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겨울철 다발유행(멀티데믹)에 대비하여 코로나19 소아환자 발생 시 신속한 입원을 위한 소아 특수병상 의료자원 정보를 관내 의료기관 24개소 및 소방서에 배포했다. 도내 소아병상 보유 병원은 총 35개소이며 코로나19 소아환자 발생 시 입원 연계는 환자 상태에 따라 경증 및 일반, 중증, 응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경증 및 일반 소아환자의 경우 가까운 일반병원의 코로나19 일반병상으로의 입원이 가능하며, 중증 응급 소아환자는 보건소를 통한 병상배정 과정을 거친 후 중증 병상이 마련된 지정병원으로 입원을 연계한다. 또한 응급 소아환자 발생 시 119 구급대 이송요청을 통해 코로나19 지정병원으로의 신속한 입원이 가능하다. 남해군 보건소는 신종변이 발생 및 확산 등 확진자 증가로 인한 문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남해군보건소, 의사회, 약사회, 관내 의료기관, 간호사회로 구성된 코로나19 대비 의료대응협의체를 구성하여 코로나19 현안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오고 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관내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겨울철 다발유행(멀티데믹)에 대비하고, 소아환자들이 신속하게 입원 치료를 받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치과검진이 12월 10일 마감돼니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영구치열이 자리 잡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이면 누구나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제거 등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12월 10일까지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학생 또는 학부모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덴티아이』를 다운로드해 회원가입 및 문진표 등을 작성한 후 연계치과로 전화예약 후 치과를 방문하면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이면 누구나 『아동 치과주치의 제도』를 꼭 이용해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받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그 밖의 문의사항은 학교 소재지 관할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시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트라우마로 고통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지원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24시간, 누구나 정신적 위기상황 발생 시 상담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는 전국 공통 번호로 전화를 걸면,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문가가 ▲자살위기 상담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상담 및 지지 ▲정신건강 정보 및 정신의료기관 안내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상담전화를 통해 30일과 31일 이틀간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인천시민은 18명에 이른다. 현장에 있던 시민 뿐만 아니라, 뉴스나 인터넷을 통한 사진과 영상 등 간접 노출로 인한 심리적 트라우마가 나타나 상담받은 사례도 있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서 코로나19 등 재난 발생과 관련한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대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음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올 11월부터 영천, 경주지역의 공공하수를 시료로 사용해 코로나19 등 10종의 병원체에 대해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대한 선제적 예측 시스템을 운영한다. 공공하수를 기반으로 하는 감염병 발생 감시사업은 지역에서 채취한 하수에서 감염병 병원체를 검출하고 분포를 분석해 감염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 감시대상 병원체 종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9종과 노로바이러스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유·무증상 감염자로부터 배출되는 바이러스를 기존 발생환자중심 유행 예측방법보다 일주일 정도 일찍 검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에 선제적인 대응 및 효율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번 예측 시스템이 효과적인 결과를 나타낼 경우 시료채취 대상 공공 하수 지역을 확대 및 계획이며, 항생제 내성 변이바이러스 분석까지도 이 시스템을 활용할 방침이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으로 병원체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감염병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테마, ㈜한국비엠아이, ㈜한국비엔씨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제제를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위해사범중앙조사단)하고, 해당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를 11월 1일 착수했다. 국가출하승인 위반 품목은 ㈜제테마 제테마더톡신주100IU(수출용), ㈜한국비엠아이 하이톡스주100단위(수출용), ㈜한국비엔씨 비에녹스주(수출용)다. 참고로 해당 품목 모두 수출 전용 의약품임에도 국내에 판매함에 따라, 업체는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위반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함과 동시에 해당 품목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의원에서 해당 품목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해 달라고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품질·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을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함으로써, 국민께서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을 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헬스 기반 마을건강센터 구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72곳의 마을건강센터를 2026년까지 110곳으로 확대해 나감에 있어, 디지털 헬스 기술을 마을건강센터에 접목하는 방안을 발굴해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으로 접근할 수 있는 ‘소지역(동, 洞) 중심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스마트 헬스케어 현황’과 ‘디지털 헬스 기반의 마을건강센터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부산시 건강도시사업지원단, 마을건강센터, 지역보건사업 관계기관 종사자와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 주제발표 ▲ 토론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병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디지털헬스케어팀장이 ‘스마트 헬스케어와 건강격차 해소’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윤정희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가 ‘건강 문해력 증진을 통한 건강격차 해소’를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과 질의응답은 윤태호 부산시 건강도시사업지원단장을 좌장으로 진행된다. 보건 전문가 및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가 3일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엔데믹 시대, 의료기기 산업의 개발전략’을 주제로 경기도 의료협력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추진한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가(의료인, 투자 및 해외진출 인허가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과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유하는 연구세미나,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산업협회 최영미 부장의 ‘의료기기 산업 현황과 정책동향’ ▲㈜사이넥스 김영 대표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전략’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우세준 센터장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소개 및 지원사례’ ▲경기도 기업 맞춤형 멘토링 참가기업의 사례발표(3명) 등이 진행된다.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대에 맞춰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온라인에서 사전 등록 신청하면 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산학협력 엑스포(EXPO)’에서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 성과를 선보인다. ‘2022 산학협력 엑스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297개 대학·기업·유관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산학연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성격의 행사다. 