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식 SNS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 구는 지난 6월 개설된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임신·출산 ▲자녀 양육 ▲다자녀 가정 ▲장애인·입양 가정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모든 콘텐츠는 시각적으로 보기 쉬운 SNS용 이미지로 제작되어, 관심 있는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용산구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해왔다. 다만 출처가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어 구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이번 SNS 채널을 통해 창구를 일원화하여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구민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용산구뿐만 아니라 타 기관의 지원 정보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구민들이 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출산·육아 시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때 얻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일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SNS 채널을 통해 더 많은 부모님들과 소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8월 1일까지 ‘제32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상식은 10월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용산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용산인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구는 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사회적 귀감을 조성하고자 매년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시상 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생활체육진흥상 ▲지역발전상 ▲환경보호상 ▲교육발전상 ▲안전상 등 8개 부문과 함께, 거주지와 상관없이 국내·외에서 용산의 위상을 높인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특별상도 포함된다. 후보자 자격은 용산구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 기반을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소속원 포함) 등이다. 개인 추천은 30명 이상 추천인 명부를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기관 및 단체는 관련 공문 등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동주민센터 또는 용산구청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용산구민대상’은 지난 1994년 처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 4-H연합회는 이달 7일 오후, 관내 감천면 마촌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공동으로 경작하는 농지)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수확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과제포는 지난 3월 회원들이 직접 감자를 파종하고 정성껏 가꾼 결과물로, 이날 수확한 감자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황보록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정성껏 감자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농업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4-H연합회는 지난해 현장학습, 관내 봉사활동,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공동 과제포 운영을 비롯해 4-H 야영대회, 청년농업인 온라인 스토어 구축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더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석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벼 생육후기 도복경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중간 물떼기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중간 물떼기는 이앙 후 30∼40일이 경과하고 포기당 유효분얼 가지가 20본 정도 확보되는 시기에 실시한다. 특히 예천군의 주력 품종인 ‘미소진품’은 최고품질 벼로서, 키가 크고 도복에 취약해 중간 물떼기를 반드시 실시해야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다. 중간 물떼기 적기는 7월 10일 전·후이나 충분한 가지 확보 시에는 즉시 실시하며, 최소 5∼10일간 논바닥에 금이 갈 정도로 논을 말려줘야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충분한 유효가지 확보 전에 일찍 실시하면 잡초 발생이 많아지며, 너무 늦으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가 떨어진다. 중간 물떼기가 끝나면 출수 때까지 물을 2∼3일간 걸러대면 된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중간 물떼기를 하면 뿌리가 깊게 뻗어 도복이 방지되며 생육 후기까지 양분과 수분 흡수를 좋게 한다”며, “담수상태에서는 유기물의 혐기성 분해로 온실가스(메탄)가 발생하는데, 중간 물떼기 실시는 온실가스 배출도 감소시켜 저탄소 농업 실천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인 ㈜케어식스(대표 김성훈)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R&D 일반트랙에 선정된 기업은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자금이 지원되며, 창업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등 연계 프로그램에 선정 시 추가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팁스(TIPS) 일반트랙에 첫 추천하여 선정된 ㈜케어식스는 반려견(묘)의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펫테크(Pet Tech) 기업으로, 2023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부문 혁신상 2관왕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제주센터로부터 시드머니 투자를 받았고, 올해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를 통해 후속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케어식스는 동물병원용 제품으로 반려견(묘)의 수술 중 모니터링을 위한 ‘Sense 1 Vet’과 수술 후 회복상태 및 만성질환 모니터링을 위한 ‘Sense 1 Guarsian’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테크노파크는 ‘제4회 SW테스트 경진대회’ 제주 대표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제주TP를 포함한 전국 13개 디지털품질역량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 유일의 소프트웨어(SW) 테스트 분야 경진대회다. 참가 자격은 제주지역 거주자 또는 산‧학‧연‧관 재직(학)자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지역기업이 개발한 상용 SW제품을 테스트하고, 발견한 결함과 개선점을 찾아 보고서로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참가 기업에게는 실사용자 관점의 생생한 피드백과 무료 베타 테스트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제주 대표팀은 오는 25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열리는 제주‧광주‧전남‧전북 지역 공동 예선전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여기서 뽑힌 제주지역 3개 팀을 포함한 13개 팀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 호텔인터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4회 SW테스트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46개 본선 참가팀은 실전 테스트 경험부터 숙식과 기념품, SW품질관리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지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6학년도 대학 입시를 앞두고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투스 초청,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7.19)’ 및‘여름방학 1:1 대입 컨설팅(7.28~8.3)’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입 정책의 다변화와 입시 전형 방식의 다양화로 수시 지원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 및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이투스 초청,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는 7월 19일(토)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이투스 박중서 진로진학센터장으로 ▲2026 수시 주요 쟁점 및 주요 대학별 수시 변화사항 ▲수시 지원 로드맵 및 나의 주력 전형(학생부 교과, 종합, 논술) 등 강연과 함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름방학 1:1 대입 컨설팅’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일주일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고등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입시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심층 컨설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색달동 산 8-1번지 남부환경관리센터(남부소각장)의 가연성폐기물 적정 소각을 위해 지난 6월(6.25.