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7월 29일 11시 40분경 쿠팡 동탄물류센터(경기 화성)를 불시에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쿠팡 물류센터의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 냉방장치 및 휴게시설 설치현황 등 열사병 예방수칙의 현장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오늘 현장에서 이정식 장관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걸쳐 마련한 열사병 예방대책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8월 19일까지를 폭염 특별 대응기간으로 지정하여 건설현장, 물류센터 등 열사병 취약사업장 중심으로 사업주의 열사병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하고,또한, 폭염 위험상황에 대한 특별신고제를 운영하여 위법사항 확인 시 엄중조치할 예정이며,특히, 장·차관을 비롯한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추진하여 열사병 예방조치 소홀 사업장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물류센터의 경우 공간이 넓고, 개방되어 있다는 현장의 특수성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근로자의 체감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고, 충분한 물 제공과 주기적인 휴식을 취할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제18대 부산의료원 원장에 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휘택 교수를 8월 5일 자로 임명하고, 오늘 오전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휘택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2022년 8월 5일부터 3년이다. 김 원장은 1992년부터 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누적 1만 명 이상의 선천성 기형 및 난치성 사지 변형환자들을 직접 수술하였으며, 국내외 학회에 141편의 임상 및 기초실험논문을 발표하는 등 정형외과 과학연구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해온 전문의다. 또한, 부산대학교병원 의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장과 응급의료실장 등을 역임하며 부산대학교병원이 국가지정권역외상센터 건립 인가, 지방 최초 어린이 병원 건립 허가를 받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그리고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으로 의생명캠퍼스를 총괄 관리하는 등 공공의료에 대한 깊은 식견과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이다. 김휘택 원장은 “부산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사업과 특화된 중증질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지식 배양과 진료에 최선을 다해 새로운 지역의료원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주말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역학조사 전담반 인력을 확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중구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기존에 평일에만 운영되던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7월 30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평일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주말·공휴일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검사 대상은 유전자검사(PCR)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만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 입국자 ▲밀접접촉자 ▲감염 취약시설 선제 검사자 ▲신속 항원·응급 선별검사 양성자 등이다. 중구는 이와 함께 역학조사 전담반에 확진자 기초 조사를 위한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또 호흡기 환자들이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검사부터 대면·비대면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의료기관 36곳을 포함한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52곳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일상 회복을 이어가면서 지금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 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재용 식품소비안전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 7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경남 최초로 창원시에서 지난 1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돼 운영될 예정입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가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 식단 제공, 이용자 대상별 세심한 영양교육과 위생관리 등 급식 관련 전반적인 역할을 통해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것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들의 영양공급과 식중독 예방 등 건강한 급식, 안전한 급식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기장군은 올여름 장마가 끝나고 부산의 폭염특보가 19일째 발령되어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 27일부터 살수차 5대(16톤 1대, 5톤 4대)를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광신도시, 정관신도시 등 유동인구가 많은 5개 읍·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수차례 왕복 운영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살수 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효과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폭염특보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살수차를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민들께서도 폭염 발생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에 대비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 강한 뙤약볕에서 폭염에 노출된 보행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작년 대비 횡단보도 그늘막을 13개소 추가로 설치해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진구의회는 28일 주민자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주민자치회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추윤구 의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연합회 관내 8개동 주민자치회장이 함께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 스스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역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참여예산을 추진하는 등 지방자치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있다. 광진구 주민자치회는 2020년 5개 시범동을 시작으로 2021년 5개동이 추가로 지정되어 현재 15개 동 중 10개동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5개 동 추가지정 및 전반적인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구체적 논의사항은 ▲추가 5개동의 지정여부에 대한 주민자치회의 입장 ▲마을사업 추진 예산 확보 ▲집행부에 대한 주민자치회 의견 전달 등 실질적 발전 방법 등이 논의되었다. 김선길(구의3동) 주민자치연합회장은 “미시행 5개동이 추가되어 15개동이 함께 주민자치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 단합된 의견을 제시하겠으며, 주민자치회 운영 및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구청과 협의하겠다”고 의지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최근 여름철 휴가와 함께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29일 대시민 브리핑을 갖고 방역상황을 보고했다. 경주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7월 3주간 전국 확진자가 42만 5000명에 육박하고, 경주에서도 27일 365명, 28일 375명에 이어, 29일 현재 확진자 366명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도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씻기‧기침 예절 △주기적 환기‧소독 △ 사적 모임 최소화 △유증상시 진료 및 외부 접촉 최소화 등 6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부터는 요양병원, 시설 등의 접촉면회 중단, 종사자 주 1회 PCR 검사, 국내 입국자 1일차 PCR검사 등이 강화됐다. 