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운영한 실험실습 체험교실에 도내 고등학교 4개교와 대학교 1개교에서 총 215명(고등학생 177명, 대학생 38명)이 참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5년부터 보건·환경 분야 8개 실험실습 체험교실을 운영해왔다.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프로그램은 올해 7월부터 재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학 연구 현장을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96.1%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4.1%가 프로그램 지속 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학생들은 ‘실험 참여 경험이 뜻깊고 재미있었다’, ‘처음 보는 실험 도구와 기계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더 많은 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내년에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연구원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수토역사전시관은 울릉교육지원청 및 울릉문화유산지킴이와 공동으로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5월 51일까지 수토역사전시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울릉도 교육의 역사 및 학교의 문화사를 주제로 한“울릉도, 학교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공동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토역사전시관이 개관한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전시를 모토로 기획되어, 울릉도의 기관단체와 지역민들이 전시 기획에 참여했다. 공동주최기관인 울릉교육지원청은 울릉도 교육의 문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 32점을 대여해주었으며, 울릉도의 민간 단체인 울릉문화유산지킴이는 자료 수집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전시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에는 울릉도 교육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1883년 울릉도 개척령 이후 개척민들은 교육에 큰 관심을 가져 아이들이 3명, 4명만 모여도 초당을 만들어 교육했으며, 이는 서당으로 확대되며 울릉도 교육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후 1908년 관어학교를 시작으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학교들이 생겨났으며, 이곳에서 울릉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과 제주지역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행복 증진 조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청소년 발굴 연계 및 교육, 상담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명희 센터장은 “자립준비청소년을 포함한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 발굴 및 유관기관 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문제 예방과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돕는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자체 연구개발시설인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서 발굴한 특허 미생물(Bacillus coagulans KK7) 균주를 최근 대봉엘에스㈜에 기술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하는 제주 토착 미생물은 바실러스 속 코아큘런스 종(Bacillus coagulans) KK7 균주로, 2020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지역의 김치 샘플을 통해 분리된 생물자원이다. 이 미생물은 발효능이 우수하고 항염과 항산화 등의 기능으로 화장품 원료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제주TP는 화장품 원료 개발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에 미생물 특허기술에 대한 독점사용권을 5년간 부여하고 정액기술료 2,000만 원을 받는다. 5년 이후에는 매출액에 따라 별도의 협상을 통해 경상기술료를 추가 납부받는 조건이다. 제주TP와 대봉엘에스㈜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특화산업육성+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균주를 활용한 발효 연구를 공동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항산화, 항염, 보습, 피부장벽 강화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제주 여행 '액티브시니어 in 제주'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액티브시니어 in 제주’는 은퇴 후 여류롭고 풍성한 여가를 즐기며 새로운 체험을 통해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 싶은 활동적인 시니어층을 위해 기획됐고, ▲6인의 제주여행 따라가기, ▲추천 먹거리, ▲추천 숙소, ▲지역별 추천여행지로 구성되어 있다. ‘6인의 제주여행 따라가기’에서는 6인 ‘SENNIOR’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여행 코스를 제안하고 있다. ▲S(ingle) 혼자, 싱글 친구들과의 여행, ▲E(nergetic) 활동적인 여행, ▲N(ew beginings)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여행, ▲I(ntimate) 친구들과 친밀한 여행, ▲O(rganic) 자연과 함께 하는 여행, ▲R(omance) 부부 또는 연인사이 로맨틱 여행으로 체험・액티비티, 전시/관람/쇼핑, 자연/풍경/휴식 스팟을 지도와 함께 소개한다. 먹거리와 숙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분류하고, 지역별 추천 여행지는 비짓제주 테마여행 QR을 통해 제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개발공사의 대표 복지 분야 사회공헌사업인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이 23일 열린 성과공유회를 마지막으로 2024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 삼다수홀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5회 Happy+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4년도 사업 수행기관 34곳의 관계자와 주관기관 담당자, 멘토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성과공유회는 도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된 Happy+ 공모사업의 주요 성과와 사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은 한 해 동안 추진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의 사회공헌 특강으로 시작됐다. 방 대표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더 잘하기 위해’라는 주제로 참여 기관들이 사업의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강연을 펼쳤다.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각 기관이 다양한 사업 사례를 발표하며 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사업에 406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시설물 정비·확충 사업(311백만원)은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156백만원),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설치(60백만원), 교차로 알리미 설치(55백만원),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및 유지관리(40백만원)로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사업(95백만원)으로는 버스정류소 및 편의시설(안전조명, 무선 충전기, 접이식 의자 등) 설치·유지관리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횡단보도 안전지킴이(횡단보도 조명 및 표지판) 설치 시 그림자 조명 시설을 함께 설치하여 그 효용성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버스정류소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정류소에 시범적으로 접이식 의자, 무선 충전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5년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버스정류소 시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건축과에서는 24일 서귀포지역 건축사회,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안전도시건설국 실과장, 서귀포시 건축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4분기‘건축 행정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조례' 개정에 따른 유의 사항, 비구조요소에 대한 구조 안전 확인 사항, 지역건축사회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축과에서는 민관합동 건축 행정 워크숍뿐만 아니라 수시로 건축 민원 사례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축 행정 업무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축업무 개선 등의 관련 사항을 협의부서 실과장 및 지역건축사회와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건축사회의 제도개선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도정과 협의하여 건축조례, 도시계획조례 개정, 곶자왈에 대한 기준 마련 등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대정도르미”와 대정읍은 대정오일시장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국제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외국인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접하고 싶지만 언어장벽으로 시장을 경험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대정도르미는 외국인들이 대정오일시장을 쉽게 둘러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대정오일시장의 점포와 상품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QR코드를 연계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대정읍에서도 지난 6월 “대정오일시장 점포 QR코드 설치 계획”을 수립하여 점포 상인을 대상으로 QR코드 설치 신청을 받았으며 11개 점포에서 QR코드 설치를 희망했다. 