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성남시와 분당제생병원이 나눔의료사업을 펴 골반 골절로 인한 요도협착 상태이던 20대 몽골인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나눔의료사업 대상자로 몽골의 바야르자르갈 더르지(남·23세) 씨를 선정하고, 지난 7월 6일 성남의 분당제생병원으로 데려와 요도 성형술을 받도록 도왔다. 당시 바야르자르갈 씨는 소변 줄과 주머니를 매단 채 분당제생병원에 왔다. 지난 2019년 7월 몽골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경골·골반 골절 등의 중상을 입고 현지병원에서 한 달 동안 3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나, 요도협착 증세가 일어나서다. 몽골 현지 병원에선 상태 개선이 불가능하다며, 배에 소변 줄을 연결하는 선에서 치료를 끝냈다. 이에 분당제생병원 측은 바야르자르갈 씨가 소변을 정상적으로 볼 수 있도록 7월 11일 3년간 매달고 있던 소변 줄을 제거하고, 요도를 연결하는 수술을 했다. 6시간 동안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져 바야르자르갈 씨는 지난 7월 22일 퇴원했다. 현재 성남시가 지원하는 숙소에 머물며 재활 치료 중이며, 오는 8월 6일 고국으로 돌아간다. 이번 나눔의료사업을 위해 성남시는 항공비와 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산시는 26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장과 법인대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사회복지시설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지침의 변경사항을 전달하고 감염취약시설 내 입소·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예방접종(4차 접종)을 독려했다. 또한, 시설 내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대비하며 복지 현장 최전선에서 경험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경산시는 기관별 감염 취약시설 대응체계를 구성해 복지시설에서 감염이 발생하면 담당 부서와 보건소에서 현장 역학조사를 하고 확진자·접촉자를 관리하는 등 집단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사회복지시설장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할 것이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발 빠른 선제 대응을 통해 ‘지켜주는 행복 복지’를 실천하는 경산시가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동대문구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등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청량리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청량리역 임시선별검사소는 토요일을 제외한 평일 및 일요일(공휴일 포함)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토요일은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경우,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등이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신속항원검사가 불가하며, PCR검사(유전자 증폭 검사)만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전문 민간업체 씨젠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협업으로 더 정확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검사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적극 대응해 구민들이 원활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는 30일부터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 주말(토·일) 및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이전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치매 환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 허브기관으로 치매안심센터를 고도화하고 돌봄·의료서비스를 다양화하여 치매 정책을 집중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서 치매안심통합시스템과 건강검진(인지기능장애검사)과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치매 관련 정보 및 서비스를 통합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치매안심센터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나아가 다양한 지역자원과 시스템 간 연계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허브기관”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거주 치매 환자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가칭)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중증환자 대상 치매안심병원을 확대하는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병·의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년에는 치매안심마을의 확산을 위하여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를 공모를 실시하여, 서울 동대문구 등 28개 시군구를 선정하고 예산(총 17억여 원) 및 홍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오후 서귀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하고, 도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모더나를 접종한 오 지사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백신 을 접종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 50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4차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서귀포지역의 4차 예방접종률은 12.6%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귀포시민들이 백신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는 50세 이상 및 기저질환자, 장애인 등 4차 접종대상자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시설 등으로 찾아가는 접종을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사전예약 지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 응급이송 등 신속대응을 위한 24시간 의료대응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는 한편,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특별방역관리도 강화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전 서구는 2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대학교대전한방병원(원장 김영일), 대전우리병원(대표병원장 박철웅), 서울여성병원(대표병원장 송재훈)과 ‘그린메디컬 스트리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투입하여 탄방네거리 ~ 큰마을네거리 계룡로 주변 병원 밀집 지역 내 완충녹지대에 메디컬 테마를 갖춘 특화 산책로(황톳길)를 조성하여, 병원을 찾는 이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환경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는 그린메디컬 스트리트 조성 및 시설 관리를, 협약기관은 병원 방문객에게 홍보 등의 역할을 맡으며 기관 간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특색 있는 휴식·힐링 공간을 구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까지 그린메디컬 스트리트 조성을 완료하고, 추후 관련 예산 추가 확보하여 경관조명 조성 등 이용객의 편익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편안하게 산책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그린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부터 4일간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400명(1일 100명)을 대상으로 ‘남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에서 주관하며 다솜에듀 골든타임구조단 윤아영 전문강사와 함께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중심으로 소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실습교육, 응급상황 행동요령, 중요한 내·외과적 응급처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2020. 