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는 질병관리청,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2년 8월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 약 7,200여 명을 대상으로'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조사원이 방문하여 전자조사표로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토대로 우리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 수립하여,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 등에 활용한다. 2022년 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및 관리수준, 코로나19 관련 격리경험 등 138개 문항을 조사한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조사수행을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상황실”을 통한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원들은 철저한 일일건강 점검과 주기적 사전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조사 대상자도 체온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야외 공간 등 가구 이외의 장소에서 조사가 가능하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춤했던 수족구병이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유행하는 수족구병은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다르게 손과 발에 생기는 수포의 크기가 크고, 증상이 심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발생하고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유치원·키즈카페 등을 이용할 때는 손 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관리와 놀이기구 소독 등 주변 환경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내 7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20.0%(1/5건)였던 수족구병 검출률이 7월 66.7%(4/6건), 8월 90.0%(18/20건)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8월 첫째 주(7월31일~8월6일) 66.7%(2/3건)에서 둘째 주(8월7~11일) 94.1%(16/17건)로 1.4배 상승했고, 대부분 콕사키바이러스 A6형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족구병은 3~7일간의 잠복기 후에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과 함께 고열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는 올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방역* 성과를 기반으로 동절기 가금 농가의 방역 강화를 위해 현장 점검 및 시설 정상화에 전념을 다 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도내 닭·오리농장 999호에 대해 전북도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군 점검반이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차량 소독시설, 전실, 방역실 등의 적정 가동 여부와 방역복 환복,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현장 시연이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녹화영상으로 꼼꼼히 확인하여 미흡사항을 적발할 예정이며 미흡사항이 적발된 농가에 대해선 시정명령을 비롯해 이행계획서를 징구하고 축산계열화사업자와 방역관리 책임자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미흡사항이 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에 따라 8월중 시·군 권역별로 나누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AI 정책 및 법규정, 가금농가 AI 차단방역 수칙, 농가 소독방법 및 실시요령, 농장 점검시 확인된 미흡사항 및 보완방안 등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한다. 전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는 8월 11일 조봉업 행정부지사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대한당뇨병연합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예방 관리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당뇨병 환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 예방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당뇨병 인식 개선 활동과 예방·치료·관리를 위한 기술 자문을 지원하고, 대한당뇨병연합은 당뇨병 환자 교육을 위한 전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당뇨병은 만성질환 중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국민의 사망원인 중 6위로 연간 약 9천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환자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사회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인구의 9.4%(전국평균 8.4%)인 약 17만명이 질환을 가지고 있어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높은 상황이고, 만 19세 이하 소아당뇨 환자도 830명으로 전국 19,659명 중 4.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을 극복하기 위해 14개 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형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치매 어르신 가구 250세대를 대상으로 치매 안심 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치매 환자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침대 안전 손잡이 ▲변기 안전 손잡이 ▲실내 안전바 ▲현관 출입 종 ▲센서 수면등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도움 연락망, 인지 강화 스티커북, 정리 수납함, 인지 퍼즐 등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공되는 물품 꾸러미 중 치매 환자와 보호자, 동구치매안심센터 담당자, 요양 보호사 등의 연락처를 공유한 ‘맞춤형 도움 연락망’은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 어르신의 경우 침실, 화장실 등 가정 내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다”면서 “인지능력이 저하된 치매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하남시는 11일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생활 방역수칙 홍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유관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미사역 인근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몸은 언택트! 마음은 온택트!’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방역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리플렛을 배부하며 ▲예방접종 끝까지 맞기 ▲실내에선 마스크 필수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10분 이상씩 하루3회 환기 ▲사적모임은 최소한 짧게 ▲코로나 증상 시 진료받고 타인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휴가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개개인의 자율방역 중요성이 커진 만큼, 모든 시민께서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달 18일부터 50세(1972년 이전 출생자) 이상 시민과 만 18세 이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평택시는 코로나 재유행 대비 및 고위험군의 코로나 감염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대상군들의 적극적인 4차 접종을 독려했다. 코로나 4차 접종 대상은 지난 7월 18일부터 기존 60대 이상 대상자에서 50세 이상 전 연령층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3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이상은 4개월(120일) 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력이 있어도 확진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함을 알리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4차 접종 예약방법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거나 당일예약을 희망하는 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해 잔여 백신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확진자 접촉 등 감염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고위험군들의 코로나 감염 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출 수 있도록 4차 접종 챙기시고, 일상 속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동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해지고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고령층의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4차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18일부터 4차 예방접종 대상자를 50대 이상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노숙인·장애인) 종사자·입소자로 확대됐으며, 3차 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경과한 이후부터 당일 접종 및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받을 수 있다. 