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기업인 AVL과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소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포항시와 AVL, 포항테크노파크가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성사됐으며, 향후 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AVL의 헬무트 리스트 회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당크 부사장, 위르겐 레히베르거 본부장, 한경만 AVL KOREA 대표, 서현철 전무, 문지근 상무 등 글로벌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AVL은 내연기관을 포함해 전기차,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 특히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엔진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역의 산업 및 연구 인프라와 AVL의 세계적 R&D 역량이 결합할 경우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협력 사항은 ▲포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도정 핵심 정책의 성공적 완성과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둔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9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직급 승진자 198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795명 규모로, 승진자 수는 상반기(122명)보다 76명 늘어났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하위직 승진을 대폭 확대해 조직 사기 진작과 활력 제고에 나섰다. 국·과장급 전보에서는 각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핵심 현안의 체계적 해결과 주요 정책의 연속성 확보에 주력했다. 최명동 기획조정실장의 용퇴에 따라 미국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국제적 안목을 갖춘 양기철 이사관을 기획조정실장으로 전진 배치했다. 도정 전반에 걸쳐 지역적 시야를 넘어 글로벌 관점에서 정책을 개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 우주산업 거점 조성,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등 민선8기 역점 혁신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책기획관을 거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는 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을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미래와 제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국제행사에는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와 전문가, 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9%에서 20%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크루즈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확대 전략, 제주의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개막식 기조연설자로는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유럽지역 전무이사 니코스 메르차니디스(Nikos Mertzanidis)가 나선다. 아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유럽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관점에서 크루즈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학술행사 중심에서 박람회 성격으로 전환해 전시 규모를 확대해 향후 크루즈·해양산업·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해양박람회로 도약을 준비한다. 선사관에는 국제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1일 시행한 2025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 60명을 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총 50명 선발 예정인 이번 시험에서는 472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이 중 365명이 실제로 응시하여 77.3%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실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7.3대 1을 기록했다. 17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동점자를 포함하여 총 3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합격선은 다섯 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460점(평균 92점)이다. 그 밖의 직렬에서는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사서 2명, 식품위생 2명, 시설(건축) 3명, 시설관리(일반) 19명, 운전 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일 ~ 12일까지 합격자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된다. 면접시험은 오는 18일에 진행되며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 후 최종 합격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설명회와 관련, 참석했던 보호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보호자들에게 특수학교 입학이 어려운 상황 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보호자들에게 불편함과 마음의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따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입학 예정인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대상으로 다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통합교육에서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에서는 수업 시간뿐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인력 등이 함께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해서는 개별화교육계획에 따라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안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안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7월 8일 정기 이사회 회의에서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3,939,9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가 주도하여 모금한 것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재난 극복에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모금은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연대의식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연합회의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정성과 뜻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공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기부 외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 후원, 환경정비 자원봉사, 이동밥차 운영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시간 변경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주 이용자인 고령층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낮 시간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12:00~15:00)를 운영하는 대신 오전·오후 1시간씩 연장 운영(06:00~19:00)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변경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가 적용되는 시설은 강창학파크골프장, 남원파크골프장, 칠십리파크골프장, 월라봉파크골프장 4개소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준수해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폭염 기간에 수시로 체육시설 점검에 나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예년보다 이르게 불볕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최근 이성헌 구청장이 관내 한 장수 어르신 댁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폭염 속 건강 관리가 중요한 고령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구청장은 “지역의 산증인이신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고 이번 여름도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란다”며 큰절로 인사했다. 