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최근 열흘간 경기도내 6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감염취약시설 관련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도내 코로나19 60세 이상 확진자 2만 264명을 분석한 결과 14일 4.4%였던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비중이 23일 8.4%로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관련자는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과 장애인시설, 정신건강시설 입소자와 이용자를 말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방역 당국의 목표는 고위험군 집중관리로 위중증 및 사망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있는데 최근 지표는 고위험군의 급증을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며 “최근 수도권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 변이 BA.5형 대응을 위해 60세 이상 연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먼저 60세 이상 4차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고위험군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지역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26일 0시 기준 경기도내 60세 이상 4차 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 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과 혁신’이라는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신 시장은 126개의 공약사업과 34개의 시정반영과제에 대한 진행 상황 및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신 시장은 "각 부서는 공약사업을 검토할 때 시민에게 어떤 혜택을 줄 것인지 사업내용을 구체화하고 사업명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제시하기 바란다.” 며 "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공약사업 선정에 있어 많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민선 8기의 첫 단추를 잘꿰어주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신 시장은 또, 대시민 행정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안전이라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폭염 등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연합‧중국‧미국 등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7월 29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요 수출국 식품안전규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제조 식품 수출시 상대국의 수입요건과 식품안전기준(표시방법 등)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발생하는 통관지연, 부적합 등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유럽연합의 에틸렌옥사이드 관리강화 규정의 주요 개정사항 ▲중국의 정부관리대상 품목에 대한 수출기업등록 절차와 사후관리 ▲미국의 식품 표시규정 ▲주요 수출국 기준·규격 관련 부적합 사례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럽연합의 에틸렌옥사이드 관련 규정의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중국의 「수입식품 해외생산기업 등록관리규정」에 따른 정부관리대상 품목의 수출기업등록 절차와 등록 사례 등을 설명한다. 참고로 이번 설명회는 유럽연합‧중국‧미국 등에 식품을 수출하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 그 밖에 수출‧입 관련 규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식약처 대표 누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사가 진료 시 환자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7월 26일부터 제공한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은 과다․중복 처방 등 마약류의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 처방․투약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의사가 환자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진료․처방 시 확인․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동안은 의사가 환자의 마약류 투약이력을 확인하려면 개인용 컴퓨터(PC)를 사용해 접속해야만 조회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도 조회가 가능해진다. 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맞춰 최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태블릿 등을 통한 환자 진료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의사가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환경을 개선·확대 제공하는 것이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은 2020년 6월 식욕억제제․프로포폴․졸피뎀을 시작으로 2021년 3월에는 전체 마약류 성분으로 조회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보망에서 의사․치과의사는 환자의 최대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의약품 정보, 투약일자, 처방의료기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사․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진안군은 방학기간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올바른 구강생활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지역아동센터 순회 구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구강관리 전담인력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순회하며 대상아동 340여명에게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구강 검진은 지난 4월에서 7월 간 관내 유‧초‧중‧고 28개교에서 학교구강건강올림교실을 통해 구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장기간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해 구강주위 근육 사용이 줄어들고 구강 내 자정작용을 일으키는 타액분비 감소로 치아관리의 문제점 등이 발견됨에 따라 좀 더 구체적이고 세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구강관리교실에서는 대상자들이 평상시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구강관리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교육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 초평도서관은 올해 6월부터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주말 열린극장 얘들아, 도서관으로 애니메이션 보러 가자! ’를 운영 중이다. ‘주말 열린극장’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쉽고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월 2회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2시, 초평도서관 문화 강좌실(지하1층)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50명이내)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오산시 도서관장 한현은 “초평도서관 주말 열린 극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보내고 도서관이 시민의 삶 속에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장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특강 운동교실 '키는 쑥~ 배는 쏙~!'을 운영한다. 방학특강 운동교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무더위로 인해 장기간 집에 머무르게 되어 생길 수 있는 활력 저하 및 체력저하를 예방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운영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며, 매주 화·목 주2회, 총 7회에 걸쳐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소아비만이나 저성장 등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시키고,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도록 돕고자 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2일 인천여성가족재단 회의실에서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계양서 여성청소년계장,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총괄팀장 등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계양서에서는 피해자전담경찰관이 참석, 범죄피해평가제도에 대한 운영 및 성과 등을 소개하고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에서는 영상물 삭제 지원을 비롯한 원스톱 통합지원체계 전반에 대해 공유하는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계양서 관계자는 “효율적인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기관 간 협의회를 수시 개최하여 밀접한 협조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 시민 및 행복한 100세 인생을 만들기 위해 생활습관질환인 대사증후군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0일 까지 6회에 걸쳐 “웰에이징 건강숲”항노화 프로그램 - 산림치유 1733 (1일 7000보 걷고 삼시세끼 삼삼하게)을 운영한다. 2차(하반기) 웰에이징 건강숲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한 이해, 습관 형성 과정 알기 · 표현, 공감하기, 스트레스 관리, 올바른 걷기, 감각 느끼기, 마음챙김 명상 등 건강 워크북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우선 순위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 생활습관질환자인 대사증후군 (비만등) 유소견 관리자로 운영기간 내 4회 이상 참석 가능한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1차(상반기) 운영 결과로 전체평균 체중 2.1kg 감소, 복부들레 3.2cm 감소 등이 이루어져 높은 성과가 있었으며, 참가자 스스로 결정이 어려울 때 건강한 삶을 유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국유림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품격높은 숲으로 육성하기 위해 3억 4200만 원의 사업비(산림청 국비)를 들여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국유림 숲 가꾸기사업은 탄소 흡수원 향상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최근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양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주로 침엽수림을 대상으로 나무줄기가 굵고 곧게 자라도록 우량한 나무 주변에 있는 생장이 나쁜 나무 등을 솎아주거나,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가지치기 및 하층식생을 정리하는 임내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사전 전문가에 의해 숲을 진단하였으며 실시설계과정을 진행중이다. 서귀포시는 2021년도에도 103ha 국유림에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 바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하여 숲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은 물론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목포시는 전국에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관내에서도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이 특징이다. 