11. 27.)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은 매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이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생명을 살리는 숨은 보석들이 될 것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어린이집 응급상황에서 보육교직원의 실질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26일 의장·부의장 선출 등 14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9대 의회 원구성 이후 처음 맞는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별 주요 사업 현장 방문과 집행부 소관 사무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구정 현안 파악에 노력했다. 이어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올해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감사 일정, 감사 대상 사무, 감사 대상 부서 등의 감사계획이 담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을 가결했다. 조양희 의장은 "최근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방역대책 수립과 민생경제 회복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라며, 이제 처음 시작하는 제9대 계양구의회가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수(문경복)는 25일, 인천 도서지역 섬 주민으로 구성된 OBS경인TV 섬통신원 활동 1주년을 기념하는 오후 연찬회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문경복 옹진군수는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런 인천의 보물인 옹진 섬에서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청정지역 생산물 영상, 해양쓰레기 오염문제 등 다양한 취재로 인천도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는 섬 통신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달했으며, 연찬회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신영희 시의원, 이종선 군의원과 관련 방송통신 위원회 및 연구소 국·과장 등 40여명도 참석했다. OBS 섬 통신원은 지난해 7월에 발족하였으며 백령도, 연평도, 영종도, 교동도 등 인천을 대표하는 10개 섬에서 선발된 주민 14명으로, 지역 보도프로그램인‘인섬뉴스’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수(문경복)는 26일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영흥 환경개선공사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여 환경개선사업 설명회를 청취하고 지역주민 상생협력선언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배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백동현의원, 김택선의원, 최철영 영흥면장, 전용일 주민자치회장,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마을 주민 280여명이 영흥화력관계자들과 함께 발전소 주변 현장견학을 실시 후 함께 자리하였다. 영흥발전본부에서 주최한 환경개선사업 설명회는 주민현장견학(마을→본부→1,2환경개선공사현장→1~3행정동→부두해안도로)를 시작으로 하모니홀 행사장에서 화력발전본부 환경개선사업설명 및 상생협력 실천 선언식 및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면 경제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생협력 실천선언서를 발표하여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발전소의 친환경 시설확충과 지역 주민 일자리제공 등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협력을 위한 상생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군 차원의 더 큰 관심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그동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가 도교육청과 함께 방학 중인 청소년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호흡기 감염병의 특성상 활동력이 높은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감염 기회가 높고, 청소년이 그 중심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전남도가 지난 2주간 연령별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10대가 2천913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15.7%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이후 매주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26일 코로나19 방역 대응 TF 긴급 회의를 열어 여름방학 이후 청소년 출입이 빈번한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과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또 방학 중 학생과 교직원의 방역관리기준을 마련, 학교 관계자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하반기 재유행 대비 학교 방역인력과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방학을 맞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청과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방학생활을 하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는 8월 중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최대 28만여 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2022 보령머드해양박람회장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의료 대응을 강화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3월 중순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월 말부터 3주째 이어지고 있는 더블링 현상으로 급격한 증가세로 전환됐다. 6월 셋 째주 7053명 수준이었던 전국 확진자 수는 넷 째주 8458명, 7월 첫 째주 1만 5467명에서 7월 셋째 주 6만 5657명으로 급증했다. 이날 기준 전국 일일 확진자는 9만 9327명으로, 3주 전 1만 8147명과 비교해 5.5배 증가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BA.5 변이 확산과 백신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효과 감소, 여름철 이동량 증가와 밀폐된 공간에서의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환기부족 등 영향으로 8월 중순 최대 3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도는 코로나19 재유행 및 감염확산으로부터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통해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강화된 방역·의료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방역 분야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로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8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하천수,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해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으로 활용한 인공시설물 중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시설이다. 