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3회에 걸쳐 봉화군 평생학습관 별관에서 여성단체회원 11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의(衣)생활’이란 주제로 여성대학을 진행했다. 경북대학교 의류학과 외래교수 김성숙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의복 관리와 스타일링에 관한 실용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펜던트 목걸이를 제작하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들이 상황별로 적절한 복장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익히고, 나아가 여성 리더십의 사회적 역할과 이미지 형성 방안을 고민하는 데 도움을 줬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개인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을 구축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더욱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의 가을이 문화와 예술로 물든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천지연폭포 주차장 등 서귀포시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가 함께 주최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와 서귀포시가 함께 주최하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개최된다. 첫째 날인 10월 17일에는 도내 예술인과 동아리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술인'(노래, 춤 등), 서커스 기반 공연 `혼둘혼둘'(원통 위에서 공연 등), 제주 해녀가 참여하는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물 담긴 수조 속 공연)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인 이브라힘 말루프, 힙합과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밴드 엔플라잉이 무대를 장식한다. 둘째 날인 10월 18일에는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칠십리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문화의 달 주제공연인 설문대할망 본풀이가 창작공연으로 첫선을 보인다. 칠십리 청소년 페스타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연극제에 이어 콜롬비아 대표 월드뮤직 밴드 프렌테 꿈비에로와 대한민국 대표 혼성밴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농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6년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사업’을 오는 11월 3일까지 사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 설치 및 운영 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사업자가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 이자 일부를 보전해주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지원자격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관련 생산자 단체 등이다. 시설 자금은 제조·가공, 유통·판매, 체험시설 등 설치 및 리모델링 자금, 제조·가공 설비 구입자금(농기계 제외)이며, 토지구입은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최대 20억원이며, 금리 2.0% 또는 변동금리를 적용하여 5년 거치·5년 균등 분할 상환한다. 운영자금은 생산원료, 인건비 등 사업운영에 소요되는 자금으로, 최대 3억 원을 지원하고, 변동금리를 적용하여 2년 거치·3년 균등분할 상환한다. 대출기관은 NH농협은행 또는 농·축협 중 사업대상자가 희망하는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자 선정결과는 지원요건 및 사업계획 타당성 등 서류평가와 현지실사를 거쳐 2026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김종태)는 지난 9.30. 대가야읍에 소재한 아이나라키즈교육센터에서 장난감 전달식을 가졌다. 아이나라키즈교육센터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고령군이 설립하고 계명문화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유아전문기관으로 장난감 및 도서대여, 놀이공간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육아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키즈교육센터를 이용하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해 많은 군민들과 기관·단체가 동참하여 모금한 저출생극복성금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주방놀이, 완구 등 65종 130여개의 장난감을 아이나라키즈교육센터에 제공했다. 앞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좀더 새롭고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함으로써 놀이에 관심을 가지고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태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이번 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이며, 앞으로도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관내 특성화고인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여 9월 29일, 30일 이틀간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취업 컨설팅은 ‘2025년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Let’s go 명장 페스티벌’이라는 이름 아래 페스티벌 형식으로 구성되어,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취업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전문 강사진의 1:1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됐다. 직장 초기 적응 특강, 비즈니스 매너 교육,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 강의, 이미지메이킹(헤어 및 메이크업, 프로필 사진 촬영) 등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진로에 맞춘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으로 구성되어, 취업 기초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3 학생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에 든든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와 초기 적응력 향상을 위해 이번 컨설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개개인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지난 9월 26일과 29일, 이틀간 군청 대가야홀에서 각 부서장·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조 변화에 대응해 군정 추진에 연계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공공부문 AI 대전환에 따른 스마트 행정 및 디지털 혁신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2026년 핵심과제 및 신규사업의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해 각 팀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면밀히 점검하고, 즉각적인 업무 지침을 전달하는 등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이번 신정부의 확장재정 기조 전환에 맞춰 2026년 국·도비 확보 전략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주요 사업현장 점검과 보고 체계의 확립을 통한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26년은 민선 8기 군정 성과를 확실히 완성해야 하는 결정적 시기인 만큼 각종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상시 공유·점검을 통해 군정 과제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다산월드메르디앙 경로당(회장 강진기)에서 9월 30일 개소식 및 마을잔치를 했다. 다산월드메르디앙 경로당은 다산면 좌학길 85에 건축면적 155.37㎡(47평)으로 2021년 1월에 착공했고, 2024년 3월에 준공하여 2024년 12월에 경로당으로 등록됐다. 경로당 내부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남녀 화장실 및 장애인 화장실로 되어 있다. 강진기 노인회장은“다산월드메르디앙 경로당을 개소하기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다산월드메르디앙 경로당 개소식을 축하드리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 및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도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는 9월 27일, '2025년 서귀포시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 봉사자와 함께한 20년, 또 한번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그동안 서귀포시 자원봉사 활동을 이끌어 온 우수 봉사단체 50곳이 단체 깃발과 함께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환영을 받았으며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자원봉사자 명장 인증식이 이어졌다. 