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로구가 추석을 앞두고 동별 릴레이식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전개한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이 주관해 동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릴레이식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가는 행사다. 지난 26일 시작한 행사는 내달 7일까지 이어진다. 동마다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을 대상으로 추석 음식, 쌀, 생필품을 전달하거나 송편을 함께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시작 당일 구는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물결운동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물결운동의 첫 주자인 구로2동 자원봉사협력단에 봉사 깃발을 전달했다. 각 동은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다음 차례의 동에 깃발을 전달한다. 마지막 주자가 봉사 활동을 마치고 깃발을 자원봉사센터에 반환하면 물결운동은 마무리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용인특례시가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2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는 관내 약 8000여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 행사는 이희준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경자 용인요양보사협회장, 김영범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용인지회장, 박원 용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 김형수 용인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경자 회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요양보호사 1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축사, 힐링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시에는 총 670여곳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약 8000여 명의 요양보호사가 근무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환경에서도 묵묵하게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분들께 감사하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양보호사의 날은 전국요양보호사협회가 요양보호사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일(2008년 7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과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산학협력단(단장 오준현)이 함께 제작한 2022 경기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이 8월 25일, 안산시 대부도 내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은 음악, 전통, 무용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이동형으로 관람하고 마지막하이라이트로 퇴적암층의 전면부에 투사되는 미디어파사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8월 25일 첫 공연에서는 안전 확보를 위해 사전 예약한 100여명의 관객들이 빈틈없이 현장을 찾아 색다른 체험에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으며 특히 ‘대부광산 퇴적암층’을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도 많아 관광과 문화를 연결하는 컨텐츠로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미 전회차 예약이 매진되어 잔여 일정들도 높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안산문화재단은 자체 보유 중인 3만 루멘급 고안시 프로젝터 5대를 투입하는 등 기획・제작의 오랜 제작 노하우를 발휘하여 안전하고 내실있는 사업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역시 확고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수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여수시가 지역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내가조선의국밥이다 여수산단점’과 ‘여수INN 게스트하우스 2개 사업장을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씨유(CU)여수관문점을 치매안심가맹점 1호로 지정한 후 두 번째, 세 번째 지정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가맹점을 말한다.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보호 강화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사회 구축, 자원봉사활동 등에 앞장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8월 26일, 경남 소재 노인종합복지관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직면했을 때, 더 이상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고 임종과정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문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은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상담실을 방문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진행하면 된다. 의향서는 법적 효력이 있으며 추후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연명의료 중단이 결정되면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의학적 시술을 중단하거나 유보할 수 있다. 이봉재 경영지원본부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 상담실 운영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공정구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소모성물품 구매대행제도를 시행한다. MRO구매대행 제도란 시약, 실험기자재, 사무용품 등 자주 사용하는 소모품을 구매대행업체를 통하여 구매하여 유지·보수·운영하는 것이다. 재단은 늘어나는 공공기관의 청렴도에 대한 관심에 따라 연구비품 등 상시·반복적으로 구매하는 물품을 MRO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구매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의무 구매와 물품 계약 과정,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구매하는 물품의 품질 및 가격을 표준화하여 예산의 부정사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상품정보 연동 △발주·검수·입고 △정산에 이르기까지 물품 구매와 관련한 모든 과정을 프로세스화 하여 업무 방식의 혁신을 도모하고 편리성도 제공한다. 또한, 쇼핑몰에 탑재된 물품들을 중소기업, 녹색제품, 중증장애인생산품 등 우선구매 인증 품목으로 배치하여 직원들의 공공구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정부권장 공공구매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MRO제도 도입을 통하여 재단의 예산사용의 투명성과 직원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7일 통영서울병원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사업을 욕지면 상노대도 상리마을에서 시행하였다. 온정닥터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도서지역, 그중에서도 부속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접근성과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는 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노인장애인복지과 공무원들이 다수 동행하여 섬 일주로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까지 추가하여 시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시 노인장애인복지과(10명), 통영서울병원 의료진(11명),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종사자(15명)가 참여하여 통영서울병원 의료진은 진료와 의료상담, 물리치료, 의료품 지급 등 의료서비스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종사자는 네일아트, 꽃화분 만들기, 다과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비치안경 통영점에서 후원한 돋보기안경 50점을 제공하였다. 함께 활동에 참여한 이쌍화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이른 새벽부터 사업 진행을 위해 수고하신 통영서울병원과 통영노인통합센터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격려하였고,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사업 다음 일정은 9월말로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잘 준비해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과거 국가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치유대상자가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의료기관의 온천수를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8월 30일, 트라우마 치유대상자의 온천수 치료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광주트라우마센터와 비오메드요양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온천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료기관과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온천수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온천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2021년 ‘온천 의료․산업적 활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국내 최초 국가폭력 치유기관인'광주트라우마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민간인 학살, 의문사, 고문 및 실종 등 수많은 국가폭력을 당하여 역사적 상징성이 큰 지역인 광주광역시에서 2012년 국내 최초로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를 설립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대상자는 비오메드요양병원의 온천수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게 된다. 