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고등학교는 미술과 학생 37명과 지도교사 4명이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 EBANSN)에서 진행되는 아트 서머스쿨에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실기 수업을 비롯해 현지 예술가와의 전문가 특강 및 연수, 학생 전시 참여, 프랑스 주요 미술‧문화 기관 탐방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전문가 특강에서는 설치, 섬유, 석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국제 예술가 4명과 협업하며 현지 문화를 반영한 창작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작·전시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 이번 서머스쿨 기간에는‘전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제주’를 주제로 한 삽화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전시에는 한국적 미감과 현대적 시선을 담은 학생들의 작품이 소개되며 독창적인 감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EBANSN과 국제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애월고 미술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0일과 11일까지 이틀간 소속 원어민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원어민교사들은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했다. 또 도내 각 지역 외국문화학습관 원어민교사들의 교수·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영어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원어민교사들이 보다 깊이 있게 전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한 원어민교사는 “한국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문화적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국제교육원은 현재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신제주·동부·서부·서귀포 외국문화학습관을 통해 도내 학생 및 지역 주민에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유선 원장은 “앞으로도 원어민교사의 문화 감수성과 교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수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오는 17일까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삶과 진로에 기반한 선택 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2025학년도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역량 기반 교육과정 실현’ 취지에 따라 개별화된 상담과 과목 안내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시작된 이번 박람회는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학업 설계 지원, 개별화·심화된 학생 맞춤형 상담 제공, 교과 담당교사의 전문적인 선택 과목 안내로 구성됐다. 상담은 국어, 영어, 수학을 포함한 기초 교과뿐만 아니라 사회, 과학, 체육·예술, 생활·교양 등 전 교과에 걸쳐 운영된다, 교과 담당 교사들은 과목별 교육과정의 특성과 진로 연계 가능성, 실제 학습 사례를 안내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과목을 자기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10일과 11일에는 학년별 교육과정 설명회, 과목 안내 부스, 교과서 전시와 진로 설계 활동이 집중적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2~3학년 보건간호과 121명 학생이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병·의원 42곳에서 3주간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3학년 학생 55명은 제주대학교병원을 포함한 병·의원 6곳에서 2학년 학생 66명은 제주시 중앙병원 등 병·의원 36곳에서 실습한다. 참가자 전원은 지정 병원에서 2주간 공통 실습을 하며 3학년 참여 학생들은 서귀포열린병원에서 1주간 보충 실습을 하게 된다. 한편 간호조무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총 152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과 실습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다. 중문고는 도내 유일의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고(보건간호과·의료관광과)로 학생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중문고는 병원형 도제학교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명문 특성화고로 성장하고 있다”며 “제주 유일의 보건·의료 직업계고로서 건강한 제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제주형 의료·관광 협약 시스템 마련도 필요하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오는 17일까지 성산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몸 튼튼 인성 쑥쑥 창의체육’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과 창의적 사고가 결합 된 놀이 중심 체육 수업으로 학생들이 또래와 협력해 과제를 해결하며 사회성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첫 회차에서는 이영희 놀이체육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피구 게임, 도넛 게임, 릴레이 게임 등 다양한 체육 놀이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활기차고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제공했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6일 오후 2시, 1일 간의 일정으로 제440회 임시회를 개의한다. 이번 제440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6월 27일과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창권 의원, 국민의힘 대표 김황국 의원, 미래제주 대표 강동우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추가 선임의 건을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교섭단체 대표 선출 이후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관련 위원회 위원 선임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이고 협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4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회기는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10일간의 회기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일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의료기관 방문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재가 의료급여 이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과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동행서비스협회(협회장 이상헌)로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병의원 방문, 투약, 검사 등을 위한 이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운영 관리 등은 구에서 담당하고, 차량지원과 인력배치, 서비스 제공 내역 보고 등 실질적인 현장 서비스는 협회에서 담당한다. 앞서 두 기관은 협약체결 전 이동지원서비스의 운영방안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해 사전협의를 철저히 했고, 시범적으로 이동지원서비스를 대상자에게 연계했다. 이동지원서비스를 이용했던 최○○ 어르신의 말에 따르면, “병원을 갈 때마다 택시 잡는게 큰 일이었는데, 이동지원서비스 차량이 집 앞으로 와주고 진료가 끝난 후에도 편안하게 집에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향후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고립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토닥클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7월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청년센터 마포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의 허기와 폭식 등 식이문제를 주제로 한 심리스터디, 공허함과 결핍을 다루는 대화형 특강, 몸의 움직임을 통한 심리 회복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8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청년센터 마포에서 열리는 심리스터디 ‘참다참다 폭식하는 그 마음 파헤치기’는 『또, 먹어버렸습니다』의 저자이자 상담사인 윤아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심리스터디에서 윤아쌤은 청년들과 함께 감정적 식사와 식이장애의 원인을 함께 들여다보며 ‘먹는 나’를 비난하기보다 이해하는 시각으로 접근하도록 돕는다. 대화형 특강인 ‘왜 아무리 채워도 공허할까?’는 마포구 잔다리로 65, 2층에서 8월 21일과 8월 25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유튜브 채널 ‘상담심리사 웃따’를 운영하고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겠습니다』를 집필한 웃따 심리상담사가 강연자로 나서 결핍과 감정에 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충 방역 서비스 드림홈’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복지사업이다. 마포구는 아이들이 자라는 생활환경의 위생과 안전 역시 중요한 아동복지의 요소로 보고, 해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방역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경제적·환경적 여건으로 인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중심으로, 해충으로 인한 건강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역 서비스는 해충방역 전문업체인 ㈜세스코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홈 시설 진단 ▲모니터링 트랩 설치 ▲배수구 소독 ▲주방 싱크대 바퀴 겔 투여 등 각 가정의 환경에 맞춘 맞춤형 방역이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방역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방역까지 계획되어 있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어르신,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가 가장 더우니까 이때는 가급적 외출하지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쉬세요.” 