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가 오늘(29일) 오전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최근 일일 확진자가 석 달여 만에 6천 명대까지 치솟았다가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하루에 5천 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특히, 6월 4주를 저점으로 한 달가량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이미 하루 확진자가 8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재유행이 본격화되는 추세다. 이에 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는 관련 실·국장과 16개 구군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일상 속 방역의 생활화가 더욱 실효적이라는 판단하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입과 코를 가리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등 ‘개인방역 6대 수칙’에 대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당·카페 등 취식목적의 영업시설이 아닌 곳에서는 취식을 자제하고, 실내 모임의 경우 사람 간 최소 1m 이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9일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을 위해 민관합동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민관합동 방역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추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1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코로나19 방역 대응 상황과 예방접종 현황 등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재유행 전망에 따른 방역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해외 변이 발생 및 백신접종 시간 경과에 따른 효과 감소로 8월 하순 재유행이 정점에 달할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추구하는 가운데 확진 양상에 따라 단계별 대응 계획을 마련해 위중증·사망 등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검사체계 운영, 의료 인력 확충을 통한 방역 대응 과부하 방지, 원스톱 진료기관 확충, 4차 예방접종 대상 확대, 고위험군 선제검사 강화 등 구체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대응 전략을 철저히 점검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면서 “더 강한 전략을 통해 확산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사업’에서 ‘기억채움·행복채움 동구형 치매안심마을’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6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치매 친화 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 인식 개선과 마을 주거환경 개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우수 지자체 28곳을 선정했다. 동구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을 투입해 관내 8개 치매안심마을(계림1·2동, 지산1·2동, 산수1·2동, 지원1·2동)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 3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통합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 인지 강화 행복아파트 사업 추진 등 치매 안심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구형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촘촘한 치매 관리를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정부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함께 논의하고 제주형 방역정책을 설계할 위기대응 전문자문기구를 신속히 구성하고, 일일 확진자 3,000명 이상인 3단계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첫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직후 이 같이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대응 의사결정 거버넌스가 전문가 중심으로 이뤄지고, 과학적 데이터 기반 원칙에 따라 준비돼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 정기석 위원장을 코로나19 대응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직접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의사결정의 근거와 결과도 설명하도록 지시한 만큼, 제주도 역시 정부 기조에 발맞춰 정부와 함께 정밀 방역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도 “중앙국가위원회와 같이 의논해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 자문기구를 구성하기를 적극 권고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기존에 운영하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북도면에서 생산되는 단호박 판매행사를 했다.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북도면 단호박 21농가 400박스(1박스 2.5kg)로,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간 신뢰와 천혜의 옹진군 자연해풍을 맞고 생산된 호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옹진군은 2009년 북도면 3개농가의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68농가(단호박연구회 회장 이정욱)에서 재배해 옹진군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우량종자와 재배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호박을 이용한 식혜, 빵, 막걸리 등 가공식품을 개발·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국내 극지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극지연구소가 함께 극지 미생물 단백질 구조를 규명하였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구조분석팀은 단백질 구조 정제 및 구조분석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는 극지연구소 김한우 박사 연구팀과 협동으로 연구하여 단백질 결정학 분야 SCI급 국제 학술지인 Crystals(이하 크리스탈즈, IF* 2.404)에 게재하였다. 해당 논문은 극지 미생물의 단일가닥 DNA 결합 단백질 (Single-stranded DNA-binding proteins, SSBs)에 대한 결정화 과정과 생화학적 특성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에 연구한 미생물은 남극 로스해의 해저 퇴적물에서 발견된 저온성 그람 음성균으로써 극지연구소에서 최초로 발견하여 통일신라의 해상왕 이었던 장보고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장보고균”이라고 불리 운다. 장보고균과 같은 저온성 미생물의 단백질들은 낮은 온도에서 적은 에너지로도 세포 생장을 유지함으로써 에너지 저감을 위한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가 주로 활용하는 분자생물학 분야의 기술들은 상온에서 반응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리시 대한적십자 봉사회(회장 권임순)는 28일 깨끗한 아차산 등산로 조성을 위해‘아차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구리시 8개 동의 적십자 봉사회 회장들과 회원들이 모여, 아차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했다. 권임순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차산을 찾아오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봉사 현장을 방문하여 “아무런 대가나 보상 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을 평소 존경해왔다.”라며“오늘 아차산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권임순 회장님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무더운 날씨에 안전하게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결핵 감염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구는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와 연계해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 150여명을 찾아가 검진했다.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기기로 검사하고 실시간 원격판독을 통해 결과를 확인했다. 의심소견자 경우 당일 객담 채취까지 실시하는 등 신속한 진단으로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검진과 더불어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등 생활 속 안전관리와 결핵의 감염경로, 증상, 치료방법 등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활동을 해왔던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제도를 학부모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운영 규정」 제정안을 7월 29일 행정예고한다. 