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무증상자의 신속항원 검사비도 지원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비 부담에 대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신속항원검사는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와 의사의 진료 결과 코로나19 감염 의심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신속항원검사 급여대상, 보험급여과-1668호)하다. 기존에는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를 증빙하는 서류, 문자 등을 환자에게 확인해 역학적 연관성 여부를 엄격하게 판단했었다.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역학적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진찰을 통해 확진자와의 밀접접촉 여부를 환자에게 구두로 확인하고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기반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경우에도 건강보험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8월 2일부터 적용된 지원범위 확대에도 불구하고 검사비 부담에 대한 민원전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는 대구·경북 거점 국립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단장 김종찬, 정책총괄단 부단장)’을 구성했다. 현재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경북대병원 본원은 진료공간 부족과 주차난 등의 문제가 있으나 현 위치에서는 시설 확장이 어려워 확장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대구시는 ‘미래50년추진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을 구성해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이전 TF 지원단은 경북대병원과의 협력을 위한 보건의료정책관, 도시계획 검토를 위한 도시계획과, 교통접근성 지원을 위한 도로과 및 군부대 후적지 개발을 위한 부대이전과 등 4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기 구성된 경북대병원 TF(단장 김시오, 경북대 대외협력부총장)와 협력해 이전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한다. 지원단은 관련 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市 공간계획을 고려한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고, 후보지별 입지 조건을 분석해 최적의 입지 선정 및 이에 따른 행정지원 방안 등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찬 대구시 미래50년추진과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필수의료 확충 추진단'(단장 :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발족하고, 8월 25일 오전 11시에 첫 회의(kick-off, 주재 : 이기일 제2차관/추진단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필수의료 회복·확충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간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서비스는 빠른 시간에 보건의료 인프라와 제도를 안착시키며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 왔다.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체계는 1977년 국민 의료보험·보호제도 시행 이후, 12년만인 1989년에 전국민 의료보험을 실시하는 등 최단기간 내 전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하였다. 주요 국가와 비교하여 의료비 부담이 낮은 편이며, 영아사망률, 기대수명 등이 빠르게 개선되는 등 우리나라의 보건의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보장을 달성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아산병원의 간호사 사망사건은 국민의 생명에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에 대해서는 아쉬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8월 1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적극 참여를 위해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를 이용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관내 시내버스 765대를 활용해 일일 4~5회 4차 접종 안내방송을 송출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4차 접종을 홍보했다. 또 안내방송을 통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인 50대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가 4차 접종 대상으로, 4차 접종을 통해 감염 시 중증 진행 및 사망을 예방할 수 있음을 홍보하였다. 25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4차 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을 ‘미접종군’에 비해 96.3%, ‘2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 80.0%, ‘3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 75.0% 감소시킬 수 있다. 4차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카카오톡·네이버 잔여백신 예약이나 의료기관 유선연락을 통하여 당일 접종을 하거나,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창원시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일상 방역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통해 위중증·사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주민건강 돌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한방 가정방문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 가정방문사업은 건강관리가 어려운 거동불편노인, 장애인, 관절염환자, 만성질환 위험군 어르신 등 한방 가정방문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 또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40여 명의 대상자에게 한의약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스 등 통증 완화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군은 교통 불편으로 진료 서비스 수혜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만성,노인성 질환 예방 관리와 노인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한방 가정 방문 진료를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교통 불편으로 몸이 불편한데도 진료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한방 가정방문사업을 실시하겠다”며, “독거노인 등 의료 취약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으로 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4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48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1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8명(5%), 10대 23명(14%), 20대 13명(8%), 30대 6명(3%), 40대 18명(11%), 50대 29명(18%), 60세 이상 67명(41%)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00명, 면 지역 52명, 타 지역 주소자 12명으로 나타났다. 7월 11일 이후 격리자부터, ‘생활지원비’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격리 종료 다음날부터 90일 이내 신청해야 한다. ‘유급 휴가비’는 격리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경우 3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만약 유급휴가를 제공받지 못한 근로자라면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고, 둘 간의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생활지원비’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유급 휴가비’는 사업장 관할 국민연금공단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순천시는 9월 30일까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의 하반기 신규 대상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자는 만성질환과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체중계를 지원하고, 질환이나 독거 여부에 따라 혈압계와 혈당계, AI 챗봇 등을 대여한다. 건강관리서비스는 사전 건강측정, 개인별 미션참여와 맞춤형 비대면 건강상담, 사후 건강측정 순으로 진행한다. ‘오늘건강’어플과 건강의료기기(활동랑계, 혈압계 등)를 연동해 보건소 전문가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미션의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또한, 시는 10월부터 ‘화면형 AI 챗봇’을 도입해 스마트폰 미소지자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화면형 AI 챗봇’은 기존의 AI 챗봇의 말벗, 복약, 치매예방, 긴급상황 기능에 건강관리기능이 더해져 독거노인 등 건강관리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3일부터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해피마미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악·오룡 신도시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분만, 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임신부 산전·후 건강관리 ▲영유아 정서발달 ▲임신부 신체 건강관리(요가, 호흡법 강의) ▲모유수유 관리와 신생아 돌보기 ▲임신부 영유아 영양관리 ▲애착인형 만들기 등 6개 과정이다. 