서울 중구가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철 폭염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7월 한 달간 경로당과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고령층의 폭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요령과 건강관리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민재난안전교육전문가협회 소속 강사가 △폭염 시 행동수칙 △건강관리 및 허약 예방 △폭염 피해 예방사업 △식중독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특히,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자가진단법을 알려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까지 12회차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6일에는 장충동 주민센터와 다산동 충현경로당, 23일에는 회현동 주민센터 교육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 약 12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교육도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카카오톡 24시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방문이나 전화로 진행되던 환급 신청 방식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서비스 도입 이후 2024년 한 해 총 1,032건, 약 3,200만원의 지방세가 카카오톡 신청 서비스를 통해 환급됐으며, 특히 1만원 미만 소액 환급금의 수령률이 향상됐다. 이는 손쉬운 비대면 환급 신청으로 납세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1대1 채팅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말소, 법인세·소득세 등 국세 경정, 연말정산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금대원 재정과장은 “카카오톡 환급 신청 서비스는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납세편의를 위한 시대에 발맞춘 세무행정서비스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가 납세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이상기후로 인하여 평년보다 빠르게 잎도열병이 발생해 확산되고 있어 농가에 적기 방제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예천 지역의 잎도열병은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 사이 발생했으며, 특히 영호진미 재배지에서 발병이 심했으나, 현재는 고온으로 인하여 확산 속도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벼 잎도열병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해로, 초기 방제를 놓칠 경우 병반이 급속히 확산되어 벼의 생육과 수량에 큰 피해를 준다. 주요 증상은 잎에 암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긴 후 점차 방추형으로 확대되며, 심해지면 포기 전체가 붉게 변하는 것이다. 또한,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가 발생할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병해가 확인되면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며, 즉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등록 약제 품목은 트리사이클라졸·아족시스트로빈(도열병), 트리사이클라졸·헥사코나졸(잎집무늬마름병), 아족시트로빈·가스가마이신(흰잎마름병) 등이 있으며, 사전에 살포하는 예방적 방제도 효과적이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적기 방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 문화샘터’참여자를 이달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문화샘터’는 예천군에 위치한 민간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발굴하고 활용해,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책방, 공방, 화실, 카페 등을 중심으로 예술 활동, 공동체 실험, 마을 문화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모집규모는 예천 문화샘터 인증을 희망하는 지역 내 민간 공간 9개소 내외이며, 접근성과 주민 활동도,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가능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간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문화샘터 인증패 수여 및 샘터지기 임명 ▲공용 게시대 부착 ▲문화샘터 체험주간 기획·운영 등 실질적 지원이 제공되며, 지역 내 공식 문화공간의 지위를 얻게 된다. 또한, 공간 간 연계 활성화를 위해 문화샘터 간 교류 프로그램, 공간 투어맵 제작, 문화샘터 현판식 등 네트워크 기반 조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예천문화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생각 솟는 실험실’ 참여자를 오는 이달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각 솟는 실험실’은 지역 주민들이 예천을 주제로 다양한 실험과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군민제안형’과 ‘예술협력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군민제안형’은 예천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느낀, 필요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험 주제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들을 12개 내외의 실험그룹으로 구성하여, 그룹당 150만 원 내외의 문화실험비가 지원된다. ‘예술협력형’은 예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창작자를 대상으로, 지역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 간 협업을 통해 창작실험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을 7개 내외의 실행그룹으로 구성하여, 그룹당 400만 원 내외의 창작실험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군민제안형 약 40명, 예술협력형 약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공통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실험그룹을 구성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을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하는 지방도927호선이 국도85호선으로 승격됐다. 이달 11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일반국도로 승격된 지방도927호선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 구간의 총연장 93.5km 도로로, 김천→구미 국가산단→대구경북신공항→경북도청에 이어 예천읍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의 승격구간은 예천읍에서 지보면 암천리 구담교까지 12km정도이며, 구담교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직선거리는 약 26km정도이다. 이번 국도 승격에 따라 국가관리 도로가 되어 원활한 국비 투입으로 도로 선형개량, 교차로 개선, 도로 유지·관리 등 각종 도로 시설 개선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예천읍에서 도청신도시를 지나 대구경북신공항 연결 도로라는 점에서 향후 신공항 접근성 강화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국도 승격은 예천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예천읍 원도심과 도청신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도로 및 철도망 등 광역 교통 인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7월 중순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원에 복구 인력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홍성소방서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됐으며,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쓰레기 운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홍성소방서는 피해 상황을 공유받은 즉시 인력과 장비를 편성하고, 복구에 필요한 보호구와 장비를 갖춰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뙤약볕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서장 강기원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웃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카메라 설치를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치 대상지는 양구읍 상리를 포함한 5개 읍·면 10개소이며, 이번에 설치되는 감시카메라는 각 읍·면의 수요에 따라 이동 설치가 가능해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36대의 감시카메라 운영에 더해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연중 유지관리 및 점검을 통해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고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청정 양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 지원,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언어 및 문화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결혼이민자 통기타 교실,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교육(쓰기·읽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각국 문화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 교실, 한글교육 등 연령과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집중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심리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위생 및 성교육 상담,아동미술 치료상담 등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10팀의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사랑의 날’ 냅킨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외에도 ‘청춘 외국어 학당’ 원어민 회화 교육,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운영위원들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삼척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여성취업희망교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도사 57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체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과 해당 기업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업에는 근로자와의 관계 개선 및 고용유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케어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중 동일한 내용을 주제로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지속 운영하여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