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31일 오후 3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 시범 개통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구축에 착수한 건강정보 고속도로(마이헬스웨이 시스템)는 초기 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8월부터 시범 개통에 들어간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구축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하여 시범 개통까지 성공적으로 협력해 준 제1기(2021.2 ~ 2022.8월) 의료기관(약 240개 : 서울과 부산지역 중심 약 240개)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추진과정에서의 경험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제1기 참여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2개 병원(서울성모병원, 부산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제2기 대표 의료기관(7개 지역거점병원), 구축사업 실무를 주관하는 한국보건의료정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의료정보학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보건의료 분야의 마이데이터* 생태계 도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본인의 개인 의료데이터를 본인이 제공하고자 하는 곳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내 1호 코로나19 ‘스카이코비원’(SKB社) 백신 접종과 관련해 9월1일 0시부터 질병관리청 홈페이지(ncv,kdca.go.kr)를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보관(2~8도)이 용이하고 다양한 백신제조에 활용되는 유전자재조합방식으로 제조된 점이 특징이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접종(1차2차)에 활용되며,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일은 9월13일부터다. 또 9월5일부터는 보건소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홍상의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유전자재조합방식으로 제조된 만큼 mRNA 백신의 이상반응 우려로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9월 1~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도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트롤 정기 검진을 권고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레드서클존이나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정보와 건강관리수칙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다. 진료비 등 사회 경제적 부담이 크고,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규칙적인 치료나 관리로 예방할 수 있지만 스스로 관리하기 힘든 질병이다. 특히 심근경색 증상인 가슴통증, 식은땀, 구토·메스꺼움, 어지러움, 호흡곤란과 뇌졸중 조기증상인 한쪽 마비, 발음이상, 갑작스런 시야장애, 심한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를 끊고 술을 줄여야 하며, 음식은 싱겁게 먹고, 하루 3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천소방서(서장 이선영)는 오는 9월 16일까지 수영장 녹조이끼방지제의 안전 사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내 수영장에서 녹조이끼방지제(차아염소산칼슘) 보관용기 내부로 빗물이 침투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로 숙박시설 관계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자, 연천소방서는 관내 수영장을 포함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지난 8월 26일 연천소방서는 연천군 왕징면에 위치한 수영장을 운영하는 한 숙박시설을 방문하여 연천군야영장협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사례 전파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안내 ▲저장 용기 안전관리 실태점검 등으로 관계인의 화재 예방 협조를 당부했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숙박시설 관계인들께서 위험물 저장·취급기준에 대해 숙지하여 비슷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 전후 벌초와 성묘, 등산 등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빈번히 발생하는 예초기, 벌 쏘임, 뱀 물림 등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31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따르면 연중 예초기 관련 사고 4건 중 1건이 9월에 발생했으며, 둔부·다리·발 부위를 다친 경우가 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팔·손, 머리·얼굴 부위가 각각 18%, 4%였다. 예초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 반드시 신체 보호를 위한 안면보호구, 무릎보호대, 안전화, 장갑, 작업복 등을 착용하고, 작업 중 돌이나 금속 파편 등이 튈 수 있으니 작업장소의 위험물을 사전에 제거하고 반경 15m 안에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예초기 날에 보호덮개를 부착하고, 예초기 날의 회전방향은 일반적으로 시계반대 방향이므로 작업자의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작업하는 것이 안전하다. 예초기 날에 이물질이 끼었을 경우 반드시 예초기 동력을 차단한 상태에서 장갑을 끼고 제거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벌에 쏘이거나 뱀, 진드기 등에 물리는 사고도 자주 일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양특례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 중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인지, 언어, 정서, 행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검진은 9월 26일까지 일산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진행된다. 검진 대상 아동은 해당 기간 편한 시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방문해 ▲일반 건강검진 ▲치아 검사 ▲척추측만 검사 ▲B형간염 항체 검사 ▲혈액학적 검사 등을 받는다. 일반 건강검진으로 비만, 난청, B형간염, 백혈병 등 각종 질병 여부를 확인하고 치아 검사를 통해 치아우식증 등을 발견하고, 건강한 치아를 위한 예방·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바르지 못한 학습 자세, 휴대폰 장시간 사용 등에 따른 척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척추측만 검사도 실시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경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드림스타트는 건강뿐만 아니라 인지언어 및 정서행동을 보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이 밝고 건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양특례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고양시 소상공인의 정신건강 증진 및 문화 조성을 위해 능곡전통시장 제2문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 19 여파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며 우울, 스트레스, 불안을 호소하는 소상공인 및 고양시민이 늘어났다. 이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소상공인 마음 건강 토탈서비스를 계획하여 능곡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1:1 마음 충전 프로그램, 시장 상인 및 고양시민 220명이 참여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로고젝터는 능곡시장 소상공인 마음건강 토탈서비스의 일환으로 능곡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양시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설치됐다.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왕래하는 사람이 많은데 로고젝터가 시장 광고 효과도 있고 능곡시장이 공익에 힘쓰는 면이 홍보가 되어 좋다.”고 말했다. 능곡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도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받거나 불안하고 우울할 때, 어디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지 공개적으로 알려주니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능곡시장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9일부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1,0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다. 