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추가 발생·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이 경기·강원을 넘어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따라 충북 충주·보은에서 발생(1.28.)한 후, 경북 상주(2.8.)·울진(2.10.)·문경(2.22.)으로 확산되었고, 감염된 야생맷돼지 폐사체가 지속 발견되는 등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2년간을 살펴보면, 추석 이후 1∼2주 사이에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추석 연휴 전 1개월간 ‘집중 소독·홍보 기간’ 운영을 통해 양돈농장 및 주변을 촘촘히 소독하고, 귀성객 대상 양돈농장 방문 자제 및 농장 관계자의 입산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오염원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농장으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할 계획이다. 우선 외부 오염원과의 접촉 차단을 위해 전국 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외교부 인사 국립외교원외교안보연구소장 이 충 면 (전 국제안보대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정부는 8월 9일자로 조달청 차장에 이상윤(李相允·52) 조달청 기획조정관을 임용했다. 신임 이 차장(행정고시, 38회)은 1995년 조달청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27년간 구매·시설·용역 계약, 조달품질관리 등 주요 조달업무를 두루 거친 ‘조달정책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조달품질원장 재직 시 국민안전과 관련된 122개 품명을 ‘안전관리품목’으로 지정하여 집중 관리했고, 공정조달을 위해 불공정 행위 조사‧시정 업무를 처음 도입하여 운영했다. 기획조정관 재직 시에는 조달청 주요사업비가 ‘20년 732억원에서 ’22년 2,010억원으로 증액되었고, ’20년 국방물자 이관에 따른 조달기능 확대, ‘21년 혁신조달기획관(고공단) 신설 등을 이끌었다. 이 차장은 조달실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법령·조직·예산 분야의 기획능력이 뛰어나,조달청이 중점 추진하는 조달현장 규제혁신과 공공조달을 통한 역동적인 경제성장 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진구의회는 8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입법·법률 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추윤구 의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고상순의원이 참석했다. 광진구의회는 입법업무와 법률 관련 사안에 대처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입법·법률 고문 제도를 두고 있다. 입법·법률 고문으로 위촉된 김성민 변호사는 지난 4월 위촉된 김대진, 윤영훈 변호사와 함께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자치법규 및 법률 관련 사안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추윤구 의장은 “의원들이 법률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기부전 치료, 성기능 개선 관련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불법 판매·광고한 누리집 238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계기관에 수사 의뢰 등 조치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불법 무허가 해외 의약품 판매·광고 224건, 식품의 성기능 개선 효능 부당광고 14건을 적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를 위한 전문의약품의 성분인 ‘실데나필’을 함유한 제품을 여성의 성기능 향상과 관련이 없음에도 ‘여성용 비아그라’라고 광고·판매한 누리집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여성용 비아그라 등에 대해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으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에 자문했다. 검증단은 여성의 실데나필 복용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실데나필 성분 포함 제품을 여성에게 투약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아울러 전문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진료·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복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온라인상에서 발기부전 등 특정 질병의 치료 효과를 광고하는 해외직구, 구매대행 제품과 관련 누리집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민이 안심하고 관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9일 새벽 중부지방 집중호우의 피해을 우려 관내 상황을 실시간 점검했다. 성길용 의장은 9일 출근하여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자 재난상황실을 찾아 보고받고, 피해 곳곳을 모니터링 후 새벽3시 기흥저수지 3개소 수문 개방한 현장을 찾아 강수량 및 수위를 확인하였으며, 피해 가구 등에 빠른 재해복구를 요구하였다. 오산시는 8일 21시를 기점으로 호우경보 발표 비상 2단계, 9일 새벽 두곡교차단, 잠수교통제, 오산철교통제, 탑동대교 등 비상 조치하였으며,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국무조정실 인사 국정운영실장 남 형 기 ’22.8.9字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고위험군 확진자에 먹는 약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과 먹는 치료제 지정약국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본인 또는 가족이 60세 이상이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진료와 함께 치료제 복용 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반드시 의사에게 적극적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를 투약할 경우 60세 이상 확진자의 중증화 위험도는 63%, 사망위험도는 5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7월 한 달 동안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7만 명 중 약 34%에 해당하는 126만 명이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전, 늦어도 증상발현 후 5일 내에 투약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도는 원스톱 진료센터와 전담약국 확대,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운영을 통해 가급적 확진 당일 처방과 투약까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에 권고하고 있다. 도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3,084개소 중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늘어나는 돌발해충의 방제를 위해서 8월 8일부터 9월까지 2차 공동방제를 실시하며,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일반약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을 말한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에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이다. 미국선녀벌레는 북미가 원산지로 어린벌레는 잎을 갉아먹고 성충을 수액을 빨아 피해를 주며 왁스물질을 분비하고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그을음병을 발생시키며 가지를 말라죽게 하는 피해를 준다. 이러한 돌발해충은 지난해 겨울 고온현상과 봄 가뭄으로 해충발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어 돌발해충의 발생량 및 발생지역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 8일부터 9월까지 280ha 면적의 농림지에 2차 돌발해충 지상공동방제 추진한다. 또한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농업인에게 일반약제를 지원하여 공동방제와 개별방제를 통해 돌발해충 방제효과를 극대화시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해 철원 등의 지역에서 고립, 침수 등의 사고로 6명을 구조하고 2명을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는 등 집중호우 자연재해 소방활동 15건을 펼쳤다고 밝혔다. 8. 