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른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17일부터 제수·선물용 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떡류, 한과류, 전류, 과일, 채소, 수산물 등 200여 건에 대해 식품별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약과 등 과자류 및 식용유지류는 산가(기름 부패도) ▲동태전 등 즉석섭취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채소류, 과일류는 잔류농약 340종 ▲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 67종, 중금속, 방사능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유관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추석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유해물질 정밀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식재료 구입에서부터 음식 조리, 보관까지 각별히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설에는 동태전 등 즉석섭취식품이 부적합 판정돼 즉시 유관기관에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무주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군민들의 높아지는 피로감과 불안 및 우울 등 정신건강 악화 예방을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한 사람도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심리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서다. 다만 심리지원 정보제공에 동의한 군민들에 한해서다.이에 무주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안정과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군은 누구나 쉽게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의 접근성을 높여 60세 미만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자가 검사 문자안내, 60세 이상 확진자와 예방접종 이상반응 경증 경험자에 대해서는 전화 상담으로 심리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평가에 따라 정상군과 관심군, 고위험군 등으로 대상군을 분류해 심리지원 정보제공, 심리상담, 전문 의료기관 연계 등으로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라도 우울과 불안을 겪을 수 있는 지금,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 조금이라도 군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제군 치매안심센터는 8월 12일 인제하늘내린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돌봄서비스 관련 종사자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인제군 치매환자 요양시설 및 돌봄서비스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춘천성심대학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상규 교수는 사전 실시한 질의사항 설문조사를 토대로 치매환자 조기 발굴,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례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규 교수는 인제군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서 지난 2019년부터 매주 금요일 센터에서 상담과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말 기준 인제군 치매 추정 인구수는 755명으로 이중 치매등록환자 수는 417명, 전체 수 대비 55%이다. 지난해 자체 합동평가지표상 치매관리율의 경우 강원도 평균 36.96%를 훨씬 웃도는 39.8%를 달성했다. 인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조기발굴을 위해 60세 이상 대상자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치매선별검사를 안내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방문검진과 군 내 88개 경로당 대상 출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함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맞춤형 보건사업을 펼치기 위해 ‘2022년 함안군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지역건강통계 생산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 구성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며, 조사는 대상가구에 선정통지서를 발송 후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내용은 지역주민의 코로나 19 감염증 관련·흡연·음주·식생활·운동 등의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 물리적 환경 등이며, 조사결과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조사원에게 매일 발열·호흡기증상 확인 및 감염예방물품(마스크·손소독제 등)을 지원하고, 조사 시 대상자와 최대한 간격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의 건강실태와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전국 17개 시·도, 262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며 수립된 자료는 지역보건정책 수립과 평가 등 경상남도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해 조사원들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가구조사, 흡연, 음주, 정신건강, 고혈압, 당뇨병 및 코로나19 확진 후유증으로 인한 일상생활 지장 여부 등 총 19개 분야, 138개 항목(코로나19 관련 13개 항목 포함)이다. 올해 조사 결과는 2023년 4월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건강조사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관내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축제‘호러의 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여름 밤 무더운 여름을 오싹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공포’,‘호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축제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자치기구 및 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11개의 부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공포체험존 ▲체험부스존 ▲공연존 ▲먹거리존으로 나눠 진행되며, 수련관 지하 1층에서 운영되는 공포체험존 귀신의 집은 사전접수(8월24일까지)와 현장접수를 병행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축제의 컨셉에 맞춘 특수분장을 체험할 수 있고, 이 외에도 공연존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공연을 관람, 먹거리존에서는 획득한 스탬프로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전광역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2명(737~738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737번째로 사망한 신ㅇㅇ(95세, 여)는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보은 ㅇㅇ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2일 사망했다. 738번째로 사망한 송ㅇㅇ(77세, 남)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중구 ㅇㅇ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3일 사망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비해 선별진료소(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검사(PCR) 당일 예약기능을 16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검사자가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검사가 가능하다. 예약 방법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문자나 앱을 통해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고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면 되며, 예약이 완료되면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해외입국자, 확진자 동거인, 신속 항원 양성자, 병원 입원 예정자, 입영 장정 등으로 비용은 무료다. 