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횡성군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대응을 위해 8월부터 일요일도 선별진료소(PCR검사)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7월 확진자 수 감소세에 따라 일요일 잠정 중단했던 선별진료소를 쉬는 날 없이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하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소독 및 중식시간이다.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횡성군 확진자 수는 6월 총 134명에서 7월 총 1,021명으로 7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1주일 단위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횡성군 코로나19 통계자료에 따르면 7월 중 첫째주 일평균 17명, 마지막주 일평균 62명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8월 1일부터는 재택치료 체계가 전면 개편되어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구분이 폐지되었으며, 필요시 관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대면, 비대면)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현황은 횡성군 코로나19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횡성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당초 예상보다 조기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도내 필수의료를 강화해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료원의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1.4명으로 전국 16위에 그치고 있다. 또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제공받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가능 사망률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고, 5대 암 중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의 도내 치료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0여년간 대한민국의 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중증 확진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고도 있다. 협약서에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필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8월 5일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751명, 국외감염 32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107명, 구미 1,081명, 경산 602명, 경주 520명, 안동 356명, 영주 344명, 김천 328명, 칠곡 192명, 상주 165명, 문경 150명, 영천 149명, 의성 110명, 예천 108명, 울진 107명, 성주 105명, 청송 71명, 청도 66명, 고령 58명, 영덕 50명, 봉화 46명, 영양 37명, 군위 19명, 울릉 1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2,188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4,598.3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약용식물인 봉출 추출물을 이용한 급성 호흡기염증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했다고 5일 밝혔다. 경과원 바이오센터 소재개발팀(교신저자 최용문 박사)은 논문에서 한반도 자생 약용식물인 봉출 추출물이 미세먼지 성분으로 유발된 호흡기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 실험 결과 봉출 추출물은 호흡기 내 염증세포수를 정상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개선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물질)의 농도를 대조군 대비 60~80%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바이오 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고, 연구 결과는 지난 3월 국제 저명학술지인 ‘몰레큘즈(Molecules)’에 게재됐으며, 6월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봉출(Curcuma phaelcaulis)은 한방에서 사용되는 약재로 생강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식물인 아출의 뿌리줄기이며, 식체, 복통, 월경불순, 타박상, 동통, 부종 등에 약재로 이용되고 있다.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봉출 추출물이 선천성 면역 방어체계에서 염증 반응을 촉진하는 인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유네스코(UNESCO) 자연유산 3관왕에 빛나는 제주를 플라스틱 오염으로 지켜내기 위해 UNESCO와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손을 맞잡고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 만들기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에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와 환경부 등과 협력해 제주를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포럼 개회식에서“제주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세계 시민 여러분께 제주에서부터 ‘플라스틱 제로 사회’를 만드는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제로 사회’는 플라스틱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환경 오염과 생물 다양성 위협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제주도정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리에게는 플라스틱 오염 위협에 놓인 아름다운 제주를 지켜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지금부터 플라스틱 오염 요인을 없애고, 생물다양성 복원 계획을 만들고,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성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 경영 및 고용 상황 악화에 대비해, 8월 2일과 3일 조선업 및 제조업 기업을 중심으로 방역 대응 상황 점검 및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기업의 사업장 실내 마스크 착용, 사업장 출입 시 발열 체크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여름휴가와 맞물려 휴가 후 복귀 인원에 대한 코로나19 자체검사를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유급휴가 부여를 독려하고 격리자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홍보했다. 이형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점검 결과 대다수 기업체는 출입구, 통근버스에서 발열 체크를 하는 곳이 많았다”며 “일상 방역 생활화 및 작업장 근무환경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생명기초연구 협력 및 임상인력양성을 위해 3일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회의실에서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 부산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이 함께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측은 긴밀한 인적·연구 네트워크 구축으로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의료기술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은 1981년에 설립되었으며 35년이 지난 지금 명실상부 견실한 의과대학으로 성장하였으며 의과학연구소, 암연구소 등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기초연구 및 새로운 신약 타겟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도적 동물 질환 모델을 활용한 공동연구, △긴밀한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 활성화,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공동 세미나·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풍부한 의료현장의 아이디어와 재단의 전임상 연구개발 지원 인프라가 만나 신의료기술의 상용화 및 고도화에 있어 좋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4일 오감통 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이 폐지되면서 개인생활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군민들에게 생활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코로나19 재유행의 문턱에서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저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및 환기, 1일 3회 10회 이상 환기, 사적모임 최소화, 예방접종 완료하기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안내했다. 