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성남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592곳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진단평가를 시행한다. 평가 대상은 ▲기업체, 병원, 공공기관 등에 있는 집단급식소 300곳 ▲영업장 면적 200~299㎡ 규모의 대형음식점 238곳 ▲지난해 위생 취약 대형음식점 34곳 ▲냉면 판매 음식점 20곳이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의 진단평가단이 각 업소를 찾아가 7개 분야 30~41개 항목을 점검한다. 조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상태,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음식재료 보관 온도와 보존 상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달걀의 취급관리 상태 등을 들여다본다. 조리자의 손과 주방용 칼, 도마는 간이 검사기로 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 검사한다. 살모넬라 등 원인균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한다. 점검 내용은 평가표에 따라 점수로 산정해 A(매우 안전), B(안전), C(주의), D(위험), E(매우 위험)의 등급을 매겨 관리한다. D나 E등급을 받은 업소는 시정될 때까지 재평가하고, 시정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오산시의회가 처음으로 모든 의원들과 함께 지역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6개동을 순회하며 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산시의회는 27일 중앙동·대원동·초평동·남촌동을 시작으로 28일 신장동·세마동까지 순회하며 마무리하였고,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지역 단체장과의 소통으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지역발전방향 및 애로사항 등을 격의 없이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초선의원들의 의욕충만으로 열정있는 의정활동을 기대하고 있으며, 청취한 의견 등을 의정에 최대한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지역의 단체장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귀 귀울여 듣겠다고 약속하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논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의 일환으로 28일부터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시는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운영하고, 무료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에 8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운영하여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무증상 감염자 등으로 인한 확산을 막겠다는 목표다. 시는 선별검사소 내 검체체취, 전산입력 등의 업무를 위해 의료인과 행정인력을 투입,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검사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시민 및 외국인 근로자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른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인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응급선별검사 양성자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가 해당한다. 비인두도말 PCR검사로 진행되며, 우선검사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은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 후 양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업체 닥터나우 본사를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실장 직무대리,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였고,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 ㈜엠디스퀘어 오수환 대표 등 플랫폼 업계 대표들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권용진 교수 등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번 닥터나우 본사 방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플랫폼에서 중개하는 시스템을 둘러보고,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영업이 보건의료법령 및 보건의료질서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안)」 에 대한 의견과 함께 비대면 진료에 대한 업계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으로부터 의료인·환자·의료기관 등을 보호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해 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는 2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 경찰청,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대응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의 충남 정신응급대응 및 토론회 추진 배경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기관별로 정신응급대응 시 겪어 온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기관별 발표내용과 충남자치경찰에서 제안한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이후에는 이상민 경북 경산 경찰서 생활질서계장이 ‘정신질환자 응급대응 관련 협업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재 도내에서 정신과적 응급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14곳이며, 24시간 연중 무휴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은 6곳이다. 지난해 정신과적 응급입원은 329건으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인해 야간 응급입원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야간 응급입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차수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 87.9%(4,508만 명), 2차접종 87.0% (4,465만 명, 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 3차접종 65.2%(3,345만 명), 4차접종 10.5%(541만 명)이다. 차수별 구체적인 접종대상과 접종률은 다음과 같다. (4차접종)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7월 말 기준, 4차접종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5%이다. (3차접종)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8세 이상 성인과 12~17세 청소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7월 말 기준, 대상자(접종간격 도래자, 4,456만 명) 대비 접종률은 75.1%이며, 6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93.8%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12~17세, `10년생 중 생일이 지난 사람~`05년생)은 현재까지 총 29.2만 명이 3차접종에 참여(대상자 대비 16.1%)하였다. (기초접종) 5세 이상을 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가 5월 말부터 중단했던 필승아파트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7월 2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구민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폭염 속 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거나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등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대상자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시에는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금천구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는 ‘금천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필승아파트 임시선별검사소’ 2곳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는 29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경북대학교병원과 대구의료원 필수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선8기 공약 ‘혁신·행복 대구’의 중점 추진과제인 ‘대구의료원의 혁신적 기능 개선’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우수 의료진의 안정적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서이다. 