선별진료소 방문 시 신분증, 의사 소견서, 보건소 문자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분야별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시스템을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소비 패턴에 맞춰 올해도 대부포도축제를 야외 대규모 행사 대신 온라인 특별판매와 로컬푸드직매장 등 직거래 판매행사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20일부터 대부포도 생산자단체 및 지역농협 관계자 등과 축제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대부포도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먼저 이달 17일부터 ‘안산파머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대부도 캠벨얼리 200박스(2Kg) 특별판매를 시작하고, 9월 2일부터는 샤인머스켓(2Kg)을 10월 5일까지 총 2천500박스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상황에 따른 포도 품위를 고려해 판매일정과 물량 등이 변동될 수 있고, 판매가격은 판매 2일전까지 포도 경락가격으로 결정된다. 이와 함께 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9월 6~8일까지 3일 동안 ‘안산포도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특별기획전에는 대부도 포도뿐 아니라 사사동 포도, 신길동 포도 등 안산시 전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추석을 맞아 특가로 할인 판매한다. 9월 23일 시화나래휴게소 제2주차장과 9월 30일 안산시청에서는 샤인머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이달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시민 약 9천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사회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이를 바탕으로 군·구 단위의 건강통계는 물론 지역 간 비교통계가 만들어진다. 조사결과는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지역고유의 건강문제 등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이 조사대상이며,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등 건강행태 및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삶의 질 등 총 138개 문항이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테블릿 PC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관리를 위해 신체계측(신장, 체중, 혈압) 조사는 제외하고 조사대상자와 충분한 거리를 두고 문답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조사원 스스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조사원은 조사 시작 전과 추석연휴 후 코로나19 사전검사(PCR)를 실시하고, 매주 1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1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046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98,142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046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1,010명, 타지역주소 18명, 해외입국자 8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10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양천향교에서 ‘2022 향교·서원 문화제 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선 태종 11년(1411년)에 건립된 양천향교는 유현들이 제향을 받들고 학생들에게 유학을 교육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던 교육기관으로 서울시의 유일한 향교다. 이번 사업은 폐쇄적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과 춤, 미술을 연계한 종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양천현 유생, 악(樂)으로 춤추다’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양천현 유생, 악(樂)으로 춤추다’는 강서구의 지역 설화인 ‘투금탄 이야기’를 주제로 전설 속 주인공인 ‘이조년, 이억년 종이탈 만들기’, 음악과 춤이 있는 ‘다정가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과정으로 나눠 저학년은 9월 3일, 4일, 17일에, 고학년은 9월 18일과 10월 8일, 22일에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향교를 표방하는 양천향교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품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8월 16일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229명, 국외감염 32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044명, 구미 766명, 경산 589명, 경주 264명, 김천 240명, 안동 215명, 칠곡 169명, 영주 158명, 영천 127명, 상주 98명, 의성 84명, 예천 83명, 울진 72명, 청도 60명, 문경 59명, 영덕 42명, 성주 41명, 봉화 41명, 고령 39명, 청송 35명, 군위 16명, 영양 14명, 울릉 5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2,562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6,080.3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장마철인 지난 6~7월 도에서 유통되는 쌈 채소류 341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건(전체 4.7%)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압류·폐기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검사 대상은 수원·구리·안양·안산 등 도내 4개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수거한 쌈 채소류로 상추, 치커리, 참나물 등 소비가 많은 12종으로 구성했다. 검사 대상 341건 가운데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총 16건(4.7%)이다. 주요 검출 사례를 보면 상추 등 4건에서는 플룩사메타마이드가 최저 허용기준 0.01 mg/kg을 초과한 0.10~0.33 mg/kg 검출됐다. 참나물(0.02 mg/kg)과 들깻잎(0.06 mg/kg)에서도 다이아지논이 허용기준 0.01 mg/kg을 초과해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 157kg을 압류 및 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관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생산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약의 잘못된 사용 등으로 농약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청북도가 지난 3월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1차 모집에 이어 1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차 모집공고를 한다. 이번 2차 모집정원은 13명으로 청주의료원 5명, 충주의료원 8명이다. 도는 올해 모집정원은 40명으로 지난 1차 모집에 합격한 27명이 도내 간호대학뿐만 아니라 경북 문경대(4명)와 강원 세경대(3명)에서 응모하였다고 밝혔다. 타 지역 간호대학까지 응모할 수 있었던 건 장학생 수혜대상을 충북 도내에 한정하지 않고 타 지역 간호대학까지 응모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결과라고 한다. 충청북도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지방의료원의 간호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간호사 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간호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8백만원을 지원하고, 지원받은 학생들은 청주의료원이나 충주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복무하게 된다. 곽홍근 보건정책과장은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방의료원의 간호사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우리 도가 마련한 중요한 시책 중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간호인력의 안정적 확보로 지방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