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7일 오전, 상암동 실뿌리복지동행단의 특화사업인 ‘상암 사랑e음’ 어르신 뷰티케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상암월드컵파크1단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했다. 실뿌리복지동행단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동 단위 주민 모임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을 돌보는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을 지향한다. 이번 ‘상암 사랑e음’ 사업은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돌봄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암동 실뿌리복지동행단과 경로당 어르신 등 총 20명이 함께해, 네일케어와 손 마사지 등 뷰티 서비스를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실뿌리복지동행단은 이웃을 위한 진심 어린 손길로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깊은 위로와 정성을 전하며 현장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어르신의 손을 직접 잡고 네일케어를 해드리며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말처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작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호미반도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 지정 대상 지역의 읍·면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유네스코 지정 기준에 따른 준비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았다.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포항시는 호미반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육상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문화와 산업을 생태적 가치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장 기초조사, 용도 구획 설정, 이해관계자 협력체계 구축, 관리·활용 방향 수립 등을 거쳐 지난 2월 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예비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5월 말 예비 신청서가 공식 통과돼 본 신청 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포항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본 신청서를 9월 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며, 이는 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가족 캠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로그아웃’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과 그 가족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배우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는 ▲부모 대상 교육 ▲청소년 집단상담 ▲가족 요리 프로그램 ▲디지털 디톡스 가족 놀이터 ▲‘집중의 마법: 도미노 · 카프라’ 등 총 5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요리를 하며 소통하고, 도미노와 카프라를 활용한 집중력·협동력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스마트폰 없이 가족 모두가 웃고 움직이는 시간이었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없이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시현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진정한 소통과 연결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청소년 드림클래스’ 및 ‘창의 과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창의성과 문화적 감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강좌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는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풋살 ▲역사·바둑 ▲수채화 ▲방송 댄스 ▲줄넘기 ▲탁구 등 스포츠·예술 분야부터, ▲코딩 ▲3D펜 · 3D 프린팅 ▲AI · GPT 활용 수업 등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의과학 영역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단기 체험이 가능한 원데이클래스도 개설돼, 다양한 콘텐츠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클래스는 향후 정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강생 피드백 수렴의 의미도 담고 있다. 수강 신청은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 포항시청소년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포항시립포은흥해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포항독서대전에 참여할 북마켓 및 체험부스 운영 단체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국 출판사 및 서점을 대상으로 하는 북마켓 15개소, 책과 독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단체 대상 체험 부스 10개소 등 총 2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단체에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로 최대 30만 원과 함께 부스 시설이 제공된다. 특히 북마켓의 경우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더라도, 단순 도서 판매 부스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포항시 또는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8월 8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북마켓과 체험부스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및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양진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이후 시민들의 독서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며 “전국 출판사와 서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를 발굴하기 위한 ‘포항시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공모전’에서 장기 산딸기 카라멜과 이바비 그린술빵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4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지난 5일 개최된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현장에서 시제품 발표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2팀이 선정됐다. ‘장기 산딸기 카라멜’은 짧은 수확기와 유통 한계를 지닌 산딸기를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수제 카라멜로, 부드러운 식감과 산딸기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바비 그린술빵’은 지역 쌀로 만든 ‘이바비’ 막걸리의 발효 풍미에 구룡포 보리의 고소함, 포항초의 청량한 색감을 더해 ‘지역성’, ‘건강’, ‘전통’을 모두 담은 디저트로 주목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포항형 디저트 관광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시민이 참여한 축제 현장에서 실시간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병행함으로써 공정성과 현장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 혁신 주니어보드가 이달 7일, 풍양면 삼강문화단지내 강문화 전시관에서 마지막 정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개 팀, 22명으로 구성된 2025년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지난 3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4~5월 정기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팀별로 발굴한 정책과제를 구체화해왔다. 이와 더불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군수님과 함께하는 공감 소풍’, ‘두근두근, 변혁도모의 러브레터’ 등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을 위한 혁신 활동을 펼쳤다. 이번 7월 정기 프로그램에서는 예천 삼강문화단지 내 강문화전시관에서 낙동강의 자연과 예천의 역사 등을 주제로 한 전시 관람을 통해 팀별 정책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깊이 있는 통찰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마지막 정기 활동인 만큼 사업과제 마무리를 위한 전문 교수의 컨설팅에 이어 최종 과제 발표 준비에 힘썼다. 