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29일 오후 1시 제주국제공항을 긴급 방문해 공항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제주국제공항은 추가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정상적이고 일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제주국제공항 공항운영센터와 4층 전망대를 방문해 공항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안전조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현장에는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발생 이후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항공기 조류충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활주로와 보조활주로에 조류퇴치 인원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다. 직원들은 공항 인근에서 엽총과 경보기 등을 활용해 조류의 공항 유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인력 62명이 4교대로 3분 이내에 사고현장으로 즉시 도착할 수 있도록 24시간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공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자치행정국, 관광국 등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공항 안전 강화 대책과 함께 사고대책 수습지원과 제주도민 피해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역 수습대책본부 가동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제주도는 사고 항공기 탑승객 중 제주도민 피해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수습대책본부 가동을 준비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오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사 상황실 등을 방문해 항공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는 제주공항 안전운항을 위한 심도있는 대책을 논의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제주 기점 모든 항공사들에 안전운항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공항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조치를 시행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도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대한불교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제주의 따뜻한 나눔활동이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3주년 기념 대법회’에서 제주사랑기부 홍보물과 제주 대표 특산물인 당근을 나누며 제주를 적극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나눔정신을 전하고 제주관광과 제주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윤민 구좌농협 조합장, 김은섭 당근연합회장을 비롯해 농산물 생산·유통 단체 관계자와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대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종단 대덕스님 및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 종단 관계자 및 불자와 방문객 등 1만여 명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법회에 참석해 제주와 대한민국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가르침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향기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제주도는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지키는 더 나은 공동체를 일궈 나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98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7개 사업과 재난안전 13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2026년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시설인 공천포 테니스장 정비공사에 21억 원을 확보했다. 예산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역현안 분야에는 총 52억 원이 투입된다. 공천포 테니스장 정비공사(21억 원)를 비롯해 ▲서홍동~산록도로간(중로2-1-42호선) 도로개설사업(9억 원) ▲한림읍(캐왓) 농어촌도로(한명선 1-209) 확․포장사업(8억 원) ▲제주 수악오름 도시숲 도로연결사업(5억 원) ▲신성여고~아봉로(대로3-1-25호선) 도로개설사업(5억 원) ▲제주4·3섯알오름 학살터 기반시설 정비사업(2억 원) ▲금능해수욕장 모살밭회관리모델링(2억 원)이 추진된다. 재난안전 분야에는 46억 원이 배정됐다. 주요 사업으로 ▲애월읍 관내 배수로 개선사업(5억 원) ▲조천읍 상습결빙 도로(조와로, 와흘로, 미래로) 자동제설장치(도로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2024년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 ‘시스템에어컨 세척 관리’ 수료생들이 모여 지난 9월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큰 성과를 맺었다. ‘시스템에어컨 세척 관리’는 지난 5월 서울시 중부·남부교육기술원과 함께 운영한 2024년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이다. 해당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구민들은 시스템에어컨 분해 세척 및 점검 등의 기술을 배우고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같은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현장실습을 경험했다. 최종적으로 18명의 용산구민이 시스템에어컨 세척 기술 자격을 취득하고, 13명의 수료생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 중 8명은 구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서비스 창출 및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지난 9월 13일 ‘용산시스템클린에어컨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을 설립한 지대진 이사장은 “과거에 같이 사업하던 가족을 불의의 사고로 잃으면서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오래 보냈었다”라며 “다시 일을 해보겠다는 용기를 갖고 이번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동료들을 만나고 협동조합까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2월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화재취약 상권을 위한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사업(6억 원)과 ▲다산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5억 원)이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먼저 화재에 취약한 남대문시장과 신중부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20여 개소에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지하소화장치함)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전통시장은 대부분 구도심에 위치하고,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구조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가 어려워 상인들뿐만 아니라 주민, 관광객 등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통로에 비상소화장치함을 매립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장치함은 소화기와 화재 진압 장비를 갖추고 있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7일 환경공무관 4명의 정년 퇴임식을 구청장실에서 개최했다. 정년 퇴직자들의 오랜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감사패와 격려선물, 꽃다발을 전달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퇴임식 이후, 환경공무관 전원(107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과 쌀 4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도록 조흥래 지부장(환경공무관 중구지부)이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0여 년간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무더위와 추위 속에서 헌신적으로 일 해주신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퇴직 이후에도 멋진 제2의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불우이웃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환경공무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는 청소업무를 구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거리 청결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대내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자치구 반입량관리제 평가 1위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 최우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실적 등 정량평가(75%)와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대한 노력 등의 정성평가(25%)로 이루어졌다. 