대정도르미는 QR코드 설치 희망 점포를 대상으로 현장 개별 면담을 진행하여 웹사이트에 제공될 점포 및 상품 정보에 대해 파악했고 지난 11월 해당 점포에 대한 웹사이트 제작 및 QR코드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대정읍 관내 국제학교에 대정오일시장 홍보용 영문 리플렛을 제작·배포하여 대정오일시장을 적극 홍보했다. 대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로 더욱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촉진 활력도모를 위하여 지난 24일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 공직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오일시장을 방문하여 '연말연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했다. 서귀포시 공직자들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관내 7개 전통시장· 6개 골목상권에서 연말연시 송년 모임·간담회, 장보기를 실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 지역사회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상점가 일대 버스킹, 공연 등 지역 문화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탐나는전 활성화 이벤트 참여(착한소비왕+이용자 경품+설문조사 참여, 탐나는 앱 참조),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공급(2025년 상반기 591명 선발배치(전년대비 30% 증), 내년도 예산 신속집행 등 민생 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서귀포시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착한가격업소 등)를 방문, 물품 구매를 독려하여 범 도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025년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유가보조금 9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경유와 LPG에 부과되는 유류세를 해당 운수업자에게 환급하는 제도로 유류구매카드 사용자가 지급 대상이다. 유가보조금으로는 에너지세제 개편에 따른 유류세 인상분의 일부를 보조해 경유와 LPG에 대해 각각 리터당 224.28원, 155.4원을 지원하는 유류세 연동보조금과 차량 등록지 기준 평균 경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유가 연동보조금이 지급된다. 지급 신청 방법은 기존 사업자는 유류구매카드로 포스기(POS)가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재 후 신청하면 되고, 신규 사업자는 운송사업허가를 받은 날로부터 1개월 내에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 모니터링을 통해 엄격하게 법적 절차를 적용하여 부정수급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에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가 신청한 3만 3,012건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안전교통국은 올해 ‘시민이 바라는 일상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마련’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였다. 첫째, 안전 분야에서는 시민의 곁에서 안정감을 주는 안전도시를 실현했다. 먼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주요 지방하천·소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했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대응 태세를 확립하여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폭염의 장기화로 인한 온열질환자 최소화를 위해 폭염 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했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등 안전취약계층 1만 8,48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요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여 공영버스 정비소 계단 논슬립패드 재보강 등 249건을 개선했고, 안전보건 지킴이를 운영하여 공공 및 민간 발주공사 493개소를 점검했다. 둘째, 교통행정 분야에서는 편안하고 안전한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물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7억 7,000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24일 본교 체육관(영송관)에서 ‘2024학년도 영송꿈빛축제’를 개최했다. 영송꿈빛축제는 제주영송학교 교육가족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앙상블 및 중창단 뮤지컬 공연으로 첫 문을 열었으며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댄스, 연주, 연극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유치원 과정 학생들의 밝고 귀여운 율동 댄스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과정 학생들이 교내에서 직접 연습한 타악기 연주, 영송 패션쇼, 치어리딩, 클라리넷 독주, 에어로빅 공연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중학교 과정 학생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캐럴 연주 및 율동 공연을 선보였으며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이토록 친밀한 직업탐구인’이라는 주제로 요리사 난타 공연, 여행 가이드 공연, 전통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본관 1층에서는 각 학급별로 만든 학습 결과물과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됐으며 제주영송학교 학생들만의 개성과 창의력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고등학교는 24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송관에서 1년간 자기주도적으로 실시했던 진로 활동 결과물들을 공유하는‘꿈디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를 탐색하고 체계적으로 쌓아온 경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꿈디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커리어 계획과 관리를 돕고 ▲학생들 간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 참여를 원칙으로 하여 학생들은 자기표현과 개성을 드러낸 결과물과 독서 활동 이후의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은경 교장은“꿈디 박람회는 단순히 진로를 탐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만들어가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9일과 23일 이틀간 학생자치회 행사의 일환으로 본관 중앙 현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12월 행사를 운영했다. 대정여자고등학교는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중 학급별로 월별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자치활동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12월의 행사는 2학년 1반이 주관이 되는 ‘분리수거 왕은 누구?’와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기획한 ‘미리 보는 메리크리스마스’이다. ‘분리수거 왕은 누구?’행사의 취지는 학교에서 매일 버려지는 쓰레기 분리 배출과 재활용을 지구환경과 연계해서 생각하자는 것으로활동의 주요 내용은 ▲1단계, 학생들이 여러 쓰레기들을 각각 알맞은 분리수거함에 던져 분리수거 체험 진행 ▲2단계, 학생들이 랜덤으로 분리수거 퀴즈를 뽑아 퀴즈를 맞히면 간식 제공 ▲3단계, 지구를 지켜요 서약서 작성 등이다. ‘미리 보는 메리크리스마스’는 올 한해를 정리하는 마지막 행사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는데 ▲1단계, 크리스마스 엽서 제작 부스 체험 진행 ▲2단계,‘12.25초를 맞춰라’부스 체험 진행 ▲3단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