이번 고시 제정안은 전담관리원의 지정 절차, 관리 방법, 임기 규정 등 세부 운영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참고로 기존에는 소비자단체장이 추천한 자를 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하여 운영했었다. 주요 내용은 전담관리원의 ▲지정절차 ▲임기 ▲활동 방법 등 세부 운영에 관한 사항이다. 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이나 영양에 관한 지식이 있는 등 일정 자격에 적합한 경우, 학부모나 학교운영위원 등 학교장이 추천한 자를 우선하여 지자체장이 지정하게 된다. 지정된 자에게는 전담관리원증을 발급하고, 임기는 2년이며 활동실적 등을 고려해 2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전담관리원은 지정받은 관할 지자체(구역)에서 식품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조리‧판매업소를 출입할 때 전담관리원증을 제시하고 지도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간 유전자재조합 백신의 출하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국산 백신 개발자 등의 제품 시험법 개발과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가이드라인”을 7월 29일 발간·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의 ▲출하승인 시험항목 ▲품질관리·출하승인 시 고려사항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양식 등이다.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의 출하승인을 위한 시험은 백신 플랫폼과 제품의 특성에 맞게 설정합니다. 아울러 제품의 제조공정에 따라 제품별로 추가 시험을 고려할 수 있다. 시험 항목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확인·순도·함량·역가 시험 ▲성질·상태·품질·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성상·실용량·pH·이물 시험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무균·엔도톡신시험 등을 설정해 수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코로나19 백신의 국가출하승인을 사전준비·신청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산 백신이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유전자재조합 백신 국가출하승인 가이드라인’은 식약처 홈페이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7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 19,535,242(38.1%), 전북 640,911(36.0%), 남원 26,657명(33.7%)이며, 재택치료자는 384명(집중관리군 13명/일반관리군 371명), 입원 치료 중인 사람은 3명이다 남원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예방·감시·조사 등 선제적 의료대응을 위해 요양병원(4개소), 장기요양기관(26개소), 정신시설(3개소), 장애인복지시설(6개소)를 관리하는 7개 부서로 구성된 지자체 합동전담대응팀을 7월 22일 구성하였다. 지난 28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간담회를 실시,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이주형교수를 초빙하여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 운영 및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공유하였다. 합동전담대응팀 구성은 보건소 감염병대응, 의약검진, 정신건강담당 및 주민복지과 복지행정담당,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 장애인복지담당, 남원의료원 감염병센터 실무자들로 구성되었으며,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한 전담대응팀을 조직하여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기관별 효율적 대응을 위해 3개팀 14명으로 편성했고 전담대응 1팀은 요양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괴산군은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지침’에 따라 환경미화원 23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의 찔림, 베임 사고 등으로 인한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파상풍, 폐렴, 독감의 예방접종 대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폐렴은 국내 전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환경미화원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과정에서 감염성·전염성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특히 높기 때문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폐렴은 예방접종 시 뇌수막염,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어 괴산군은 환경미화원의 건강을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를 통해 폐렴 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감염증 예방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8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6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5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3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7명(11%), 10대 4명(6%), 20대 8명(13%), 30대 5명(8%), 40대 5명(8%), 50대 12명(19%), 60세 이상 22명(35%)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40명, 면 지역 15명, 타 지역 주소자 8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개인방역 6대 수칙 준수는 물론, 3차와 4차 예방 접종뿐만 아니라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군민도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인방역 6대 수칙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및 소독 ▲사적모임 규모·시간 최소화 ▲증상 발생시 진료받고 집에 머물기 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여수시가 8월 1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자 또는 의심자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1차로 심장초음파 검사 후 필요한 경우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로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수술을 해야 할 경우 후원단체와 연계해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을 진단 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은 8월 5일까지 사전 전화예약 후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보건소에서는 2005년 소아심장질환자에 대한 첫 진료를 시작한 이후 2006년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진과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총 98회에 걸쳐 1,836명의 환자를 진료해왔다. 그 중 43명은 총 8천 5백여만 원의 수술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받기도 했다. 무료진료는 짝수 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선천성 소아심장질환 진료를 위해 대도시 심장전문병원을 방문해야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뿐 아니라 국내 최고 의료진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당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주시는 매년 여름 반복되는 식품위생 사고 예방과 위생업소 안전관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여름 휴가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골프장, 워타파크, 휴게소 등 관광객들이 밀집하는 장소의 음식점을 위주로 실시했다. 주로 △비위생적 식품취급 △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조리된 음식의 보관 상태 △조리장 위생상태 적정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휴가지에서 조리·제공되는 냉면, 식혜, 빙과류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했다. 이번 142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 점검 결과 골프장 내 음식점 3개소, 해수욕장 주변 2개소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에 적발 건은 현재 행정처분을 진행 중에 있으며, 위생상태가 다소 미흡한 30여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 및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