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많은 관광객 및 귀성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위생관리과에 비상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식중독 예방 및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비상근무반은 식당 이용 불편 민원이나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 위반 사례 접수·처리, 식중독 등 관련 정보 수시 모니터링 및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해 적기에 역학조사반이 출동·조사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연휴 기간 중 관광지나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도 안내하며, 추석 연휴 기간 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시청과 읍·면 당직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명절에는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 전파가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양의 음식을 미리 조리하고 보관할 때는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하고 냉장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하도록 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평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9월 식중독 발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윤석열 정부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반려동물 생명 보장과 동물보호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진료분야 주요정책 추진계획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동물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진료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병원별 진료비 편차, 진료비에 대한 사전 안내 부족 등의 문제 개선을 요구하고 있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개선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진료비 조사·공개, 진료 항목 표준화, 진료비 사전게시, 중대진료 예상비용 사전설명 등을 골자로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반려동물 진료분야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정부는 이번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동물의료 발전 협의회를 구성하여 '동물의료 중장기 발전방향'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진료비 조사·공개 ▪ 진료비 관련 정보 부족으로 진료 선택권 제한 → 진료비 현황 조사·공개 지금까지는 동물병원 진료비와 관련된 정보가 부족하여 소비자가 동물병원별 진료비를 비교하여 합리적으로 병원을 선택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월부터 서귀포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방문 구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방문 구강관리는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치과의사가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 틀니점검, 저작능력 평가 및 구강위생 교육 등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 8월 기준으로 관내 38명의 어르신이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잔존치아를 유지하고 치아 건강을 회복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중점돌봄군, 병원에서 퇴원했거나 퇴원 예정인 노인, 장기요양등급 및 등급외A·B를 판정받은 노인, 만 75세 이상 돌봄사각지대 노인 중 의료 접근성 취약 또는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 수혜를 원하는 어르신은 주민복지과 통합돌봄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관할 읍면동사무소 통합돌봄창구에서 서비스 필요도 평가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음식을 씹고 삼킬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로구가 제27회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로구는 “양성평등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3시에 구청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 유공자 및 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기여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온동네 공감사회연구소 박진규 소장이 강사로 나서 ‘양성평등시대 올바른 소통 실천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한편 구로구는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일상속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동영상 형태의 순수창작물을 공모하며 심사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순창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6일 재래시장을 찾아 군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진행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해 본인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였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동안 보건의료원 내 배너설치와 함께 리플릿을 배포하고 관내 다중 밀집장소나 아파트 승강기의 LED 모니터 등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박미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 알려 군민들의 인식개선 및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혈압, 혈당 측정을 원하는 군민 누구나 순창군보건의료원 3층 방문보건실에 방문하면 무료로 건강상담 및 혈압, 혈당 측정을 받을 수 있다. 정상 혈압수치는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은 100mg/dL 미만, 정상 콜레스트롤 200mg/dL 미만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구매 등 거래 행위가 불법임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포스터를 대한약사회와 협업해 전국 2만 2,000여 개소의 약국에 9월 5일 배포했다.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거래하는 행위는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 행위로 「약사법」에 따라 ▲판매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일부 전문의약품* 구매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식약처와 대한약사회는 의약품은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구매·사용해야 함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이번 협업 홍보가 온라인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해산·장제급여를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토록 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9월 6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산·장제급여 신청서를 거주지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만 제출 하도록 해 왔으나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신청서를 받은 시장·군수·구청장은 해당 서류를 거주지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이송하도록 했다.(안 제17조제2항, 안 제18조제1항) 이번 개정안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에 맞추어 공포일인 2022년 9월 6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이번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라, 해산·장제급여 외에도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장애 수당에 대해서도 전국단위 신청이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 민영신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그간 해산· 장제급여를 신청하기 위해 반드시 거주지 지자체에 신청하여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수급자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대비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번째 명절인 만큼 연휴 동안 대면접촉과 이동량 증가 등으로 유행 규모가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먼저, 명절 연휴기간 5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무지구 5·18 민주화운동교육관에 설치한 시 임시선별검사소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씨엠맘삼성병원과 북구미래아동병원 2곳의 의료상담센터와 자치구별 행정안내센터 5곳도 연휴 기간에 중단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총 99곳에서 의료 공백없이 확진환자를 진료하고, 치료제 담당약국 총 48곳을 연계해 운영한다. 