또한 건강식품과 폭염 대비 물품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 및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폈다. 구는 동주민센터 14곳을 포함한 관내 136곳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도 실시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일상에 밀접하게 다가온 폭염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7월 3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열린 ‘JDC Route330 네트워킹데이 'Talk330'’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Route330 입주기업 약 30개 사 ▲JDC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지방경찰청 ▲김한규 국회의원실 ▲기술보증기금 등 6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Talk(대화)’를 주제로 한 이 날 행사는 도내 창업 생태계의 연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참가자 간 소통을 통해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기술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기술보호가이드 교육이 이어졌다. 이후 입주기업들의 상호 소개와 교류의 시간을 통해 협력모델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요 기관(JDC, 제주도청)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기술고도화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한 1:1 상담(KAIST, 기술보증기금)을 진행함으로써 도약의 가능성을 확인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을 지역사회의 환경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환경교육 봉사자 양성과정’을 이달 9일 개강했다. 양성과정은 예천군평생학습관에서 주 2회 총 30시간 진행되며 환경교육연구회(대표 최병우)가 기후변화,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물환경보전 등 환경개론 및 강의 기법을 교육하고 환경관리과 담당공무원들이 생활폐기물 및 영농폐기물 배출방법, 가축분뇨 적정 보관 및 처리 방법, 각종 환경분야 보조사업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수료생 중 희망자는 관내 읍·면 마을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환경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역민들의 환경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교육 봉사자 양성과정 참여자들이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전 세계적인 환경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적 소양을 높이고, 마을을 방문하여 환경교육을 직접 해 봄으로써 지역사회의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7월 9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올해 상반기 제주시의 신속집행률은 72.1%로, 목표치였던 63%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이번 평가는 본청 42개 부서와 26개 읍면동 총 68개 부서를 대상으로 예산 규모별 본청 4개 그룹, 읍면동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총 21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로는 ▲도시계획과, ▲생활환경과, ▲환경관리과, ▲제주아트센터, ▲한림읍, ▲추자면, ▲삼양동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 부서로는 ▲농정과, ▲경제소상공인과, ▲일자리에너지과, ▲건축과, ▲애월읍, ▲노형동, ▲이호동이 뽑혔다. 장려 부서에는 ▲건설과, ▲환경지도과, ▲교통행정과, ▲우당도서관, ▲아라동, ▲이도2동, ▲삼도2동이 선정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균형 있는 재정 운용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집행 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주민자치위원 사퇴에 따른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추자면, 이도1동, 오라동, 노형동, 도두동 등 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명을 오는 7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대표위원 2명(리‧통 추천), 직능대표 1명(직능 단체 추천), 일반주민위원 2명 등 총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의 주민으로 해당 읍‧면‧동에 거주하고,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읍‧면‧동별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는 분야별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주민자치위원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지역발전,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봉사정신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시민의 바람을 완성해가는 제주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5,139건에 총 715억 원을 부과하고, 7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제주시내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매년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2기분),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제주시는 편리한 재산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ARS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세금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 전면에 ‘지방세 상담 챗봇’ QR코드를 삽입했다. 또한, 고지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고지서 1장당 500원, 두 서비스를 모두 신청하면 1장당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의 경우 23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순번대기현황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종합민원실 내 순번대기표 발급기와 제주시 누리집을 연동하여 민원 창구의 대기 상황을 개인별 알림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운영 중인 민원 서비스는 통합증명민원, 가족관계등록신고, 어디서나 민원, 정보공개·민원접수, 부동산거래신고 등 5개 분야다. 민원인이 순번대기표 발급기에서 원하는 업무를 선택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접수번호와 대기 인원, 순서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도 제주시 누리집(전자민원→종합민원실 창구안내→순번 대기현황)에서 언제든지 현재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혼잡한 시간을 피해 방문 일정을 조정하거나 민원실 내 마련된 북카페, 갤러리, 체지방 측정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디지털 기기 사용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교육재정 전체 예산(본 예산 + 전년도 이월예산) 1조 6478억 중 9142억 원(55.5%)을 상반기에 집행했으며 이 가운데 38개 세목에 대한 신속집행 분야에서 집행률 72.9%를 기록하여 전국 시도교육청 중 신속집행 분야 7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가 제시한 목표 집행률(65%) 대비 7.9% 상회하는 수치이며, 도교육청 자체 상반기 설정 목표(72%) 대비 0.9% 높은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교육재정 조기 집행을 위해 도교육청은 월별 집행 계획 수립 및 점검, 사업별 실적 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재정운용 관리에 힘써 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기 예산 집행은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하반기에도 어려운 재정 여건이 예상되지만 교육 본질 회복과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예산 집행률 제고를 위해 재정집행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