지난달부터 입국 후 3일 이내 검사 받도록 한 지 두 달 만에 검사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다만 일률적인 거리두기보다는 자율적 참여로 일상방역의 생활화를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에 따라 경주시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문무대왕면, 서면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29일 전국적인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코로나 확산 방지 긴급대책회의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 확진자 억제를 위한 대통령 주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화상회의에 이어 진행되었으며, 지역 원스톱의료기관 확보, 해외입국자 PCR검사 의무 강화, 4차 예방접종 참여 등 대응방안 추진과 함께 각 부서별 관리시설과 장소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 및 홍보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원스톱 의료기관은 진료, 검사, 치료제 처방 등 대면진료를 모두 한 번에 시행할 수 있는 동네병원으로 현재 포항시에서는 총 83개소를 확보했으며, 해외입국자 PCR검사는 기존 입국 후 3일 이내 검사에서 입국 후 1일 이내 PCR검사를 하는 것으로 강화했다. 4차 접종대상은 기존에는 60대 이상 및 요양병원, 정신건강시설의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에 한했으나, 50대 이상 및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시설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로까지 확대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 유명 해수욕장, 하천계곡, 영화관, 공연장 등에 대해 부서별로 방역수칙 점검활동을 진행하며, 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익산시는 29일 북부권 농촌지역 주민 대상 공공 의료 인프라 확충하기 위해 함열건강진증형 보건지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 국회의원, 김정수 도의원, 지역정치인, 지역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재확산 방지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총21억원을 투입해 기존 부지 내에 지상2층, 전체 면적 986.57㎡ 규모로 의료복지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리모델링과 증축해 지어졌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진료 기능 중심의 보건지소에서 예방·건강관리 등 예방중심 의료서비스로 확대해 고령화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보건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다. 이에 따라 기본 진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북부권(용안,용동,낭산,성당,함열,함라)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의료시설을 집중 확대했다. 특히 기존의 의과, 한방과 진료실 외에 건강증진실·건강관리실·치매안심센터·건강키움방 등을 새롭게 갖춰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만성질환 예방관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정조 화성 행차의 중요지점이자 백성들과의 소통공간이었던 시흥행궁을 기념하고, 금천구의 역사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흥행궁전시관을 조성했다. 시흥행궁은 조선시대 정조가 사도사제의 묘인 현륭원 행차길에 들렀던 임시 궁궐로 1794년 시흥5동에 건립됐으며, 현재는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다. 금천구는 7월 28일 개관식을 개최해 시흥행궁전시관을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개관식은 특별공연, 경과보고, 전시공간 투어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별공연에는 금천구 국악예술단 ‘금아랑’이 금천의 역사를 담은 ‘금천아리랑’을 공연해 눈길을 끌었다. 시흥행궁전시관은 시흥5동 복합청사(금하로24길 6) 1층과 6층에 연면적 235.9㎡(약 70평)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아카이브실, 6층에는 전시실과 전망대가 있다. 1층 작은도서관 안쪽에 마련된 아카이브실은 시흥행궁 및 금천구 문화유산과 관련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림, 사진, 지도, 문헌, 보고서, 단행본 등의 자료가 배치돼 있다. 6층은 △ 시흥행궁으로의 초대 △ 행복한 왕의 귀환길 △ 왕이 길을 나서다 △ 왕이 머물다 △ 다시 만나는 시흥행궁 △ 전망대를 주제로 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세종시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이는 지난 5월 31일 시청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닫은 이후 2개월 만의 재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세종 시청과 시의회 사이에 설치되며 운영 시간은 연중,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다. 검사 대상은 PCR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밀접접촉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등이다. 조치원에 위치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동일하게 운영되며, 스마트포털 ‘세종엔’ 또는 시청 코로나19 누리집을 이용하면 선별검사소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함께 시청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농어촌체험연구회(회장 김정옥)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치매환자의 원활한 관리와 전문화된 농림치유 프로그램의 정착 및 보급을 위한 ‘치유농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치유농장과 치매안심센터 간 프로그램 연계를 지원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농어촌 체험연구회는 치유 농장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에게 치유농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질 높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치유농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함양군은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 추세 속에 재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선제 대응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이면서 사람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공직자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솔선수범을 위해 8월 1일부터 상황 안정시까지 사적모임은 8인까지 권고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철저, 대면회의 지양, 비대면 회의·행사 활성화 및 불요불급한 행사·출장·모임은 연기 또는 자제할 방침이다. 50세이상 백신 4차접종률 제고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8월 2일부터 3주간 순차적으로 면 보건지소에서 방문 접종팀을 운영할 계획이고 접종안내 및 예약지원 등 원스톱 접종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름 휴가철 이용객 집중이 예상되는 관광지·휴가지 등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부서책임제(27개부서 260여명)를 통한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매주 1회 이상 실시하여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 군민 인식 제고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비누로 손씻기 △사적모임 규모 최소화 △하루 10분이상 3번 환기 △의심증상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도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위협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6차 대유행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빈틈없는 방역과 총력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재유행 위기 및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발표, “최근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현재 하루 확진자가 전국 10만 명, 전남은 2천 명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이 코로나 재유행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감염 확산요인을 사전에 억제하고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남도 대책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휴가철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휴양·여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요양원·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 경로당 외부인 유입 차단 등 방역관리 강화로 감염 확산요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백신접종을 통한 중증 감염 예방을 위해선 요양시설과 섬 지역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시설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접종을 독려한다. 현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8일 미산면 유촌리에서 연천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병용 보건의료원장과 이용희 미산면장, 정기숙 미산면 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축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들이 살아온 터전에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인 환경 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오는 8월부터 유촌리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도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연계한 힐링프로그램 우리·여기·함께를 시작으로 꾸준한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병용 보건의료원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치매도 고혈압, 당뇨같이 친숙한 질병으로 인식이 전환되어야 할 것”이라며 “올바른 치매에 대한 인식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