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 청춘 행정체험단으로 선발된 15명은 지난 1월 2일 첫 출근을 하고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행정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단을 모집했다. 나이 제한 등 자격요건 미달을 제외하고 총 42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15명은 교육정책과, 디지털정책과, 의약과, 복지정책과, 어르신장애인복지과 및 각 동에 배치되어 앞으로 약 한 달간 일 8시간씩 5일 근무한다. 체험단은 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지원, 명동, 동대문 관광특구 내 화장품 판매업소 현황 파악 및 안내문 배포,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지원,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방문, 취약계층 안부전화 및 모니터링 등 행정·복지 분야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무보조나 민원안내 등 단순·반복 업무를 벗어나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주민센터 업무를 지원하는 일일체험, 명동스퀘어, 남산자락숲길, 모아센터 등 관내 시설과 구정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월 23일에는 청춘토크 시간을 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일 원효로 보건분소(백범로 329) 3층에서 한방진료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며 첫 환자를 맞았다. 이로써 용산에서는 보건소와 원효로 보건분소 2곳에서 한방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2025년 첫 업무로 원효로 보건분소를 찾아 새로 문을 연 한방진료실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번 보건분소 한방진료실은 용산구 보건소(녹사평대로 150)에서만 제공하던 한방진료 운영방식을 개편해 지역 내 청파동, 원효로1·2동, 효창동, 용문동 등 서부권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2024년 3분기 기준, 용산구 전체 65세 이상 인구 3만 9250명 중 60.3%인 2만 3659명이 용산구 서부권에 거주하고 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용산구 한방진료는 지정요일제로 월·수·금요일은 용산구 보건소에서, 화·목요일은 원효로 보건분소에서 받을 수 있다. 한방진료에서는 ▲한방상담 ▲침술치료 ▲(보건소만 가능) 한방약 투약 처방치료 등이 가능하다. 특히 원효로 보건분소는 어르신 대상 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건강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3~’24년 동절기 한랭질환 환자는 총 400명(사망 12명)으로 사망자의 75%가 65세 이상 고령층이며, 사망원인은 저체온증이 91.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기상청의 한파특보를 확인하고, 외출 시 내복을 입거나 얇은 옷을 겹쳐 입으며, 장갑,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예천군은 군민들의 건강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한랭질환 주요 발생특성 정보제공, 피해발생 파악 등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한랭질환은 평소 예방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일시적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6일부터'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신청‧접수를 받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 금리를 일부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 경영 안정화를 돕는 사업이다. 융자는 농협, 새마을금고, 국민은행 등 13개 협력 은행 대출 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 5억)까지 지원되며,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군은 25년도 한시적으로 1년간 대출이자의 4%를 보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등 11개 업종과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최근 3년 이내), 마을기업 등 경상북도 중점 육성 기업 등 7개 업종이 해당된다. 다만, 신청일 현재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 휴‧폐업중인 업체, 재무구조 상태가 좋지 않아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세금을 체납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신임 원장으로 나해문 씨를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나해문 신임 원장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소장,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재생팀장, 제주도청 15분도시기획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집무실에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고,‘15분도시제주’와 연계해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모델을 실현하는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6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1조에 따라 설립된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 공모 지원 등을 맡고 있다. 특히 사업 완료지역의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등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 봉급우수리 모금 사업을 통해 13년 연속 지역사회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와 도 공무원노동조합 오태권 위원장은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봉급우수리 성금 3,608만 원을 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5년 제주도청 시무식’에서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012년 4월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시작된 봉급우수리 모금은 도청 소속 공직자들의 월급에서 1,000원 미만 우수리와 희망자의 1만 원 이내 자발적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이다. 현재 도 소속 공직자 90%가량이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모금된 성금은 복지부서와 읍면동에서 추천한 사회복지시설 5개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 36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까지 총 3억 4,870여만 원을 모금해 121개 시설과 327가구를 지원했다. 제주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실천하는 희망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봉급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서지역 특별보좌관으로 추자지역에 최성근 씨, 우도지역에 윤성열 씨를 임용했다. 도서지역 특별보좌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단일 지역구 기초의회가 폐지된 도서지역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대변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해당 지역주민을 추천받아 임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지난달 추자지역과 우도지역에서 각각 2명의 임용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후보자들의 주요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임용자를 선정했다.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으로 임용된 최성근 씨는 추자면 주민자치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초까지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다 재신임됐다. 우도지역 특별보좌관으로 임용된 윤성열 씨는 우도면 체육회장,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제주도는 이번 도서지역 특별보좌관 임용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추자와 우도지역의 현안사업 해결 및 지역발전계획 수립 자문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양은희 전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겸임교수가 김창열미술관장으로 임용돼 함께 임용장을 받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2025’에 도내 혁신기업 6개사가 참가하고, 1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CES2025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한다.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이다. 제주도는 CES2025 참가기업 선정을 위해 2024년 3월 마이스(MICE) 전문기관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대행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6월 공모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고 9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참가 대상을 확정했다. 참가 기업들에게는 부스비와 기업당 330만 원의 체제비가 지원된다. 