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대부도를 중심으로 시작한 안산 에코뮤지엄 사업을 안산시로 확장하여 진행한다. ‘에코뮤지엄(Ecomuseum)’은 지역의 문화/생태 유산을 발굴·조사·연구·기획·보존하는 과정에서,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주민과 전문가 등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함께 살아있는 박물관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부도, 사동, 수암동의 에코뮤지엄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총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섬의 기억을 찾아 '큰섬뿌리', ▲'땅과 시간의 이야기' 프로젝트, ▲하나로 연결하기 '이음' 프로젝트이다. ‘섬의 기억을 찾아 '큰섬뿌리'’는 구 대부면사무소(대부도 에코뮤지엄 거점 공간)에서 진행되는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부도 지역공동체를 연결할 활동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큰섬뿌리 프로그램’과 대부도 에코뮤지엄 거점 공간 방문객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을 진행한다. 에코뮤지엄 사업자료와 지역 유산(사진, 서적, 공예품) 등으로 거점 공간 내에 전시·홍보 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다. ‘'땅과 시간의 이야기' 프로젝트’는 대부도, 사동, 수암동 각 거점 단위별 지역 커뮤니티 단체와 연계하여 주제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평창군은 치매예방, 치매증상 악화 방지 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을 받으신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까지 총 25회기로 구성된 하반기 쉼터 프로그램 "혜윰 8기"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인지활동, 일상생활활동, 취미활동, 사회참여활동으로 구성된 전문적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평창군치매안심센터와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각각 주 2회 3시간씩 운영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고 전문적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평창군은 2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지구(강원) 10지역(평창군) 위원장 이・취임식이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창국 제29대 지역위원장에 이어, 이건동 제30대 지역위원장이 취임하였다. 이건동 지역위원장은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봉사활동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평창 횡계리 출신으로 도암 초・중, 강릉명륜고, 강릉원주대를 졸업, 지난 2009년 대관령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하여 대관령 클럽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 본오도서관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문해력을 키우는 엄마표 영어의 비밀’의 신혜진 저자 강연을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도당중학교 영어교사로 활동 중인 신혜진 저자는 자녀에게 영어책을 읽어준 경험을 살려 수업 시간에 적용해 ‘영어책 읽어주는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10년의 자녀 영어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표 영어교육의 성공비결과 함께 초·중학생 자녀의 시기별 학교 영어 공부법 및 유형별 교육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초중등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경림 감골도서관장은 “자녀의 영어교육을 고민하거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싶은 부모님들을 비롯해 엄마표 영어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공주시는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대형건물,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사전 예방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건물의 냉각탑, 급수시설, 에어컨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에 미세한 입자 형태로 존재하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2~1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마른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5~10%의 치명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이 오염될 경우 집단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수질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요구된다고 시는 밝혔다. 시 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냉각탑 등의 환경수계 검사를 무료 지원한다. 기준치 이상의 균 검출 시 청소 및 소독 조치 후 재검사하고 관리실태를 점검해 개선 방안을 지도할 계획이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냉각탑, 급수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제 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의심 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계양구 선주지동 인근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처음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된 시기는 33주 차로 지난해 23주 차보다는 2개월 이상 늦어졌으나 예년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채집된 모기의 플라비바이러스 병원체 보유 여부 조사 결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플라비바이러스는 플라비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일본뇌염· 황열·뎅기열·지카·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대표적이며 대부분 모기 등의 곤충을 매개로 전파돼 사람에게 병원성을 나타낸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지난 4월 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 발령 기준이상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에 따르면 국내에서 ́19년 34명, ́20년 7명, 21년 23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2명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배달 음식인 김밥 등 분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총 167개소를 집중 점검해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8개 구·군과 함께 여름철 식품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등 분식류 취급 음식점 167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프랜차이즈 형태의 김밥 등 분식 취급 업소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최근 1년간 식중독 발생 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식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배달가방 청결 상태 등 배달원·배달함 위생점검을 병행해 관리가 다소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점검과 함께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고자 음식점에서 조리·사용하는 김밥, 참기름 22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코로나19는 아날로그 세계를 디지털세계로 급격하게 전환시키며 우리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것에 변화를 가져왔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이후 벌써 3년째로 접어든 2022년에 시행한 사회조사* 코로나19 부문에서 시민들의 의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본다. ◇ 코로나 이후 시대 의료서비스 개선 우선 추진 필요 코로나 이후 시대*(포스트코로나) 시민들이 원하는 우선 추진 행정 분야로는 ‘의료서비스 개선 및 시설 확충(공공병원 건립 등)’이 51.