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 제8기(2023~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23일 장안구보건소 소강당에서 ‘수원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중장기 추진전략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건강·보건의료 정책 기반 강화 등이다. 수원시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소득계층 간 건강 격차를 줄일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자원을 균형 있게 배치해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실무자 요구도 조사, 공청회 등을 추진해 지역 주민과 이해 관계자의 보건정책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지역사회 진단, 보건의료 현황 분석, 이용자·지원기관 실무자 의견조사 등을 바탕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내 집중호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한 가운데 도가 신속한 이송·격리 조치로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대응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기준 도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군포 4명, 안양 3명, 광명 2명, 성남 1명으로 이 중 1명은 의료기관으로 배정됐으며, 나머지는 친인척 자택이나 임시 격리시설 등으로 격리 조치했다. 경기도는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내 전담 인력을 지정해 감염병 일일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경기도에는 22일 기준 9개 시군 33개 임시주거시설에 414명이 거주하고 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즉시 별도 격리시설로 이송·격리하고 있으며, 특히 고위험군 확진자의 경우 증상에 따라 먹는 치료제 신속 처방과 긴급 병상 배정을 통해 위중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23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8명 증가한 6,682명이다. 23일 0시 기준 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표적 항암신약 대량생산 방법에 대한 기술 및 노하우 이전으로 글로벌 의약품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CMG제약과 한독의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 ‘CHC2014’을 위해 생산공정 기술을 3월에 기술이전 하였다. 이후 해당 신약은 싱가폴 바이오 회사 AUM 바이오사이언스사에 기술이전 되었고,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원료생산팀은 스케일업 공정연구 및 원료의약품 생산의 기술이전을 통해 해당 신약의 효율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제조 기술 적용 및 생산을 지원하였다. 현재 개발된 표적항암신약은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희귀·난치성 질병의 치료제 개발 속도가 빨라지게 되었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업의 기술이전을 지원하여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수준의 대량생산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노하우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케이메디허브의 연구 및 생산 수준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수준임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는 성장기 아이들의 체형 불균형으로 성장통을 완화하고 성장방해요인을 제거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배우며 즐기는 몸짱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8월 20일 현대태권도 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핸드폰 사용 증가로 인한 비만을 예방하고 척추 골반 불균형에 따른 척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배우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부안군 가족센터는 “성장기 아이들의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어 집중력과 학습능력이 저하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른 자세와 성장단계별 표준 체중을 유지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부안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화, 방문을 통한 한국어 교육과 자녀 학습지도, 다문화 이해 교육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의 내용과 일정은 홈페이지와 부안톡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순창군이 관내 등록 장애인 및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재활 보조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활보조기기 무료대여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장애인과 질병 사고 등으로 장애를 입어 일시적으로 활동이 불편한 상태에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여한다. 재활보조기기 품목은 휠체어, U자형 보행기, 고대부양 매트리스 3종 11점으로 3개월간 대여가 가능하고, 1회 3개월 연장이 가능해 대기 이용자가 없을경우 최대 6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다. 휠체어를 대여하고자 하는 군민은 장애인 등록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기구대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군은 가정에서 방치되어 있는 재활기기를 보건의료원에 기증하면 재가 장애인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 집에서 활용하지 않는 재활기기 기증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순창군 양영숙 지역보건계장은 “순창군민에게 무료로 휠체어를 대여해줌으로써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고령화로 인해 암 조기 검진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중장년층을 위한 전립선암과 폐암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전립선암 무료검진은 순창군민 만50세~75세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로 진행된다. 전립선암은 인구 고령화 및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20년 사이에 5배가 증가하며 남성 4대 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 국가암검진에 전립선암 검진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비뇨기과 방문자도 높지 않아 서구에 비해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 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폐암 무료검진의 경우 순창에서 1년이상 거주하는 순창 군민 만40세~70세 중 10갑년 이상의 흡연력(吸煙歷)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흡연자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이며, 초기 증상이 없고 흉부 X-Ray로는 발견이 어려워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나 검진 비용(15만원 상당)이 고가인 관계로 경제적 부담이 많아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하는 사례가 많은 질병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국가암검진뿐만 아니라 놓치기 쉬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2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71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81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9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9명(3%), 10대 42명(15%), 20대 29명(11%), 30대 17명(6%), 40대 34명(13%), 50대 34명(13%), 60세 이상 106명(39%)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76명, 면 지역 78명, 타 지역 주소자 17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소아‧청소년, 고령층 확진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가정과 학교 내에서 마스크 착용 및 예방접종 참여, 손 씻기 등 6대 개인중요방역수칙 지도를 부탁드리며, 고령층, 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은 대면접촉 최소화, 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은 지난 22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거리공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 조례안은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 지원 추진 방향과 육성 지원이 포함된 지원계획, 관련 사업의 예산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주요 내용이 담겨있고 간담회를 통해 거리공연가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주문받았다. 