감염병대응팀 담당자는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다소 느슨해졌던 마음을 다잡고 코로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은순 방역정책과장은 “코로나 재유행 대비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캠페인 이외에도 신문보도, 전광판, 인터넷, 마을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생활방역수칙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중앙도서관은 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중앙도서관 1층 전시 공간에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전시회를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시설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것으로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전시관’프로그램의 하나이다. 한현 오산시도서관 관장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린이들이 집 근처 도서관에서 유익한 전시물을 접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74주차, 7.31. 0시 기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126,725,952건 중 이상반응은 473,755건(0.37%)이 신고되었으며, 일반 이상반응은 454,896건(96.0%), 중대한 이상반응은 18,859건(4.0%)이었다. 백신별 이상반응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004건(0.54%), 화이자 백신 241,950건(0.31%), 모더나 백신 111,972건(0.45%), 얀센 백신 8,863건(0.59%), 노바백스 백신 966건(0.15%)이었다. 접종 차수별 이상반응은 기초접종(1·2차 접종) 415,404건(0.47%), 3차 접종 54,952건(0.17%), 4차 접종 3,399건(0.06%)이었다. 5~18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6,698,676건 중 이상반응은 21,131건(0.31%)이 신고되었고, 신고사례 중 일반 이상반응은 20,507건(97.0%), 중대한 이상반응은 624건(3.0%)이었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진안군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선제적으로 자율방역 강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 일일 확진자가 10만명이 넘게 발생하고 있으며, 관내에서도 지난 2일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계속해서 많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다. 진안군은 먼저 군청 등 공공기관에서 자율방역 체계를 재정비하고, 강화해 나가며 더 나아가 유관기관과 종교시설 그리고 대중음식점 등 민간으로 전파하여 자율방역 강화를 권고·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공시설인 군청과 의회,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출입구에 기존에 설치 운용했던 열화상 카메라를 재설치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문자가 스스로 체온을 체크하고 손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더불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각종 체육시설과 박물관 및 체험관, 위탁시설 등에도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 실시 등 자율방역을 강화했다. 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전 군민 선제적 자율방역 참여를 독려하는 동보방송을 실시하고, “이번 자율방역 선제적 강화가 계속되는 코로나 변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기약의 수급이 특정 품목 또는 일부 지역 약국에서 불균형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을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함께 구축하고 8월 8일부터 운영한다. 식약처가 감기약의 수급 현황(7.18. ~ 31.)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요량 대비 생산·수입량과 재고량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며 공급되고 있으며, 이번에 감기약을 일선 약국에서 보다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운영]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은 신속한 시스템의 구축·운영을 위해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운영 중인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 안내 시스템’(sosdrug.com)을 활용한다. 대한약사회는 공급이 불안정하다고 파악한 감기약 10개 품목을 매주 선정하고, 식약처는 해당 품목을 포함해 동일한 성분 제제 목록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거쳐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 입력한다. 제약업체는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서 제품 목록을 확인해 자사의 해당 제품 재고 현황에 따라 ‘공급 가능 여부’를 입력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장성군이 4일 대형건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마무리했다. 레지오넬라균은 제3급 감염병인 급성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균이다. 건물의 급수시설이나 냉각탑수,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해 공기 중에 떠돌다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기침, 복통, 설사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면역이 취약한 노약자 등의 경우에는 폐렴으로 번져 자칫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에 장성군은 최근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건물 등 11개소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냉온수 등을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되는 경우, 해당 시설에 청소와 소독, 재검사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면서 “철저한 시설 관리를 통해 레지오넬라균 증식을 항시 예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순창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가가호호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에 더 취약한 독거노인 696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발생 예방방법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홍보에 적극 나선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발현 시 조치하지 않고 방치하면 중추신경 이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군은 폭염에 더욱 취약한 독거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교육하고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온열질환에 노출됐을 때는 구체적인 대응요령을 습득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무더울 땐 △기상상황 매일 확인 △가급적 낮시간 야외활동 자제 △평소보다 물은 자주 마시되 음료나 주류는 자제 △에어컨이 없다면 햇볕을 막아주고 환기가 잘되는 상태에서 선풍기 사용 △‘무더위 쉼터’ 이용 등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독거노인의 경우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고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봉화군은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기능보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봉화군에서 위탁 운영 중인 봉화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 국비 15억 원 포함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은 급속한 고령화 및 치매환자 증가추세에 따라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시설 및 장비를 보강해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설공사는 기존 3층 병동 리모델링(512.5㎡) 및 증축(582㎡) 공사로 치매전문병동 43병상에서 86병상으로 늘리고, 의료장비는 환자용 전동침대 등 19종 190대를 구입할 예정이며 앞으로 봉화군에서는 계속해서 치매관리사업을 확충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 시행으로 봉화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치매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및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