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 3일부터 ‘농지개량 사전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지개량 사전신고제는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농지를 성토하거나 절토할 경우 사전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흙을 쌓아 올리는 성토와 흙을 깎아내리는 절토를 통해 농지를 개선하는 경우에는 농지개량 신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무분별한 농지 개량은 주변 농업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관리하고자 이번 제도가 도입됐다. 농지개량 사전신고 대상은 공부상 필지의 지적면적이 1,000㎡를 초과하는 농지이며, 성토 높이 또는 절토 깊이가 50cm를 넘는 경우다. 다만 개발행위 허가를 받거나 국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 재해복구 및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등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개량을 하려는 경우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시 농정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및 사용권 입증 서류,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충족하는 흙임을 증명하는 토양분석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농지개량에 사용되는 흙이 적합한지 입증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이 2025년부터 겨울방학 기간(1~2월)을 포함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도내 3개 대학(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의 참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는 올해 변경된 사업 일정에 맞춰 1차 지원학교로 선정돼 겨울방학 중인 1월 6일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한다. 제주관광대와 제주한라대는 2차 지원학교로 신청할 계획으로, 지난해와 같이 1학기 개강(3월)과 함께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 사업에 전년 대비 2,000만 원이 증액된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1인당 6,000원인 아침식사 비용 중 도비 2,000원을 지원하며, 나머지는 정부(2,000원), 대학(1,000원), 학생(1,000원)이 분담한다. 사업 성과도 뚜렷하다. 도내 대학의 이용 학생 수는 2023년 3만 5,120명에서 2024년 9만 4,102명으로 5만 8,982명이 증가했다. 일평균 이용 인원도 2023년 350명에서 2024년 471명으로 121명이 증가했다. 2024년 이용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오는 3월부터 실시되는 프로그램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 60세 이상 지역주민,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않는 경증치매환자 및 보호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상담 후 하면 된다.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환자 쉼터는 주 3회 운영하며, 치매 고위험군 및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 교실과 치매예방교실은 각각 주 1회씩 운영한다. 운동·미술·음악, 인지워크북, 전산화 인지훈련 등으로 구성된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지원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정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산불종합대책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작업 무상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시가 시범적으로 추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농부산물이란 과수, 고추 등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하는 줄기와 뿌리 같은 식물체 잔재물로 과수 잔가지·고춧대·깻대·콩대 등이 있으며, 1월부터 4월까지는 과수 전지목, 11월부터 12월까지는 고추, 들깨, 콩의 잔사물이 주로 발생한다. 지난해 상하반기 사업 추진으로 총 175 농가, 50ha 파쇄 작업을 대행함으로써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고령 농업인의 부산물 처리 불편을 해소해 농촌 취약계층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사업 대상은 관내 거주 농업인 중 경영체등록상 농가 경영주로 등록이 되어 있는 70세 이상 농업인, 장애인(연령 무관)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상반기·하반기 파쇄 신청을 일괄로 받을 예정이다. 파쇄한 부산물은 농가 소유 필지에 환원하는 것이 원칙이며 병충해에 감염된 부산물의 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을 위해 포항시 전역 도시숲 및 녹지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 정비 대상은 이팝나무 외 65종, 35만 본, 212ha의 도시숲 및 녹지시설과 영일대장미원 외 52개소 9만 본의 장미 식재지로 사업발주 및 직영 인력을 활용해 시설물 점검 및 수리, 전정 및 고사목 제거,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에게 포항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도시숲 및 녹지시설이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유지관리함으로써 쾌적한 녹지 환경과 이용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10일까지 제수․선물용 식품 제조, 판매업소 330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점검 실시로 성수 식품 안전관리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떡류, 한과류, 전, 두부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소, 대형유통 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소 등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신고) 제품 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더불어 선물용․제수용 식품(조리식품,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강화해 중금속, 방사선,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즉시 회수․폐기 조치해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오는 22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귀농·귀촌 사업은 ▲청장년 귀농귀촌인 소모성 농자재 지원 8개소 ▲귀농귀촌인 생력화 장비 지원 3개소 ▲귀농귀촌 아카데미 기반 창농 지원 4개소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7개소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5팀 ▲작목별 멘토·멘티 교육 지원 3팀 ▲귀농인 정착지원 3개소로 총사업비 1억 9천만 원, 7가지 사업에 총 33개소를 모집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사업별 선정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귀농인 등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도 모집한다.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귀농귀촌 종합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뽑는다. 