대구시와 경북대학교병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의료원 필수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대구의료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대구시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 연계체계 강화 등의 분야에 있어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확인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업무협약 후 올해 하반기부터 필수진료과 공공임상교수 등 파견을 계획 중이며, 현재 36명인 대구의료원 전문의를 2026년 60명 이상이 될 때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의사 인력 확보와 관련한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의료진 확보는 경북대학교 병원이, 관련한 재정적 투자는 대구시가 지원하는 협업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구지역의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의 공공의료 연계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지난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에서는 2022년도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를 공모했다.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자 1999년도부터 시작된 단원미술제는 그동안 한국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 육성하며 미술계와 작가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작품공모에서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작가 발굴과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개인전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단원미술제는 1차 서류(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인의 단원선정작가를 선정하여 작가의 전반적인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통해 최종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제23회 단원미술제는 총118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였으며, 분야별 응모내역으로는 평면 80, 복합 34, 기타 4명이 응모했다. 7월 6일 열린 1차 심사위원회에서는 응모 작가의 서류 및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1차 심사를 거쳐 총22명의 작가를 선정하였고 심사위원 총평에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휴가철 많은 인파의 도내 방문에 따라 선제적 화재예방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18개소에 대해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걸쳐 광역 소방특별조사 3개반 6명을 편성해 불시 단속을 실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18개소를 불시 점검한 결과 비상구 폐쇄·훼손 행위 등에 대해 4건을 과태료 처분했으며, 소방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위반행위 13건에 대해 조치명령 처분을 내렸다. 과태료 처분을 받은 대상처는 실내장식물 방염처리를 안하거나 피난계단 방화문을 훼손하고 비상구 폐쇄·변경을 하여 적발됐다.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화재안전기준을 위반하여 소방시설을 설치 또는 유지‧관리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휴가철 대비 도내 관광객 집중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올바른 구강 관리를 돕는 ‘충치제로!!구강생활’ 구강건강체험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구강건강체험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한 달간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구강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천연 고체 치약 만들기, 칫솔질 교육, 불소 효과 실험 등 구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 대상은 6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며, 8월1일부터 선착순으로 10가구를 모집한다. 교육은 지정된 날짜 없이, 참여 가족과 조율하여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28일 진천군보건소에서 진천군노인복지관 실무자 및 맞춤형돌봄 어르신을 돕는 생활관리사 약 50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우울 등 정신건강에 관한 이해를 높여,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련 다양한 어려움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예미담요양병원 이준기 원장이 맡았으며 ‘우울증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준기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의 노인 우울증을 조기에 알아채고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통합정신건강 증진사업으로 관내 노인, 장애인 등 관련 기관 총 4곳(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 협약, 의뢰연계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달 이동상담관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센터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법령 분석과 소송 사례 등을 담은 ‘중국 허가특허연계제도 정보집’을 발간한다. 이번 정보집은 중국이 지난해 6월 개정 「특허법」을 시행·도입함에 따라 국내 제약업계가 ‘허가특허연계제도’를 활용해 중국 의약품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보집의 주요 내용은 중국의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담당 행정·사법기관 정보 ▲개정 「특허법」 분석, 특허소송 사례 등이다. 허가특허연계제도 운영과 관련되는 허가기관, 특허등록 기관, 사법기관의 담당 부서, 수행업무, 누리집 등 정보를 수록해 중국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업체에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중국의 「특허법」 중 허가특허연계제도 근거 조항과 관련 하위 규정에 대해 조항별로 번역문과 해석을 함께 수록했으며, 중국에서 진행된 허가특허연계 관련 첫 소송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집이 국내 제약업계의 중국 시장 진출 준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양특례시가 27일 고양시한의사회와 고양특례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및 고양시한의사회 이계석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사업수행을 위한 지원 대상 및 절차 등 세부사항을, 고양시 한의사회는 한방진료, 한방치료, 건강상담 등을 지원하여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고양특례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건강주치의로 지정된 한의사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양동, 식사동, 구산동 등 14개동의 만 65세이상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상담, 한방진료, 건강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공공의료 패러다임을 사후치료에서 사전예방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어르신의 건강을 적시에 지키고 사회적 의료비용을 대폭 줄일 것”이라며 “흔쾌히 뜻을 모아주신 고양시 한의사회에 감사드리며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역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시민건강 케어를 목표로 오는 8월부터 고양특례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의료원이 자살위기대응 및 자살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생명존중센터를 개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 수는 2020년 기준 1만 3,195명이며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5.7명에 이른다. 이는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81명의 약 4.2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OECD 평균(11명) 보다 2.2배 이상 높은 실정이다. 주요 자살 원인(동기)은 정신적·정신과적 문제, 경제생활 문제, 육체적 질병 문제, 가정 문제 등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정신적·정신과적 문제가 4,905명(38.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성인의 정신문제 상담 경험률은 2.9%에 그쳐 우울감과 자살사고를 표현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반면 사회적 시선과 접근의 어려움 등으로 지역사회정신보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환자들도 다수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소식에는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임인환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대구지역 8개 구·군 보건소 소장,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경찰·소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테이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