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1일 오전 서울·전주 장학숙 관리 및 재단 살림을 운영하게 될 사무국장, 장학숙 관리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문규환 신임 사무국장은 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여 공익재단 관리자로서 그 누구보다 적임자이다. 서울·전주장학숙 관리소장은 전직 공무원 출신인 김주열(서울), 박병도(전주)씨로 장학숙의 시설관리와 입사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1~8일까지 공모를 통해 사무국장, 관리소장 등의 인선절차를 진행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역인재육성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새로 임명된 사무국 직원들은 공직에서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지역 후배들이 성장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고창군장학재단은 1998년 설립된 이래 서울과 전주 장학숙 운영, 중학생 으뜸인재 육성, 예절교육, 장학금 지급 등 지역 인재들이 성장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추석 연휴 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방역대책은 24시간 방역체계를 통한 선제적 조치, 확진자 관리, 감염취약시설 집중 관리, 예방접종 관리, 응급 의료체계 운영으로 크게 구분된다. 먼저, 시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24시간 비상대응 방역체계 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5개 반으로 구성되며, 1일 14명의 근무인력이 코로나19 관련 방역 및 확진자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등 코로나19 유전자 검사(PCR) 우선순위 고위험군의 선제적 검사를 위해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과 임시 선별검사소 3곳 등 14곳이 추석 연휴기간에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09:00~13:00, 임시 선별검사소는 13:00~18:00까지다. 민간 의료기관은 자체 판단에 따라 운영될 예정인 만큼 사전에 문의하고 이용해야 한다. 추석 연휴기간 확진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의료대응 체계도 구축된다. 검사와 대면·비대면 진료 및 처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2022년도 ‘제36회 안산시 문화상’과 ‘제33회 안산시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학술·예술·교육·지역사회개발·체육 등 5개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한다. 최용신봉사상은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며 농촌 계몽 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 1명을 선정한다. 수상후보자 접수는 이달 8일 진행되며, 시장·구청장·동장 및 각 부문별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시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 자격은 해당부분에 공적이 있는 시민으로서, 추천일 현재 5년 이상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안산시 소재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가 해당된다. 수상자는 다음 달 중 심사위원회 심사로 선정한 뒤 10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장 명의 상패가 수여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1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87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19,741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887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8명, 타지역주소 20명, 해외입국자 9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3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 중구가 운영하는‘마음건강 열린상담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음이 아파도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상담비에 대한 부담과 정보 부족 때문이다. 이에 중구는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임상심리전문가가 다양한 심리검사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유료상담 기관 못지않은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평가 상담과 개인 상담으로 나뉜다. 평가 상담은 성격, 기질, 현재의 심리적 문제 등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검사와 결과 해석이 1~2회기 동안 진행된다. 개인 상담은 내담자가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함께 나누며 적응에 필요한 내적 자원을 탐색하는 과정으로 1~4회기 동안 이루어진다. 단, 만성적인 정신과적 문제(조현병, 조울증, 알콜중독 등)가 있거나 자·타해 위험성이 큰 경우에는 심층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관리한다. 육아 우울증으로 최근 상담실을 찾은 한 주민은 “상담 후 의욕을 되찾고 일자리까지 얻었다. 삶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다”며 상담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시흥시는 대소변 흡수용품을 상시로 사용하는 뇌 병변 장애인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소변 흡수용품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2022년 뇌 병변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매달 최대 5만 원까지 대소변 흡수용품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지원자 계좌로 분기별 1회(연 4회)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2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뇌 병변 장애인 중 대소변 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중증 장애인이 해당된다. 시설 입소자‧유사사업 지원자일 경우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대소변 흡수용품 상시 사용 여부는 ‘일상생활 동작검사서’가 첨부된 진단서로 판단한다. 지원자로 선정되려면 ‘일상생활 동작검사서’의 대·소변 조절 능력 2개 점수가 모두 ‘상당한 도움 필요(2점)’, ‘수행 불가(0점)’ 등 2점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자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신분증·위임장·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추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성을 확보, ‘스마트메디컬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관을 확대 모집한다. ‘협력기관’이란 의료기관, 국제회의업, 관광숙박업, 여행업 등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등포구와 상호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체다. 구는 2017년 스마트메디컬특구로 지정돼 2019년부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의료기관, 숙박업, 외식업 등 총 40개 협력 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집 대상은 크게 의료기관, 유치업, 관광분야 등 3개 분야이다. 의료기관은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중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을 완료한 업체이고, 외국인 환자 유치업은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등록이 필수이나 소재지 제한은 없다. 관광분야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숙박, 외식, 관광에 이어 뷰티, 스파, 웰니스 등 분야를 확대해 모집한다. 대상은 영등포구 소재 업체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업체이다. 모집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고, 협력기관으로 신청을 원하는 사업체는 모집 기간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1일자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태현 전(前)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직무대행 제1차관 조규홍)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국민연금공단을 대표하고 공단 업무를 통할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임기 : 2022.9.1. ~ 2025.8.31) 김태현 이사장은 1966년생으로 재정경제부(현(現)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외교통상부 서기관을 거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자본시장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고, 2021년 10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는 ”신임 이사장의 연금제도, 개인·퇴직연금 관련 실무경험, 금융 및 자본시장 분야의 전문성, 예금보험공사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연금개혁과 공공기관 혁신 등에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 내 영유아검진의 기간 연장 조치를 2022년 12월 31일로 종료할 예정임을 밝혔다. 