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4기 학생들이 7월 10일 쌍림면 개실마을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 주도로 기획됐으며, 총 37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레크리에이션 동아리 활동과 단합 프로그램을 연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고령군 캠퍼스는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과 탄탄한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학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격취득, 문화 활동, 공동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레크리에이션 동아리는 전문 강사와 함께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 중이며, 향후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요양원이나 노인회관 등에서 웃음치료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극 동아리 구성도 계획 중이다. 학생들은 일상 속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 대본을 직접 쓰고, 연출과 공연까지 이어지는 연극 활동을 준비 중이며, 극 내용에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고령을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향후에는 서각, 슐런 등 예술 및 스포츠 분야로 동아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남철, 민간위원장 김종태)는 7월 9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련 공무원 등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촌보다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웃사랑복지재단의 유수상 원장의'지역사회 통합돌봄, 인적자원망 구축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과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 현황, 향후 추진 계획 및 협조 사항 등으로 진행했다. 김종태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워크숍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이웃사촌 복지공동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오늘의 워크숍이 고령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남철, 민간위원장 김종태)는 7월 9일(수)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련 공무원 등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촌보다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제주지방변호사회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권 침해 및 악성 민원 증가로 인해 교사들이 정서적·법적 위기에 직면하는 상황에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리학교 변호사’ 제도를 운영하여 도내 각급학교에 지정 변호사를 연결하고 교원이 교육활동 중 민원이나 분쟁 상황에 처했을 경우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권 침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교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이 더 이상 혼자 문제를 감당하지 않고 법의 보호 아래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제주지방변호사회와 함께 교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 고등학교 입학 보호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나누어 운영됐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제주시 지역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라청사 제7회의실에서, 오후 3시에는 서귀포시 지역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고등학교 진학 절차와 더불어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고등학교 현황과 진학 절차를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학 선택권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덜고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귀포 WE호텔에서 ‘2025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개국 10가족, 총 3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은 부모는 한국어로, 자녀는 부모의 모국어로 학생과 부모의 경험과 생각이 드러난 글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모국어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앞서 5월부터 6월까지 총 4회기에 걸쳐 ‘다정한 친구·가족 사이 어울림’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과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성장 기록 교육, 제주 자연 체험, 제주 전통 문화 체험, 제주 전통 음식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의 결과는 앞서 진행한 다정한 친구·가족 어울림 결과와 합산하여 우수 가족 5팀에게는 부모의 모국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귀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관내 6개 교육지원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복지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의 역할을 정립하고 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 세종시 사례 발표, 서귀포시 학교 운영 사례, 화성오산 사례 등 통하여 다양한 지역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교육복지사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4명이 참석했으며 이틀간의 연수와 함께 진행된 토론 및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실무 역량과 지역 간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명희 학생안전지원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학교, 교육청, 교육부의 다양한 사례를 함께 들으며 의미 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문화예술교실’과 ‘여름방학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예술교실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난타, 미술, 방송댄스, 전통무용, 손글씨, 통기타, 텅드럼 등 총 7개 강좌로 구성되며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을 예술로 시원하게 채우며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는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여름방학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늘봄교실은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핑퐁로봇, 종이접기, 공예, 놀이체육 등의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강좌별로 