울릉군은 2024년 한해동안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물가 관리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관광성수기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하여 가격표시제 일제 점검과 물가안정 계도활동을 실시했으며,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발굴 및 지원하여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 기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확보한 인센티브 5천만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한 지원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군의 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모두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고,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 21일, 28일 이틀간 지역 내 5, 6학년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춘기특급처방전’ 겨울특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방탈출 게임 형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팀별로 방탈출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춘기와 관련된 내용들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기존 성교육과는 다르게 체험활동 및 방 탈출 게임 활동 등 다른 곳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새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성에 대한 부정적이거나 불편한 생각이 줄어들었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성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개발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25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민생안정 포항마켓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착한소비 촉진을 목표로, 43개 업체와 470여 품목이 참여하며, 총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포항마켓에 입점한 일부 업체는 쌀, 사과, 버섯류, 수산물, 빵류, 차류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할인액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포함된다. ‘착한소비 응원 댓글 이벤트'는 지역 민생경제 안정과 착한소비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선착순 300명에게 3,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는 10,000포인트가 페이백 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특정 구매 고객 5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50,000원 권을 지급하는 ‘행운의 구매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2024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산업 육성시책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수분야 주요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시상한다. 경북도는 1월부터 11월까지 각 시・군의 과수분야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지자체 노력, 기관 및 사업 관련 업무협조도, 가감점 등 5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해 12월에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포항시는 이번 시책평가에서 과수분야 예산확보 및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시 자체사업 발굴 노력, 지방자치단체장 관심도 등 다방면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과 경북사과대전환 행사, 포항사과 홍보 및 직거래 행사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포항시 과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경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도단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포항 농업 분야의 우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대상1, 최우수2, 우수4)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농촌지도사업 신기술 보급, ▲치유농업 확산, ▲전문인력 및 청년농업인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북 최초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 유치’, 농업의 다원적 가치 창출을 위한 ‘치유농업과 경관농업 프로젝트’,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시범운영’, ‘스마트팜 농업기술 보급’ 등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농업인과 공무원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포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도내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여성단체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활동보고회에서는 29개 단위 단체의 1년간 활동 상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 발표로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여성단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여성 지도자 14명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고 한 해 동안 활동한 영상물을 시청하며 내년 새로운 활동을 구상하고 여성단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29개 단체 9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주요 활동으로 ▲여성행복아카데미 교육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활동 ▲농촌일손돕기 활동 ▲양성평등주간기념 세오녀문화제 개최 ▲한마음 솔숲길 걷기대회 ▲경산시여성단체 한마음교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제교류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추진했다. 김성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포항의 새로운 도약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포항 만들기에 지역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똘똘 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여성의 복지증진과 시민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포스코 노동조합이 지난 27일 포항시를 찾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1억 원을 기탁하며 연말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노동조합의 노사상생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전달됐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이번 기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하기 위한 취지임을 밝혔다. 포스코노동조합은 기부금 1억 원 외에도 노사상생기금 40억 원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크게 실어주기로 해 더욱 화제가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 등 임원들을 만나 임금협상 조인을 환영했다. 또한 앞으로도 안전한 노동 현장을 위한 설비 투자와 노동자의 복지·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철강 경기 악화, 이차전지 캐즘, 국제 정세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국면에서 노동조합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포스코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소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의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예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의 돌봄 확대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탁월한 아동 돌봄 환경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아동돌봄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에도 보건복지부 마을돌봄 사업 분야에 전주시와 예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돌봄에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예천군이 돌봄 공간을 주거지역인 아파트로 끌어들여 편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돌봄 공적 기능 강화는 물론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한 데서 비롯된 결과로 분석된다. ◆ 아동 대상, 돌봄 공백 없는 24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일·가정 양립에 큰 걸림돌로 여겨지는 것이 돌봄 공백이고 이것이 육아를 힘들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이에 군에서는 영유아기부터 초등생까지 아이들의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년간 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고, 올해는 야간 및 주말 돌봄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에는 장난감도서관과 돌봄센터를 갖춘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