비오메드요양병원에서는 온천수를 활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이전인 9월 한 달간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조치 기간’으로 설정하고 가금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 현장 점검 및 소독 등 사전 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5,098건 발생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약 83.7% 발생이 증가하여 철새가 도래하는 올해 겨울철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위험시기(10월∼2월)에 대비하여 9월 말까지 선제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9월 한 달 동안 전체 가금농가(전업농 이상)를 대상으로 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농식품부가 마련한 표준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가금농가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 농가 소독 방법 등을 지자체(시·도, 시·군·구)별로 교육하여 농가 단위 차단방역 수준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철새가 도래하기 시작하는 9월 중순부터 가금농장 종사자와 축산차량에 대해 고병원성 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는 8월 24일 '4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4차 회의에는 정기석 위원장을 포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15명)과,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참석하였다. 4차 회의는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과 ▲코로나19 진단검사 정책 현황,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경과, ▲중증·준중증 병상 입실기준(안) 검토 결과 등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보고를 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였다. 정기석 위원장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최근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하였으나, 위중증·사망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60세 이상의 비율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고위험군의 철저한 보호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낮은 위중증 및 사망률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방역정책 기조”라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효율적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방역상황 및 정책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정된 의료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자문위원회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배준영 국회의원(강화․옹진군)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의 4개군(강화․옹진․가평․연천군)의 수도권 범위 제외를 적극지지 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인구와 산업을 분산 배치해 수도권의 질서 있는 정비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다. 그러나 오히려 비수도권 광역시 군지역보다 노령화 지수가 높고, 재정자립도 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발 행위에 제한받아 자체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에 당면해 있다. 또한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선해 줄 것을 끊임없이 호소해 왔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은 이뤄지지 않아, 지역민들이 느끼는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10월 수도권 중 강화․옹진․가평․연천군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으로 발표하며 지방소멸 대응 기금과 국고보조금 등 재정지원을 하고 있으나 피부로 체감하는 지역 군민의 눈높이에는 미미하게 느껴질 뿐이다. 이에 강화․옹진․가평․연천군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의 범위에서 4개 군(郡)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완주군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농장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9일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유프로그램은 비약물적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완주군민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적 안정 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은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소양면 드림뜰힐링팜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치유프로그램은 ▲원예교육과 텃밭 가꾸기 ▲숲 체험 ▲동물매개치료 ▲생태놀이 등이며, 올 8월부터 적극 활용중이다. 군은 이 같은 치유프로그램으로 치매증상 악화 방지와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추억의 기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나만의 맞춤형 기억달력을 1대1로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치유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치매환자 및 보호자는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치유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간의 부양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의회는 30일 배준영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법'일부개정법률안의 4개군 수도권 범위 제외를 적극 지지하기 위해 옹진,강화,가평,연천군의회가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인구와 산업을 전국에 분산 배치하여 수도권의 질서 있는 정비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지만, 옹진,강화,가평,연천군은 비수도권 광역시 군지역보다 고령화 지수가 높고, 재정자립도 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발 행위에 제한을 받아 자체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역차별을 당해왔다. 이처럼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선해 줄 것을 끊임없이 호소해 왔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은 이뤄지지 않아, 지역민들이 느끼는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10월 수도권 중 옹진․강화․가평․연천군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으로 발표하며 지방소멸 대응 기금과 국고보조금 등 재정지원을 하고 있으나 피부로 체감하는 지역 군민의 눈높이에는 미미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이에 옹진,강화,가평,연천군의회는'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의 범위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함안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7일까지 대형마트‧일반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긴 장마와 폭염, 폭우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치솟아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위반이 크게 나타날 것을 우려해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추석대비 성수품, 제수용품 등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 △일반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원산지 표시방법의 적정여부 △원산지 위장 및 혼합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전통시장, 청과물시장 등 원산지표시 취약구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판 배부와 함께 원산지 표시 인식강화와 제도 정착유도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으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농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보호하며 소비자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안군은 계화중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8월 26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계화중학교는 백산·서림고등학교, 하서·상서중학교에 이어 치매극복 선도학교 제5호로 지정되었으며 전 교직원과 학생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서 봉사하게 된다. 치매파트너는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게 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주변에 널리 알리기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계화중학교는 치매파트너 중 하나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부안 만들기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안군은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확대하고 치매파트너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