주강사 외에 생활·안전지도를 전담하는 보조강사를 배치하여 수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귀초등학교는 9일 ‘빛상상미술관’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찾아가는 미술관, 제주를 보고 그리다’ 작품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지역 출신 작가의 원화 작품을 전시한 학교 내 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작품 해설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보호자들이 작가의 의도와 표현 기법을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직접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전문적인 해설까지 들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일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원화 감상 기회를 통해 예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현진일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예술교육을 넘어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예술적 경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한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지역,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 9일 3학년 학생들은 하례1리 노인회관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과 만나 효돈천에 대한 기억과 삶의 이야기를 듣는 인터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례초의 특색 교육과정인 ‘하례생태지킴이3’의 ‘효돈천을 지켜라’ 활동으로 학생들이 마을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돈천이 하례 사람들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마을환경 선생님과 함께 효돈천을 직접 방문해 동식물을 관찰하고 생태적 특징을 탐구했으며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어르신들로부터 효돈천이 과거 식수원, 빨래터, 놀이 공간, 가축에게 물을 주는 장소 등으로 활용됐음을 들었다. 장금희 교장은 “앞으로 3학년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며 효돈천의 동식물 분포를 담은 생태지도를 완성하고 그동안 배운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발표회를 통해 서로의 배움을 나눌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 프로그램 ‘재미진 점빵, 선행으로 문 열다!’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내 교육복지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1학기동안 학생들의 선한 행동과 모범적인 모습을 교사들이 관찰하여 칭찬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휴지 줍기, 친구 도와주기, 교칙 준수 등 일상 속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선행을 실천하고 교사의 칭찬과 함께‘재미진 점빵’쿠폰을 받아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하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자발적인 선행 문화가 확산되고 교사와 학생 간 긍정적 상호작용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었다. 3학년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을 조금만 살피면 배려와 존중을 실천할 수 있고 그런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박재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선행 문화를 장려하고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키우며 즐겁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7일까지 평생교육실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비비작작 시창작 교실–시작(詩作)의 설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 창작의 기초부터 습작과 합평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배우며 자아 탐구와 자기 표현의 기회를 갖는다. 강연을 맡은 김영란 시인은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되며 문단에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제주4‧3을 주제로 한 시조집 ‘동백 졌다 하지 마라’를 출간했다. 첫 수업에서는‘첫, 만남’을 주제로 글쓰기의 자세와 기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여자들이 시를 낭송하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강의에서는 직접 시를 창작하고 참여자 간 합평을 통해 작품을 발전시키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시창작 교실이 시를 통해 일상 속 감정을 표현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관리 역량강화와 안전재해 예방관리를 중점으로 추진됐으며, △농작업 사고 유형별 예방교육(농기계 사고, 진드기 감염, 온열질환 등)의 이론과 △위험요인별 안전장비의 선정 및 올바른 착용 방법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이수자는 농업인안전보험 5%(산재형 기준 9,660원), 농기계종합보험 3%(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개인 안전보호구(호흡보호구, 예취기 개인 보호구 등)의 실습교구가 지급됐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안전 재해 예방관리 실천 능력이 향상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여름철 건강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이 이웃의 삶에 직접 온기를 더하는 공동체 복지 실현을 위해 4∼7월에 5회 과정의 행복복지스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에는 서대문구 이웃돌봄반, 복지순찰대, 새마을부녀회, 우리동네돌봄단 등에 속한 주민 75명이 참여했다. 커리큘럼은 ▲복지 인식 전환 ▲복지 제도 이해 ▲생애주기별 서대문 인생케어 정책 ▲MBTI를 통한 나와 이웃 이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적극적으로 다가가 이웃의 안부를 묻고 싶다”, “이웃돌봄반의 사명감을 더 느끼게 됐다”, “복지는 제도가 아니라 관계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았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행복복지스쿨 수료자들은 하반기 실거주자 전수조사, 고독사 예방 순찰, 주거취약지역 위기가구 발굴 등에 나선다. 또한 사례 공유회와 간담회를 통해 활동 경험을 나누며 수료생 사이의 네트워크도 꾸준히 이어 간다. 이성헌 구청장은 “행복복지스쿨에서 참여자분들의 자발적 학습 의지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돋보였으며 이처럼 주민이 중심이 되는 서대문 복지 구현에 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 암사3동은 지난 4월 4일 ‘감동가득, 강동가든[Garden]’을 주제로 어울림정원 조성 및 식목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6월 26일에는 어울림 정원에 여름꽃을 식재하여 정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11일 밝혔다. 