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평화와 인권교육의 체계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4·3평화·인권교육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4‧3의 교훈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지향적인 교육 방안을 논의하고 도민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 후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토론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학계 전문가, 제주특별자치도청 4‧3지원과, 제주4‧3평화재단, 그리고 현장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발제에서는 4·3평화·인권교육 중장기 계획의 비전으로 ‘평화‧인권 소양을 갖춘 민주시민 양성’을 제시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평화와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교육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 ▲학교현장을 지원 ▲교육자료 개발 ▲4‧3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을 통한 4·3의 국제화 가능한 방향을 고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교육안전 종합계획은 교육부의‘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과 ‘국가안전관리 집행계획’을 바탕으로‘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과‘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병합하여 2025년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관리체계 강화 ▲현장 중심 안전교육 및 훈련 운영 ▲학교 안팎 안전사고 예방 강화 ▲피해회복 강화 및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4대 분야로 11개 추진과제 46개 세부 추진과제가 설정됐다.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은 시설물(학교시설) 재난·사고, 화재, 안전취약계층 지원 등 26개 추진대책이 수립됐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학교의 석면 제거 사업이 완료되어 100% 무석면 학교 실현, 스프링클러 유치원·특수학교·학교 기숙사 100% 설치, 학교건물 내진보강 현재 96.4%로 2029학년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각기 운영되던 11개의 학교안전 업무 시스템을 학교안전지원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실현을 위하여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중점 추진사업과 현안 사항에 관한 신년 업무보고를 추진한다. 2025년 교육감 신년 업무보고는 9일 도교육청 전 부서를 시작으로 ▲ 13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 ▲ 14일 제주도서관, 제주학생문화원, 제주국제교육원 ▲ 15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탐라교육원 ▲ 21일 제주교육박물관, 제주시교육지원청 순으로 진행한다. 2025년 도교육청 신년 업무보고는 기존‘상향식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소통과 공유의 장’으로 진행 방식이 바뀌게 된다. 기존에는 각 실·국별로 과장급 이상만 참석하여 각각의 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전 부서 팀장급 이상이 모여 부서 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현안 사항 등을 같이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서로의 업무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통해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2025년 제주교육정책은 보다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추진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올 연어 산업 육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의 ‘2025년도 산업단지지정계획 고시’에 포항시 연어양식 특화단지 22만 4,160㎡(약 6만 8천평)가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장기면 일원에 연간 1만 톤 규모의 연어 생산을 목표로 연어 양식 시험시설인 테스트베드(2만 8,570㎡)와 배후 부지(195,570㎡)로 구성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이번 지정계획 승인 이후 연어양식특화단지는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 환경·재해·교통 영향평가, 경북도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면 각종 세제 혜택과 분양가 조정 등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닐스윌릭슨사, 미래아쿠아팜 외 6개 업체뿐만 아니라 타 기업의 입주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항 스마트 연어 양식클러스터 사업은 노르웨이의 연어양식 기술을 벤치마킹해 순환여과식(RAS)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상반기에 전체 세출예산의 70%에 해당하는 2조 230억 원을 집중 배정하고,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으로 얼어붙은 내수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내 집중 배정·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1월 중 신속 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내에 전체 신속 집행 관리 대상의 60%(정부 목표 54% 이내)를 조기 집행한다. 시는 대규모 시설 사업의 공정 및 집행률을 집중 관리하고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활용 등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 규모를 4일 만에 완판한 것을 시작으로 추가로 250억 원을 발행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2,000억 원 확대 조성, 9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등 민생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포엑스(POEX) 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68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과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령군의 주요 작물인 마늘과 양파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 강의는 이희모 강사가 맡아, 마늘 재배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병해충 관리 방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마늘 재배의 권위자, 이희모 강사 초빙 이번 교육에는 영천과 경북 지역에서‘마늘의 대가’로 불리는 이희모 강사가 초빙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희모 강사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41년간 지방농촌지도사로 헌신하며 농업 기술 보급에 앞장섰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업인 소득 증대 유공표창을, 농림수산부장관으로부터 채소류 수급 안정과 원예산업 발전 유공표창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특히 마늘 재배의 초기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후 품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2023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해 한동안 폐쇄했던 낙동정맥트레일 2구간(승부역~배바위고개~분천역)을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1월 전면 재개통 했다. 