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덕군은 코로나19는 물론 다양한 세균·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부터 민원인의 위생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KT와 손잡고 경북지역 최초로 최첨단 소독방역시스템이 적용된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을 종합민원실에 적용한다. 영덕군과 KT는 소독제를 대기 중에 분사하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외부인 출입이 많은 민원실의 특징상 방역의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AI 방역로봇을 통해 24시간 빈틈없는 방역시스템을 가동해 바이러스의 외부 유입을 원천 봉쇄한다는 구상이다. AI 방역로봇은 환경친화적인 빛을 이용해 공기와 바닥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플라즈마 방식이라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며, 자율주행 기능의 로봇이 사람들의 동선과 충돌하지 않도록 설계돼 안정적으로 24시간 방역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실제 지난 2주간 시범운영을 통해 AI 방역로봇은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것으로 밝혀져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공간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방역할 수 있음이 입증됐으며,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민원인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릉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교육과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스트링 아트, 전통놀이), 정신건강 캠페인, 치과 의료지원 등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성인 4명 중 1명(정신장애 평생 유병률 27.8%)이‘마음의 감기’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고, 누구나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은 보건복지부 국립부곡병원과 협력하여 울릉군 남양리 경로당과 의료원 1층 홍보관에서 실시했으며, 지역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전문가의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정신건강의 올바른 이해, 관리의 필요성 홍보와 더불어 치과 검진(국립부곡병원 치과전문의), 구강건강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김영헌 원장은 “주변의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는 어르신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써 군민의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9월부터 본격 추진하고자 대상자 선정부터 의료장비 및 의약품 구비 등 준비를 마쳤다. 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발굴해왔고, 관련 사업이 이번 민선8기 공약사항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서비스 주요 내용으로는 ▲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 12개 면 대상 순회진료가 있다. 먼저, 보건복지 서비스 체계를 예방ㆍ돌봄 중심으로 구축하고 현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노인전담 주치의제를 오는 9월 7일부터 시행한다. 노인전담 주치의제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건강문제 위험률이 높은 어르신들을 돌봄 대상자로 선정해 가정방문과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첫 시행으로 방문관리 집중대상자와 요양등급 판정결과 서비스 제외자 등 취약계층 500명이 전담팀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여 어르신들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익산시가 2026년까지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환경 개선에 집중한다. 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지역 보건에 관한 중장기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을 제시하는‘제8기 익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지역주민의 보건사업 요구도를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이번 중장기 계획에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사업 등을 폭넓게 강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원광대학교 간호학과 황은희·강지숙 교수, 보건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타난 각종 건강지표를 바탕으로 우리 시에서 우선 시행되어야 할 보건사업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건강문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보건사업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사업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라며 “우리 시 특성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천시는 최근 코로나 19 재유행이 정점구간을 지나고 있고 지난주부터 감소추세에 들고 있지만 추석을 맞아 요양시설 면회객, 종사자 외지인 접촉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인장기요양시설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9월 15일까지 3중 안전시스템을 연장 운영한다. 김천시 사회복지과는 지난 7월말부터 외부강사 프로그램 운영 중지를 통한 코로나 19 감염원의 시설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종사자, 이용자 코로나 19 검사를 통해 시설 내 확진자를 최대한 빨리 찾아내서 격리시키는 한편 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및 코로나 19 검사 여부를 담당 공무원이 확인점검 하는 3중 안심시스템을 운영하여 노인장기요양시설 내 집단감염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왔다. 김천시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도 노인장기요양시설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사자, 이용자 주3회 PCR검사 또는 RAT(신속항원 검사) 검사를 실시하고 외부인의 시설 내 출입으로 인한 감염방지를 위해 비대면 면회 실시, 종사자의 추석 연휴 외지인 접촉 최대한 억제 및 접촉 후 코로나 19 검사를 반드시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이를 담당 공무원이 현장점검 및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도에는 최고의 품질과 당도로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강화섬포도가 싱그러운 향기를 품어내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강화섬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포도재배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향이 풍부하고 17~18 Brix 이상의 고당도의 품질을 자랑하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공판장에서는 타 지역 포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강화도의 주요 도로변과 포도밭에 설치된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9월 말까지 농장에서 바로 나온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포도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높은 당도와 달콤하고 싱그러운 맛과 향이 으뜸이다”며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해소에도 좋은 강화섬포도를 드시고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코로나19로 취소됐던 ‘강화섬포도축제’가 오는 17일, 18일 초지대교 입구에 새롭게 조성된 초지광장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농장에 갖 생산된 차별화된 강화섬 포도를 맛볼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창녕군은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명리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발달을 위해 하반기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스트레스 OX퀴즈 및 상황극, 동화책의 등장인물로 알아보는 스트레스, 분노대처 게임, 감정조절 마법사 등으로 구성됐다. 