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2층 삼다홀에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타당성 조사 평가결과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는 신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공모에 참여한 서귀포시 상예2동 마을, 중문동 마을, 안덕면 상천리 마을을 대상(접수순)으로, 지난 4월 11일 부터 8월 17일까지 전문기관에서 △지역여건(사회적) △환경영향 △일반조건 △경제성 등을 분석·평가했다.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상예2동 후보지 81.5점 ▲중문동 후보지 85.5점 ▲안덕면 상천리 후보지 89.5점으로 평가됐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의 각 항목별 결과를 살펴보면 지역(사회적) 여건으로 지역주민의 적극성, 주변마을 협력, 주변지역 현황, 지장물 분포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상예2동 후보지 33점 ▲중문동 후보지 37.5점 ▲상천리 후보지 37.5점을 받았다. 환경영향 항목을 통해 경관, 생태계, 수질, 대기질, 악취, 소음·진동·토양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본 결과 ▲상예2동 후보지 17점 ▲중문동 후보지 19.5점 ▲상천리 후보지 22점으로 평가됐다. 일반 조건으로 부지면적, 진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도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청정 제주를 지키고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 결과를 수록한 '2021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2권'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원보에는 제주도의 보건·환경 분야 정책 수립 기초자료 및 현안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과제를 수록했다. 연구과제는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으며, 중간보고회 및 최종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개선·보완을 거친 결과물이다. 연구원은 신종 감염병 진단검사 업무의 폭발적 증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주도의 미래를 다지는 기초연구를 내실 있게 수행해왔다. 이번 연구원보의 주요내용으로 ‘제주에서 분리된 병원성대장균의 유전학적 상관성 조사’, ‘안정동위원소비를 활용한 유기식품의 진위 추적 조사’, ‘제주 도심지역 극초미세먼지(PM1.0)의 농도 특성연구’ 등을 비롯한 연구논문 7편과 ‘제주지역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 결과보고서’, ‘제주도내 해수욕장 수질조사’ 등 연구초록 14편이 포함됐다. 이번 연구원보는 국가기록원을 비롯한 중앙부처, 도내·외 유관기관·단체 및 도서관 등 1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1995년부터 2021년까지 26년간 제주지역 미세먼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PM-10) 오염도는 연 평균 최고농도 대비 35%, 초미세먼지(PM-2.5)는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기환경측정망 11개 지점을 통해 대기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측정결과는 실시간 공개해 대기오염경보 및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등에 활용되고 있다. 미세먼지(PM-10)가 최초로 측정된 1995년에 39㎍/㎥로 조사된 이래 지속적으로 상승해 20̀06년 49㎍/㎥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인 뒤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21년 32㎍/㎥로 최고농도 대비 약 3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미세먼지(PM-2.5)는 처음으로 측정을 시작한 20̀15년에 23㎍/㎥로 가장 높았으며, 점차 감소해 ̀21년 14㎍/㎥로 최고농도 대비 약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의 감소원인은 팬데믹, 기후변화, ‘탄소 없는 섬’ 정책 추진 효과 등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도 촘촘하게 대기질을 지속 모니터링해 대기오염으로부터 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남원시와 남원치과협회(회장 김동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구미희)은 18일 저소득층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및 지역복지실천을 위하여 ‘취약계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는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교육기관, 지역아동복지센터 등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대상은 주민등록상 남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기준중위소득100%이하) 만 18세 이하 아동이며 치료비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기로 하였다. 오는 8월 18일 부터 해당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미자 주민복지과장은 “미래 세대인 아동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과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협력하는데 남원시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6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18일 감염병관리지원단 자문위원회를 열어 예방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이고 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 방역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민호(전대의대 예방의학 전문의) 전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과 권순석(전대의대 예방의학 전문의)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현재 발생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BA.5 변이에 의한 6차 유행과 관련해 환자 수도 중요하지만,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현재의 행정기관 주도 코로나19 대응 방식을 점차 동네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민간이 주도하도록 자연스럽게 변경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6차 유행은 8월 말을 기준으로 정점이 올 것으로 예측하고, 앞으로 완만히 감소하겠지만, 초·중·고 개학과 연이은 추석 연휴라는 변수가 있어 이 부분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6차 유행은 지난 5차 때와 달리 집단감염보다는 지역사회 산발적 발생빈도가 높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거창군과 경남혈액원이 공동으로 하절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하절기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미뤄두었던 수술 등 진료가 증가하면서 원활한 혈액 공급과 안정적인 혈액수급이 시급한 상황에 개개인의 참여로 여러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의가 있다. 헌혈 행사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진행하며 헌혈을 원하는 군민이 원활히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 2대를 동원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헌혈 참여 대상자는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전 반드시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헌혈 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접종 후 1주일이 지난 후 헌혈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헌혈은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행동이며 이웃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여수시가 50대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늘고 있다며 접종 독려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시 3차 접종 때보다 감염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최대 75%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차 접종자의 이상반응 신고율도 3차 접종보다 더 낮게 나타나고 있다. 시는 질병관리청 방침에 따라 50세 이상,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감염 취약시설(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소‧종사자에 대해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해야 하며, 기 확진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이나 콜센터 1339, 여수시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단,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에 전화로 사전 연락해 잔여백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자신 뿐 아니라 가족과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자신을 향한 감사를 두고 ‘정치 거래’, ‘조직적 감사’라는 주장을 펼쳤고 이에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도 ‘표적 감사’라고 덧붙이며 전 위원장을 지원했다. 또 우 비상대책위원장은 최재해 감사원장에게 “누구의 앞잡이로 산다는 것이 그렇게 행복한가”라고 맹비난했는데, 모든 사안을 정치로 치환해 정쟁화하려는 민주당의 행태에 안타까움을 표한다. 민주당은 감사원의 적법한 업무 수행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 진행되던 권익위의 편향적 운영과 전 위원장의 직무 태만을 반성해야 한다. 