이번 검사는 한옥마을 실개천과 같이 관광객과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실개천, 바닥분수, 물놀이장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연구원은 적정 소독, 용수교체 주기 등 맞춤형 수질관리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수경시설 운영 중에는 수질기준 검사를 15일마다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기준을 초과할 경우 지체 없이 개방을 중지하고 소독, 청소 등을 실시한 후 재검사를 진행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 운영이 가능하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2022년 1차 정규직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연구직(신약개발, 의료기기, 실험동물모니터링, 의약품품질시험 등 18개 분야) 32명과 ▲일반직(보건관리자 1명)으로 총 3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7월 25일부터 8월 12일 정오 12시까지이며, 채용내용 및 입사지원은 kmedihub.recruiter.co.kr를 통해 확인 및 지원 가능하다. 학력, 연령, 성별 등 편견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능력 중심의 우수 인재 채용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전형 절차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필기시험 그리고 면접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가의료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 많은 연구원분들의 지원을 바란다”라며“재단은 혁신의료기술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 사회 형평적 채용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주시 구강보건센터는 오는 8월 26일까지 취학아동의 구강건강 예방·체험·교육 프로그램 ‘둘모아 구강건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관내 거주하는 초등생 1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구강건강 생활습관 형성과 구강건강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커리큘럼은 센터 내 예방진료실(1층), 구강보건 교육실(2층), 구강보건 체험실(3층)을 돌며 ▲구강검진, ▲세균검사, ▲1대1 개인 잇솔질 교습·실습, ▲구강보건교육용 영상 시청, ▲치아홈메우기 체험, ▲불소도포, ▲불소용액 배부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유선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30분 단위로 한 가족만 입장이 가능해 이용자 편의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감염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구강건강 관리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문화 여가 향유를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첫 번째 순서로 6월 28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어르신(시니어), 지혜를 두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60세 이상 어르신 40명은 강사와 함께 울산동헌을 거닐며 울산동헌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다른 참가자와 장기를 두며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오는 10월 같은 주제로 두 번째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조선시대 관아 육방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동헌, 두드릴 고(叩)!’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 ‘동헌, 부풀 고(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먹는물 분야에서 모두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국제 숙련도시험 운영기관(WATERS ERA, USA)*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이알에이(ERA) 주관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시험 기관에서 측정 분석하는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분야에서 카드뮴, 페놀류, 염소이온 등 22항목 ▲먹는물 분야에서 카드뮴, 페놀, 벤젠 등 17항목 등 모두 39항목에 참가해 전항목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았다. 평가 방법은 미지시료에 대한 측정기관의 시험 분석 능력을 만족, 주의, 불만족 등 3단계로 검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수질 및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또 다시 검증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분석역량 강화와 분석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안전·재난 분야에 꾸준히 활동해 온 민간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전년도 수행 실적, 유사·중복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중 8개는 계속사업, 1개는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활안전 홍보(캠페인)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선정된 단체와 사업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찾아가는 안전교육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계도활동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올바른 교통문화·푸른 숲 가꾸기 홍보(캠페인)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활동 ▲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연합회:생활안전 홍보(캠페인) 및 공동주택 소독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교차로 우회전 일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6월 28일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 경남의 우수한 생태 탐방’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캠프’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함안군청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환경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환경보건 인식개선 및 환경보건 문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환경성질환을 앓거나 관심 있는 경남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33명이 참가했다. 이를 위해 환경성질환(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이론·교구 교육 및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코스토리 기후위기 VR 체험 ▲승마 체험 ▲나만의 화분 만들기 ▲지역 농산물 활용한 간식 만들기)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김아라 사무국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이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환경보건 민감·취약계층 및 경상남도민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이 2025년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메이커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관장 강미선)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6,400천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총4개의 창의융합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를 주제로,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청소년 메이커 활동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게임메이커, 반구대와 만나다! ▲선사시대 이모티콘 만들기 ▲반구대 목공소 ▲반구대 암각화 쿠키랩 등 총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는 게임개발, 디지털드로잉, 목공, 3D프린터 활용, 요리 등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메이커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