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에서 ‘식품위생컨설팅 우수업소 S등급’현판이 붙어있는 음식점을 발견한다면 안심하고 방문해도 좋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50㎡~100㎡ 이하의 일반음식점 1,267개소에 대해 찾아가는 식품위생컨설팅을 진행하고, 지난 12월에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은 120개 업소에 특별 현판을 부착했다. 중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면적 대비 음식점 밀집도가 가장 높다. 명동, 북창동 등 관광특구와 대형 오피스 상권, 그리고 40여 개의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어 하루에도 수많은 내외국인이 음식점을 방문해 식사를 즐긴다. 이런 특성상 중구는 음식점 위생에 더욱 세심히 신경쓰며 찾아가는 식품위생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을 위생 컨설팅 전문기관에 맡겨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을 추진했다. 컨설팅은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법적 서류, 개인위생, 시설·환경, 설비·도구 관리, 보관, 조리공정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업소별로 문제점을 진단한 후, 현실적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용산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예비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예비 교육은 ▲구청장 인사말 ▲구정 관련 질의응답 ▲근무 유의사항 안내 ▲아르바이트 업무 내용 안내 ▲청년 관련 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겨울, 지역 내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8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청년)을 모집했다. 모집 인원은 ▲우선선발 2명 ▲특별선발 12명 ▲일반선발 24명 등 38명이며, 베트남 퀴논시 숙명여대 유학생 2명을 포함해 총 40명이 구정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현장 업무 보조 및 행정‧복지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들을 만나 반갑습니다. 앞으로 한 달간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공공부문 행정서비스를 경험하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군민 문화향유 기회 및 문화접근성 증대를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생활지원사업을 펼쳤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 및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했다. ▶ 문화향유 기반시설 확충,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개최 예천군은 주민들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하기 위해 문화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했다. 문화회관 전시실은 관람 환경개선 및 전시프로그램과 콘텐츠 보완을 위해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예천문화회관 전시실 재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했다. 전시실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관람객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지역 내 시각예술 전시와 체험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특히, 2024년에는 자체 기획공연인 ‘경로당 습격사건, 어린왕자, 비트온포인트(내한공연)’를 유치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하여 ‘투깝쇼, 반짝반짝페리오, 꿈의 오케스트라연주회, YC댄스크루 발표회’등 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월 6일 오후, 마포구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마포구의회 신년회’에 참석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부구청장, 국장단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신년회에서 참석자들은 2025년 을사년 새해의 발전과 소망 성취를 다짐하고 마포구와 마포구의회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포구와 마포구의회의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민이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마포’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는 의회와 집행부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07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차고지증명제의 전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안은 2035 탄소중립 달성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출산장려 정책을 반영하고, 서민․청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시행 17년간 축적된 도민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체계적인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읍면동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행정시․읍면동 직원들과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전문가 토론회와 도민 공개 토론회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차고지증명제 실태조사 및 실효성 확보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개선안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새로운 개선안은 경형․소형자동차(1톤 이하 화물차 포함)와 제1종 저공해차량(전기차, 수소차)이 차고지증명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내 경형 자동차 4만 2,776대, 소형 7만 207대, 중형 이상 저공해 차량 2만 1,816대로 총 13만 4,799대가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다자녀가정 소유 자동차 1대(4만 591가구) 기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포네이처스, ㈜한청씨엔에스, ㈜푸드엠디, ㈜더온 등 4개 기업은 협동화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팔곡 누룽지 삼계탕 5,000개(9,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애월읍 소재 경로당과 도내 푸드뱅크, 푸드마켓을 거쳐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강성언 재외도민회장을 비롯해 협력기업 대표,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해 빈틈없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기부 기업을 대표해 ㈜포네이처스 이광석 대표는 “협동화 사업을 기념해 제주에서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국가와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유소년 축구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가 6일 개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일부터 15일까지 제주대학교 대운동장 등 제주시 일원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대회에는 제주유나이티드FC를 비롯해 울산HD, 포항스틸러스, 수원FC, 강원FC, 인천, 대전, 광주, 김포 등 케이(K) 리그 산하 9개 유소년팀이 참가한다. 해외팀으로는 PVF(베트남), 농부아 핏차야FC(태국), 다롄 토네이도FC(중국) 등 3개 팀이 출전한다. 당초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팀도 참가를 준비했으나 국내 비상계엄과 관련한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참가를 취소했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훈련과 경기뿐 아니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한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해 제주에서 처음 열린 대회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일환으로 아시아지역 선수들과 함께 경기, 훈련과 더불어 교류, 교육, 관광,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근해어선 자율감척사업 신청을 1월 6일부터 받는다. 해양수산부의 근해어선 감척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4개 업종 73척의 어선이 감척 대상이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37% 증액된 총 1,8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감척 대상은 쌍끌이대형저인만 2선단(4척), 외끌이대형저인망 1척, 대형트롤 5척, 대형선망 1선단(5척), 외끌이중형저인망 1척, 동해구중형트롤 5척, 근해자망 6척, 근해채낚기 13척, 근해연승 7척, 근해통발 6척, 근해장어통발 3척, 근해형망 4척, 근해안강망 3척, 기선권현망 2선단(10척)이다. 신청 자격은 선령 6년 이상 어선을 최근 3년간 소유했거나, 선령 35년 이상 어선을 1년간 본인 명의로 소유해야 한다. 