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흥군은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결핵 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대한결핵협회광주지부와 연계해 이동검진 차량과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기기를 갖추고 노인복지시설 등 8개소를 방문해 지역주민 73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촬영 등 결핵검진을 무료로 추진했다. 특히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으로 의심 소견이 있는 주민 31명을 확인했고, 이 경우 결핵 확진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객담 채취까지 실시하는 등 신속한 진단으로 어르신들의 번거로움을 한번에 해결했다. 최종적으로 결핵 확진을 받은 주민에 대해서는 완치할 때까지 결핵균 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이날 검진과 함께 지역주민 대상으로 결핵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생활 속 안전관리와 결핵의 감염경로 및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 등도 알기 쉽게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결핵은 기침,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2급 감염병으로 치료가 늦어질 경우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전파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며,“면역력이 약한 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임신부를 포함한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 1만8400여개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임신부,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다문화가족, 위탁아동, 아동생활시설 등 3746명으로 수임 시설·기관을 통해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번 자가진단키트 지원은 면역력이 약한 임신부와 태아,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 생활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여건상 병·의원 방문이 여의치 않은 취약계층이 자가진단을 통해 감염 유무를 확인, 조치를 취함으로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승 나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감염취약계층, 집단시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방역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코로나19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주시가 심각해지는 취업난과 코로나 블루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불안, 우울감, 무기력을 경험하는 청년들을 보듬기 위해 나선다. 시는 마음건강을 위한 상담이 필요하거나 스스로 마음을 돌볼 여유가 없어 고민하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심리 상담 서비스 ‘청년마음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관내 청소년이며, 총 35여명을 모집해 내달 9월부터 12월까지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업유형은 크게 두 종류로 A형(1회당 6만원 중 자부담 10%)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며, B형(1회당 7만원 중 자부담 10%)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추천한다. 신청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되고, 선정된 대상자는 10회(기본 3개월) 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소득(재산) 기준은 없지만, 자립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에게 우선적으로 이용권을 제공한다. 서정보 지정책과장은 “이 사업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과 무기력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 후계농업경영인 약 40여명이 8월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동안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족 수련대회 행사에 참석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촌에 살면서 영농의 뜻을 둔 만18세 이상, 50세 미만의 농업인을 행정기관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하여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가족수련대회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개막 첫날인 8월 9일 환영 리셉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환영의 밤 불꽃놀이 행사가 펼쳐지며 둘째 날인 10일에는 귀농·귀촌 우수사례관 및 6차산업관 등 전시홍보와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저녁에는 가족 노래자랑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폐회식, 기념촬영을 끝으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 가족수련대회 행사는 막을 내린다. 군 후계농업경영인 회장은 “후계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행사에 참석하여 타 시·군과의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선진 영농기술 벤치마킹 등 우리 군 실정에 맞게 영농기술을 접목하여 지역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8.8일)부터 면역저하자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부실드 투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부실드는 면역억제치료 및 중증 면역결핍증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는 면역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항체를 직접 근육주사로 체내에 투여하여 예방 효과를 발생시키는 ‘예방용 항체주사제’이다. 이부실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22. 6. 30.)에 따라 국내 도입되었으며, 임상시험 결과 투약 시 감염은 93%, 중증 및 사망은 50%가 감소하는 등 예방 효과가 확인되었고, 최근 오미크론 하위변이체인 BA.4, BA.5에 대해서도 효과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안전성에 있어서 보고된 이상반응 중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부위 반응(2%)으로 대부분 경증(73%) 또는 중증도(24%)였으며,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투약대상자는 면역억제치료를 받고 있는 ① 혈액암 환자 ② 장기이식 환자 ③ 선천성(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로서, 이 기준은 대한감염학회, 대한장기이식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에이즈학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등 관련 전문학회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마련하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입영장정에 대한 ‘입영 전 PCR 검사’를 오는 8월 12일(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년 5월부터 입영장정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해오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입영장정에 대한 ‘입영 전 PCR 검사’를 중단(’22.5.23.)한 바 있으나, 최근 감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BA.5) 확산으로 인한 군 확진자가 급증세에 있고, 훈련소 내 집단감염 사례 발생 등 입영자의 확진율 역시 증가 추세에 있는 상황으로 인해, 이에 따라 8월 16일에 입영하는 장정부터는 PCR 우선순위 대상자에 포함되어,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입영자는 입영통지서를 지참하여 입영 전 3일 이내(1회)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라며, 각 시․군․구 보건소에서는 차질 없이 입영장정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논산시가 관내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발달장애인은 1천여 명에 달하며, 일반인과 달리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렵고, 치과 진료 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장비 시스템이 구축된 인근 대학병원을 이용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논산시치과의사회·건양대학교와 발달장애인 치과 무료진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평일에는 치과 내원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매주 토요일 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무료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치과 