구는 사전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의 편의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 외에도 보건소 콜센터와 행정복지센터 전화·방문을 통해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당일 접종은 SNS(카카오톡, 네이버)를 통해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직접 접종 가능 여부를 문의하여 접종받을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4차 접종 시 3차 접종 대비 중증화율은 53%, 사망률은 55%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50대 이상 연령층은 코로나19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8월 11일 청소년수련관 3층 실내집회장에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2~6학년) 66명을 대상으로 현재 신체발달정도를 확인하고 질병예방 및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과 협약하여 문진 및 상담, 비만도, 시력, 청력, 혈압 등 기초검사와 소변검사, 혈액질환검사, 혈당검사,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콜레스테롤검사, B형간염검사, 흉부X선검사, 구강검사, 비타민검사, 단백질 검사 등 12여 항목을 검진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아동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생활습관이 변화됨에 따라 아동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코로나 감염 후 폐사진을 촬영하여 후유증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며, 평소에 확인하기 어려운 비타민D 검사 항목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여름철 주거환경 개선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가정방역서비스 및 위생교육, 영양제지원사업, 한방 동병하치 사업 등 신체 건강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예방접종, 치과치료, 안경지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논산시 가 입영 장병 대상 PCR우선검사 실시 및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 등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군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훈련소 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입영장병을 유전자증폭(PCR)검사 우선수위 대상자에 포함,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9일 논산시보건소와 논산시외식업지부는 육군훈련소 주변 등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1,441개소에 자가진단키트 1만 8천여개와 살균소독제를 배부했으며, 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산업(농공)단지 대상 ‘찾아가는 코로나19 원스톱 접종’을 시행하여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상시 예방 소독을 실시하여 탄탄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재확산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시장은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재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촘촘한 예방과 적극적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천시에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으로 인해 유발되는 암의 90%이상을 예방하는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HPV예방접종은 HPV감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성경험 이전에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만 12세가 지났어도 성경험이 없는 경우라면 예방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접종대상자는 기존 만 12세(2009~2010년도 출생자) 여성 청소년을 포함하여 이번에 만13~17세(2004~2008년도 출생자) 여성 청소년, 만18~26세(1995~2003년도 출생자)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으로 확대 시행한다. 김천시에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동행하고 예방접종 후 2~3일 간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평소와 다른 신체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접종가능 지정위탁의료기관 15개소는 예방접종누리집 사이트 또는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도군는 코로나19 집중·일반 관리군 구분을 비롯해 고위험군에게 실시되던 유선모니터링이 2022. 8. 1.자로 폐지되면서 자칫 관리 사각지대에 빠질 수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청도군 자체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우선 모니터링 대상이었던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 확진 시 개별 전화를 통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원스톱진료기관과 의료상담센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안내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청도군이 확보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총 8개 병·의원이며, 비·대면 진료가능한 의료기관은 11개 의원에서 재택치료자가 보다 신속하게 진료토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장은 “현재 코로나19 중증화율이 낮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신속한 처방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집중관리군이 폐지된 것”이라며, “의료기관과 보다 긴밀히 협조해 누구나 쉽게 검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 및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등에 관한 정보는 청도군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1일 동구 소재 우사에서 채집된 모기 중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모기를 채집해 종별 분포조사와 일본뇌염을 비롯한 5종의 모기 매개 병원체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 채집된 모기 중 주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아닌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빨간집모기는 우리나라의 가정집에 활동하는 모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종으로 일본뇌염, 웨스트나일열을 전파할 수 있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채집모기의 50% 이상(90.4%)으로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에서는 지난 7월 23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나, 일부 감염자에서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며,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10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416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92,647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416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1,363명, 타 지역 주소자는 31명, 해외입국자는 2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는 20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해시가 김해시의사회, 김해시한의사회와 손을 잡고 코로나19로 후유증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월 11일에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해시가 그간 코로나19를 대응하면서 시민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해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실시하게 되었다. 영국 국립보건연구원 조사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진 이후 37%가 후유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은 증상은 우울감과 불안장애(15%)였고 그 뒤로 호흡곤란(8%)과 복통(8%), 흉통(6%), 피로(6%), 두통(5%), 인지장애(4%), 근육통(1.5%) 순이었다고 밝혔으며,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이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시민의 전화가 종종 오는 편으로 보건소 뿐 아니라, 관내 의료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협약에서는 그간 코로나19 격리해제 이후에도 오랫동안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을 겪는 시민들에게 의료관리 시스템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김해시와 김해시의사회, 김해시한의사회가 협조체계가 코로나19 확진 이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