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mRNA 2가 백신’ 3종으로 추가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백신 3종 중 BA.1 기반 모더나·화이자는 7일부터 BA.4/5 기반 화이자는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동절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접종 대상도 만 18세 이상 성인 전체로 확대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으로,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마치고, 마지막 접종기준으로 4개월(120일)이 경과된 자이다. 확진된 경험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은 확진일과 마지막 접종 중 늦은 날짜에 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1월 1일 마지막 접종 이후 2월 1일 확진됐다면 추가백신 접종은 1월 1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5월 1일에도 가능하지만,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6월 1일을 권장하는 것이다. 신청은 사전예약누리집(홈페이지 주소)과 1339 콜센터,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하면 되고,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명시청은 11월 1일 직원 월례회의에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지원인력의 현장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광명소방서(서장 오제환) 재난예방과에서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시 직원이 참여하여 교육용 인형으로 현장감 있는 실습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교육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사고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소방서와 함께 안전 문화 운동, 심폐소생술교육 등의 안전교육을 상시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수시로 간담회 등을 통해 상호협조체계를 확고히 하며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은 11월 1일 오후 2시 40분에 서울추모공원을 방문하여, 추모공원 관계자로부터 화장시설 운영 현황 등을 듣고 이태원사고 사망자의 장례 현황을 점검했다. 추모공원 측은 일반 화장 공급을 확대하여 장례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유가족이 원하는 날짜에 화장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화장 수요증가 등을 고려해 11월 5일(토) 까지 수도권 화장시설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화장 회차를 확대하는 한편, 전체 회차의 50%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위한 특별회차로 배정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장 시설 예약 지원 등을 통해 유가족들의 장례 절차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가족이 동의하는 경우 원주, 춘천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화장을 실시할 수 있도록 관할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사망자가 안치된 장례시설별로 1명씩 복지부 공무원을 파견하고, 지자체 공무원은 사망자를 1대1로 전담하게 하여 장례 절차뿐 아니라 유가족 심리 지원 등 유가족들의 불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명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정신적 충격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와 같이 대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를 접한 후 ▲감정적 영향(충격, 분노, 무력감, 공포, 죄의식) ▲인지적 영향(집중사고력·기억력 저하, 멍한 상태, 학업 및 근무능력 저하) ▲신체적 영향(피로, 식욕 저하, 불면, 두통, 이상 감각) ▲대인관계 영향(불신감, 갈등 증가, 사회적 위축)과 같은 스트레스 반응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스트레스 반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민이라면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마음건강 자가검사 ▲고위험군 선별 ▲대면·비대면 상담 ▲전문의 상담 등이 가능하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병·의원 연계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회복프로그램(월 2회 실시)에 참여하는 경우 안정화 기법 훈련을 통해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리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광명시평생학습원 ‘마음카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한라산국립공원에서 흡연, 무단출입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를 경우, 과태료가 기존 10만 원에서 20만~60만 원으로 대폭 강화됐다. 지난 10월 2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자연공원법 시행령'(안) 이 11월 1일자로 공포·시행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자연공원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즉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자연공원법 시행령'에 따라 불법행위 1회 적발 기준으로 △지정 탐방로 이외 무단입산자 및 불법 야영은 10만 원 → 20만 원 △흡연 및 취사 등 화기물 취급 행위 등은 10만 원 → 60만 원 △금지행위(애완동물 동반 출입, 소음 유발 도구 소지 등) 10만 원 → 60만 원으로 큰 폭으로 상향됐다. 한라산 내 불법 행위는 2019년 177건, 2020년 149명, 2021년 122건으로 점차 감소하다가 올해 탐방객이 늘면서 불법 행위도 증가해 10월말 기준으로 작년 동기 112건 대비 25% 증가한 140건을 적발했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한라산 내 흡연이나 무단출입 등 불법 행위로 소중한 자연 자원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면서 “건전한 한라산 탐방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위공무원 전보(‘22.11.1.)] ▲행정심판심의관 문삼섭(특허청 인사교류) [과장급 전보(‘22.11.1.)] ▲심사기획과장 김응태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장 정재일 ▲민원조사기획과장 박형준 ▲행정문화교육민원과장 이진석 ▲국방보훈민원과장 장차철 ▲재정세무민원과장 김인종 ▲복지노동민원과장 정재창 ▲국민신문고과장 오정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베트남 등 방문 후 뎅기열에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출국을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 국가에서 1억 명 이상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뎅기열 발생이 국제교류 활성화 등으로 지난 20년 동안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뎅기열이 급증하고 있으며, 주요 국가별로는 2022년 9월 기준 베트남 224,771명, 필리핀 160,956명, 태국 19,484명, 인도네시아 94,355명이 발생 보고됐다. 국외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는 상황과 더불어 최근 우리나라에서 해외방문이 활성화됨에 따라 위험 국가로부터 유입되는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뎅기열 환자는 매년 해외유입으로 지속 발생 중이며, 지난 2년간 해외방문 감소로 환자발생이 급감한 이후 올해 다시 증가 추세에 있다. 10월 31일 기준 총 59명 환자가 해외유입으로 신고됐으며, 추정감염국가는 베트남 21명, 필리핀 6명, 태국 6명, 인도네시아 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겨울철을 앞둔 11월‘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한 달 동안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친다. 1948년에 시작으로 올해 75회를 맞이하는‘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기구 사용 등 화기취급이 늘고 화재의 위험 또한 급격히 높아지므로 특별기간을 정해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한다. 소방본부는‘강원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고 도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 실시, 도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을 도내 18개 소방서와 함께 추진한다. 또한, 도민참여형 행사로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자율가정 안전점검표 작성, 소방안전체험 행사 등 다양한 소방안전문화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그간 제약이 많았던 대면홍보를 확대 실시하고, 11월의 분위기를 다음 연도 겨울철 까지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 ‘1388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은 외상 심리 전문상담사가 심리상담과 안정화 교육 등을 즉시 지원하여 사고 희생 가족과 청소년의 신속한 회복을 돕는다. 