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 남구는 공직자 및 공무직 등 소속 직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손지언 터직업환경의학센터 이사를 남구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촉장을 받은 손지언 터직업환경의학센터 이사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서 앞으로 2024년 7월 30일까지 2년 동안 남구 소속 근로자에 대해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보호조치, 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지도ㆍ조언 등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또한, 보건관리자의 업무지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가 50명 이상인 사업장은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선임 및 위촉하도록 규정돼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남구 소속 근로자가 남구에서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안전하고 행복한 울산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 남구는 참바른병원(최귀현 원장)과 27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척추‧관절질환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에 척추‧관절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나 비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남구가 적극 발굴하여 분기 1세대 이상을 추천하고, 참바른병원은 검사, 수술, 치료 등 의료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척추‧관절질환은 대부분이 만성질환으로 긴급의료비 지원이 되지 않아 취약계층에게는 의료비 부담이 큰 상황이다. 최귀현 참바른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며 “척추‧관절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도 “남구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서 감사드리고 현재 남구에도 남구 치과의사회와 연계하여 저소득 청장년에게 치과치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의 의료지원을 발굴․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지역의 확진자 증가로 PCR검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음 달 1일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한다. 검사소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 위치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소독 및 근무자 휴식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1962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키트) 양성자, 해외입국자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만 가능하다. PCR 검사를 받으려는 자는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 문자 및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밀봉)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일반 시민은 원스톱진료기관 401곳을 포함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730곳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확진자 발생 상황과 검사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계속해 증가할 경우 보건소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을 강화한다. 27일 완주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치료 목적이 아닌 장기 입원자를 합동으로 중재해 의료기관의 적정 진료를 유도하고 재정을 안정화하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기입원 사례관리는 대상자의 질병 및 건강상태, 의료이용 행태 및 현황 등을 파악하고 필요한 자원 및 요구도를 해결하게 된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장기입원자, 다빈도 외래이용자, 연중관리군, 신규수급권자 등 총 600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이애희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현장 방문 상담을 강화해 수급자의 합리적 의료이용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도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파주시는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 R&D센터 설립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마이애미대 의과대학 암센터 안토니오 야바론 부원장, 국립암센터 박종배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마이애미대는 ▲마이애미대 의과대학 R&D센터 설립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지원 ▲연구인력 양성 및 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이애미대학교는 미국 남부 명문사립대로 의학·바이오분야에 특화된 연구대학이며, 2,107개 병상 규모의 대학병원과 미국 내 상위 10% 암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글로벌 수준의 ‘오픈 이노베이션 바이오랩’ 구축을 위해 조성단계부터 우수한 연구기관·기업·연구자 등이 참여하며, 앵커 기관 역할을 담당할 10여 개의 해외 유수 기업·연구소와 국내 주요 제약사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클러스터 1단계는 2024년까지 2천억원을 투입해 연구시설, 동물실험실, GMP, 창업 지원실, 글로벌R&D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상반기 비대면 임신부 감성(손바느질) 태교교실’이 임신부 만족도조사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 됐다. 상반기 임신부 감성(손바느질) 태교교실은 태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태아와 임신부의 애착형성과 임신부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임신부 5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유기농 면으로 구성된 아기용품 만들기 재료 5종(배냇저고리, 턱받이, 베이비 모자, 손싸개, 발싸개)을 봉제용구와 함께 설명서·QR코드 동영상을 제공해 각 가정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더 나은 태교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구글 폼(설문조사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임신부들의 진솔한 참여 소감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한 참여자는 “집에서도 쉽게 태교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원단도 좋고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해진 임산부의 일상에 이번 감성태교가 엄마와 태아의 교감을 도와 건강한 출산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 진행되는 감성태교 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령군은 27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일상방역 생활화 추진 방안’에 맞춰 발 빠른 대응 공조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미화 부군수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 회의에는 안전건설국장, 안전관리과장, 재난대책본부 실무반 부서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안내·홍보와 공직사회의 솔선수범, 현장점검 등을 통해 자율 방역을 독려해 코로나19 재유행의 위기를 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의령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의 생활화 준수 홍보를 포함해 현장점검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물놀이 시설 등 여름철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도 이뤄진다. 