도는 처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 사업인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의 대표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통합부스에서는 10개 지역협력연구센터에서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신제품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는 10개의 지역협력연구센터를 바이오헬스,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로 분류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대표성과로는 경희대에서 체외 진단 원료 전문기업에 항원 정제·분리 기술을 지원해 100억 원대의 매출 신장을 달성한 코로나19 면역 진단키트, 성균관대에서 반도체 공정개발 기술 지원으로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 필수 구성품인 열 감지 센서 등이 전시된다. 최혜민 도 과학기술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자체 품질검사 시설을 갖추지 못해 외부에 품질검사를 맡기고 있는 도내 소규모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지원을 위해 11월 25일까지 ‘2023년도 의약외품 품질검사 위수탁계약’ 희망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보건용 마스크, 생리대 등 의약외품은 의약품과 동일하게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품이기에 유통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또는 신고)받은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 제품임을 확인하는 품질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규모 제조․수입업체는 자체 품질 검사시설과 인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아 높은 수수료 부담을 안고 민간 검사기관에 위탁계약 방식으로 품질관리를 진행하는 실정이다. 연구원은 2008년부터 도내 소규모업체와 위수탁계약을 통해 의약외품 품질검사를 지원해왔다. 처음에는 먼저 검사를 요청하는 업체만 계약을 맺어 진행했으나 공정성․형평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개모집으로 전환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소규모업체와 신규 업체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수탁 검사는 과도한 시장개입 문제 등을 고려해 민간 검사기관에서 처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는 소상공인의 날(11.5.)을 기념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관내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는 ‘2022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격히 확산된 비대면 소통 방식인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송출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동영상을 송출해 판매자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고 소비자는 양방향 소통으로 원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으면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 혹은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개 업체를 모집했으며,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컨설팅, 쇼호스트 섭외 등을 지원했다. 구는 제품력은 갖췄지만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제품을 온라인 판매 상품으로 기획했으며,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1월 2일에는 ▲바닿(통족, 쥐포) ▲ 배뽕마켓(로제떡볶이세트) ▲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성군은 국내 코로나19 2가 백신 도입일정이 구체화 됨에 따라 만18세이상 기초접종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 이번 접종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로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고, 2가백신의 감염예방효과를 활용하여 유행억제를 통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고성군은 `22~`23년 동절기 접종으로 개발된 모더나 BA1 백신을 우선순위에 따라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에 접종을 시작했으며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백신도 정부의 접종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백신별 코로나19 동절기 접종 확대 일정은 - (모더나 BA.1) 먼저 접종을 시작한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은 10.27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11.7일부터 예약접종이 시작된다. - (화이자 BA.1) 접종기관 배송일정 등을 고려하여 10.27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접종 및 당일접종은 11.7일부터 시작된다. - (화이자 BA.4/5) 국내 도입일정을 고려하여, 10.27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접종 및 당일접종은 11.14일부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2년도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내달 1일부터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20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등 13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9개 직위와 과장급 11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장,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조사위원회 무역조사실장, 외교부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 행정안전부 행정한류담당관 등이다. 이 중 보건복지부 국립춘천병원장, 장애인권익지원과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정책연구위원 등 7개 직위는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과학 관련 전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축 및 방역취약사항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전국 가금농장(전업농 4,119호)을 대상으로 일제 정밀검사와 방역취약농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전국 여러지역의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퍼져 있을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따라서 전국 가금 사육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 이에 중수본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오리 및 종계 농장과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산란계·메추리·토종닭 농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11월 9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장(3호)에서 다수의 방역 미흡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과거 발생, 방역 위반실적이 있는 농장 등 방역이 취약한 농장을 대상으로 검역본부와 지자체 역학조사관으로 편성·구성된 점검팀을 운영하여 역학조사 수준의 정밀한 점검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강원도내 화재발생 현황은 총 10,192건으로 이 중 6,223건 61%가 겨울철과 봄에 집중됐으며, 화재로 인한 사상자 또한 총 739명 중 461명 63%가 기간 중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으로 7대 전략 27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7대 전략은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 등이다. 특히 기간 중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특별 시책으로‘시각장애인용 촉지형 피난유도선’을 제작 보급하고, ‘취약계층 주택용 간이스프링클러’설비 등을 추진한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올해도 겨울철 대형화재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하기 위해 우리 지역의 특수성이 접목된 예방대책을 모든 역량을 결집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1일 온양읍을 마지막으로 ‘2022년 찾아가는 복지스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스쿨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울주군 6개 읍에서 마을 이장과 지역단체 회원, 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차 다양해지는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마을복지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복지사업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으며,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문제를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과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복지를 통해 더 이상 우리 주위에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올해 6개 읍에 이어 내년에는 6개 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스쿨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6일 16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는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실험·탐구 집중교육(’25.3~6) 등을 진행하여 최종 43인을 선발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