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광양초등학교는 4일 본교 체육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진로 탐색 결과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직업을 선정하고 관련 정보를 조사해 직업체험 공간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사, 요리사, 건축가, 방송인, 디자이너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은 또래 친구들과 보호자에게 생생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보호자는 자녀의 생각을 경청하며 격려하는 뜻깊은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아이의 진로에 대해 이렇게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눠본 것은 처음이다”며“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은희 교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스스로 설계해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12대 후반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의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중심 민생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12대 후반기 도의회는‘도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표하는 의회’,‘건강한 견제를 실천하는 일하는 의회’,‘새로운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적 의회’를 목표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고물가·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구성, 범도민 소비 촉진 협의체 운영, 탐나는 전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도민 복지 확대를 위한 조례 제·개정,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 마련 등 의회의 본분인‘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도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1주년 기념식은 7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 미래발전 정책세미나'가 ‘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가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컨벤션센터 한라룸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과 국제미래학회, 국제 e-Mobility 엑스포, 제주21세기한중교류협회가 함께 주최·주관한다. 이번 미래정책세미나는 인공지능 기술 혁신과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제주도가 지속발전가능한 기후환경과 에너지 정책을 어떻게 수립하고 실현해 나갈지를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후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 도민이 함께 모여 제주형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미래정책세미나는 오후 2시 강영식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공동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진건국 주제주중국총영사,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가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의 의미와 기대를 전한다. 이어 안종배 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에 이어 시민들의 본격적인 여름 피서를 위한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 5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 문을 여는 형산강 야외물놀이장은 8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오전·오후 회차당 700명씩 인원을 제한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5일 전부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성인·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다. 오천체육문화타운 내 포은 어린이 물놀이장은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장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만 5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목요일은 휴장하며, 하루 3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단체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개인은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기계면 농경철기문화 테마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다음 달부터 군 병사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통일로 251)을 방문하면 휴가 1일이 부여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현충시설 견학 보상제도’ 대상 시설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의해 왔다. 이곳 방문을 통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독립기념관과 전쟁기념관 등이 대상 시설로 지정돼 있었다. 방문 인증 방식은 현재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서대문구의회와 협의해 군복을 입은 병사에 대해 입장료를 무료화하기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기존에는 50% 할인이 적용됐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같은 제도 시행에 따른 병사들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 증가가 이들의 안보의식 함양과 국가수호 의지 고취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3.1운동으로 체포된 유관순 열사가 순국하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겪은 장소로 서대문구는 매년 3.1절과 광복절을 기념해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과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역량있는 공직사회 실현과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는 7월 18일까지'고령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군민추천을 받는다. 추천 대상은 적극적인 이해조정으로 주민갈등을 해결한 공무원,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무원, 그밖에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 등이며, 실적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이다. 우수공무원을 추천하고자 하는 군민이나 단체는 고령군 홈페이지 '군민참여'▸'적극행정'▸'군민추천서 등록'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적극행정 군민추천서 등록'메뉴에서 추천하면 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실무심사 및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최고등급, 포상휴가,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지난 5일 (사)대한장기연맹 성주군지부가 주최·주관한 제2회 성주·고령·칠곡 친선 민속 장기 대회가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기창 고령군의회 의원,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및 칠곡군의원 등 많은 내빈분들의 참석 아래 진행됐다. 성주·고령·칠곡군에 거주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 대회는 2023년 고령군에서 1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인근 성주 및 칠곡군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 놀이인 민속 장기의 계승 보급을 위하여 기획됐다. 대회는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고령군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재삼 (사)대한장기연맹 고령지부장은 “승패에 관계없이 모두가 즐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성주·고령·칠곡군의 장기 동호인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축사를 통해 “장기는 예절을 중시하는 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경상북도 ‘2025년 소규모 마을 활성화 공모사업’에 2개 부문(마을 디자인단 운영, 시범마을 기반 구축)이 선정되어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마을 디자인단 운영 사업에 선정된 법전면 눌산1리에 위치한 폐교를 리모델링해 운영 중인 늘미영농조합은 ‘늘미마을 된장은행’을 중심으로 한 체험장, 전시실, 판매장 등의 공간을 재정비한다. 특히 전통 온돌방식의 발효시설을 확충하고, 전통 장류 생산 기반을 갖춰 상품화를 위한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며, 포토존과 안내판, 야외 체험장 등 방문객의 편의시설과 조경공사도 함께 추진해 향후 지역 방문객 증가와 마을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범마을 기반 구축사업은 재산면 동면2리에 정원으로 꽃 피우는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블루밍 마을)을 위해 동면2리 마을 주민과 청년 기업 ㈜사람과 초록이 함께 추진한다. 