~6.30.) 6일간 소각장 민간위탁 수탁사에 대한 민간위탁업체 업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수탁업체 지도점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정 조치이행 여부 및 예방 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남부환경관리센터의 지도점검은'제주특별자치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제21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시행되며, 현지 및 서면 점검을 통해 민간대행 업무 전반에 대한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 유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본 센터는 지난 2004년 가동 이후 철저한 정비와 보수 작업을 지속 실시하여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매년 무사고 운행을 기록하며 정상적으로 운영중이다. 아울러 환경부의 연간 가동일수 목표인 300일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가연성쓰레기 소각량은 8,112톤으로 일일 47.2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상반기 정비 소요일(9일)을 제외한 소각장 가동일 수는 172일을 달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부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단속반 4팀(14명)을 편성하여 불법 산지전용, 입목훼손행위, 산림 내 무허가 시설물 설치, 무단점유 실태 점검 및 원상복구 추진, 생활쓰레기 등 상습투기·적치 지역, 산림 내 취사·흡연·소각·임산물 채취 등의 단속으로 산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캠페인 실시, 홍보물 배부, 드론 활용 현장계도, 불법행위 빈도가 높은 지역과 국유림 내 현수막 설치, 서귀포시청 블로그 게시물 등의 홍보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모니터링 강화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단속 외에도 산림녹지과·자치경찰단과의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불을 피우거나 흡연을 하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기상청의 예측상, 제주지역이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 및 주요시설 사전 현장점검을 7월 7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사전 현장점검 대상은 주요 축산사업장 800개소*이며, 여름철 폭염에 대응한 냉방(환기)시설, 전기(소방)시설, 급배수시설을 비롯해, 태풍에 대비하여 축사,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호우․강풍에 취약한 주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현장점검 실시한다. 특히,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 상황실 근무('19. 9월부터 ~ 현재까지)와 연계하여 가축질병 예방은 물론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 환경을 구축했으며, 자연재난 취약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재해별 행동 요령을 적기에 전파하고, 축산 피해 발생 시 피해사항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긴급 복구 지원한다. 문혁 청정축산과장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하수 역류 및 침수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서귀포시는 350백만 원을 투입하여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으며,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백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개 빗물받이를 집중 준설할 예정이다. 하수관로와 빗물받이는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낙엽과 토사 등 퇴적물이 쌓여 집중호우 시 맨홀이 역류하고 도로가 침수하여 피해가 커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장마는 짧고 큰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이번 정비를 통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특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활력을 잃은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2025년 골목형상점가 등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상권 특성에 맞춘 소비 촉진 행사 및 홍보·마케팅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시는 올해 5천만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 소재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로, 참여를 희망하는 상인회에서는 오는 7월 16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상권활성화, 매출 증대 효과 및 사업 확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후, 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8월 말 지원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소비자의 관심을 상권으로 유도하고, 이를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인회의 자율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을 위하여 7월 4일 14시부터 18시까지 신흥2리 동백마을방문자센터에서‘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 창업연계교육’-'농촌체험 관광마케팅' 과정을 운영했다.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은 기본교육을 거쳐 심화, 창업연계 3단계로 진행되는데, 이번 교육은 지난 3월에 이뤄진 기본교육 이수자(74명)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연계교육 세 번째 과정으로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선정 최우수 관광마을인 신흥2리 동백마을 및 제주관광공사와 연계해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마케팅 ▲동백마을 현장체험 등 2차시로 구성 운영됐다. 이날 교육에는 도외에서 전입한 이주민 등 신규 귀농귀촌인 24명이 참여했으며, 이론교육 및 현장탐방을 통해 농촌관광 등 창업역량을 키우는 한편 지역이해 제고의 시간이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늘 마을방문을 통해 농촌체험을 연계한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얻고, 제주에서의 농촌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회장 김계담)는 지난 5일, 표선면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4·3 역사 바로 알기 교육’과 연계한 문화행사로 ‘앙상블 쁘띠꼬숑 -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동백꽃이 톡'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낭독과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진 감성 공연으로, 동백꽃이 상징하는 제주4·3의 아픔과 회복의 메시지를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내며, 어린이와 가족이 자연스럽게 4·3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후에는 '동백꽃이 톡'의 저자 김미희 작가의 사인회가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 공연을 기획한 고상욱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서귀포시지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4·3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기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4·3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1주일간을 ‘민생현장 집중 주간’으로 운영, 시정 6대 전략과 연계된 주요 현장 10곳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방문 대상은 청년, 민생경제, 문화관광, 1차산업, 사회복지, 안전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관례적으로 반복되던 장소가 아닌,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소외 현장과 미방문 시설을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해 실질적인 의미를 더했다. 청년 분야에서는 청년 스타트업 지원공간 ‘스타트업베이’와 안덕면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상설 판매장 ‘제주혼디마켓’과 가성비 좋은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시장이 간다’콘텐츠 촬영에 직접 참여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새섬공원의 야간 테마조명 설치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중섭로·명동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재해예방사업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