그간 ‘코로나19’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의 수검권 보장을 위해 정부는 한시적으로 기간을 연장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일상생활 속 방역 대응 기조 및 영유아의 월령에 맞는 검진을 적기에 실시하기 위해 연장 조치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영유아검진은 6세 미만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 이상, 시각·청각 이상 등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1~8차에 걸쳐 5개 분야, 24개 항목을 월령에 특화된 문진(시각·청각 문진 포함)과 진찰, 신체 계측을 통해 실시한다. 2023년 1월 1일 이후 검진하는 영유아는 해당 차수의 검진 기간 내 검진을 실시하여야 하고, 기간 연장은 불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으로 검진을 받을 수 없는 영유아 또는 보호자는아래와 같이 영유아 검진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영유아 또는 보호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격리기간이 종료된 날의 다음 날부터 1개월 동안 영유아 검진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영유아 또는 보호자가 코로나19 확진으로 1개월 연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후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자문을 위한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결과 권고안에 따라 2020년 10월 구성된 민관협력기구이다. 도, 도의회, 공공의료기관, 연구·학계, 보건의료·시민단체 및 지역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1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추진,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하여 자문, 정보 공유, 의견 제안 등 도와 협력해왔다. 이번에 개최된 4차 회의는 ▲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 추진현황 보고 ▲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과업지시서 자문 ▲ 기타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의 기타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은 올해 10월부터 10개월 간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2021년 실시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수립된 사업계획서를 분석하여, 의료운영체계 분야와 건축기획 분야에 대하여 구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1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안산시의 전향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는 한명훈, 박태순, 황은화, 박은정, 이대구 의원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먼저 한명훈 의원은 △자이 아파트 주차장 부족 문제와 △사동 90블록 내 중학교 부지 개발 계획, △자이 아파트까지의 신안산선 노선 연장, △신안산선 푸르지오 6·7·9차 방향 추가 출입구 설치에 대한 시의 입장을 따져 물었다. 한명훈 의원은 주차난의 심각성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본회의장 전광판에 표출하는 등 다양한 시각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해 질의의 논지를 명확히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태순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일동 이익 묘소 재정비와 성호 이익 생가 복원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묘소의 낡은 시설을 찍은 사진과 시설들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 등을 활용하기도 한 박태순 의원은 부정확한 고증과 무관심으로 인해 역사적 공간의 관리에 허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박태순 의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과 의료대응을 위해 의료기관, 119구급 등과 연계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 및 확진자 관리에 나선다. 고성군 보건소는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추진 상황실과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24시간 행정안내센터 전화상담으로 코로나19 궁금증과 연휴 기간 운영되는 원스톱 진료기관, 자율입원병원,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확진자와 재택치료자를 위해 (비)대면 진료기관, 증상관리, 24시간 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며, 특히 만 7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재택치료자는 매일 1회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복약지도를 하는 등 건강관리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에서는 원스톱 진료기관, 자율입원병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약국이 운영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증상(의심)자는 누구나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구급을 통해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되고, 코로나19 미 확진자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에 게재된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해 진료를 받으면 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8월 26일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주민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를 위해 다산바른치과의원(대표원장 김정기)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다산바른치과의원은 비용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미뤄왔던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 치과검진 및 틀니 치료, 치아보철 등 의료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 종료 후 다산바른치과의원은 영구 임대아파트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1인 가구 노인 40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치과검진 및 불소도포를 진행하고 구강건강을 위한 칫솔을 선물했다. 다산바른치과의원 김정기 대표원장은 “이전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치과 의료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거동이 어렵거나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치아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희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로 한 다산바른치과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2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대책은 방역과 일상생활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고위험군 집중관리와 밀집예측시설에 대한 방역강화, 진단-검사-치료 전분야 신속대응체계 유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도-시군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근무조 17개반 51명이 24시간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집단감염 등 특이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보건소-도-질병관리청 간 핫라인도 구축했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접촉면회를 금지하고, 비접촉 대면면회 및 비대면 면회만 허용한다. 시설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조치로는 ‘요양시설 기동전담반’을 상시 운영토록 했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는 26곳을 운영한다. 운영여부 및 운영시간 등은 응급의료정보시스템 누리집과 시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스톱진료기관 및 코로나19 담당약국도 각각 239개, 201개소 이상 운영하며, 소아·분만·외래투석 의료기관도 지정 운영한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대중교통시설, 문화·관광·체육시설 등은 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에는 농장주 및 축산 관계자들이 자칫 가축 방역에 소홀하게 될 우려가 있으며, 국내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매일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24시간 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연휴기간 및 연휴 전·후(7, 8, 13일)에 광주시 및 축산농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총 7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시설을 일제 소독한다. 또 가축방역관, 공수의사, 양돈·가금농장 전담관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리플릿, 현수막 등을 통해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차단 방역에 협조해준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기간에 가축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귀성객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