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수돗물 유충 발생, 질식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함에 유사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26일 안산정수장, 연성정수장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특별 합동점검 결과에서 수돗물에 유충이 없는 깨끗한 상태임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도 안산정수장과 연성정수장은 적정한 위생상태로 관리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2년 연속 국가핵심기반시설 재난관리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는 등 시는 정수장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철저한 정수장 위생 및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지역에서 채집(7월 3주)된 모기에 대한 매개바이러스 유전자검사 결과, 동양집모기와 반점날개늪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4월부터 일본뇌염 및 뎅기열 등 기후변화에 민감한 매개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한밭수목원 및 성두산근린공원 등 5개소에 매개모기 채집장치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으로 확인돼 지난 23일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유증상자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치명률은 20~30%에 달한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야외할동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7월 24일 기준 울산 인구의 36.5%에 달하는 41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특히 7월 26일은 신규 확진자가 2,674명 발생하여 지난 4월 14일 2,712명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2,600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날 인구 10만 명당 주간 일평균 발생률은 171.6명으로 이는 서울보다 높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 전국:140.2, 제주:234.5, 서울:164.9, 부산:121.2, 경남:116.6 재감염추정사례는 총 2,295명(7.26.기준)으로 확진자 대비 6월 4주 1.7%에서 7월 3주 4.8%로 3.1% 증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의 우세종화와 재감염추정사례의 증가로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시작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완료, 손씻기, 환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진료를 받고,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지 않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경남권질병대응센터와 함께 7월 28일부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27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68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78,326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868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832명, 타지역주소 24명, 해외입국자 6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6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상담전화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주민 문의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응대하기 위해서다. 행정안내센터 상담 전화 대표번호는 1533-0561.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연결된다. 상담 분야는 재택치료 관련 행정사항,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 안내 등 코로나19 감염병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밤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서울시 24시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혜민병원 02-2049-9001)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95%가 재택치료 중“이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재택치료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상담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구청 지하1층 보건소에 행정안내센터를 설치하고 보건소 재택치료TF팀 직원 3명, 센터 매니저 1명, 상담사 10명 등 총 14명을 투입한다. 오는 29일부터는 임시 선별진료소도 다시 연다. 위치는 한남동 공영주차장(이태원로 224-19). 운영시간은 평일, 일요일 오후 1∼9시. 오후 5∼6시(소독시간) 미운영한다. 현재 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7월 27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245명, 국외감염 42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038명, 포항 868명, 경산 413명, 경주 365명, 안동 222명, 김천 203명, 영주 184명, 상주 131명, 칠곡 122명, 문경 117명, 영천 109명, 예천 98명, 울진 70명, 성주 61명, 영덕 48명, 의성 46명, 청송 41명, 영양 37명, 청도 35명, 고령 35명, 봉화 29명, 군위 11명, 울릉 4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3,010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3,287.1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용인시는 직원들의 정서적 치유가 필요한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경찰서,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팜앤트리, 용인청정팜 농장에서 매주 1회 진행되며, 15명 안팎의 참가자들이 그룹을 이뤄 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을 받는다. 지난 27일 첫 교육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시는 격무에 시달리는 기관 종사자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의 소득 창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직군에 있는 사람들 외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 원예 교육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체험 농업, 치유 농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스트레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처인구 백암면 소호마실 농장에서 치유 원예 시범 연구교육에 나선다. 소방관, 특수학교 교사 등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콩을 활용한 원예 치유 활동을 운영한 후 사전ㆍ사후 검사 결과를 비교하는 연구도 진행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틀 뒤 수원시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수원시가 코로나19에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한 순간이었다. 1월 27일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하자 수원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 수위를 높였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공직자들이 912일째(7월 28일 기준) 24시간 근무하며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2년 6개월 동안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2020년 8월 발간한 '기초지방정부 수원시 코로나19 대응 200일의 기록'에 이은 두 번째 코로나19 대응 백서다.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코로나19를 만나다 ▲코로나19를 해결하다 ▲코로나19로 연결되다 ▲코로나19를 다시 생각하다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타임라인’, ‘통계로 보는 수원시 코로나19’, ‘코로나19 주요 대응일지’ 등도 수록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민자근, 공공위원장 조철재)가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2년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과림동은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지만, 지리적 여건상 병의원이 부재하고, 교통이 불편해 노인들의 치매 검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1%복지재단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경로당 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인지 기능평가를 진행하고, 선별된 치매 고위험군의 경우 치매안심센터 담당자 배정과 더불어, 과림동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1개소 당 총 8회기 열린다.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보다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 에코백 색칠하기, 두뇌건강 놀이책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은 본인이 직접 가방과 열쇠고리 등을 만들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뿐 아니라,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틀 3,000명을 넘어서고, 전국적으로도 10만 명 내외로 급증함에 따라 정부의 방역 대응 기조에 맞춰 도민참여에 기반한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안착시키고, 재유행의 조기 극복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도는 27일 신임 이우종 행정부지사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도민의 방역수칙 준수와 자발적 거리두기 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고 특히 정부가 마련한'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지침*'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사회 각 분야의 자발적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우종 행정부지사는“최근 새로운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통해 확산세를 차단하고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정 각 분야에서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청북도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만성질환자, 임산부, 영·유아, 허약 노인 등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를 폭염피해 위험군으로 지정하고,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8월 말까지 중점 추진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폭염피해 위험군 4만3859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상담 10,375명, 전화상담 8,242명, 건강교육 10,543건 15,861명 등을 추진해왔다. 