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병원 노조가 오랜 조정 끝에 노사 합의를 이뤄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맞손을 잡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노력한 노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합의는 경기도의 더 나은 공공의료 체계를 만들기 위한 시작이다. 우리의 하나 된 목적은 도민의 건강권을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합의 소식을 전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노조는 1일 오전 1시 10분 경영평가 방법 변경 등 3개 항에 합의했으며, 이어 오전 4시 40분 경기도의료원과 노조가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1일 오전 7시로 예고된 경기도의료원 병원 노조의 총파업도 자연스럽게 철회됐다. 앞서 병원 노조(조합원 1천271명)는 지난 8월 24일 수간호사 직책 수당을 비롯한 14가지 수당 인상, 경영평가 제외, 인력 증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었다. 도 의료원은 올해 도가 실시한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아 인력 확충과 사업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경기도와 노조가 합의한 노・정 합의 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미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오미크론 변이 재유행으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하여, 오는 12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고용노동부 외국인 고용허가사업장 203개소 중 외국인 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 16개소이며, 중점적으로 점검할 내용은 ▲사업장 내 방역관리자 지정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마스크 상시착용 ▲의심 증상 시 진단검사 실시 등 코로나 19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방문한 이운균 노동복지과장은 사업주에게 생활화된 마스크 착용 외에도 수시로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킬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추석연휴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지지 않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 내 방역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안전한 추석연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10~2월) 이전인 9월 한 달간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조치 기간’으로 정하고 가금농가, 축산단체, 행정기관의 방역 분위기 대전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올 1~7월 전 세계적으로 5천98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천774건)보다 84% 증가한 규모다. 대륙별로 아시아의 경우 292건에서 398건으로, 유럽은 2천165건에서 3천778건으로, 아프리카는 317건에 155건으로 각각 늘었고, 아메리카는 지난해 청정했으나, 올해는 767건이 발생했다. 철새를 통해 국내에 바이러스 유입 위험도가 아주 높은 상황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남도는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위험시기(10~2월)에 대비해 9월 말까지 집중교육, 방역시설 및 장비 현장점검, 시설개선, 소독 등 차단방역 경각심을 최고로 높일 방침이다. 가금농가, 계열사,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차단방역 역량강화 현장 교육’을 9월까지 마치고 매일 휴대폰 단문문자(SMS)를 활용해 기본방역수칙 등을 홍보한다. 지금까지 총 22회 430여 명에게 전문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9월 22일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을 개최한다. 바이오이미징은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생체영상장비를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기술이며, 최근 동물윤리 3R 원칙 준수 강화에 따라 실험동물의 복지가 향상되고 있어 동물 마릿수 감소에 생체영상장비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자기공명영상장치, 형·발광을 측정하는 광학영상장치, 컴퓨터단층촬영장치, 초음파장치를 구축하여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을 개최해 연구자들의 생체영상기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은 한국원자력의학원 김광일 팀장이 ‘핵의학 분자영상의 이해’라는 내용의 교육과 전임상센터 조우리 박사, 김희경 박사의 생체영상장비를 활용한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바이오이미징 관련 최신 연구동향의 소개 및 토론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등록비는 무료로 참가등록은 선착순 20명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아 9월 2일 오후 2시,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시민과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9월 3일 오후 4시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시민참여 ‘생명사랑 스탬프 투어’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정·시행 이후 매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한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관리처와 개인 1명에게 대구광역시장상을, 우수자원봉사자 8명에게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장이 수여된다. 기념식 2부에는 박상미 마음치유전문가의 ‘슬기로운 정신건강생활’ 강연으로 대구시민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진다. 9월 3일 오후 4시 ~ 8시 강정보 디아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뇌혈관질환(뇌졸중 등) 그리고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9월 첫째 주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행해 오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싱겁게 먹기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구시는 9월 한 달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혈관 건강생활 독려를 위해 ▲나의 건강일기 인증샷 이벤트 ▲자기혈관 숫자알기 퀴즈 이벤트 ▲ 함께 걷자 대구야! 1일 7,500보 걷기 챌린지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 시민 대상 캠페인 및 레드서클 존 운영 ▲ 시민 건강강좌 등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갑작스럽게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아 선행질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2022년도 상반기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4곳에 대한 시상식을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RFID(무선인식) 기반 배출방식의 공동주택 94곳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의 전년 상반기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확인하고, 감량노력도 평가서(음식물 줄이기 실천사례 및 증빙자료 등 포함)를 6월 24일까지 접수 받아 가장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 평가결과 포일숲속마을 2단지 아파트가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서해그랑블 블루스퀘어와 청계마을 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는 우수, 삼호 1차 한아름 아파트는 장려에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4곳에 대해 시장표창과 함께 총 1,800만원의 폐기물시설 지원금(최우수 6백만원, 우수 5백만원, 장려 2백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는 1일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시·군 보건소장과 행정요원 총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의료대응체계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응급의료소장의 역할을 맡는 보건소장과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행정요원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내 재난 상황 혹은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시 지체없이 의료대응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대응력 함양이 목표다.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재난거점병원인 전북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재난현장 초기 의료지원부터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까지의 절차를 담은'재난응급의료비상매뉴얼'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제상황을 가정한 언론브리핑 훈련까지 함께 진행됐다. 