지역 경제 여파를 고려하여 음식점 등은 적발보다는 현장 계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부군수는 공무원들의 모범적인 자세도 주문했다. 불요불급한 행사는 취소하고 대면 회의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공무원들의 회식과 개인적인 모임 자제도 요청했다. 또 재택근무나 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평택시는 27일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 소속 가로환경미화원 등 134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등 의식저하가 나타나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 산업보건의가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근무조건을 가진 가로환경미화원 및 청소대행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 차원에서 열사병 환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선제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을 위주로 실시했다. 아울러, 평택시는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가로환경미화원 등 근로자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6월 30일 시 소속 야외근로자 330명을 대상으로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완주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200명을 넘어서는 등 재유행 확산세에 있어 방역당국이 주민의 안전을 위한 자발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27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완주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 사이에 100명에서 120여 명 수준이었으나 전날에는 27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재유행이 번지고 있다. 확진자 수는 지난달에는 449명에 불과했지만 이달 들어선 26일까지 1,818명을 기록, 7월 중에만 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우려된다. 확진자 증가와 함께 선별검사소 PCR 검사도 이달 23일 93건에서 26일에는 514건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며, 재택치료 환자 역시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541명을 기록하는 등 하루 전보다 100명 가까이 불어났다. 완주군은 이동량이 많은 여름 휴가철이 맞물려 앞으로 2~3주가량은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 모임 자제와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요청하고 있다. 완주군은 일상으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재유행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개인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인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하고 있다. 앞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조양희)는 지난 26일 제236회 임시회가 폐회하고 기획주민복지위원회 문미혜 위원장을 비롯한 김경식·정춘지·여재만 의원은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현장 3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구민의 관심이 많은 곳으로 계양구 드림스타트,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계양구 푸드마켓을 방문하여 관련 사업 추진현황과 시설 확인 후 자원봉사자 및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 및 진행 상황 보고를 토대로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정활동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기획주민복지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소관 부서 현장 방문 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사업에 대하여 직접 들여다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건강약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 환경조성 구축을 위한 ‘휴블런스센터’(광산구 월곡산정로 12, 하남상가 내)를 개소했다.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건강통합돌봄 플랫폼이다. ‘휴블런스(휴먼+앰뷸런스)’는 가족 돌봄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동부터 접수, 진료, 검사 약국 처방, 귀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며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광산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정책과제 공모 선정을 통해 우산동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화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돌봄 모델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올해는 휴블런스 서비스를 건강약자의 안전한 병원동행에서 재택중심 의료돌봄으로 확장해 추진한다. 이를 위한 핵심 거점이 휴블런스센터다. 이날 문을 연 센터는 LH광주전남지역본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조성했다. 지난 4월 광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하남상가 내 공간 무상 임대와 더불어 리모델링 공사비용 등을 지원했다. 센터는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서울홍릉강소특구는 케이메디허브 2층 국제회의실에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료산업의 진흥 및 발전을 위한 국내 바이오·의료분야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미 케이메디허브는 홍릉 사무소에 거점을 두고 기업들에게 필요한 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바이오 관련 입주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 신약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전주기 협력, ▲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 분야 협업, ▲ 의료분야 기업(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 공동 사업기획을 통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협업하기로 약속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전국을 대상으로 의료관련 산업을 위해 기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는 “서울홍릉강소특구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기업들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연계 협력 체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의료원은 7월 27일 자살시도자 24시간 응급 입원을 위한 생명존중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민선8기 중점 추진과제로 ‘대구의료원의 기능 강화’를 추진 중이며, 그 시작으로 지역의 정신건강응급 체계 중추적 역할을 할 대구의료원의 생명존중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 대구시(행정부시장 김종한), 대구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격리병상으로 전환 운영돼 미개소됐던 생명존중센터 본격 운영에 따라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구의료원 내에 위치한 생명존중센터는 자살시도자 24시간 응급 입원실 운영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ONE-STOP 진료를 실시하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자살 예방 및 교육, 응급출동, 치료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개소식을 통해 대구의료원이 지역의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정신건강응급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성군은 구제역 유입방지와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5일까지 관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수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수시접종 대상은 소 201호 1,210두로 상반기에 실시한 일제접종 시 임신 등의 사유로 제외되었던 소를 포함하여 실시한다. 