흡연·음주예방 인형극은 담배 유해물질을 코믹마술로 연출하면서 전래동화 속 주인공이 간접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교육하는 인형극으로 총 42회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만들어 나가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금연과 절주의 개념을 익히도록 돕고 가정 내 간접흡연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는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교육을 인형극으로 진행하니 아이들의 몰입도가 높았다”며“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공연을 해주셔서 학부모님들께서도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인형극이 아이들의 성장발달과 평생 건강습관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성장기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30일 주촌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보건교육실에서 코로나19 대응인력 소진관리를 위한 ‘잠깐 멈추고 휴(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응인력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 스트레스 경감과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선별진료소를 운영중인 관내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및 행정인력 등이 참석하여, 직무스트레스 자가검진, 우울증 검진으로 현재 본인의 마음건강을 체크 해보고 ▲나만의 마음정원 만들기 ▲마음치유 컬러테라피 ▲다이어트 영양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심신 안정에 유익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현장에서 코로나19를 대응하며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신진규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일선에서 고생하는 대응 인력들이 심리적‧신체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해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김동희)이 오는 9월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현장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2022 국가보훈처 현충 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전시내용과 연계·심화된 주제로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세~초등 2학년 대상으로 DMZ 속 동·식물을 알아보고 소리로 관찰하는 “비밀의 숲 DMZ”, △초등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전쟁의 폐허에서 생물의 다양성의 보고로 변신한 DMZ 보존을 고민하는 “DMZ 탐험대” 2종이 있다. 신청은 매달 기념관 홈페이지의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인원은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대면교육을 재개하게되어 기쁘다”며 “전쟁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해도 생각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군포시는 올 상반기 174개소의 학교 등 집단급식소 점검을 완료하고, 가을신학기를 대비하여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6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ㆍ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ㆍ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며, 점검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영업자 또는 위반 행위자에게 과태료 청구 등의 행정처분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점검시 영업자와 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함께 ▲원재료·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충분한 가열·조리 ▲원재료에 대한 보관온도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집단급식소는 식중독 발생시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학교 등 집단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일상에서도 적극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수행하는 대구 의료산업 혁신아카데미사업(휴스타)의 6기 교육 입학식을 8월 31일 진행한다. 6기 교육생들은 금일(8월 3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구·경북 청년들에게 고급 현장실무형 교육과 기업인턴 과정을 제공하고 지역 우수기업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의료기기의 인허가 제도, 품질관리, 개발 전략, 최신 기술과 같은 기본 과정에 이어 의료기기개발설계, 인허가 트랙으로 구분되는 고급 현장형 실무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휴스타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수도권 집중 현상과 청년 유출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가 주도한 체계적인 인력양성 사업으로, 우수 청년들은 잡매칭 프로그램 통해 취업을 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케이메디허브는 2019년 8월에 본 사업을 시작하여 다섯 차례에 걸쳐 의료기기 및 제약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교육했으며 최근 6기 선발을 진행했다. 최종 선발 학생은 정식 교육에 앞서 25일부터 4일간 프리스쿨을 시작했고, 이를 통해 의료기기 품질관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는 개학기를 맞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물·식품 섭취, 제공 시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손 씻기,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감소했으나 최근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대구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신고는 작년 및 재작년 동기간 대비 각각 1.6배, 3.2배 증가했다. 매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보육시설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절반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급식소는 다수에게 식품이 동시 제공되는 특징이 있고 대규모 발생의 우려가 있어 개학기를 맞아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완전히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거나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경우,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조리를 하는 경우, 식품 보관상 문제가 있는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따라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하고 음용수는 끓여서 섭취해야 한다.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 개인위생에 주의하도록 한다. 조리 종사자는 조리기구는 용도별(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가공식품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30일 곡성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코로나19 사태 속 잠정 중단됐던 합동 소방 훈련을 재개해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소방, 통보, 대피 등 신속한 화재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자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50여 명의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 및 화재 신고. ▲피난 요령 및 완강기 사용 요령, ▲자체 소방 시설 활용 초기 진화, ▲소방대 출동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받았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상황에 대비한 지휘 체계 및 현장 대응 매뉴얼 점검도 이뤄졌다.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등 각종 사고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인명과 재산 보호에 결정적이기 때문이다.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원을 찾는 지역민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알찬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0일,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보건소, 영광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영광중앙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및 신속한 보고 체계, ▲관계기관 현장 출동 및 대응협의체운영, ▲학교가 대처해야 할 사항, ▲인체·환경검체·보존식 수거 등 역학조사 과정을 실시했다. 식중독 발생 시 실전처럼 관계기관 역할을 수행했으며, 참여한 관계기관 담당자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잘 유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급식실 조리사에 대한 개인위생관리와 식품취급 등의 안전관리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9월에는 가을 신학기 개학에 따라 학교를 비롯한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을 할 계획이다”며, “식중독 예방 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