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품질평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품질평가 가이드라인’을 세계 최초로 8월 30일 마련·배포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mRNA 기반 치료제 개발 시 고려사항 ▲ 공정개발·제조 시 고려사항 ▲ 원료·완제 의약품 품질평가 시 고려사항 등이다. 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바이러스 벡터 유전자치료제보다 안전하고 플라스미드 DNA 기반 유전자치료제보다 치료 단백질 발현 효율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mRNA의 체내 안정성이 낮아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간 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핵산 등을 가수분해하는 촉매 효소인 뉴클레아제에 의해 분해될 수 있는 등 체내 안정성이 낮아 안정성을 높여 체내에 전달해야 하므로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지질나노입자 등과 같이 mRNA 백신 등에서 체내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이 상용화되어 앞으로 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mRNA가 봉입된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9일 2022년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2023년도 건강보험료율(안),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하고, ▴응급심뇌혈관질환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등을 논의하였다. [ 2023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안)] 2023년도 건강보험료율은 1.49% 인상하기로 가입자, 공급자, 공익위원간 사회적 합의에 의해 만장일치로 결정되었다. 2023년에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영향이 본격 반영(‘23년 기준 보험료 수입 약 2.3조원 감소 예상)되고, '소득세법' 개정으로 보험료 부과대상 소득이 줄어들어는 등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감소하였으며,필수의료체계 강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지출 소요가 있어 예년 수준의 인상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나, 물가 등으로 인한 국민의 보험료 부담 여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1.49% 인상*하기로 하고 강도 높은 재정개혁을 추진하여 재정누수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건강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2022년도 6.99%에서 2023년도 7.09%로 0.1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30일 제2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 날 개회사에서 김현주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추가경정 예산의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계획 등 우리 성동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구민의 삶과 성동구 발전을 위해 올바로, 효율적으로 집행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지혜를 나눠야 한다”며, “의원들께서는 구민의 복지증진과 성동의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드리고, 집행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고민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실시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엄경석 의원이 "공영주차장 확장 및 대형차량 주차장 신설'을, 정교진 의원이 '코로나-19로 닫혔던 학교 운동장 개방과 관련하여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401억여원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 설명과 간주처리 내역 보고를 마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추경) 구성의 건을 가결하였으며 위원장으로 정교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장지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9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은 지난 30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5분자유 발언'을 통해 성동구가 안고 있는 지역현안에 대해 구청의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먼저 발언대에 선 엄경석 의원은 금남시장의 주차장과 대형 차량의 주차장 설치, 그리고 주차 단속에 대해 말했다. 엄경석 의원은 “8년전 단 한면의 주차 공간도 없던 금남시장은 71억여원의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을 받아 11면의 협소한 주차장을 만들어 운영되고 있다”며, 현재 금남시장의 열악한 주차장 현실을 설명했다. 이어 이 곳에 기계식 주차장을 설치하면 최소 60대의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계식 주차장 설치를 요구했다. 그리고 “성동구에 등록된 대형 차량은 약 2,000대가 넘지만 대형 주차장 공간은 28면으로 턱없이 부족하고, 대형차를 가지고 일하시는 분들이 주차할 곳이 없어 겨우겨우 주차를 하고 귀가를 하면, 다음날 아침에 불법주차 과태료가 부과돼 아침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주차 단속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대형주차장의 설치를 촉구했다. 다음으로 정교진 의원이 학교 운동장 개방과 관련한 상황과 이에 대한 의견으로 "5분자유 발언"을 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유천호 군수는 30일 강화군을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민생소통 대장정’에 나섰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주요 국·과장과 함께 강화군을 방문해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군민 대표들과 함께 화개산 화개정원 및 전망대, 해안도로 개설공사(4-1공구, 교동 103호선), 풍물시장 등의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천호 군수는 화개정원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 최고의 휴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해안도로 조기완공 등 지역 균형발전과 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화개정원은 화개산 213,251㎡에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하는 강화군의 역점 사업이다.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 등이 들어서며,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로 조성하고 있다. 화개산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현재 부분 준공해 개방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정원의 전체 개방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해안도로 황청~인화간 4-1공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의회는 30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 2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으며, 2022년도 행정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채택했다. 이번에 처리한 조례안은 △오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되었다. 또한 △오산시와 진도군 간 자매결연 체결에 관한 동의안도 원안 의결되었다.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에 대하여는 교통대란의 해소 등 보안 및 개선방안 검토를 제시하였으며 △2030 오산시 경관 기본계획(재수립)용역 의견제시의 건에 대하여는 범죄예방에 대한 고려 및 문제점에 대한 보완 및 개선방안을 검토 등 다수의 의견을 제시됐다. 또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건도 채택하였으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0월18일부터 10월26일 까지로 정했다. 이어서 이상복, 전도현, 전예슬 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다음 회기인 제270회 임시회는 오는 9월19일부터 9월28일 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9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0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45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1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6명(10%), 10대 23명(14%), 20대 5명(3%), 30대 10명(7%), 40대 19명(12%), 50대 23명(14%), 60세 이상 64명(40%)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88명, 면 지역 55명, 타 지역 주소자 17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 전국 신규확진자 발생은 둔화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사망‧위중증 환자 수는 늘어나고 있다”며 “50세 이상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의 경우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실내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증상이 있을 때에는 신속히 바로 검사하는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8주 만에 1 미만으로 내려왔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최근 확진자 현황을 설명했다. 8월 4주 차인 21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17만9,156명으로 전주(8.14~20) 21만5,860명 대비 3만6,704명 감소했다. 8월 2주 차(8.7~13) 22만 명을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감소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2만5,593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 1.07에서 이번 주 0.99로 떨어졌다. 6월 5주 차에 1.06을 기록한 이후 8주 만에 다시 1 밑으로 내려온 것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를 뜻하며,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이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3만4,664명으로 전주 4만860명 대비 6,196명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 중 19% 수준이다. 