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환경(지속가능한 도시 구현, 탄소중립 등)’과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 각각 39.9%,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회복지’ 39.7% 등의 순이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었고, 더불어 전문 의료시설 부족이라는 위기의식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 시민건강 증진방안으로 보건의료서비스 및 공공보건 기능 확대 보건·위생 부문에서 울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선 되어야 할 부분은 ‘보건의료서비스 및 공공보건 기능 확대’ 35.2%, 다음으로는 ‘의료 기관 유치’ 23.1%, '체육시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24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331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11,718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331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1,266명, 타 지역 주소자는 31명, 해외입국자는 5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는 29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8월 25일(목)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6,400명, 국외감염 22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332명, 구미 1,324명, 경산 687명, 경주 535명, 김천 379명, 안동 347명, 칠곡 300명, 영천 219명, 영주 180명, 상주 175명, 문경 142명, 예천 125명, 울진 104명, 의성 93명, 청도 90명, 성주 81명, 고령 70명, 영덕 59명, 청송 51명, 봉화 47명, 군위 34명, 영양 32명, 울릉 16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8,249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6,892.7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폐플라스틱의 업사이클링 공정 과정에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모아줍서, 바꿔봅서, 배워봅서’캠페인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을 모색한다. 제주도, (사)제주올레,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탄소중립 제주를 향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폐플라스틱 가운데 음료·생수 등 페트병 뚜껑(PE)을 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모아줍서, 바꿔봅서, 배워봅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뚜껑을 분리배출하고, 분리 수거된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 재생 원료로 활용해 제주올레 길 주변 오래되고 부식된 나무 벤치의 각재를 교체하는 업사이클링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페트병 뚜껑을 분리배출·수거하는 캠페인 ‘모아줍서’는 부식된 나무 벤치를 교체하는 업사이클링 사업인 ‘바꿔봅서’로 이어진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장을 운영해 플라스틱의 종류와 공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배워봅서’프로그램을 오는 9월 1일부터 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바다거북을 되살리기 위해 좌초돼 구조·치료되거나 인공 증식한 바다거북 총 6마리를 오는 25일 중문 색달 해수욕장에서 자연 방류한다고 밝혔다. 바다거북 방류지인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바다거북이 산란한 기록이 있는 유일한 곳으로, 지난 1999년부터 여러 차례 바다거북의 산란이 확인됐다. 특히 주변해역은 어업용 그물이 적어 혼획의 위험성이 낮고 먹이가 풍부하며, 따뜻한 태평양으로 이동이 쉬워 바다거북의 생존에 적합해 지난 2017년부터 바다거북의 해양방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비롯해,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본부장 등과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강명선 색달동어촌계장 등 바다거북의 보호와 증식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장관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을 살리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는 만큼 제주연안에서 바다 거북을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물 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자원을 보전하고, 도민들의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물 재이용 관리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물 재이용사업과 관련해 하수재처리수(제주·동부·서부하수처리장), 중수도, 빗물이용시설 등에 2030년까지 1,359억 원(국비 79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물 재이용 관리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들을 다수 발굴해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의 협력과제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초로 빗물이용시설 국비지원과 하수재처리수 다양한 공급처 확보 등으로 체계적인 물 공급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은 중규모 빗물이용시설은 올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추가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수자원 현황과 특성, 물 재이용사업의 타당성 및 효과 등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 증진을 위해 교육·홍보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재이용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도민들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가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치료제 생체 내(in vivo) 효력시험법 안내서’를 8월 24일 발간·배포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실험동물 모델 선정 ▲실험동물 행동과 임상증상 관찰 ▲항바이러스·항염증 효력시험법 4종 원리와 시험방법 ▲평가 방법·평가 시 고려사항 ▲결과분석 예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나 신종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 치료제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서는 치료제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법 개발이 필요하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비임상 단계에서 치료제의 효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생체 내 효력시험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여 개발업체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올해 3월 ‘코로나19 치료제 생체 외(in vitro) 효력시험법’ 안내서를 발간해 치료제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의 효력시험 수행 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혁신을 기반으로 우수한 코로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성동구의회는 24일 성동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2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김현주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참석하여 을지연습 주관 부서인 안전 관리과로부터 연습 훈련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현주 의장은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은 북한의 도발 및 복잡하게 얽혀있는 국제정세와 안보환경에서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능동적 대처와 위기관리 능력의 배양이 필수적이다.”며,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민-관-군이 합동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준비태세를 확립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종합 훈련으로 올해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