침, 콧물, 물집의 진물,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되며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 시설에서 발생한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받고 등원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수족구병이 발생할 경우 장난감과 물건 등의 표면은 비누와 물로 세척 후 소독제로 닦아야 한다. 소독제는 빈 생수통(500ml)에 종이컵 1/3의 염소계 표백제(4%)와 물을 섞어 사용하면 되는데 창문을 연 상태에서 소독하고 소독 후 충분히 환기해야 한다. 현재까지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예방만이 최선이어서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장난감·놀이 기구·집기 등 소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명시 광명2동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직원, 공공 일자리 참여자, 유관 단체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각종 사고 발생 등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문 강사를 초빙해 CPR(심폐소생술), AED(자동제세동기)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실습용 인형으로 직접 체험하며 현장감 등 교육효과를 높였다. 원만희 광명2동 자율방재단장은 “심폐소생술은 전 국민이 습득해야 할 의무교육에 해당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응급환자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직접 해 보지 않으면 응급상황에서 당황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기회에 직원과 단체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차분하게 대처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폐소생술에서의 골든타임은 4분 이내다.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에 심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포시 김포본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5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관리법 등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포시 의용소방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지침 교육과 심폐소생술 시행법 및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관리 등에 대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마을 지킴이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지킴이들은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 위주 교육으로, 팔이 아프고 힘들었지만, 나도 위급한 상황에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허현자 행복마을 관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본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여름철 모기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대상으로 현관문 방충망 설치 계획중에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이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군은 강화군노인복지관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으로 관내 46개 경로당에 미술치료, 토탈공예, 요가 등 25개 과정을 재개했다. 또한 개방형경로당인 옥림1리와 갑수 경로당에서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돌찜질수업, 밸런스 워킹PT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A 씨는 “지난 2년간 집에만 있다가 마을 사람들과 오랜만에 경로당에서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니, 다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며 “앞으로 노래교실이나 댄스 수업들도 얼른 시작해서 경로당에서 예전처럼 다함께 모여 함께 웃고 떠들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46개 경로당에서 먼저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고, 점차 더 많은 경로당이 참여할 수 있도록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 개강으로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고, 침체되어있던 마을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가평군은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을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등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접종효과 감소, 자연면역 저하 등에 따라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증가하고 있다. 가평에도 확진자수가 꾸준히 감소하여 6월 이후 하루 평균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던 상황이 7월 중순들어 다시 두자리수로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이에 가평군은 신종 변이(BA.5) 우세종화 등 현재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고려하여 4차 예방접종을 통한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자 우선 접종대상자의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섰다. 접종 대상은 3차 접종을 완료하고 120일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예약 및 의료기관 잔여백신을 이용해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1339에서 본인 또는 대리로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그 중 18~49세 기저질환 및 면역저하는 접종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문진표를 추가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예진의사가 이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아직 4차 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문화 여가 향유를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첫 번째 순서로 6월 28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어르신(시니어), 지혜를 두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60세 이상 어르신 40명은 강사와 함께 울산동헌을 거닐며 울산동헌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다른 참가자와 장기를 두며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오는 10월 같은 주제로 두 번째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조선시대 관아 육방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동헌, 두드릴 고(叩)!’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 ‘동헌, 부풀 고(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먹는물 분야에서 모두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국제 숙련도시험 운영기관(WATERS ERA, USA)*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이알에이(ERA) 주관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시험 기관에서 측정 분석하는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분야에서 카드뮴, 페놀류, 염소이온 등 22항목 ▲먹는물 분야에서 카드뮴, 페놀, 벤젠 등 17항목 등 모두 39항목에 참가해 전항목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았다. 평가 방법은 미지시료에 대한 측정기관의 시험 분석 능력을 만족, 주의, 불만족 등 3단계로 검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수질 및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또 다시 검증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분석역량 강화와 분석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안전·재난 분야에 꾸준히 활동해 온 민간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전년도 수행 실적, 유사·중복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중 8개는 계속사업, 1개는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활안전 홍보(캠페인)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선정된 단체와 사업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찾아가는 안전교육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계도활동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올바른 교통문화·푸른 숲 가꾸기 홍보(캠페인)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활동 ▲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연합회:생활안전 홍보(캠페인) 및 공동주택 소독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교차로 우회전 일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6월 28일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 경남의 우수한 생태 탐방’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캠프’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함안군청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환경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환경보건 인식개선 및 환경보건 문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환경성질환을 앓거나 관심 있는 경남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33명이 참가했다. 이를 위해 환경성질환(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이론·교구 교육 및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코스토리 기후위기 VR 체험 ▲승마 체험 ▲나만의 화분 만들기 ▲지역 농산물 활용한 간식 만들기)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김아라 사무국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이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환경보건 민감·취약계층 및 경상남도민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이 2025년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메이커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관장 강미선)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6,400천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총4개의 창의융합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를 주제로,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청소년 메이커 활동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게임메이커, 반구대와 만나다! ▲선사시대 이모티콘 만들기 ▲반구대 목공소 ▲반구대 암각화 쿠키랩 등 총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는 게임개발, 디지털드로잉, 목공, 3D프린터 활용, 요리 등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메이커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