전담치료병상과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병상(565개)도 확보해, 상시 치료체계를 구축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는 비접촉 면회를 유지하고, 입소자의 외출·외박 제한, 시설종사자는 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3일 확인된 국내 2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하여 관리 중으로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또한 접촉자 파악을 위해 서울시 등 지자체와 함께 실시한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서 현재까지 총 15명의 접촉자를 확인했고, 이들 명단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저위험으로 분류된 13명에 대해 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중위험으로 분류된 2명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최대 잠복기인 21일까지 능동감시를 통해 집중 관리 중이며, 현재까지 증상 호소자는 없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이 주로 유증상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지역사회 내 전파 가능성이 낮고,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임을 강조하면서, 국민과 의료진이 방역 대책에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들은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 유증상자와 직접적인 접촉(숙식을 함께하는 동거, 피부·성 접촉 등)을 자제하고, 입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는 등 검역에 협조하며, 귀국 후 21일 이내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등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을 대비하여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6대 방역수칙’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모임이나 만남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경남도는 코로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명절에도 가족의 보호를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적 모임 최소화 등 ‘6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일상방역’을 생활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갈 경우 규모와 시간을 최소화하고 출발 전·후로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나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동 시에도 휴게소 체류는 최소화하고 3밀(밀폐·밀집·밀접) 장소를 출입하는 것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6월 말 이후 증가하여 8월 말 정점을 찍고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9월 3일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중단과 추석 연휴 해외여행 증가, 가을철 지방 축제, 학교 개학 등이 맞물리면서 추석 연휴 이후 9월 말에서 10월 초에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어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추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수구는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 안내 및 근무여부 확인, 비상상황에 대처한다. 종합병원 1개소, 병원 12개소, 의원 217개소, 약국 117개소 중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주민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을 게시하여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통해 24시간 전국 당직 병·의원, 약국안내 및 응급처치요령 등 세부적인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자율방재단은 1일과 2일 관내 침수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이후 해충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집집마다 방문하며 실시됐다. 김영구 광명5동 자율방재단장은 “침수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을 진행했다”며, “주거 환경이 안정될 때까지 꾸준히 방역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바쁜 시간에도 방역에 기꺼이 참여한 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방역 활동을 강화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화성시가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의료체계 강화에 나섰다. 우선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지역 간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울방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누구나, 7일부터 8일까지, 13일부터 15일까지는 만 60세 이상이거나 밀접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 고위험군만 검사가 가능하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 3개소를 비롯해 화성DS병원, 화성유일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새봄병원, 원광종합병원이 선별진료소에서도 PCR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 검사부터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 145개소, 의료상담센터 2개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26개소, 24시간 행정안내센터 등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60세 이상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재택 치료자를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천소방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까지 주말 및 공휴일(10:00~14:00)에 고대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연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관내 등산객이 많은 고대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산행 지도 ▲유동순찰 및 등산로 주변 안전시설 점검 ▲산불 예방 홍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연천소방서 구조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천 관내 산악구조 출동은 42건이며 계절별 구조 인원으로는 ▲4~5월 13명 ▲9~10월 16명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구조 인원의 69%가 봄·가을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의 완화 등으로 등산 인구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탐방객들의 산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천안시 보건소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아동․청소년 온라인 정신건강캠페인 ‘네 마음의 소리를 들려줘’를 운영한다. ‘네 마음의 소리를 들려줘’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에서의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올 10월 14일까지 관내 12세 이상 아동·청소년, 학부모, 교사가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QR코드로 접속하면 ▲정신건강인식도 조사 ▲우울감 마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는 10월 18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정범수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과 관련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