마음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과도한 스트레스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상반기 마음건강교실에 참여한 아동 23명 중 83.81%가 프로그램에 만족했다고 응답했고, 61%(14명)가 사전·사후 심리 척도 검사 결과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상반기 프로그램을 참관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옥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건강교실을 통해 아동이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혀 가정, 학교, 또래 사이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을 가지고 있거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동두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 및 선물용품의 원산지 표시위반 우려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명절 전까지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중·대형유통매장 및 전통시장,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소·돼지고기, 곶감, 밤, 고사리, 굴비, 동태, 차례음식 완제품 등을 중점 점검한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 허위로 표시했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농축수산물 부정유통을 사전 예방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2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2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으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원활한 환경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환경부가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환경교육 조직 및 인력 ▲환경교육센터 운영 ▲환경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장 관심도 ▲환경교육 계획 이행의 적절성 등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환경교육도시 공모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번 현장평가에서 ▲환경교육시스템 구축 ▲안산형 환경교육 ▲청소년 환경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직접 환경부 평가단을 대상으로 직접 브리핑 진행하며 안산시의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시의 의지와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환경교육도시는 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오는 9월 5일부터 16일까지 ‘생애주기별, 테마별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6개 강좌로 ▲비만아동을 위한 점핑 운동 ▲성인 점핑 운동 ▲요가 ▲그룹PT 근력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트레이닝 ▲만성질환자를 위한 굿데이 건강 운동 교실이며, 각 20명씩 모집한다. 특히, 비만아동과 성인 점핑운동은 지역 내 ‘점핑하이 송도4공구점’과 협약을 통해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장소와 수강료 지원을 통해 진행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25일부터 10주간 운영되며 접수는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진행하고 방문 및 전화 접수자는 대기자로 모집한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운동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체력단련실로 하면 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다양한 그룹운동을 통하여 에너지를 전달받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하여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9월 2일(금)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676명, 국외감염 27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885명, 구미 871명, 경산 589명, 경주 394명, 안동 326명, 김천 258명, 영천 201명, 칠곡 181명, 영주 169명, 상주 143명, 문경 101명, 예천 93명, 청도 90명, 의성 74명, 고령 60명, 성주 60명, 영덕 53명, 울진 51명, 군위 33명, 봉화 30명, 청송 20명, 영양 15명, 울릉 6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4,383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4,911.9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일 보건의료원에서 LH 임실이도주공아파트와 입주민 대상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위험군 연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등 지역공동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정신건강 등의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 세대를 조기 발굴・연계하여 정신건강 악화를 방지하고 방문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더 나아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의뢰, 교육 및 홍보 협조, 심층상담 및 사례관리 연계 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인식 향상과 정신건강 고위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지역주민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소비 식품 등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판매업, 건강기능식품판매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등 일제 점검을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주로 소비가 많은 제수용 식품과 효도·선물용 건강기능식품 및 유통 식품의 위생·안전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자 중점 지도 점검했다. 또한 위생 점검과 더불어 떡류, 선물용 식품, 한과류 등 선물용 가공·유통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또는 표시기준 위반제품 사용 여부, ▲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원료 사용 또는 판매 여부, ▲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 위생적 취급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회수·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천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문구점, 편의점, 학교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29개소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위반 업소 33곳을 적발하고 적발된 업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청결관리 미흡(5건) ▲냉장·냉동시설 청결관리 미흡(7건) ▲음식물 쓰레기통 개방(3건) ▲식품 임의분할 판매(4건) ▲환풍기 청소 미흡 등(14건) 이다.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이 취약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분기별 1회 이상 상시 점검과 개학시기 및 어린이날 등에 집중 점검을 실시, 대부분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 업소에서는 위생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지도·점검 시 위반사항이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 및 이력관리 등을 통해 개선될 때까지 관리하고 있다. 또 청결관리 등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청소, 정리‧정돈 당부 등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박기열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왕래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업소에 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창군은 추석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시설 관리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선제적 방역대응 조치로 추석 연휴 이후 9월 30일까지 5주간을 특별 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감염 취약시설 26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감염 취약시설 내에서는 개인 방역 수칙의 생활화로 모든 구역을 1일 3회 10분 이상 환기시키고 주 1회 방역소독 조치를 실시한다. 종사자·입소자 전원 실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정좌석에서 간식과 식사를 제공한다. 종사자는 매주 1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하고 시설 이용자는 발열·호흡기 증상 등 1일 2회 모니터링 하고 유증상자와 밀접 접촉 직원은 업무 배제하고 자가검진을 실시한다.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보건소 핫라인을 통해 즉시 보고하고 전 종사자·이용자 검사 결과 최종 ‘음성’이 나올 때까지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고창군 보건소 비상방역대책으로 51명/4개 반(선별 진료소, 호흡기 클리닉, 감염병 대응반, 역학조사반)을 정상 운영하며 비상진료기관 15곳을 지정해 코로나19 유증상자 검사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