정예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진흥시키고 주민에게 다양한 공연 문화를 제공하여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더불어 지역 상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거리공연은 새로운 공연 문화이고 젊은 세대만의 문화가 아닌 남녀노소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이다. 지역인재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창작 활동 기회를 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며 힘주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을 비롯하여 다수의 구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부평구청 문화관광과장, 문화예술팀장,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 음악분과 부회장, 부평구 축제위원회 사무국장, 영화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제3대 이사장에 정태룡 전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구청장이 취임했다. 지난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임용장 수여식에서 정태룡 신임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역량 극대화, 대민서비스 향상, 경영합리화를 통한 수지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존경받는 최우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신임 정태룡 이사장은 경주 출신으로, 중앙정부 주요부처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부산광역시 자치행정과장, 인재개발원장, 교통국장, 사회복지국장을 거쳐 연제구 부구청장으로 정년퇴직했다. 이에 주낙영 시장은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을 이끌어 주길 바라며, 지난 행정경험을 토대로 공단 비전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시민 First 공기업 구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천시는 최근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율이 증가 추세였다가 감소 추세로 진행됨에 따라 구제역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여 우제류 축산농가에게 백신 접종 및 관리요령을 아래와 같이 안내한다. 첫째, 구제역 백신은 온도 변화에 취약하여 냉장 보관(2 ~ 8℃)이 필수이며, 이동 시에도 아이스박스에 넣어 이동해야 한다. 둘째, 접종 전 기포가 생기지 않게 흔들어 사용해야 하며, 개봉한 백신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24시간 내 사용해야 한다. 셋째, 근육 안에 접종량(2ml)이 완전히 주입될 수 있도록 천천히 접종해야 하며, 주사침이 직각이 되어 피부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게 주사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접종을 3차례(1월, 4월, 6월)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매년 구제역 예방을 위해 구제역 백신 구입비, 예방접종 시술비 등 7억 정도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구제역 항체 양성율이 제대로 나올 수 있도록 올바른 백신 접종 및 관리요령을 사전에 숙지하여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천시는 응급의료에 취약한 경로당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해 전기 자극을 가하고 다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응급의료 장치로, 심폐소생술 시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약대근린공원경로당 ▲복사골공원경로당 ▲은데미(여)경로당 ▲대현청실경로당 등 4개소이며, 연면적 135.53㎡이상이면서 일평균 20명 이상 이용하는 경로당으로 설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부천시는 2013년부터 보급사업으로 복지시설 및 공공시설 165개소에 171대를 설치 지원하고 책임자를 지정하도록 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작동상태 및 보관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도록 경로당뿐만 아니라 필요한 취약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2022년 9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청년문화지원사업 '청년예술프로젝트 동고동락' 청년의 날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동고동락은 청년예술인들의 성장 발판 및 기회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청년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동고동락 청년의 날 주간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작가 전시회(9월 15일~28일) ▲청년문화제(9월 16일) ▲청년 토크 콘서트(9월 17일~18일) 등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들은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이 ‘청년기획단’이 되어 재단과 함께 공동기획하여 의미가 더 깊다. 청년작가 전시회_시원(始願) 푸르른 시간과 공간 사이 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10인의 회화, 공예, 미디어아트, 영화 등 총 46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작가가 모험을 통해 채집한 사색의 시간을 재구성한 작품부터 환경ㆍ젠더ㆍ인종의 상호작용을 시각화한 작품까지, 폭넓은 주제와 작업방식으로 ‘원하는 바를 시작하는 청춘의 시원(始願)’ 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동고동락에서 처음 개최하는 청년문화제_청년온도 는 안산시 청년 주체(청년예술인, 청년활동단체, 청년창업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지난 22일 강화군내 인천문화재 돌봄센터와 포스코건설 문화재 돌봄봉사단은 강화 고인돌 유적지에 시각장애인들이 촉각을 이용해 안내판을 읽을 수 있도록 촉각점자가 적용된 종합안내판을 설치했다. 한글 촉각점자인 훈맹정음의 창시자 송암 박두성 선생의 출생지인 강화군은 2000년 고창·화순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0기의 고인돌 유적을 보유하고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고인돌 방문이 매년 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안내판이 없어 그동안 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유산 접근성이 제한되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포스코건설의 재능기부와 인천문화재 돌봄센터의 협업으로 강화 고인돌 종합안내판이 설치되었다. 송암 박두성 기념사업회의 자문을 거친 안내판은 시각장애인들이 고인돌에 대한 해설과 주변 16기의 고인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되어, 장애인들이 관람 동선을 쉽게 파악하고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해졌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포스코건설 문화재 돌봄봉사단의 김종보 차장은 “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및 ESG 경영의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임직원들이 지역문화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포스코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0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아동청소년 회원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 프로그램 ‘마음을 열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가족 간 감성적인 소통과 마음 회복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심적 고충해소와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와송 치유정원 만들기 ▲백숙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및 텃밭에서 보물찾기 활동을 수행하면서 가족 간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체험활동으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인 단절이 계속될수록 가족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족단위의 힐링프로그램이 가정 내 정신건강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유아 ‧ 어린이글마루(의왕시 내손도서관 1 ~ 2층)에서 그림책과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화 전시는 ‘나쁜 씨앗’, ‘노각 씨네 옥상 꿀벌’이라는 그림책의 주요 삽화 35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그림책은 ‘이상하게 아픈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50권의 추천도서를 전시한다. 그림책 전시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도서 대출은 8일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어린이글마루 권장도서 공간을 새롭게 개편해 1,000권의 우수도서 추천목록을 전시한다. 어린이 권장도서는 9월 1일부터 전시하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독상 시상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미 도서운영과장은 “이번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독서문화행사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