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속초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시민과 관광객의 감염 예방과 확진자의 위중증·사망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먼저, 확진자 감소로 축소 운영하던 선별 진료소를 PCR 검사 수요 증가 및 확진자 발생 추이 등을 살펴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확진자 기초조사를 위한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방역 인력을 보강한다. 현재 속초시는 호흡기 환자가 검사 및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18개소를 지정한 가운데 코로나19 검사, 대면·비대면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원스톱(one-stop)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9개소이며, 추가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홈페이지(심평 정보통)와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감염 취약 시설 내 확진자 보호를 위해‘의료기동 전담반’을 구성하여 확진 환자 발생 시 대면 진료를 시행하여 진료와 치료제를 처방하여 중증으로의 이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속초시는 특히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의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개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평창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냉방장치 사용 증가에 따른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사전예방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 목욕탕욕조수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군은 관내 대형건물, 대형목욕탕, 병원 및 다중이용시설 14개 시설의 냉각탑수 저수조, 화장실 등의 냉・온수를 26일과 27일 양일 간 채수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검사결과에 따라 기준치 이상의 균수 검출 시 해당 시설의 청소 및 소독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며 강화된 법령에 따라 관련부서에 검사내용 통보 및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현진 보건사업과장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증이 경미한 호흡기 증상으로 그칠 수도 있지만 심할 경우 노약자 등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균의 증식과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정기적인 물 공급 시스템의 청소와 소독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하남시가 관내 일반음식점의 코로나19 자율방역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집합 위생교육에 나선다. 이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조치로, 하남시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자율방역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이고, 생활방역을 일상화한다는 복안이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28·29일 양일간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하남시지부 주관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집합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교육은 지난 14일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친절서비스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주에게 손소독제와 함께 개인방역 6대 수칙이 담긴 방역 홍보물(사진 참조)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역 참여도를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하남시는 관내 외식산업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원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코로나19 검사 및 약 처방이 필요한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및 원스톱 진료기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중 유증상자의 대면 진료와 검사, 치료제 처방이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현재 원주에서 운영 중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90개소이며, 이 중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은 39개소이다. 의료기관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코로나19 현황) 또는 네이버·다음 등 검색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마다 운영시간과 비용 등이 다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주말에도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54개소(토요일 52개소, 일요일 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므로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6월 대비 7월 원주의 확진환자 수가 일평균 61명에서 219명으로 3배 이상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가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원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7월 들어 3주 연속 더블링 현상을 보이는 등 본격적인 재확산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되도록 개인 물병을 사용하고 공용물품을 사용한 후 손을 씻거나 소독하는 등 개인위생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밀폐·밀집한 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실내에서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하는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7월 말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만큼 여행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증상 발현 시에는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방문해 신속히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4차 접종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률을 낮출 수 있으므로, 50대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등 대상자의 적극적인 4차 접종을 독려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7월 2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정책과장,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 등 17명이 참석하여 농작물 병해충 지역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방제 협의회는 지난 6월부터 산간지 인근 농경지를 중심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주요병해충, 긴급·돌발병해충에 대한 발생 현황과 공동방제, 유관기관 협의체 구축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6~7월에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해충 발생량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출몰이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농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은 잎이나 어린가지를 흡즙하고 열매가 열리는 가지에 산란해 고사시킬 수 있으며, 분비물에 의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농작물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약 517ha 공동방제 및 개별방제하였으나 2022년 고온다습한 기후로 미국선녀벌레 대발생에 따라 현재 920ha 방제실적을 보이고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미국선녀벌레의 대면적 발생으로 성충이 산란하는 8월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치매 치료·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용산구 기억지킴이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용.기.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용.기.단”은 건강코디네이터 22명으로 결성됐다. 지난 4월부터 건강코디네이터 2명이 1조가 돼 거동이 불편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가정을 찾아 인지 학습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인지활동은 집중력·기억 훈련, ICT체험, 운동 등 어르신의 일상생활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33명이 방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건강코디네이터 김선영(가명)씨는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을 만날 때마다 기운을 얻는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활동을 계속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만 50세 이상 67세 미만 퇴직자 대상 치매관련 전문 교육을 추진했다. 과정 80% 이상 수료하고 “용.기.단” 활동을 희망하는 분들이 건강코디네이터로 방문 학습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용.기.단” 소속 건강코디네이터는 역량강화에 힘쓴다. 매주 수요일 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활동 프로그램, 대화법, 운동치료 등 활동에 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농업인 및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아카데미 ‘야생화를 품은 가을분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을에 어울리는 식물과 야생화를 소재로 한 분재 활동을 이론과 실습 수업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안산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으로, 접수는 8월 5일까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요강, 교육 세부일정 등은 안산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돌봄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장기요양요원들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구심점이 될 울산광역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중구 우정동에서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인원으로 진행하며, 손명희 시의회 환경복지위원, 전국장기요양요원협회장, 유관기관 센터장 등 40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센터 홍보영상 상영, 사업경과 발표, 현판 제막식 등이다. 지원센터는 울산광역시 노인 돌봄에 종사하는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건강관리 및 상담, 사회적 인식개선을 지원하기 위하여, 울산시와 (재)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이 위·수탁 협약을 맺어 설치하게 되었다. 