도는 앞으로도 폭염취약계층을 직접 가정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통해 대상자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폭염 예방 활동과 건강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는 고위험군 주민과 직접 접촉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방문건강관리사와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지역자율방재단 등 24,411명을 재난도우미로 신규로 지정하여 폭염피해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을 위한 각종 정보제공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으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17시)에 휴식하기”를 강조하였으며, “더불어 장시간 야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 인사혁신처 등 7개 부처로부터 여름철 재유행 상황에서 규제중심의 거리두기 없이 일상회복을 지속하기 위한 ‘부처별 일상 방역의 생활화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이는 지난 7월 13일과 7월 20일에 발표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 중 ‘국민 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후속조치로서,질병 특성, 대응 역량 등 이전 유행과는 달라진 방역 여건을 고려하여 위중증․사망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중단없는 일상회복 속 방역대응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 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는 과태료 등 규제에 의한 거리두기가 아닌 국민 스스로 실천하는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방역조치이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속 가능하고 올바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다음과 같이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특히, 실외에 비해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식당·카페 등 취식 목적 영업시설이 아닌 경우, 실내 공공 장소에서는 취식 자제 또는 취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진구의회는 2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14개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표창을 수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장 14명은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반찬나눔, 김장 담가드리기, 삼계탕 나눔봉사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보다 살기좋은 광진구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아 수여하게 됐다. 수여식에는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과 전태연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장이 함께해 부녀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함께 축하했다. 추윤구의장은 “항상 앞장서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희망과 기쁨을 느낀다. 광진구를 위해 헌신한 회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성원에 보답하는 광진구의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에코제주 프로젝트’에 제주도청 카페(아이 갓 에브리싱. I got everything)가 동참하고, 도청 카페와 도청 제2청사 내에 다회용 컵 무인 반납기를 설치했다. 에코제주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도내 카페에서 많이 사용되는 1회용 컵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다회용 컵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카페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을 이용한 뒤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컵은 회수되며, 보증금은 즉시 현금이나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시스템이다. 회수된 다회용 컵은 전용 세척장에서 7단계 공정을 거쳐 세척 한 후 다시 매장에 공급된다. 지난해 6월 2일 제주도는 환경부, 한국공항공사, 스타벅스, SK텔레콤, CJ대한통운, 행복커넥트와 함께 에코제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도내 스타벅스 4개 매장에서 다회용 컵 사용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12월부터는 도내 스타벅스 전 매장(23개소)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도 청사 카페((I got everything)가 동참하면서 현재 도내 29곳으로 늘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주시는 27일 오후 5시 30분 부시장 주재의 코로나19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중대본 발표에 맞춰 시민들에게 자발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개인방역 준수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시는 7월 25일 1951명, 26일 19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직후인 4월 19일 2275명이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6월 총 확진자수가 4261명(일평균 142명) 발생한 것에 비해 7월 26일까지 총 1만 9496명(일평균 749.8명)이 확진되어 약 5.2배 가까이 확진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첫째 주 주간 확진자 수는 1777명, 둘째 주는 4224명, 셋째 주는 8644명 등 일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7월 평균 1.35로 6월 30일 1.00을 넘은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자 1명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수치인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상이면 코로나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이와 같은 코로나19 재확산이 급증하는 상황에 휴가철까지 시작함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문화 여가 향유를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첫 번째 순서로 6월 28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어르신(시니어), 지혜를 두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60세 이상 어르신 40명은 강사와 함께 울산동헌을 거닐며 울산동헌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다른 참가자와 장기를 두며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오는 10월 같은 주제로 두 번째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조선시대 관아 육방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동헌, 두드릴 고(叩)!’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 ‘동헌, 부풀 고(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먹는물 분야에서 모두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국제 숙련도시험 운영기관(WATERS ERA, USA)*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이알에이(ERA) 주관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시험 기관에서 측정 분석하는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분야에서 카드뮴, 페놀류, 염소이온 등 22항목 ▲먹는물 분야에서 카드뮴, 페놀, 벤젠 등 17항목 등 모두 39항목에 참가해 전항목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았다. 평가 방법은 미지시료에 대한 측정기관의 시험 분석 능력을 만족, 주의, 불만족 등 3단계로 검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수질 및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또 다시 검증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분석역량 강화와 분석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안전·재난 분야에 꾸준히 활동해 온 민간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전년도 수행 실적, 유사·중복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중 8개는 계속사업, 1개는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활안전 홍보(캠페인)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선정된 단체와 사업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찾아가는 안전교육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계도활동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올바른 교통문화·푸른 숲 가꾸기 홍보(캠페인)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활동 ▲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연합회:생활안전 홍보(캠페인) 및 공동주택 소독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교차로 우회전 일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6월 28일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 경남의 우수한 생태 탐방’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캠프’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함안군청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환경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환경보건 인식개선 및 환경보건 문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환경성질환을 앓거나 관심 있는 경남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33명이 참가했다. 이를 위해 환경성질환(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이론·교구 교육 및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코스토리 기후위기 VR 체험 ▲승마 체험 ▲나만의 화분 만들기 ▲지역 농산물 활용한 간식 만들기)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김아라 사무국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이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환경보건 민감·취약계층 및 경상남도민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이 2025년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메이커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관장 강미선)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6,400천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총4개의 창의융합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를 주제로,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청소년 메이커 활동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게임메이커, 반구대와 만나다! ▲선사시대 이모티콘 만들기 ▲반구대 목공소 ▲반구대 암각화 쿠키랩 등 총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는 게임개발, 디지털드로잉, 목공, 3D프린터 활용, 요리 등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메이커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