우수봉사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오창헌 ▲김진선 ▲문경미 ▲문연화 ▲후수빈, 서귀포시장 표창 ▲강민규 ▲강정희 ▲고지윤 ▲김희춘 ▲오현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김보람, ▲김주희, ▲이근영,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 ▲박상민 등 총 4개 부문 표창이 수여됐다. 그리고, 서귀포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주신 ▲이재호 ▲현정희 ▲채점석 ▲현길자 ▲이준석-홍지의-이소민 가족 ▲삼성-나,너,우리봉사단 ▲서귀포상상로타리클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이웃돕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179개의 기관, 기업, 단체(개인)가 60백만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모아 ‘읍면동 사랑나눔 창구’를 통해 기부했고, 성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되어 사회복지시설 52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534가구에 전달됐고 명절 전까지 나눔이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는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2,000만 원(1인 10만 원) 상당의 위로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서귀포농협에서는 직원들이 기부금을 모아 서귀포시청에 방문하여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700만 원 상당의 쌀(200포)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동행도 있었다. 또한 이번 추석에도 26년째 익명으로 매년 설과 추석,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기부해온 서귀포의 ‘노고록 아저씨’가‘더워도 추석명질은 왐수다. 더워도 노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황금연휴”라 불릴 만큼 긴 추석 연휴와 천고마비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관광·스포츠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읍면동 지역과 원도심 등 서귀포 곳곳에서 축제들이 잇달아 열린다. 영천동 해바라기축제는 황금빛 해바라기 꽃밭을 배경으로 콘서트, 사생대회,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제주 최대 전통문화축제인 제64회 탐라문화제의 사전행사인 탐라퍼포먼스가 칠십리야외공연장에 열려 안덕면덕수리민속보존회의 ‘솥굽는 불미 참봉제’를 포함해 제주도 전체 19개 읍면동 민속보존회팀의 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덕수리마을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덕수리 민속재현행사는 도 지정 무형문화유산인 불미공예 시연과 전통 민속 공연을 통해 잊혀가는 제주 마을문화를 재현한다.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와 2025 문화의 달 행사가 함께 추진되어,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칠십리대행진(거리퍼레이드)와 함께 제주신화를 주제로 한 설문대할망 본풀이 공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활용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사업은 2022년 11월 서귀포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된 것을 계기로, 해당 브랜드(로고)를 활용해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하고, 제품의 청정 가치를 창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서귀포시 남원읍 내에서 생산‧제조‧가공되는 농‧수‧축‧임산물 또는 서비스와 습지교육·홍보·체험 등을 운영하는 공간 또는 프로그램, 서귀포시 전역에서 습지도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 및 홍보물이다. 특히 2023년 모집 당시보다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브랜드(로고) 포장재 제작, 친환경 인증 준비를 위한 업체 컨설팅 비용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서귀포시는 10월 31일까지 브랜드 사용 업체 모집 후, 11월 중 지역관리위원회 소위원회의 서류·현장 심사를 실시를 거쳐 12월 지역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브랜드 사용을 승인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서귀포시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가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인이나 가족, 또는 동호인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서귀포시 건강왕’을 공모한다. 참여 방식은 건강생활 실천 사례를 수기 형식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는데, 공모 기간은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로 개인, 가족, 또는 단체(학교, 직장, 동호회 등) 등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일상에서 실천 중인 특별한 건강관리 비법(운동, 식단관리 등)과 건강 개선 사례 등의 이야기를 참가신청서에 A4 용지 2장 내외로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공모자료는 11월 중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3개작을 선정하며, 서귀포시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의 상금을 탐나는전으로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향후 블로그, 유튜브 등 서귀포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생활 우수사례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제주시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전통시장을 포함한 일반구역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다만, 연휴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공항주변도로 ▲교통혼잡지역 ▲특별관리지역에 대해서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하여 접수되는 주민신고제 신고건에 대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시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차량 흐름을 크게 방해하는 경우 현장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연휴 기간 교통질서 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속을 유예한다”며, “다만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주·정차 질서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10월 1일 ‘이도패션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이도패션거리 골목형상점가’는 중앙여고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총 52개 점포가 참여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8월 개최된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 페스타’를 계기로 활성화된 상권으로 다양한 지역 행사와 상인 참여를 통해 활력을 더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장경영패키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안전관리패키지,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컨설팅을 운영하여 골목형상점가 확대를 통한 지역상권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가 올해 지정한 골목형상점가는 함덕4구 상점가를 시작으로 전농로 벚꽃상점가, 광양시장 골목형상점가, 졸락코지 골목형상점가, 용문 골목형상점가 총 5곳을 지정한 바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도패션거리는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 페스타’를 통해 발굴되어 골목형상점가로 성장한 성공 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9월 29일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업 참여 마을과 농촌체험휴양마을, 큐레이터 양성과정 수강생 등 마을 리더 40여 명이 참석해 농촌관광의 트렌드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관광을 통한 마을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은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 공유, ‘제주 마을여행의 의미’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제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경쟁력 있는 로컬여행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마을 대표는 “마을 자원을 새롭게 바라보고 이야기를 엮어내는 것의 의미를 깨달았다”며, “농촌관광이 마을 발전의 한 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제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