또한 조직문화·일하는 방식 개선 활동으로 ‘작은 시책 이야기’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조별 활동과는 다르게 개인의 작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풀어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2024년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25곳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자치구의 관리실태와 환경정책 활동을 종합 평가하기 위해 매년 이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환경오염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업소 적발률, 시료채취율 등 7가지로 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정기와 수시를 병행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위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시정조치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차지한 것은 우리 구의 뛰어난 환경관리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꿀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높이고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203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양봉 현황을 조사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조사 항목은 농가별 사육규모, 양봉산물과 부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현황, 밀원식물의 지역·종류별 분포 상황 등이다. 또한, 벌꿀 등급제 시행 등 달라지는 제도를 안내하고, 보조사업을 통해 지원된 장비의 사후관리 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양봉농가 등록대장 현행화 작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양봉산업 육성과 정책 지원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양봉산업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등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가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가뭄 추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완근 제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제주지방기상청 박혜정 기상사무관을 비롯해 전 부서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과 가뭄에 대비한 부서별 중점 관리 사항과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제주 지역의 장마는 지난 6월 26일 조기에 종료되면서 이후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시장은 “독거노인, 고령층 농작업자, 건설현장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급수 장비 비축과 함께 비닐하우스, 축사, 양식장 등 시설물의 점검과 관리 요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해달라”고 강조했다. 회의 종료 후, 김 시장은 컨테이너 주거가구(주거 취약계층),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공동주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보호자, 교직원, 관심 있는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 제주형 환경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생태환경교육 강화 기조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과 실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을 생활화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재영 국립공주대학교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 제주에서 환경교육을 말하는 것이 왜 의미있는 것인지를 언급하며 환경교육의 세계적 흐름과 전환적 방향을 살피고 제주 환경교육이 나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강원준 동화초등학교 교사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지역사회 연계, 학생 실천 중심 프로그램 등 기후변화 환경교육 시범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이후 교육청과 지역환경단체, 보호자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영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채진영 사단법인 제주환경교육센터 사무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우리 복지관에서 보호자, 학교 관리자, 담임교사, 교육복지사, 상담(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계선지능 학생 이해 및 교실지원전략’를 주제로 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이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연수는 박현숙 경계선지능연구소 소장이 진행했으며, 경계선지능 학생의 인지적·정서적 특성, 교실 내 학습 및 행동 지원 전략, 사회정서 및 문제해결력 향상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임교사는 “오늘 연수를 통해 자녀와 학생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학교와 가정에서 학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방식으로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계선지능 학생은 교육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만큼 보호자와 교사 모두의 깊은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맞춤형 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4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취임 3주년을 기념해 김광수 교육감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톡톡’을 개최하고, 학부모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학부모가 질문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로 운영됐다. 서귀포시 지역 보호자들이 궁금해했던 디지털 교육, 제주대학교 IBEC 및 IB 교원 전문성 강화 지원, 자율형공립고 2.0 운영, 특수학급 2인 담임제, 해봄 Wee센터 운영을 통한 위기학생 지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경찰관 배치, 교권회복과 교원 보호 대책 등 제주교육 정책의 성과와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이 오갔으며,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학부모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여러 현안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실무적으로 검토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6일 서귀포시가족센터와 공동 기획·추진한 이주배경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 제주문화공감교육 ᄀᆞ치글라 제주문화 나들이’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협력사업으로 서귀포학생문화원의‘따뜻한 동행’의 가치를 바탕으로 문화적 소외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배움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으며 중국·필리핀·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16가족 총 42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백동산 곶자왈 생태 탐방, 가족 단위 생태놀이, 도토리칼국수 등 제주 전통음식 체험, 참가자 간 소감 나눔 등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주의 생태환경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와 다문화 간 이해를 더욱 깊이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제2차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보다 풍성한 체험과 교류를 통해 문화공감의 기회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강정림 서귀포학생문화원 원장은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다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3일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느영나영 한울타리’ 보호자 동아리 연수와 ‘재미잇는 꿈 자람터’ 유-초이음 스포츠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보호자 동아리 연수는 자연 친화적이고 감각적인 체험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의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유-초이음 스포츠데이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자연스러운 교육 연계를 통해 유아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초등학교 환경에 대한 친숙함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보호자 동아리 연수로는 토토아뜰리에 요리체험 활동이 진행됐으며 보호자들은 텃밭에서 직접 당근을 수확한 뒤 수확한 당근으로 파운드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교육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한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재미잇는 꿈 자람터’ 프로그램으로 한림초 1학년 학생과 한울타리 유치원 유아들이 짝을 이루어 풍선 터뜨리기, 공굴리기 릴레이, 터널 통과하기 등 다양한 협동 놀이를 즐기며 형·누나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