8. 11:20경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에서 불어난 하천으로 인해 주택 일부가 침수되어 주민 2명이 안전지역으로 대피하였고 11:19경에는 동송읍 상노리 담터계곡에서는 불어난 계곡을 건너오지 못해 고립된 4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춘천 신북읍과 횡성 공근면에서는 낙석과 토사유출로 인한 도로 통제상황도 발생했다. 어제부터 도내에는 영동지역과 태백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이미 많은 비가 내렸고 내일까지 예보되어 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mm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mm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특히 이번 비는 일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로 예보되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사태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춘천시와 원주시, 횡성군, 평창군은 산사태위험 경보가, 영월군과 정선군, 홍천군, 철원군에는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다. 이틀동안 내린 비로 절개지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2022년 차세대 의료연구기반 육성사업 수요 기반 기술서비스 지원’ 수혜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에 수요 기반 맞춤형 전임상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화 상위단계 진입을 지원한다. 중점 지원분야는 △ 4대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심혈관·근골격·치과·피부질환 등 대상 융복합 진단 및 치료기기 개발로 공백기술 지원을 신청하면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결과를 제공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8월 31일 오후 6시이며, 상세 내용 및 자세한 사항은 케이메디허브 과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의료제품을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화 상위단계에 진입 할 수 있도록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최선의 결과를 제공하겠다”며 “ 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공동기획·주최하는 전시 ‘무용의 용(無用의 用)’이 8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무용의 용’은 비참함 속에서 웃는 법을 알려주었던 철학자 장자의 사상에 등장하는 개념이다. 여러 가지 우화로 해탈의 논리를 이야기하는 장자에는 세속적으로 쓸모없는 것 속에 오히려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교훈이 담겨있다. 사람들은 장자가 이야기하는 무용의 용을 통해 고정관념이 해체되고 사고의 폭이 확장되는 낯선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철학적 사유는 현대 예술을 이해하는데 유용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자의 철학과 ‘사물’에 관련된 현대 사회의 담론을 유도하고자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31점과 오산시립미술관 자체섭외 작품 20점을 엄선했다. 각 작품은 책, 폐품, 나뭇가지, 인형, 이쑤시개, 자개, 망치, 깨진 도자기, 씹던 껌, 낡은 판자 조각, 청과물 상자 등 쓸모없는 것들을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승화시켰다. 참여 작가는 강명구, 오묘초, 이부강, 이수경, 최선 등 총 32명이다. 참여 작가 대부분은 쓸모없거나 일상적인 것에 숨어있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 서구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신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서구 선별진료소는 6월말 일 평균 검사자 수 100명대로 안정세를 보여 야외 임시 음압텐트를 철거하고 실내 검체실에서 검체채취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일평균 검사자 수가 500명대로 늘어나는 추세이고, 향후에도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선별진료소 환경 정비를 실시하였다. 주요 환경정비로는 야외 음압텐트를 재설치하여 코로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검체실 두 곳을 확보해 검체 채취가 지연되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고 기존 현수막 및 배너를 교체하고 안내 화살표를 지면에 설치하여 민원인들이 입구부터 출구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이와 같은 작업을 통해 검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선별진료소 각 구역의 가시성을 확보하여 검사대기시 민원인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검사자 수 증가에 대비해 민원인의 불편감이 생기지 않도록 선별진료소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민원인이 불편감을 겪지 않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코로나19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배달음식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최근 미점검 업소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전문점 50여개소에 대해 식품안전사고 방지와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과 안내사항으로는 ▲김밥 재료 보관 시 냉장 보관 여부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달걀 만진 후 손씻기 ▲김밥 조리와 식재료 취급시 위생장갑 수시 교체 여부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조리식품의 경우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출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및 종사자 발열 여부 확인,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안내와 더불어 음식 섭취 전·후 대화 시 마스크 착용 안내, 공동이용시설 등에서 대화 자제도 지도할 예정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식문화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앱 등록 식품위생업소 3,500여개소에 대하여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수 점검을 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포시는 지난 8일 김포시청에서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에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 의료기관, 의약관련 단체, 소방서 등과 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사회장, 김포시치과의사회장, 김포시약사회장, 의료기관 관계자(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히즈메디병원), 김포소방서, 보건소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의료대응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민간의료 중심의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에 따른 ‘원스톱진료기관’ 및 먹는치료제 담당약국 참여 확대, 4차 접종률 제고 방안, 확진자 응급상황 시 신속대응 방안’ 등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확진자 대면진료,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이 98개소로 읍면동별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먹는치료제 담당약국은 김포시약사회와 협력하여 8개소에서 28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시민들의 코로나19 의료접근성 향상에 노력 중이다. 또한, 보건소-의료기관-소방서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 발생 시 24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