제주관 참가기업 공동 브로슈어 제작,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전문 통역사 배치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에이치알지가 가축 축종별 생체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술로 CES2025 혁신상에 선정됐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도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과 ‘창조적 진화’를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수평적 문화로의 전환’과 ‘창조적 진화로의 도약’을 강조하며 새해 조직 혁신에 주력할 것을 예고했다. 오 지사는 “그동안 추진해온 혁신정책이 기존의 수직적 조직문화와 맞지 않아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진 경우가 있었다”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수직적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소통하는 수평적 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개인의 진화와 역량 강화가 없는 조직 혁신은 의미가 없다”며 “모든 공직자가 자기혁신을 통해 개인 역량을 높이고, 이를 집단지성으로 결집해 조직의 창조적 진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2024년 주요 성과로 ▲2년 연속 감귤 수익 호조와 월동채소 가격 안정 등 1차산업 성과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신산업 분야 실적을 꼽았다. 특히 워케이션을 넘어 런케이션이 정착단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오름 보전과 반려동물 힐링 쉼터 조성을 위한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제주도는 ‘오름아 걱정마! 우리가 지켜줄게!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 사업을 통해 탐방객이 많은 오름에 경관 감상과 산불 대응이 가능한 다목적 오름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여행 댕댕이 힐링 쉼팡’ 사업으로는 도민을 비롯해 반려견을 동반한 제주 여행객을 위한 반려동물 전용 쉼터를 만들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관광기반을 확충한다. 이번 신규 사업 2건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두 사업은 각각 1억 원의 모금을 목표로 하며, 목표액 달성 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오름쉼터 외벽과 반려견 놀이터 부지 내에 기부자 명판을 설치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2024년 사상 최초로 30억 원을 돌파했다”며 “제주를 사랑하는 분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제주를 제주답게’ 만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행정시는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5년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통합 신청받는다. 이는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한 조치로, 여러 사업 신청을 통합해 '25년 1월 17일까지 한 번만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농업보조 통합신청 사업은 행정시에서 집행하는 친서민 농정시책사업을 포함해 총 12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74억 4,300만 원 규모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통합지원 △농업환경 개선 칼슘유황비료 지원(농협)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고온성미생물 지원사업 △화훼 생산 농가 포장자재비 지원사업 △시설 쌈채소류 물류비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이 있다. 친서민 농정시책사업은 △농경지(경작지) 암반 제거 지원사업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소규모 육묘장 시설 지원사업 △소규모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소규모 채소화훼 비닐하우스 시설 지원사업 △밭작물 관수 시설자재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제주시 농업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감귤 및 기타과수, 친환경 밭작물 등 18개 사업으로, 총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을 제주 콘텐츠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콘텐츠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지역 거점형 제주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기존 6개 콘텐츠 시설 운영 강화를 통해 제주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8억 원(국비 50%) 규모의 제주콘텐츠기업 지원센터 건립을 확정했다. 구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을 활용해 건립되는 제주콘텐츠기업 지원센터는 2025년 실시설계(5억원)를 시작으로 2026년 리모델링 공사(93억원)를 거쳐 2027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콘텐츠기업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주 콘텐츠산업의 거점 기지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 중인 제주콘텐츠코리아랩,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제주웹툰캠퍼스, 제주음악창작소, 비인(Be IN) 공연장,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 등 6개 전문시설에도 올해 총 27억 4,400만 원을 투입해 시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존중·이해·배려로 안전한 제주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4년 1부서 1과제 안전문화운동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도청 72개 부서는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선정한 안전문화운동 안전 실천과제를 수행했다. 평가위원들은 과제의 중요성, 추진실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9개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상금 총 300만 원을 지급했다. 제주도는 2022년부터 모든 부서가 유관단체 및 도민들과 함께하는 1부서 1과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해 도민사회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이 추진한 ‘교통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안전문화운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육·홍보·단속 등 종합 교통안전 활동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2개 부서로 대중교통과의 ‘불법 주정차 안하기, 방향지시등 사용, 구급차 양보하기’ 캠페인과 보건위생과의 ‘생명을 살리는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캠페인’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4개 부서로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기술지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격식 없는 시무식’의 일환으로 새해 첫 근무일인 2일 아침 청사 로비에서 직원들이 출근길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 직원들은 라면, 통조림, 즉석밥, 주방용품, 목욕용품 등 자신이 가져온 물품을 기부했으며 구는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날 모인 물품은 서대문 푸드뱅크 등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해진다. 이성헌 구청장도 이날 물품 기부에 참여한 뒤 출근하는 직원들을 일일이 맞으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구청장실에서 이어진 간부 간담회도 신년 소회와 새해 다짐으로 격의 없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간부 직원들과 새해 구정 비전을 나눴다. 이 구청장은 “새해 서대문구는 확실한 변화를 거듭하면서 구민의 꿈을 눈앞의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체계로 자랑하고 싶은 서울 중심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철도 통합개발 선도 사업지인 경의선 지하화 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겠으며 연세대 앞 성산로 입체복합개발과 철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1월 2일 오후 2025년 구정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오경희 신임 부구청장, 국·소장, 직원 등 480여 명이 참석해 구민 행복과 마포구의 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년사로 “2025년은 우리 마포가 그동안의 성과를 공고히 다지고 더 힘차게,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라며, “‘마포구민 행복시대’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만들어나가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 중심의 행정과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동 주민센터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는 열쇠가 될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공지능(AI)’이 일상화 되고 있는 시대에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 공무원도 예외는 없다”라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강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