진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논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진료는 논산치과의사회 제일치과, 강경치과, 연산치과와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사회복지학과·간호학과 자원봉사자, 논산시보건소의 협업과 적극적인 봉사로 이뤄진다. 2022년 7월 말 기준 발달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19건, 충치 충전 치료 14건, 발치 7건, 치아 신경치료 3건 등 충치 및 치주질환 치료는 물론 영구치 교환기 예방 치료를 병행해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 오집섭 제일치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 김용재 청장이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익산시 여산휴게소에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기관의 협력을 요청·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광주식약청은 휴게소 방문객 대상 홍보를 위해 식약처 정책 및 식중독예방 홍보자료 제공하기로 약속하였으며, 연말까지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활용한 홍보로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식약청 김용재 청장은 “휴게소를 찾는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휴게소의 많은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서미덕 위생과장은 “익산 여산휴게소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식품안전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익산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음식이 상하기 쉬운 김밥 전문 배달 음식점에 대하여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김밥 전문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업소에 방문해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 관리 여부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이다. 점검시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 지도하며,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서미덕 위생과장은 “이번 김밥 배달 음식점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지역아동센터 28개소를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아동급식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높아지는 기온으로 인해 식품의 부패 및 변질 등 식중독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및 표시 준수 여부, 식중독예방지침 비치 및 내용 숙지여부, 조리시설 위생관리 상태 및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다시금 심해지는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 수칙도 함께 홍보하여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아동급식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아동 성장 발달을 위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여명을 대상으로 1식 7000원 기준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고물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후원사업과 연계하여 전기료 등 냉난방비로 센터별 추가로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돌봄 놀이터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목욕업소 56곳 대상으로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특히 여름철 목욕탕 욕조수에 번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한 검사 여부 및 목욕장 내 마스크 착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착용 의무 제외 장소인 탕 안, 발한실, 샤워실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홍보(권고)할 예정이다. 또한,'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해야 하는 목욕물(원수, 욕조수) 수질기준 및 최근 법령 개정 내용도 자세히 안내하고 욕조수 관리에 관한 사항 안내판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목욕실·탈의실·발한실 등 청결 관리 ▲염소 소독장치 정상 작동 여부 ▲ 숙박에 이용되는 침구류 등의 비치 여부 등이다. 목욕물의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영업정지(10일) 처분을 하고 수질검사 결과가 부적합 경우에도 개선명령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수질기준을 위반한 2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여름 휴가철을 맞아 생활밀접 시설인 목욕장업소 이용객들이 해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개방한 경로당 내 감염병의 전파 예방을 위하여 관내 모든 경로당 및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 비대면 발열체크기를 구입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손소독 및 발열 체크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경로당 이용시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킴으로서 코로나19에 취약한 경로당의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지원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코로나19로 인한 방역 관리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관내 등록된 경로당 311개소 및 제주시 노인복지회관 1개소에 총 예산 94,200천 원을 투입하여 손소독 겸용 비대면 발열체크기(소독제 포함)를 설치 완료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최근 강원도 춘천에서 올해 첫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증 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여주시는 현재까지 SFTS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2021년의 경우 172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26명이 사망했다. 2021년 기준으로 치명률이 18.4%에 달하며‘살인진드기’로 불리기도 한다. 매년 4~11월까지 발생되며 7월~10월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소피참진드기는 1mm 크기로 아주 작으며, 이것이 사람 몸에 붙어 흡혈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옮겨진다. 흡혈 부위는 어느 곳이나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주로 등, 사타구니, 겨드랑이, 두피 등 잘 눈에 띄지 않는 곳이다. 참진드기 물린 흔적은 확인이 쉽지 않으며, SFTS 증상이 나타날 쯤에는 물린 흔적이 사라지기도 한다. SFTS에 감염되면 보통 4~1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38~40℃의 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8월 8일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372명, 국외감염 48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743명, 포항 579명, 경주 443명, 영주 268명, 경산 245명, 칠곡 163명, 김천 126명, 안동 111명, 상주 111명, 영천 92명, 문경 85명, 울진 73명, 의성 72명, 예천 58명, 성주 46명, 영덕 43명, 청도 34명, 고령 33명, 청송 30명, 영양 30명, 봉화 20명, 군위 14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6,822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5,260.3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립예술단의 특별기획공연 ‘안산의 사계’ 중 여름 테마 ‘휴가’가 이달 17~18일 오후 7시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의 사계’는 계절별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무대에 담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봄을 테마로 한 ‘꽃피우다’를 시작으로 이번 여름과 다가올 가을, 겨울에도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17일 안산시립국악단의 무대로 시작을 알린다. 영화 ‘써니’ 의 대표 OST와 밀양아리랑을 재치 있게 편곡한 ‘써니·밀양아리랑’을 시작으로 소리꾼 견두리씨와 함께하는 ‘경기민요 메들리’, 국악으로 재해석한 여름 대표곡 ‘여름 안에서’와 ‘아모르파티’, 안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준비한 ‘한국가곡 메들리’ 등 신명 나는 무대가 관객들에게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안산시립합창단의 무대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스와니강’,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 세계 각국의 유명 민요들을 시작으로 ‘Over the rain’, ‘Singing In The Rain’, ‘마징가Z’ 등 유명 영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