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가족센터(센터장 남리나)에서는 9일 결혼이민여성과 함께‘다양한 문화 알아가기’라는 주제의 다문화가족 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국의 요리를 함께 만들며, 다양한 세계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새살림봉사회 회원과 함께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맛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이달 10일, 용궁면 회룡포 뿅뿅다리 일원에서 예천군청 직원들과 안전민간단체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인구가 증가하는 시기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을 널리 알리고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담은 리플릿과 피켓을 활용해 안내 활동을 펼쳤으며 ▲119 신고 요령, ▲응급처치법 안내 등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현수막과 홍보물을 활용해 수상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물놀이 사고는 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군정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6급 공무원이 공직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상황을 공유하고 군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군수님과 함께하는 6급만족 소통 간담회’를 매주 진행한다고 밝혔다. ‘6급만족 소통 간담회’는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16시에 진행하여 총 6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평소 군수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시작으로 취미 생활, 여가 활동 등 일상 대화뿐만 아니라 업무 고충 등 평소에 말 못 할 고민이나 개선 사항,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해 건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고령군은 “이러한 자리는 중간 관리자로서 느끼는 고충과 개선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하고, 그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창구”라고 말하며, “특히 공직생활 속 어려움뿐만 아니라, 추후 인생의 목표, 노후 준비 등과 같은 다양한 고민거리를 함께 털어놓고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2023년부터 진행되어 총 40회 이상 진행된‘군수님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 DAY’는 2025년에도 다양한 직급 및 직책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달성군립도서관과 함께 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동 탐방 프로그램을 6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인문학 탐방은 ‘역사 · 문화 · 자연을 잇는 인문학 여정’을 주제로 고령과 달성의 주요 유적지 및 생태 · 문화 공간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고령군과 달성군민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큰 호흥을 얻었다. 1차 탐방은 대중가요계의 큰 별 송해선생을 기리는 달성군 송해공원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공원을 산책하며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두 지역 간 첫 만남을 통해 친밀감을 쌓았다. 2차 탐방에서는 고령의 대표 문화유산인 우륵박물관과 가얏고 마을을 방문하여 가야금의 유래와 문화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직접 가야금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차 탐방지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달성습지였다. 주민들은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자연 생태와 조류, 습지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7월 10일 울릉군청에서‘2025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도 합의 그 이상으로, 노사 갈등의 해소와 노사관계 정상화를 의미하는 전환점이다. 양측은 2019년 협약 체결 이후 수차례의 교섭과 조정,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단체협약을 도출했으며, 장기화된 갈등을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적 합의로 수렴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인식에는 울릉군수, 노동조합 최라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나영 울릉군지부장, 울릉군 기획감사실장·경제교통정책실장·총무과장·재무과장 등 노사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차당겨쓰기 저축제도 도입▲장기재직 퇴직준비 휴가 신설▲육아시간 제도 도입▲가족수당 업무상 재해보상 신설▲채용 징계기준 강화 등이다. 최라현 위원장은 “그동안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한 동행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노사가 함께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나영 지부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7월 10일 오전,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마포구청 3층 건축민원상담실에 마련된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번 상담센터 개소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이 한시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위반건축물의 합법화를 지원하고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마포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전문가가 직접 1:1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청 건축지원과(02-3153-9419)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부구청장, 각 소관 부서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위반건축물 양성화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더 나아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이 상담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라며, “건축 분야가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마포구가 전문가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이달 10일, 17일 2회에 걸쳐 경북도청신도시 메가박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131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예천군에서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81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21명의 생활지원사가 직접 안부 확인, 가정방문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관람은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종사자들이 참여하며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종사자간 화합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신해 센터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분들이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고, 서로 격려하며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유의하며 특히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에 더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돌봄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가 1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재단 이사장), 최창섭 대표이사, 재단 이사 및 추진위원회, 군청 실과소장, 부 · 읍면장, 관계 부서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구성 방향, 주민 참여 확대, 홍보 전략,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며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원활한 운영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이와 같은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에 더해 은어로드 챌린지, 힐링 스테이션 등 새로운 여름 체험 콘텐츠가 선보인다. 