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491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43,732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491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449명, 타지역주소 12명, 감염취약시설 30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릉시는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코로나19와 동시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미접종 대상자들은 가급적 서둘러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이번 절기(22-23절기) 접종기간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2월 31일까지, 생후 6개월~ 만 13세 어린이 및 임신부는 내년 4월 30일까지이며,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 이하 계란 알레르기 및 아나필락시스 환자를 위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강릉시보건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시행된다. 지난 10월 31일까지 강릉시의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은 71.2%, 임신부 접종률 44.6%,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접종률은 49.1%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특별시는 이태원 사고 이후 시민의 빠른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서울시 224개소 정신전문의료기관에서 11월 2일부터 전 시민 대상으로 특별심리지원 서비스(우울, 불안검사)를 최대 3회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참여의료기관은 25개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 전역 ‘재난심리지원 상담소’ 운영 전담팀을 구성, 합동분향소 2개소(서울광장, 용산구이태원) 내 ‘재난심리지원 현장 상담소’를 즉시 운영하고, 25개 자치구별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상담소를 운영하여 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가족 대상으로는 대면·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여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과 상처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1주일)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유가족에게 정신건강정보 및 도움전화 정보를 제공 (~1개월) 유가족 상담 및 재난위험성 평가, 고위험군 치료연계 (~3개월) 고위험군 집중관리 및 모니터링 (1,3,6개월)결과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인원에 대해서는 마음건강검진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치료 후에도 위험성 평가를 재실시하고 상담을 지속 실시해 유가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필리핀, 태국 방문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방문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린 후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반점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모기에 의한 감염 외에도 성접촉,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등을 통해서도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89개국에서 자생적 모기매개 전파의 증거가 확인됐으며, 동남아 지역은 모든 국가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자체 발생 국가에 해당한다. 올해 현재까지 국내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모두 2명으로 각각 필리핀, 태국 방문 후 확진된 사례이다. 첫 확진사례는 20대 남성으로, 8월 말 필리핀 방문 시 모기물림이 있었고, 귀국 후 1주일째 발진, 발열, 설사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두 번째 환자는 30대 남성으로, 10월 중순 태국에 방문하여 모기에 물렸으며, 입국 5일째 발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일 자로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현(現)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정성숙(1958년생) 씨를 임명했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2년 11월 2일부터 2025년 11월 1일까지 3년이다. 정성숙 신임 대표이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살풀이춤 이수자이자 무형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을 지낸 전통예술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재임 당시 전통예술의 창작 거점인 ‘창작마루’를 개관해 신진 전통예술가들의 창·제작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창작마루’ 안에 공연장(리허설룸)인 ‘광무대’를 마련해 전통예술가들의 상설공연을 뒷받침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문화(케이컬처)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립정동극장은 공연예술을 통해 ‘일류 문화 매력 국가’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대한민국 대표 국립예술기관”이라며, “신임 대표이사가 전통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기획해 국립정동극장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리시는 11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치매인식개선 및 구리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함께걷는 치매예방 18만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를 극복하고,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사업 등 치매 관련 사업을 홍보해 치매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성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을 다운로드 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또는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가입 후 『함께걷는 치매예방 18만보 걷기챌린지』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행사 기간 내 18만보 걷기(1일 최대 1만보 인정) 챌린지를 달성한 42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7월, 8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함께 『9988 걷기 스탬프 챌린지』를 개최해 치매극복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에 다시 한번 걷기 행사 개최를 통해 정기적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치매예방을 도모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관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정신적·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목격자나 도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유가족과 부상자 및 가족의 경우 서울지역 거주자는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서울 외 지역 거주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도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사고 목격자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운영한다. 정신건강 상담전화는 전국 공통번호로 전화를 걸면, 거주지와 연계해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문가가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은 도민은 141명으로, 이 가운데 목격자가 69명이었고 대응 인력도 4명 포함됐다. 141명 중 외상후 스트레스, 우울, 불안, 신체증상 등에서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이들은 18명이었다. 이들에게는 정신의료기관 이용과 치료비 지원 등을 안내했으며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상담·관리 중이다. 도는 이번 참사에서 20~30대가 많이 희생된 만큼 심리상담이 필요한 청년층이 많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평택시에서는 해외여행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베트남 등 방문 후 뎅기열에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출국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 국가에서 1억 명 이상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뎅기열 발생이 국제교류 활성화 등으로 지난 20년 동안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뎅기열이 급증하고 있으며, 주요 국가별로는 2022년 9월 기준 베트남 224,771명, 필리핀 160,956명, 태국 19,484명, 인도네시아 94,355명이 발생 보고됐다. 