리 △ 음유'사'인 △ 미넷 △ 노래가 야금야금 △ 김동희 △ 김창범 △ 한지형 △ 수상한창고 총 9팀이다. 음악,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이들은 금나래아트홀을 포함한 금천구 곳곳에서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 예술가만의 색깔이 담긴 금천라이브 영상은 7월 22일부터 12월까지 금천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금천라이브는 비대면 콘텐츠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며, 성장할 수 있는 예술 디딤돌 사업이다”라며, “금천구의 문화적 가치에 대해 청년 예술인들의 시각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진구가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운영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하루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는 근로자들에게 근로시간 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간적 부담을 줄이면서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금연클리닉 ▲절주교육 ▲신체활동 ▲영양교육 ▲대사증후군 관리 검사 등 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사업장이 각자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일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에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실시한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인 ‘직장인 체력 키움 프로젝트’이며, 보건소 운동 사업 담당자와 전문 신체활동 강사가 사업장을 방문하여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1회 총 4주간 실시되며,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 근력밴드 운동을 통한 기초체력 증진 등으로 운영된다. 추후 구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국렌터카공제조합, 동서울우편집중국 등의 사업장과 함께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광진구청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생애주기의 가장 긴 부분을 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안전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맛비로 인해 밀폐된 실내공간에서의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중구는 ▲1일 3회 이상 환기 ▲실내마스크 착용 ▲업소 내 테이블 간의 거리두기 ▲손 세정제, 소독제 비치▲ 개인위생 및 30초 이상 손 씻기 철저 등 권고사항에 대해 음식점을 방문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자발적으로 지속적인 환기를 당부했다. 김광신 청장은 “구청 전 직원이 코로나19 재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업소 관리자 및 이용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사례를 줄 일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여름철 다소비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용얼음, 혼합음료 제조업체 ▲피서지 주변 조리・판매업소, 보양식 판매 음식점 등 총 20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또는 사용 여부 ▲식품 보관․유통기준(온도관리)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음식점과 제조가공업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혜, 냉면(육수), 음료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과 햄버거를 수거해 식품 안전성 검사를 할 계획이다.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 영업자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수칙 이행 홍보도 함께 펼친다. 이영춘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이 늘고 있고,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며 “여름철 식품 취급시설에서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은 7월 15일 오후, 신종ㆍ재출현 인수공통감염병 유입에 대비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 주요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상황에 대한 기관별 발표에 이어, 대응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질병관리청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대응방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원숭이두창에 대한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검역본부는 인수공통감염병(큐열) 공동 역학조사 지침(매뉴얼) 마련, 가금 축산물 생산단계 살모넬라 점검(모니터링) 현황,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 및 백신개발 현황과 관련된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검역본부-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자원 교류방안을 비롯하여 살모넬라균 감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박봉균․백경란)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은 중국 양쯔강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대비 예찰조사 결과, 저염분수 수괴(물덩어리) 발생을 확인했다. 