또한, 딜리버리존 운영, 스타마켓투어 등을 통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함덕농협과 울산광역시 농소농협은 7월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현승종 함덕농협 조합장,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기탁식에서는 양 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각 500만 원을 상호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대한 공감과 함께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농협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길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우도면 오봉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공모사업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오봉리는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과 위생, 생활 인프라 확충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20년 귀덕1리가 선정된 이후 4년 만의 성과로, 그동안 제주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주민 중심의 마을만들기 정책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24억 7,900만 원(국비 16억 5,0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77가구 노후주택 집수리, 방범 CCTV 4개소 및 보안등 20개 설치, 빈집 리모델링 및 재래식 화장실 철거, 주민 공동체 회복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현재 오봉리는 전체 주택 278호 중 63.7%가 슬레이트 지붕이며, 절반 이상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3.5%에 달해, 이번 사업이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삶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1,928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이용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은 해마다 심화되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외에 추가로 조성하는 차고지 비용의 90%를 보조해주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조성된 차고지는 보조금 교부 조건에 따라 의무 사용기간 동안 반드시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된 차고지 1,928곳(3,294면)을 대상으로 차고지 멸실 또는 훼손 여부, 진출입 곤란 및 물건 적치, 다른 용도로의 사용, 영업용 차고지로의 활용 여부 등 이용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주차장 기능을 위반한 차고지에 대해서는 원상회복을 명령하고, 원상회복을 하지 않는 경우 보조금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6월 말 기준 주택 128곳에 주차장 236면을 지원한 바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은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한 중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2025년 경남 3·15-제주 4·3 교류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도내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이 10일부터 11일까지 경남 마산과 김해 일원에서 1박 2일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제주와 경남 간 2018년에 체결된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및 양 교육청 관련 조례에 근거하여 계획됐으며 제주 4·3과 경남 3·15를 잇는 지역사 중심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연수 첫날은 역사 현장과 연계한 지역사 탐방 중심으로 국립 3·15민주묘지 참배 및 이성철 소장의 해설, 마산 3·15의거 현장인 기념관·탑·조형물·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등의 답사 및 강의, 김해 대성동 고분박물관과 가야 유적지를 탐방한다. 둘째 날은 김해 전통문화 체험, 봉하마을 내 노무현 대통령 생가 및 묘역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사)3·15의거기념사업회, 김해문화관광재단 등 외부 전문가의 현장 해설과 지역 교사의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역사적 맥락을 체험하고 교육현장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지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제주시 관내 4개교 201명을 대상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기관 연계 진로체험의 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틀 동안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교육기관 네 곳을 방문하게된다. 교육기관 연계 진로체험의 날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인근지역 교육기관인 제주교육박물관, 제주도서관, 제주학생문화원과 연계하여 직업 탐색 및 직업인 인터뷰 기회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여 학생의 직업 세계 이해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각 부서별 수석팀장이 부서를 소개하고 학생들은 7개 팀으로 나누어 교수학습지원과, 교육과정지원과, 학생안전지원과, 재정지원과, 학교지원센터, 교육시설지원과, 행정지원과 부서를 견학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주교육박물관에서는 학생들이 뮤지엄극장에 모여 기관 소개를 듣고 1~4 전시실, 기획전시실, 독도 체험관 등을 이동하면서 관람을 한다. 제주도서관에서는 ‘별이 내리는 숲’에서 기관 설명, 번역가 직업인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9일부터 제주시 관내 9개교 80학급 220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들려주는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의 다양한 학과에서 공부 중인 대학생 지도자와의 만남을 통해서 중학생들에게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출신의 대학생들을 지도자로 구성하여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제주대, 중앙대, 카이스트(KAIST), 한국교원대 학생 16명이 참여한다. 학과는 인문계열(유학동양학과), 사회계열(행정학과, 경제학과, 미디어커뮤니테이션학부), 자연과학계열(생명과학부, 대기과학과), 공학계열(첨단융합학부, 소프트웨어학과,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건축공학과), 의약계열(약학과), 교육계열(초등교육과, 가정교육과, 국어교육과), 기타(자유전공, 무학과) 등으로 이루어졌다. 대학생들은 중학생들에게 자기소개, 중·고등학교 생활, 현재 전공학과 선택 계기, 학과 소개 및 입학을 위한 준비, 중학교 시기에 필요한 것 등을 안내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감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2025년 명품 문화예술 릴레이 초청공연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460석 규모)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귀포시 관내 중·고등학교 15개교 3700여 명의 학생들이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지막 회차 공연에는 도내 교직원도 초청해 문화공감의 장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공연작인 창작뮤지컬 왕자대전은 조선의 태종 이방원과 세 왕자 간의 치열한 내면 갈등을 소재로 한 서사적 드라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강렬한 연출과 섬세한 감정선,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져 청소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림 원장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감동적인 이야기와 뛰어난 예술적 완성도를 통해 문화적 공감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