한편 30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8명 증가한 6,7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30일 화순 비오메드요양병원과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 대상자의 온천수치료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주트라우마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명권 트라우마센터장과 비오메드요양병원 김인규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 대상자가 효과적인 재활치유를 위해 의료기관의 온천수를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하게 된다. 비오메드요양병원은 온천수를 이용한 전신풀, 보행풀, 회전욕(월풀) 등 온천수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유대상자의 온천수 치료 결과를 협약기관에 공유할 예정이며, 온천수 치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정창균 시 국제평화협력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천수치료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 대상자의 재활치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30일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시민의 주요 건강지표향상 논의를 위해 ‘2022년 인천광역시 건강증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에 따라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결과에 따르면, 인천시의 흡연율, 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비만율, 우울감 경험률은 상황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구체적인 실행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원인규명과 건강격차해소를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해짐에 따라 인천시는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하는 이날 포럼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지표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의대 김영택 교수가 좌장으로 1부에서는 흡연율과 비만율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인하대 의대 이훈재 교수, 가천대 의대 문종윤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맡았다. 2부에서는 일선 현장인 보건소와 학계, 관계기관에서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인하대학교 이훈재 교수는 “금연지원서비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교육자료, 보건소 금연상담전화 시스템 및 금연 환경 조성에 필요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가천대 문종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 교육청,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와 함께 30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초·중·고교 교원과 청소년 상담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청소년 자살 이해하기 ▲청소년 자살생각에 대한 개입과 근거 ▲학교상담 중 실제 경험하는 상황들과 대처법 ▲청소년 자살예방 및 개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시 송정동과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과 ‘건행! 건강하고 행복한 삶’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정동과 협의체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선정하면 성심의료재단(성남성심 연합영상의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의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유미하 성심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에서 제공할 수 있는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올해 송정동에 요양병원을 개원하면 좀 더 적극적으로 의료를 통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송정동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자립을 꿈꾸고 있는 저소득계층 대상자분들이 질병으로 인해 주저앉는 일 없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종합건강검진 시 발생하는 부대비용은(용종 제거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정동 1인 1계좌 후원금으로 진행하는 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9일 2022년 상반기 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끝으로 인텁십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인턴십에는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2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약 7개월간 케이메디허브에서 실무기반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케이메디허브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2년 공공기관 청년 일경험 사업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근태·성과관리·보수 등 체험형 인턴 제도를 내실화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단순한 사무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배치된 소속 부서의 직무경험을 포함하여 복무, 근무평정, 교육이수, 그룹·개인과제 등 일선 현장에서 실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사회형평적 기회제공 및 취업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경북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및 대구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도 활발한 업무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 11명도 본 프로그램에 참여 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실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학생인턴들의 자질과 역량이 향상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구·군 합동으로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여객자동차터미널 점검을 실시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지역 간 이동과 귀성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및 관리 여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합실 등의 관리 상태 및 안전 저해 요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그 외의 사항은 개선 명령 등을 통해 이행 실태를 추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방역을 위한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방역의 생활화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합천군은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부재지역인 북부와 동부권역에서 9월 1달간 코로나19 접종을 북부(야로)지소와 초계지소에서 각각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북부(야로)보건지소는 매주 화요일인 9월 6, 13, 20, 27일에, 동부권은 초계보건지소에서 9월 7, 14, 21, 28일에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관내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은 12개소로 9개는 합천읍에, 3개는 삼가면에 위치에 있다. 이에 북부와 동부권역 주민들이 접종을 하려면 합천읍 또는 타지역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9월 1달간 권역별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4차접종을 상시운영 한다. 또한 합천군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동수단이 없어 코로나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는 교통약자를 위해 교통비도 지원한다. 이번 교통비지원사업은 접종당일 택시영수증 지참자에 한해 왕복 30,000원 상한선까지 실비로 지원되며 지원대상자는 교통비지급신청서, 택시비 영수증, 통장사본을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접종은 중증화·사망 위험을 절반 이상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고령 및 기저질환자 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