가든카페, 양묘정원, 소담정원, 정원가드닝 체험 공간 등을 구성해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할 예정이며, 주민이 직접 사업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립형 모델을 구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수변 공간과 공원에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고덕천 물놀이장(상일동 491번지)이 개장하자, 시원한 물줄기에 주민들이 더위를 식혔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덕천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매주 화~일요일(주 6일) 12시 30분~17시 30분까지 운영 강동구의 공원 곳곳에서도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빛숲근린공원(강일동), 두리어린이공원(고덕동), 성심어린이공원(길동)에서도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 시설이 없던 공원에도 이동식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벌말 근린공원 저류지(아리수로94길 80)’, 암사역사공원(암사동 137-2)에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갖춘 임시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이어서, 성내하니공원(성내로3가길 71)과 올림픽파크포레온 제1호근린공원(둔촌동 172-1)에도 8월 1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강동사랑상품권’과 ‘강동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강동사랑상품권’은 7월 10일 오전 11시부터 40억 원 규모로 5% 할인 판매된다.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이고, 유효기간은 5년이다. 모바일 전용 앱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에서 구매할 수 있고, 관내 서울페이 가맹점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결제수수료는 0%이다. 이어서 ‘강동땡겨요상품권’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억 원 규모로 15% 할인 판매된다. 구매 한도는 월 10만 원, 유효기간은 1년으로 구매 방법은 강동사랑상품권과 동일하다. ‘강동땡겨요상품권’은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3無혜택(입점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 없음)을 제공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강동땡겨요상품권’을 10억 원을 발행한 것에 이어, 하반기에도 순차적으로 10억 원을 추가 발행해, 총 20억 규모로 발행 예정이다. 구는 이번 상품권 발행을 통해 구민에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이번 7월부터 12월까지, 주민 중심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동행리더학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역량강화 교육)’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민관협력 기반 구축과 복지 실천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천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1회차 교육은 7월 7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약 100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은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개강식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복지 의제 발굴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2회부터 4회차까지의 교육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열리며, 관내 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리더십 교육과 현장 탐방,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례 공유 등을 통해 상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민간위원(장)들은 복지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전략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2025년 6월 월드컵천과 성산천에 ‘하천 재난문자전광판’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월드컵천 상암교 인근과 성산천 성산1교 인근으로, 각각 1개씩 설치됐다. 두 하천은 많은 주민이 일상적으로 산책과 여가활동을 즐기는 대표적인 보행로인 만큼, 이번 전광판 설치는 수해 예방은 물론 주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설치된 전광판은 가로 3m, 세로 2m 규모로 양면 모두에서 정보를 표출할 수 있어 시야 확보와 가독성이 뛰어나다. 전광판에는 폭우, 강풍, 태풍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요령과 함께,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수칙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또한 폭우 등으로 수위 상승이 예상되면 위험 경고 문구를 표출해 하천에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한다. 마포구는 하천 재난문자전광판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7월 7일, 레드로드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 회의’에서 예정된 역사 위치가 지역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강경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 사업은 부천 대장 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총연장 21km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현재 레드로드 R1과 R2 사이에 역사 위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대규모 공사가 수반될 예정이다.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인회,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번영회, 레드로드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역사 예정 위치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아울러 현재 계획된 역사 위치는 국제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레드로드로 이미 관광객이 밀집하고 상권이 안정적으로 형성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마포구는 이 구간에 대한 장기 공사가 진행되면 약 6년간 접근성 저하와 환경 변화로 상권이 심각하게 위축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역사 위치에 대해 신중한 재검토 의견을 피력하고 상인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를 봉제업체 집적지인 신당5동으로 이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일 운영을 재개한 센터는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중구 퇴계로 408) 1층에 약 93평(305.41㎡) 규모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이전으로 센터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센터는 봉제업체가 밀집한 신당5동에 위치할 뿐만아니라,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도 인접해 있어 패션산업 현장 밀착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기존 민간 건물 임차 대신 구 소유 유휴공간을 활용하며 연간 약 1억 원의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센터에는 자동재단기, 연단기, 디지타이저, 패턴 출력기 등 고가의 첨단장비가 재정비됐다. 중구 내 봉제업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마카작업과 원단 재단을 자동화해 작업 시간 단축, 인건비 절감, 품질 향상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센터는 ▲공용재단실 상시 운영 ▲봉제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및 교육 ▲ 샘플 제작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무료로 생수를 제공하는 '오! 빙고! 양심 생수냉장고'를 설치했다. 중구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장애인, 저소득층 및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탈수 및 열사병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 5곳에 생수냉장고를 마련했다. ▲쪽방주민 공동작업장 ▲청구역 쉼터 ▲황학쌈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e러닝센터)은 지난 7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다산어린이공원은 7월 중순경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생수냉장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생수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냉장고마다 1일 200병씩 3회를 공급해, 하루 총 3,000병의 생수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수자판기 형태로 15초에 한 병씩 자동 배출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일부 이용자가 여러 병을 가져가는 행위를 방지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자율방재단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며 냉장고 상태와 주변 환경을 살핀다. 중구는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9월 30일까지 여름철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