해양수산연구원 해양환경연구과 조사팀은 12~13일 제주 서남쪽 100km 해역 9개 정점(33°10′N, 125°15′E ~ 32°30′N, 126°5′E)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관측결과 조사지점 중 서남부 약 66km 해역(32°45′N, 125°40′E)에 지름 30km, 두께 약 10m의 저염분수 수괴(25~26 psu)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저염분수 규모는 소형으로 제주 연안으로의 유입은 향후바람과 해류의 영향으로 이동경로가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돼 연구원에서는 현장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기상상황 악화로 조사선을 활용한 예찰조사는 어렵지만, 기상악화에도 운항이 가능한 무인해양관측장비(Wave Glider)를 조사해역으로 투입하고 실시간 예찰을 통해 저염분수 수괴의 이동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현재 고수온·저염분수 규모는 소형이나 제주 연안으로의 이동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옥태훈 인터뷰 1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3개) T16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T4 3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선두 FR : 4언더파 68타 (이글 1개, 버디 2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 우승 -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어제 목에 담이 걸려 풀고 나가긴 했지만 컨디션이 완벽하지는 않았다. 1번홀(파4)에서 파로 잘 막아내고 2번홀(파5)에서 바로 이글을 했다. 쉽지 않았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승은 당연히 너무나 간절했다. 하지만 최종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우승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잘 안될 것 같아서 최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플레이를 하고 싶었다. - 2번홀에서 이글을 하고 크게 환호했는데? 오늘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었다. 경기 시작 전에 3언더파 이상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번홀에서도 어프로치를 하고 2번홀에서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이글을 해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군산CC 오픈’이 28일 3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최종 총상금을 확정했다. 최종 총상금은 1,004,843,000원이다. 기존 7억 원에서 304,843,000원이 증액됐으며 지난해 최종 총상금이었던 979,297,000원보다 25,546,000원 증액된 금액이다. 우승상금도 기존 1억 4천만 원에서 60,968,600원 증액되어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200,968,600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대회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대회 최종라운드 수익금은 2026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KPGA 군산CC 오픈’은 29일까지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611야드)에서 펼쳐진다. 최종라운드 경기는 아침 9시 30분 시작됐으며 현재 선두는 지난주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옥태훈(27.금강주택)이다. 옥태훈은 오전 11시 31분 김민준(35.엘앤씨바이오), 이상희(33)과 1번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박현서(25.경희)와 정유준(22.금강주택)이 28일 ‘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에서 연달아 홀인원에 성공했다. 박현서가 17번홀(파3. 177야드)에서 먼저 홀인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다. 박현서는 이번 홀인원으로 약 6,590만원 상당의 ‘벤츠 C200 AMG 라인’ 차량을 받게 됐다. 박현서는 “약 162m정도 거리에서 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 5번 아이언과 6번 아이언 중에서 고민하다가 6번 아이언으로 쳤다. 핀 방향으로 갔지만 살짝 덜 맞은 느낌이었다. 공을 보지 못했고 짧았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조 선수들이 먼저 소리지르면서 축하해줬다”고 웃으며 말한 뒤 “인생 첫 홀인원이다. 부상으로 받을 차량은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현서의 뒤를 이어 정유준이 5번홀(파3. 221야드)에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4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한 정유준의 공은 그대로 굴러 홀에 들어갔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유준의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자 이번 대회 2번째 홀인원이다. 아쉽게도 정유준이 홀인원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 양평 소재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2025년 ‘제1차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입문교육에서는 ▲ 회원의 역할, ▲ 투어프로의 언어를 말하다, ▲ 스포츠 공정성과 직업 윤리의 이해, ▲ 자기 목표 수립과 성장 계획 워크숍, ▲ 덜 지치고 빠르게 회복하는 나만의 루틴 만들기, ▲ 회원증 수여식, ▲ 선배 회원과 대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올 시즌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입문교육 마지막 날에는 KPGA 문홍식 고문이 자리해 후배 회원들에게 KPGA가 탄생한 과정을 비롯한 KPGA의 역사와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전했다. 문홍식 고문은 2004년 KPGA 제11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문홍식 고문은 당시 ‘스포츠토토 오픈’, ‘제이유 오픈’ 등을 신설했고 현 KPGA 투어인 SBS 코리안투어 창설 및 유치를 이뤄냈다. 2부투어와 시니어투어, 회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또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은, 팬과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의 테마는 ‘ALL FOR BASEBALL’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올해 올스타전의 키비주얼은 ‘빵! 빵! 터지는 대전의 KBO 올스타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대전과 올스타전의 다이내믹함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대전의 명물인 빵(Bread)은 로고 철자 A, S, G에 바게트 형태로 표현하고, 의성어 ‘빵’은 한화 이글스의 상징인 불꽃놀이로 형상화해 축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하단에는 엑스포교, 엑스포타워, 꿈돌이와 꿈순이, 한화생명볼파크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요소들을 배치하여 개최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