전 위원장의 권익위는 국민의 권익이 아닌 문재인 정권의 권익만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해왔다. 민주당 출신 전직 법무부 장관의 이해충돌에는 눈감았고, 또 민주당의 부동산 전수조사 의뢰는 회피했다. 반면에 국민의힘과 관련한 사안은 세심한 조사를 통해 실체를 밝히겠다고 할 만큼 정치적으로 편향되어있지 않았나. 또한, 언론에 따르면 전 위원장의 ‘상습적 오후 출근’ 등의 제보도 이어지는데, 직원들까지 나서서 전 위원장의 태만을 질타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전 위원장이 ‘정치’를 입에 올리며 본인이 피해자인 듯 행동하고, 민주당은 '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5일까지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생태계 조절·관리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유해야생동물 포획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 모집은 기존 특정 협회 지원 사업과는 다르게 포획 전문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서귀포시에 소재하고 공모분야에 주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며, 주된 사업내용은 총기사용 금지 및 우려 구역 안에서의 유해야생동물 포획틀(트랩) 관리 사업이 있다. 공고 및 신청 기간은 8월 25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서귀포시청 녹색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공모 자격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확인 또는 서귀포시 녹색환경과로 문의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과 생태계 조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10차방제기간을 앞두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하여 정밀예찰을 적극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6월부터 수시로 지상예찰과 병행하여 드론을 활용한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에는 항공예찰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로 한라산국립공원 인접지 및 오름 지역 등에 대하여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비가시권에 대한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고사목이 다량 발생하고 있는 곳 및 선단지 중심으로 9월 말까지 최소 2~3회 반복예찰을 실시하여 QR코드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집중방제 구역을 설정하고 10차 방제계획 수립 후, 소나무재선충병방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제거해 피해를 줄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게 되면 공원녹지과(064-760-3392)에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예찰 및 신고된 소나무 고사목은 서귀포시가 예찰기간 동안 시료를 채취하고 감염여부 확인 후 방제기간 내 전량 제거 하고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원주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오전, 코로나19 4차 접종 홍보를 위해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4차 접종은 중증화·사망 위험을 절반 이상으로 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풍물시장 및 전통시장을 방문한 50세 이상 시민과 상인들에게 마스크와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아울러, 4차 접종에 대한 1:1 답변, 예약 및 당일 접종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라며, “4차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17일 푸른나무어린이집, 안성․평택교육청, 안성시청, 안성시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성시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회 등 재활 관련 협력기관과 함께 평택권 소아재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진료권의 경우 영유아, 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아 소아재활치료의 수요는 많으나 진료 가능 의료기관이 없는 상황으로, 소아재활 진료과 개설 전 관련 기관 전문가를 초정하여 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아재활 네트워크 구축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평택권 유일 장애아전문어린집인 푸른나무어린이집 신지용 소아물리치료팀장은 “부모들이 의료기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을 찾는 이유는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서이다. 안성시에 거주하는 아이들은 30분의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하루 반나절을 소비하고 있다. 이런 생활이 지속되다 보니 아이들, 부모 모두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설명을 들으니 이 소아재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 굉장히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많은 협력을 통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평택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전 중구가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는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고위험군 모니터링 중단으로 인한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공백을 줄이고,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으로 위중증 진행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보건소 재택치료 전담팀은 자체 관리계획에 따라 65세 이상 재택치료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1일 2회 전화상담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이상 징후 발견 시 인근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대면 또는 비대면 진료를 받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운영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연계로 응급 이송 및 병상 배정 등의 후속 조치도 진행한다. 청장은 “코로나19 일반 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대면 진료가 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이 없는 어르신들의 경우 위중한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의료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군산시가 치매안심마을 주민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인 치매안심창의학교를 운영한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지하고 그에 따른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치매안심마을을 2개소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가 자주 접하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받아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해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 예방실천 강화 및 조기발견 등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가꾸는 데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흥남동과 중앙동 2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우선 동흥남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7월 28일까지 동흥남동 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8회에 걸쳐 치매안심창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중앙동 주민을 대상으로는 지난 8월9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중금암경로당에서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창의학교는 만 60세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인지선별검사와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기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철원군이 코로나로 인하여 침체되었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3개 전통시장 특색에 걸맞는 시장마케팅 행사를 군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철원전통시장은 지난 7월부터 8월 5주간에 걸쳐 전통시장고객지원센터내에서 1 DAY 클래스를 개최하여, '라탄소품 만들기', '연잎 하마판 만들기' 수업을 통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다양한 접근성을 높여나갔다. 또한 한가위날을 맞이하여 신철원전통시장은 9월 8일 '신철원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 와수전통시장은 8월 26일, 9월 1일, 9월 6일 장날에 맞추어 '와수시장 어울림행사'동송전통시장 또한 9월에 동송전통시장휴게공간이 조성되는 시기에 맞추어 상품교환 경품이벤트, 가수초청을 통하여 코로나19이전의 흥겨운 전통시장의 모습을 되찾고자 한다. 군비 지원사업과 별도로 와수전통시장은 2022년도 시장패키지활성화사업 국비 공모 선정에 따른 마케팅 사업으로서 '여름 바캉스 고객감사 이벤트'를 8.16~17일 2일간 진행하여, 와수전통시장 영수증 1만원 이상 지참 시 경품추천권 증정 및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펼쳐서 찾아오는 시장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렸다. 철원군수는 이번 시장마케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