장기요양요원은 장기요양요원 기관에 소속되어 노인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심신 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를 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는 8천여 명의 장기요양요원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여 소진을 예방하고, 돌봄 현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돌봄 문화 확산을 이끄는 센터로 자리매김 할 것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구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마곡 임시선별검사소를 27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검사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한다는 취지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기존에 운영했던 마곡8 공영주차장(마곡동 802-3)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신속하게 설치,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마곡 임시선별검사소는 넓은 주차장 부지에 설치돼 개방성이 높고 주민 간 접촉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하철 5호선 발산역 가까이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다. 검사는 7월 27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로 직장인들도 퇴근 후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토요일과 공휴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단, 검사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거나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2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905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77,458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905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855명, 타지역주소 19명, 해외입국자 11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20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7월 26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921명, 국외감염 47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031명, 포항 905명, 경주 513명, 경산 497명, 영주 277명, 김천 244명, 안동 224명, 상주 200명, 칠곡 169명, 문경 152명, 예천 142명, 영천 131명, 울진 102명, 성주 65명, 의성 56명, 영덕 54명, 청송 40명, 청도 37명, 영양 36명, 봉화 33명, 고령 29명, 군위 19명, 울릉 1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만1,574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082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위급상황 발생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 오는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65회차에 걸쳐 직원 1,89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응급처치 전문기관인 한국 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에서 교육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습득, 응급처치 시 법적인 관점 이해 등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30번 가슴압박’ 실습 등을 2시간가량 진행한다. 한편 연구결과에 따르면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쓰러진 후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실습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론으로만 심폐소생술을 접해 막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할 수 있는데, 실제 실습을 통해 몸으로 체득해보니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해 은평구 한 주민센터에서 직원이 심정지가 일어난 민원인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례가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중랑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면목역 임시선별검사소를 27일부터 운영한다. 구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콜센터도 7월 29일부터 재개한다. 이에 따라 구는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면목역 임시선별검사소, 총 2곳을 운영한다. 면목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기존과 같이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정상 운영한다. PCR 검사대상은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와 만 60세 이상 고령자, 밀접접촉자, 해외입국자 등이다.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경우 동네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임시선별검사소 재개와 함께 코로나19 콜센터도 7월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선별검사소 운영시간과 검사 관련 전반 사항, 확진자 상담 및 격리기간 안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대면, 비대면)진료안내, PCR검사결과 문자발송 및 조회, 해외입국자 PCR검사, 접종예약 등을 안내한다. 구는 4차 접종 참여도 안내하고 있다. 대상은 50대 이상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학교급식 납품 김치류를 대상으로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 시·군 및 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4일간 진행된‘도내 학교급식 납품 김치 제조업체 전수 점검’에 참여헸다. 전체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최근 타지역 학교급식 김치에서 개구리 사체 등 이물 혼입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내 유사 사례 발생 예방 및 위생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업체 보관 중인 김치류 제품 12건에 대해 살모넬라균, 장출혈성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여시니아 등 주요 식중독균 4종에 대해 집중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든 검체에서 해당 식중독 원인균이 검출되지 않아 도내 학교급식 납품 김치류는 위생상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숙 보건연구부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벌레·곰팡이 번식이 증가하여 식품 제조과정 중 혼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식중독균의 빠른 번식에 따른 집단 식중독 발생이 잦다.”라며 “농산물은 원재료 세척전 기계식 진동체 등을 사용해 물리적으로 털어내고 540L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문화 여가 향유를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첫 번째 순서로 6월 28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어르신(시니어), 지혜를 두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60세 이상 어르신 40명은 강사와 함께 울산동헌을 거닐며 울산동헌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다른 참가자와 장기를 두며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오는 10월 같은 주제로 두 번째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조선시대 관아 육방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동헌, 두드릴 고(叩)!’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 ‘동헌, 부풀 고(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먹는물 분야에서 모두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국제 숙련도시험 운영기관(WATERS ERA, USA)*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이알에이(ERA) 주관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시험 기관에서 측정 분석하는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분야에서 카드뮴, 페놀류, 염소이온 등 22항목 ▲먹는물 분야에서 카드뮴, 페놀, 벤젠 등 17항목 등 모두 39항목에 참가해 전항목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았다. 평가 방법은 미지시료에 대한 측정기관의 시험 분석 능력을 만족, 주의, 불만족 등 3단계로 검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수질 및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또 다시 검증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분석역량 강화와 분석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안전·재난 분야에 꾸준히 활동해 온 민간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전년도 수행 실적, 유사·중복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중 8개는 계속사업, 1개는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활안전 홍보(캠페인)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선정된 단체와 사업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찾아가는 안전교육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계도활동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올바른 교통문화·푸른 숲 가꾸기 홍보(캠페인)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활동 ▲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연합회:생활안전 홍보(캠페인) 및 공동주택 소독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교차로 우회전 일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6월 28일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 경남의 우수한 생태 탐방’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캠프’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함안군청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환경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환경보건 인식개선 및 환경보건 문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환경성질환을 앓거나 관심 있는 경남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33명이 참가했다. 이를 위해 환경성질환(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이론·교구 교육 및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코스토리 기후위기 VR 체험 ▲승마 체험 ▲나만의 화분 만들기 ▲지역 농산물 활용한 간식 만들기)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김아라 사무국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이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환경보건 민감·취약계층 및 경상남도민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이 2025년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메이커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관장 강미선)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6,400천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총4개의 창의융합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를 주제로,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청소년 메이커 활동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게임메이커, 반구대와 만나다! ▲선사시대 이모티콘 만들기 ▲반구대 목공소 ▲반구대 암각화 쿠키랩 등 총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는 게임개발, 디지털드로잉, 목공, 3D프린터 활용, 요리 등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메이커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