소규모농가(소 50두 이하)를 대상으로 공수의사 8명이 농장으로 직접 방문해 질병예찰과 함께 무료로 백신접종을 지원하며, 전업농가(소 50두 이상)는 자체 백신프로그램에 의해 기간 중 자가 접종을 실시하게 되며, 일제접종에 필요한 백신비의 50%를 지원받는다. 구제역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이상, 염소 및 번식용 돼지 60% 이상, 육성용 돼지30% 이상)에 미달하는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예방접종 명령을 3회 이상 위반한 경우 가축사육시설의 폐쇄 또는 가축사육제한 조치를 받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구제역 백신 접종은 악성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는 바탕으로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uman Papilomavirus, HPV)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자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예방접종 받기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은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서 만 12~17세(’04.1.1.~’10.12.31.)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95.1.1.~’03.12.31.) 저소득층 여성으로 확대하였으며(’22.3.14.~),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의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후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 중에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방문하여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로 인해 유발되는 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감염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예방접종은 감염의 주요 원인인 성 경험 이전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예방접종 백신은 전 세계 115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문화 여가 향유를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첫 번째 순서로 6월 28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어르신(시니어), 지혜를 두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60세 이상 어르신 40명은 강사와 함께 울산동헌을 거닐며 울산동헌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다른 참가자와 장기를 두며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오는 10월 같은 주제로 두 번째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조선시대 관아 육방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동헌, 두드릴 고(叩)!’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 ‘동헌, 부풀 고(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먹는물 분야에서 모두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국제 숙련도시험 운영기관(WATERS ERA, USA)*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이알에이(ERA) 주관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시험 기관에서 측정 분석하는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분야에서 카드뮴, 페놀류, 염소이온 등 22항목 ▲먹는물 분야에서 카드뮴, 페놀, 벤젠 등 17항목 등 모두 39항목에 참가해 전항목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았다. 평가 방법은 미지시료에 대한 측정기관의 시험 분석 능력을 만족, 주의, 불만족 등 3단계로 검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수질 및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또 다시 검증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분석역량 강화와 분석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안전·재난 분야에 꾸준히 활동해 온 민간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전년도 수행 실적, 유사·중복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중 8개는 계속사업, 1개는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활안전 홍보(캠페인)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선정된 단체와 사업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찾아가는 안전교육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계도활동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올바른 교통문화·푸른 숲 가꾸기 홍보(캠페인)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활동 ▲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연합회:생활안전 홍보(캠페인) 및 공동주택 소독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교차로 우회전 일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6월 28일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 경남의 우수한 생태 탐방’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캠프’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함안군청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환경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환경보건 인식개선 및 환경보건 문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환경성질환을 앓거나 관심 있는 경남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33명이 참가했다. 이를 위해 환경성질환(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이론·교구 교육 및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코스토리 기후위기 VR 체험 ▲승마 체험 ▲나만의 화분 만들기 ▲지역 농산물 활용한 간식 만들기)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김아라 사무국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이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환경보건 민감·취약계층 및 경상남도민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이 2025년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메이커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관장 강미선)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6,400천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총4개의 창의융합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를 주제로,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청소년 메이커 활동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게임메이커, 반구대와 만나다! ▲선사시대 이모티콘 만들기 ▲반구대 목공소 ▲반구대 암각화 쿠키랩 등 총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는 게임개발, 디지털드로잉, 목공, 3D프린터 활용, 요리 등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메이커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