한편, 전북도는 각 시·군별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2개팀씩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재난인적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각 기관간 연락체계 통일화를 위해 핫라인을 구축하고 재난응급의료 무선통신망(PS-LTE)를 100대 운영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이정우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키워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는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보건의료원장과 보건 관련 3개 과장(보건의료과,건강안전과,감염병관리과)이 참여하는'전북 지역보건기관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전북 지역보건기관 정책협의회'는 최근 코로나 사태 등으로 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보건의료 관련 정책협의를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신설한 상설 협의기구다. 정책협의회는 전북도 보건 분야 주요시책 및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보건의료사업과 및 정책제안을 논의하고 정책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등 지역보건의료사업 발전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기구로 운영된다. 이달 첫 회의에서는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예산 증액,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으로 전환, 결핵환자 가족접촉자 치료 관련 등 시·군 건의사항이 있었다. 앞으로 도 보건의료과는 시·군 건의사항에 관리번호를 부여해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상반기 실시한 보건의료 실태조사로 도출된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현황 분석자료를 통해 시·군별로 맞춤형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향후 수립 예정인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반영되도록 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순창군은 9월 1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사전 접수한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저시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노인 저시력 예방 교육은 저시력을 유발하는 원인 안질환에 대한 예방교육으로 평소에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 잡고, 만성질환 및 저시력 원인에 대한 증세, 예방법, 관리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조기 발견이 가능한 황반변성질환 자가 검사를 진행하고 전문상담을 통해 저시력 위험군을 선별하여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우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비 지원도 가능하다. 순창군 보건사업과 박미숙 과장은 “이번 교육은 군민의 눈 건강을 지키고 노후 생활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백내장 조기진단과 실명 예방을 위해 백내장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실명 예방 및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중위소득 120% 대상자에게 백내장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내장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성군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무더위와 장마 기간이 지나면서 실내놀이 공간인 의성상상놀이터를 대청소하고 깨끗하게 소독하여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재정비하기로 했다. 지난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 중 4,700여 명이 다녀간 의성상상놀이터는 1층 고대의 성과 모험의 성, 2층 북카페, 야외 전망대 등의 시설이 갖추어진 곳으로 유물의 발굴과 보존에 관한 체험, 공룡과 화석에 대한 학습과 더불어 신나는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에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이용하는 상상놀이터의 실내외 모든 공간을 대청소하고 놀이기구 및 체험도구를 소독하여 안전과 위생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큼 다가선 가을과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의성을 찾는 귀성객과 박물관 이용객을 위한 쾌적한 환경과 청결한 상상놀이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9일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식품위생업(휴게음식업) 기존영업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선진음식문화 정착과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위생교육으로, 식품위생시책 및 식중독 예방교육, 위생 및 노무·세무관리, 그리고 식품시설 및 영업장관리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식품안전·역량강화 및 건전한 음식 문화 조성과 친절 서비스로 식품으로 인한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군의 방역시책에 앞장서서 협조해주신 영업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와 업소 내 위생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계양경찰서는 지난 8월 30일 계양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및 안전리더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두 기관은 어린이 교통교육관 합동 교육,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노란 발자국’ 합동 설치 및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 등 2학기를 앞두고 개학 시즌이면 급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특히 주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전문교육을 수료한 후, 계양구 어린이 교통교육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계양녹색어머니회 안전리더’의 테마별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안전리더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함께 논의하였다. 김혜진 회장은 “계양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들의 안전 지도를 위해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와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계양경찰서의 협조가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홍 계양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녹색 어머니회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31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9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4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6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4명(5%), 10대 10명(11%), 20대 5명(6%), 30대 10명(11%), 40대 12명(13%), 50대 13명(14%), 60세 이상 36명(40%)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56명, 면 지역 24명, 타 지역 주소자 10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유행상황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일상생활에서 방역에 대한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해 생활방역수칙의 자발적인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가을철 발생률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주의 하도록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유발하는 야생진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을 지속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수도 급증하여 야외활동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긴 옷 착용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야외 활동 후엔 즉시 목욕을 하고, 옷을 잘 털고 세탁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초기 증상은 몸살감기와 유사해 코로나19와 구분이 어렵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있을 경우, 코로나19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