그리고 최근 1년간 60일 또는 최근 2년간 90일 이상의 조업실적이 있거나, 어업경영을 통한 수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제주도는 1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신청을 받아 자격 요건과 제출서류를 검토한 후 2월경 해양수산부에 최종 보고할 계획이다. 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 전 분야에 걸쳐 ‘대전환’의 관점을 도입하고, 정책 성과를 본격화하기 위한 실행력 강화에 나선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정책회의에서 도정 전반의 대전환 기조 반영과 구체적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전반기 제주 전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한 데 이어, 이제는 도정 각 분야에 대전환의 관점을 반영하고 가시적 성과를 확장해 나가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특히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과 조직 운영, 세정 정책 등 도정 시스템 전반에 대전환 정책을 체계적으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 지사는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40)’ 수립과 관련해 새해 업무계획의 기준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정책, 푸드테크 육성 전략, 원격 협진 사업 등 실국별 핵심 사업을 기본전략에 추가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국 상황과 경기 침체로 관광객 감소세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7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은 1969년부터 매년 1월 경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 수립을 돕고 최신 농업기술 보급에 힘써왔다. 올해 교육은 3,9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각 지역농협에서 진행된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지역별 주요 작목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내용으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목별 재배기술 교육과 벌마늘 발생, 레드향 열과 등 지난해 농업분야 주요 이슈를 다룬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과 2025년 농업정책 및 관련 제도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2035 탄소중립(Net-Zero) 제주’ 비전에 발맞춰 비료와 농약 사용저감에 더욱 많은 농업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및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도시 분야에 총 491억 원을 투입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15분 도시 제주’성과 창출과 탄소중립 도시관리계획 수립기준 마련 등‘도민과 함께 골고루 잘사는 활력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년 도시분야 주요 투자사업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시범지구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 15분 도시 시범지구 4개 생활권*에 대한 생활필수기능 시설 조성 및 접근성 개선 사업에 103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농로 사람중심도로 조성 사업’과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 사업’, ‘보목동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등이 있으며, 15분 도시 시범지구 생활권 내 주민들의 접근성 개선 지원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및 스마트정류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시지역 내 탄소중립 도시관리계획 수립기준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발표한‘2035년 탄소중립 비전’과 연계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확산, 분산에너지 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성과로, 제주도가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자연재난 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자연재해 위험요인과 재난관리, 시설관리 3개 분야 33개 안전진단 항목에 대한 평가 검증을 거쳐 안전도 등급을 매긴다. 특히 제주도는 태풍의 길목에 위치한 지리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첨단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과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등 선제적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우기 대비 주요시설물 점검·정비와 재해영향평가 협의 이행 등 체계적인 시설관리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A등급 획득으로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자연재해 복구비용에 대한 국고 지원 2% 추가 혜택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재해 복구 시 지방재정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 안전을 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은 7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에서 재난안전 및 보건·건강분야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주요 업무 추진방향 공유 및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이해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전건강실 전 직원과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한의약연구원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재난안전 및 보건·건강분야에서 추진해온 정책들이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올해 업무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도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5대 핵심과제는 ▲지역안전지수 범죄ㆍ생활안전 분야 1개 등급 향상 ▲재난피해 제로(ZERO)화 ▲안심제주 구현 ▲제주형 의료체계 구현 ▲탄소중립 대표축제로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성공적 안착이다. 특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비한 주요 현안도 심도있게 다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과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공직자와 유관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2025년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 발굴‧지원 기획전 공모'를 1월 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출산과 육아, 가족돌봄 등으로 활동이 중단된 여성작가와 청년 여성작가, 여성 예술단체를 발굴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매년 2~3회 기획전을 운영해왔다. 이번 공모는 제주도에 등록기준지나 주소를 둔 경력보유(단절)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 또는 39세 미만의 청년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로,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전문예술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1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운영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2월 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기획전시관 무료대관, 전시도록 및 작가 인터뷰 영상 제작, 미술평론비 등을 지원한다. 전시는 올해 6월과 8월 중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여성작가들에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2025년 제주 고유의 가축자원을 활용한 산업화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축산 생명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축산생명연구원은 한(흑)우, 제주마, 청정 씨돼지, 재래가축 육성을 위해 올해 총 61억 600만 원(국비8억 1,400만 원, 도비52억 9,200만 원)을 투자한다. 주요 투자 내용을 보면, 한(흑)우 분야에 12억 1,200만 원을 투입한다. 제주흑우 보호·육성 및 산업화 기반 구축, 수정란 생산·공급 확대, 우수 씨수소를 활용한 교배체계 확립을 통한 유전능력 개량, 한우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기술 시범사업 등에 사용된다. 우량 씨돼지 분야에는 27억 9,000만 원이 투자된다. 이를 통해 외국산 원종돈 도입, 고능력 청정 씨돼지 선발·보급, 액상정액 공급사업 등을 추진해 고품질 돈육 생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마 보존 및 발전을 위해서는 8억 5,900만 원을 배정했다. 고수목마(古藪牧馬) 재현을 통한 전통 목축문화 계승을 위해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말 조련 거점센터 운영과 제주마 혈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