어울림 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암사3동 주민자치회의 ‘우리마을 정원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암중학교 옆 가로숲 공간을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지난 6월 26일에는 주민들과 함께 여름꽃을 식재하여,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원을 더욱 다채롭고 아름답게 꾸몄으며, 주민들은 직접 꽃을 심으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지역 내 3개 국공립 어린이집(동심어린이집, 해나어린이집, 현대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한 박종우 암사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여름꽃 식재를 통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주민들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15회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영양군협의회 친선교류 행사가 지난 10일 봉화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취지를 실현하고, 양 지역 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봉화군과 영양군 양측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유대와 협력의 장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공식 의식행사와 더불어 지역 특산품 교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함께 관람하며 봉화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영 인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이야 말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라며, “오늘 이 교류 행사가 양 지역 간의 신뢰와 우정을 더욱 깊게 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진기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 협의회의 상호발전과 지역 간 연대가 더욱 공고해지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교류 행사는 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의 18기 일경험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제18기 드림청년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에서 열린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한 청년 1700여 명 가운데 상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400명이다. 광주시는 8월 1.4.5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참여청년들의 직무 적응력과 사회진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 첫날에는 강점 탐색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과 자기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자기개발 및 시간관리 ▲직장 내 예절 및 소통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이 이뤄지고, 마지막 날에는 스피치 능력 강화 및 노무 관련 법률 교육이 진행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최대 5개월 동안 매칭된 사업장에서 급여를 받으며 주 25시간 또는 40시간을 근무, 실질적인 경력 형성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일경험 후 채용이 이뤄질 경우 참여기업에는 연 최대 240만원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김해국제공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해당 공항에 등록된 항공기의 정비료를 지원하는 ‘항공기 정치장 등록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항공기들의 재산세 납부액의 50%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비료 명목으로 항공사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에어부산 15대, 아시아나항공 7대, 에어서울 2대 등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총 24대의 항공기가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앞서 강서구는 코로나19 시기 경영난을 겪는 항공사를 위해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 강서구는 8월 중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항공사의 신청을 받아 4분기 중 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해에 ‘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6월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제253회 정례회를 통해 3억2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정비료를 직접 지원하는 유사 사례로는 청주시(청주국제공항, 재산세 20% 수준 지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 우수공연초청기획’ 첫 번째 무대로 오는 23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문영철발레뽀에마’ 무용단체의 창작발레 ‘표류’를 선보인다. ‘표류’는 한 남자가 외딴섬에 홀로 떠밀려 와 자연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는 작품이다. 현대 문명 속에 잊히기 쉬운 자연의 위대함과 그것이 인간 삶에 주는 위안을 무용 언어로 표현한다. 문영철발레뽀에마는 2003년 창단되어, ‘Poem(시)’이라는 단어를 이름에 담은 시적 창작발레 전문단체다. 전·현직 국립발레단 출신 무용수와 발레 전공자로 구성됐으며, 클래식 발레를 기반으로 창작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특히 이 단체는 ▲2004년 '불의 시'로 서울무용제 대상 및 남자연기상·여자연기상·미술상 ▲2005년 '대지의 불'로 최우수작품상 ▲2006년 '적혼(赤魂)', 2007년 '달의 자유' 등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국내외 무용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9년에는 '슬픈 초상'으로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을, 2014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직업계고등학교 전공심화동아리 훈련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4일 광주자연과학고와 광주공고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땀 흘려 갈고닦은 기술은 미래의 경쟁력이자 광주의 자랑”이라며 “전국 무대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는 6일에는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등 2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 최승복 부교육감, 백기상 교육국장 등도 8일까지 직업계고를 방문하는 등 총 9개 학교 33개 전공심화동아리를 격려한다. 오는 9월 20~26일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직업계고 학생 77명을 포함해 광주지역에서 총 105명이 참가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산업제어, 메카트로닉스, 정보기술, 게임개발, 자동차페인팅, 산업용로봇, 제과·제빵 등 37개 직종에 출전해 다채로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