특히 올해는 농외 근로 허용 범위 확대 및 일정 요건 하에 농지 위 주택 신축 지원도 가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효자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포항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기반을 다지는 것에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시대 대비 광역교통 연계망 구축 등 미래 포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사업들에 대한 인프라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북도를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국내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포스텍 의대 설립에도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을 목표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과 정부, 의협의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지역 정치권,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의대 정원 배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국가 AI 전략의 핵심 정책인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유치, AI 산업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학교글로벌사회공헌단이 주관하고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협력하는 찾아가는 멘토링 ‘찾아 Dream’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 9월 체결한 예천군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MOU를 계기로 시행됐으며, 서울대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봉사를 목표로 전국 비수도권 농어촌 중·고등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서울대학생 멘토 22명과 예천군 중학생 멘티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첫날 아이스브레이킹과 관계 맺기를 시작으로 인생 보물지도, 나의 관심사 탐구 등 꿈 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둘째 날에는 멘토들의 전공과 특기를 살린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부스와 함께 관내 탐방이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은 개별 멘토링을 통해 각 학생의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함께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3일 동안 다채롭고 체계적으로 시행될 이번 행사는 예천군 중학생 멘티들에게는 학업에 대한 코칭과 진학·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받는 시간이,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리더십과 봉사활동으로 자긍심을 함양할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공무직근로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직은 ▲통합사례관리사 1명 ▲조리사 1명 ▲통합건강증진사업전담인력 1명 ▲가로등보수전공원 1명 ▲환경관리원 8명으로 총 12명이다. 2024년도 공무직근로자 정년퇴직 등이 발생함에 따라 채용한 2025년 포항시 신규 공무직 근로자들은 직무에 따라 교육을 받은 후 본청·직속 기관 및 사업소의 공공행정 현업 업무에 종사하며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는 “환경·보건·복지·행정 등 공공행정의 일선에서 맡은 업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는 공무직근로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높아진 시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민이 만족하고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평생교육 가족 여러분! 2025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먼저, 불의의 항공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에 뜻을 전합니다. 오늘날 우리 제주는 ‘디지털·에너지·생태’를 중심으로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중대한 도전이자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보하기 위해서는‘교육’의 힘이 필수적입니다. 이에 2024년 한 해 동안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도민의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도민 중심의 학습권 보장과 전문성 기반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가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2025년 진흥원의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도민의 평생교육 혁신 플랫폼 ‘제주도민대학’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및 시대의 흐름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도전, 변화, 소통의 해로 삼아 "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워드리는 행복한 복지파트너"로서의 역할과 공공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사회서비스의 총괄 조정과 지원 역할을 강화하여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둘째,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여 민간 협력의 거점 역할로서 조직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제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주형 사회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마을공동체 돌봄서비스를 통해 상부상조의 전통을 계승하고, 저출생・고령화, 지역소멸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위수탁 받은 국공립시설에서는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품질향상과 혁신을 통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진흥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1995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30년 간 우리 공사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24년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한 해였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전품종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적용 기반 구축을 통해 친환경 생산체계를 강화했으며, 온라인 시장 공략과 유연한 판매전략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했습니다. 지역개발사업은 하원 테크노캠퍼스, 화북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정책사업 참여를 확대하며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우리 올레 뜨락' 4개소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내 공기업 최초로 기획·추진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인 ‘국민참여 골목상권 기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우리 동네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나아가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국민참여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했다. 단순 참여를 넘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비용 부담 가중에 있는 도내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를 위하여 본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약 3개월 동안 80여 명의 방문과 간접 구매 효과 약 400만 원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뿐만 아니라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도 해양수산부문 투자계획을 총 492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투자계획은 지역 수산업에 대한 미래 성장을 도모하고 어업인의 민생안정을 유지하는 근본 목표를 강화하는 동시에 어촌 소멸과 해양 기후위기로 인해 현재 맞닥뜨린 긴급 현안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분야별 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기반 조성과 친환경 어업으로 전환에 112억을 투입한다. 마을어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7억원을 투자해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마련하여 바다 생태환경 복원과 어족자원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고수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을 위해 친환경 배합사료 및 높은 수온에 강한 참조기, 고등어 종자구입비 지원 등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에 10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업인들의 경영안정 지원과 안전한 조업 환경구축을 위해 총 160억을 투자한다. 어업인 소득 보전과 복지정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해녀 수당 및 진료비, 소규모 어가 직불금에 115억원을 투자하고, 어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