사고를 목격·경험하거나, 친구·가족·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또는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사건을 접한 후 불안하거나 두통 등 신체 이상 증상, 주의집중 등의 어려움이 있는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은 특별상담실을 통해 전문 상담과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전화,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으로 24시간 가능하며,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시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내 화상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심리적 외상(트라우마)은 전문적인 상담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심리적 충격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청소년과 가족들의 심리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주시는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아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를 진단받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 미만이며, 급여․비급여 항목에 관계없이 진료비와 약제비,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항목은 제외된다. 지원한도는 환아 등록일 기준 연 25만 원이며, 환아 등록한 이후 발생한 의료비만 지원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진료비․약제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지원금 입금계좌통장, 신분증을 지참해 환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최초 신청 시 진단서 1부가 추가로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1일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발달장애인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실시했다. 고양시는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2020년부터 건강검진·교육·신체활동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고양시는 덕양구보건소와 함께 덕양구 소재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성인기 발달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덕양구보건소 방문 보건팀과 주간보호센터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체성분 측정기 검사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구강검진 및 구강교육을 받았다. 고양시는 상반기에 발달장애인 비중이 높은 덕양구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직접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는 게 더 어려워졌다. 의료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해 찾아가는 관리 서비스를 일산동·서구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강경구 팀장, 이시준 연구원이 지난 10월 14일자로 한국수의병리학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수의진단전문가 인증을 받았다. 한국수의진단전문가는 수의질병 진료, 진단 및 질병 연구 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한 수의사로 한국수의병리학회 인증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인증하며, 현재 국내에서 65명의 한국수의진단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이번에 한국수의진단전문가 인증을 받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강경구 병리지원팀장은 “케이메디허브 입사 후 8년간 다양한 전임상시험 및 병리 평가 지원을 진행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인증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앞으로도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신뢰도 높은 병리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께 전문가로 인증을 받은 이시준 연구원은 올해 9월 한국독성병리학회에서 주관하는 한국독성병리전문가 인증 시험에 합격한 바 있다. 한국독성병리전문가는 국내에 55명 뿐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이처럼 우수한 연구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구원들의 연구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1월 3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대구광역시 건강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기반 건강불평등 연구와 실천’을 주제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김정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실장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지역 간 격차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간 건강격차 현황을 제시한다. 이어 두 번째 발표는 옥민수 울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의 ‘울산시 낮은 건강 수준 원인 분석 연구’를 주제로 낮은 건강 수준의 원인분석 사례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박진욱 계명대학교 공중보건학과 교수의 ‘대구시 건강불평등 연구’를 주제로 대구시 건강불평등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패널토의는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이 좌장을 맡고 김영복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 교수, 임은실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홍남수 경북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수진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공정책팀 팀장이 지정토론을 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여수시에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달 전라남도가 실시한 공공산후조리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내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조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40억 원의 시설비(전액 도비)와 매년 2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위치는 여수시 웅천동 예울병원으로 3개 층(2,5,6)을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리모델링하게 된다. 시는 병원 자체예산 4억 원 포함 총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프리미엄 산후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층에는 산모실 15실, 영유아실, 수유실 등이 설치된다. 5층에는 가족실, 좌욕실, 테라스 하늘정원 산책길 등이 추가 설치되며, 6층에는 모자교육실, 피부관리실, 건식사우나, 휴게실 라운지, 테라스형 산책코스 등이 증축될 예정이다. 또한 응급상황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시스템 공간을 확대하고, 첨단 의료장비 보강, 메타버스 가상예약제도 도입하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우리 지역 산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도계 느티나무 및 도계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인식개선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직원,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자, 도계고등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하여 300여 명의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사과데이를 맞아 진행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에서는 사이버폭력 피해가 심각한 매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로는 카카오톡 등의 연락매체(45.8%), 에스크 등의 익명매체(32.9%), SNS매체(21.3%) 순으로 나타났으며 평소 피해가 많은 연락매체 외에도 익명매체를 통한 사이버폭력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사과KIT 및 다양한 지원으로 전교생들이 신나는 등굣길을 맞이했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부터 사이버폭력의 피해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폭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를 참고하여 삼척시 관내 청소년들의 학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