국외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는 상황과 더불어 우리나라 뎅기열 환자는 매년 해외유입으로 지속 발생 중이며, 지난 2년간 해외방문 감소로 환자발생이 급감한 이후 올해 다시 증가 추세에 있다. 10월 31일 기준 총 59명 환자가 해외유입으로 신고됐으며, 추정감염 국가는 베트남 21명, 필리핀 6명, 태국 6명, 인도네시아 6명, 인도 5명, 싱가포르 4명 순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양시가 이태원 사고로 불안, 우울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담 심리지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고 직접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목격·경험자이거나 친구·지인의 사고, 언론·SNS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민의 경우 만안구에 있는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또는 국가적 차원의 재난 발생 시 심리적 문제를 겪는 대상자가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및 교육, 전문 의료기관 연계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사고 유가족이나 부상자 및 가족 등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서울 거주자), 국가트라우마센터(서울 외 지역 거주자, 외국인)에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동안구에 있는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이태원 사고와 관련한 피해 가족과 사고 목격자 등을 위한 긴급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관내 다양한 가족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 운영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개인 또는 가족의 심리 문제 해결을 위해 안양시민들에게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일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매년 1회 실시해 오다가 2019년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 된지 3년 만에 재개됐다. 보건소, 검역소, 교육청, 경찰·소방, 의료기관 등 총 54개 기관 92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열띤 훈련을 실시했다. 신종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위기관리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대응 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한 경우를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은 메르스의 역학적 특성 및 대응지침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1부에는 메르스 확진 사례 발생 상황에 대한 확진자 접촉자 조사, 밀접접촉자 관리, 감염원 및 감염경로 파악, 인적·물적자원 확보 방안, 밀접접촉자 격리장소 이탈시 관리 및 시민 홍보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2부에서는 훈련생을 대상으로 개인보호복(레벨D) 착·탈의 실습 및 실전 대응과정에 대한 오엑스(OX) 퀴즈, 현장출동 물품 준비 및 일대일 역할극 등 실행기반훈련 등으로 진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바이오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센터와 함께 손을 잡았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지난 1일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센터와 보다 체계적인 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하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바이오산업센터와 함께 2022년 3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기업 대상으로 패키지기술서비스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전임상센터에서는 의료제품 개발관련 다양한 기술서비스 지원 분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오고 있다”며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센터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기업 애로사항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는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대구시 코로나19 집단 사례 발생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와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대구시 코로나19 발생 주요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국내에 코로나19가 처음 유입됐던 2020년 1월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된 2022년 4월까지 신고현황 및 역학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및 대구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대구시 코로나19 집단 사례 발생 현황 ▲주요 집단 사례 ▲집단 유형별 시사점 및 제언 등을 수록했다. 전국 및 대구시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시기별, 지역별, 연령별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통계표와 그림으로 제공했고, 집단 발생 사례는 시설 관리 및 대응·조치 사항이 특징적이고 방역관리에 시사점이 있는 50개의 사례를 선정해 작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시 최초 집단 발생이 확인됐던 종교시설과 수도권 대규모 도심 집회 관련 사례 및 감염 취약시설, 사업장, 학교 관련 사례들을 포함했으며, 델타 변이 우세 및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하면서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4차 유행 시기에 발생한 다수의 병원, 체육시설 관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3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1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3%), 10대 2명(6%), 20대 3명(8%), 40대 4명(11%), 50대 7명(19%), 60세 이상 19명(53%)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24명, 면 지역 8명, 타 지역 주소자 4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층은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를 받아주시고,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이 2022년 영등포아트홀 기획 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11월 12일(토), 13일(일) 이틀간 어린이를 위한 현대 무용 연극 ‘공주전’을 진행한다. 공주전은 어린이 무용 동화이자 현대 무용을 체험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놀이형 공연으로, 관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넓혀준다. 또 프로젝션 매핑을 활용한 화려하고 입체적인 무대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낯선 곳을 향해 떠나는 용기 가득한 첫 여정을 담고 있다. 누구나 겪는 ‘처음’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놀이를 제공하면서 ‘두려움 없이 세상 밖으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 선정작으로 영등포아트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울주문화예술회관, 강북문화예술회관, 인천트라이보울을 방문하며 전국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진행되는 영등포아트홀 공연은 첫 시작이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구민이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연(Qsign)’과 ‘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로구가 ‘2022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구인난 해소를 돕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오는 25일, 26일 이틀간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열린다. 구로구와 청년이룸이 주최하며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상상우리, 벤처기업협회, 구로구일자리센터 등 4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한다. 박람회 첫날인 25일에는 채용관에서 5인 1조의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개발자, 마케터 등의 직무별 현직자와 면접을 진행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면접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에 대한 피드백과 이력서용 사진 촬영 서비스도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사전 신청에 따라 매칭된 기업과 일대일 실전 면접을 본다. 면접용 정장 대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홍보관에서는 유관기관의 사업 안내와 참여 기업의 채용자료 등이 제공된다. 구로구는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체험관을 활용해 박람회 당일 구직자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이나 취업하지 못한 참가자에게 구인 활동 지원, 취업 알선 등 사후 관리도 제공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