강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줌(zoom)을 이용한 화상 라이브 방송 으로 진행 중이며, 임신부들은 강사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며 강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임신부들께서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교육을 받고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양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한다. 시는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요양·양로·장애인시설, 경로당 등 378개소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17,000개, 손소독제 2,600개, 마스크 46,500개 등을 추가 확보해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주 1회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며,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감염관리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한 컨설팅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관리부서와 합동전담팀을 구성해 시설-지자체-보건소 간에 정보 공유와 감시 조치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감염확산 방지와 기관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외부 접촉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자율적인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정신재활시설 클럽하우스해피투게더는 지난 24일 김미선 법무사를 초빙하여 정신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성년후견인 제도’에 대한 가족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구정신센터, 부평구정신센터, 강화군정신센터 등 인천광역시 정신건강 유관기관에 등록된 정신질환자의 가족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클럽하우스해피투게더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와 그의 가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정신재활시설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가족은 “성년후견인제도에 대해 들어보기는 했어도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하는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성년후견인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태 클럽하우스해피투게더 시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사회적 지지체계에 대해 잘 알게 되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기관들과 연계하여 당사자 가족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수구는 지역사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해 지난 6월 27일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치매예방 프로그램 ‘경로당 기억 놀이터’를 진행한다. 1기는 건영아파트 경로당(동춘동), 대림아파트 경로당(연수동), 금호타운아파트 경로당(동춘동) 등 3개소에서 참여를 희망해 총 8회에 걸쳐 캘리그래픽, 두뇌튼튼 미술교실, 건강100세 체조교실과 3,3,3 치매예방수칙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시작 전·후 2번의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해 참여자의 인지기능 변화를 측정하고 평가하여 추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연수구치매안심센터는 9월부터 제2기 ‘경로당 기억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으로 올해 조성 예정인 동춘2동과 동춘3동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제2기에서는 캘리그래픽, 두뇌튼튼 미술교실, 건강100세 체조교실 뿐만 아니라 특별히 참여자의 기억과 회상을 돕는 ‘추억플러스 영상’을 제작해 8회기 동안의 참여 과정을 영상에 담아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어르신과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실천 방법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하여 24일 오후 서구여성단체협의회와 서구의회여성의원과의 상견례 및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구의 소외된 현장에서 봉사하는 여성 대표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구의회 여성의원들과 임남순 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9명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양성평등한 서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유로운 논의가 이뤄졌다. 서구의회 여성의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각자 위치에서 헌신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서구의회에서도 의회차원의 가능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서구가 여성친화적이고 양성평등한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제3대 정태룡 이사장 취임식이 23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 공단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하고 혁신을 거듭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구현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수립해 임기 내 우리공단이 우수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과 함께 ESG윤리경영 헌장 낭독‧선언으로 경영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의지도 표명했다. 신임 정태룡 이사장은 경주 출신으로, 중앙정부 주요부처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부산광역시 자치행정과장, 인재개발원장, 교통국장, 사회복지국장을 거쳐 연제구 부구청장으로 정년퇴직했다. 정태룡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본인의 업무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령군은 8월 23일 대가야고등학교 강당에서 2022년 청소년 대상 정신건강서비스인'마음성장학교'교육 및 퀴즈대회를 실시했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를 기반으로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 들여다보기”, “생명지킴이 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인식향상과 긍정적인 학교분위기를 조성하여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관내 고령고등학교, 고령중학교, 쌍림중학교에 대해서도 "마음성장학교"를 9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는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언제든지 자세한 안내와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고 있다. 대가야고등학교 담당보건교사는 “학생들이 마음성장 퀴즈대회에 참여하여 청소년기의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에 대해 알고 학교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본인 마음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코로나19 재택치료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함평군은 25일 “독거노인 건강 모니터링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보건소 인력을 총 동원해 코로나19 확진자 고위험군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지난 1일 정부의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폐지로 의료기관의 고위험군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이 중단됨에 따라 환자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독거노인 등 60세 이상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60세 이상 독거노인은 1일 2회 ▲위중증 비율이 높은 60세 이상은 1일 1회 ▲그 외는 주 3회 이상 유선 건강상담과 모니터링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병상 배정 등 119와 연계해 환자가 적기에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종전 담당 치료제 지정 약국을 2곳에서 6곳으로 늘리고 원스톱진료기관도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진료 인프라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방문보건사업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연계한 관리 체계도 구축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