낙동정맥은 태백시 구봉산에서 부산시 몰운대까지 총 370km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봉화구간은 2013년에 석포면 석개재에서 시작해 승부역과 분천역을 지나 영양군 경계까지 총 70km를 조성했다. 봉화구간 전체 3개 노선 중 배바위고개, 비동마을, 분천산타마을을 지나는 2구간이 숲길 트레커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으며, 트레킹하는 동안 봉화의 울창한 산림과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수해복구 주요 공사는 유실된 등산로 복구, 침수된 구간 배수로 정비, 계곡부 소규모 교량 설치 등으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보강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낙동정맥트레일을 통해 봉화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홍보하고, 고품질의 숲길 서비스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구에서 시행한 보도 확장공사로 차량진출입로 점용료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점용료 산정 요율을 대폭 하향했다. 보도를 횡단하여 건물 주차장으로 출입하는 차량진출입로는 도로점용허가 대상으로, 도로를 점용한 자에게 면적에 비례해 점용료를 부과하고 있다. 보도가 넓어질수록 차량진출입로의 면적이 증가해 도로를 점용한 자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에 마포구는 불합리한 점용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를 개정하고 보도 확장으로 늘어난 부분의 점용료 산정 요율을 0.02에서 0.0001까지 낮췄다. 이 같은 결정은 ‘길이 좋아야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여야 경제가 산다’라는 마포구의 신념에서 비롯됐다. 마포구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보도 확장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나, 이와 동반하는 점용료 증가는 구민의 부담을 가중하고 보도 개선공사 추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모두가 함께 상생할 방안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2024년 12월에 실시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5%가 마포구 지역경제가 활성화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 침체와 정국 불안 속에서 지역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마포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골목상권 활성화 여부에서 응답자의 79.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같은 조사에서 기록한 72.8%보다 6.5%p 상승한 수치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31.9%)을 꼽았으며, ▲주요 소비 장소로는 공덕동·도화동(30.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소비 분야는 음식점 및 카페(76.5%)가 압도적이었고, ▲소비 증진을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으로는 ‘주차 및 교통 편의성 개선’(36.6%)이 가장 많이 꼽혔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2024년 12월 기준 88.4로 전월 대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시내버스 3324번이 1월 17일 첫차부터 고덕강일2지구를 경유하는 조정 노선으로 운행된다고 8일 밝혔다. 시내버스 3324번 노선은 강일동에서 고덕비즈밸리, 아리수로를 따라 암사역사공원역과 천호역, 강동역까지 이용할 수 있는 노선으로, 이번 조정을 통해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덕강일2지구에는 6개 단지 중 5개 단지의 입주가 완료되어 6,568세대, 약 1만 5,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노선 조정이 되기 전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노선이 단 2개뿐이었다. 시내버스 3324번은 이번 노선 조정뿐만 아니라, 운행 대수가 기존 10대에서 12대로 2대 증차되어, 평일 기준 10분~16분의 배차 간격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염원과 구의 노력이 담긴 성과다. 지난해 8월, 강동구가 암사역사공원역 개통과 고덕비즈밸리 입주 등 새로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집중 발생할 것을 대비해 시내버스 3324번 노선 신설을 이뤄낸 이후, 주민들은 해당 노선이 고덕강일2지구 경유하기를 바라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매년 친선도시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체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체험단 운영 사업이 강동구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올해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문화체험단이 방문할 곳으로 충청남도 청양군과 전라북도 정읍시이다. 문화체험단은 겨울방학 기간을 고려해 2월 3일(월)은 청양군을 방문하고, 2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정읍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이 흥미를 끌 만한 체험을 준비 중이다. 청양군에서는 알프스마을을 방문해 군밤 굽기와 눈썰매 체험을 진행하고, 정읍시에서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견학, 농악 체험 등 각 지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 5월 친선 결연을 체결한 원주시(2월 4일)·청양군(2월 5일)·정읍시(2월 11일~12일)의 아동·청소년들도 강동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구는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서울 암사동 유적’을 방문해 박물관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 진행하고, 이를 통해 6000년 전 선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이 7일 다산동 일대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안부를 묻고, 쌀과 이불, 전기장판 등 후원 물품 전달 사항을 파악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하나하나 챙겼다. 김 구청장의 첫 방문지는 다산동에 홀로 거주하는 김정순(92) 어르신 댁이었다. 따뜻한 보일러 열기가 방 안을 감싸고 있었지만, 김 구청장의 눈은 창가 틈새, 보일러 온도, 수도 상태를 빠짐없이 살폈다. 또한, 어르신의 움직임과 집안 온도, 조도 등을 감지해 안전을 확인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도 꼼꼼히 확인했다. 김정순 어르신(다산동, 92세)은 “매일 11시부터 5시까지 경로당에서 여럿이 식사도 같이하고 편하게 이야기도 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건 구청에서 지원해주는 생활지원사님 덕분”이라며 생활지원사와 구청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구에서 어르신을 더욱 잘 모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에 화답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가파른 계단 위 주택에 홀로 사는 최강순(88) 어르신을 찾아가 웃풍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예비 고1 학생들의 성공적인 고등학교 적응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오는 1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겨울방학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는 데오럭스 교육그룹 교육전문위원이자 기대도달교육 대표인 고준우 컨설턴트가 맡아, 4차시에 걸쳐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시간은 고교 생활의 A부터 Z까지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등학교 생활의 전반적인 구조와 학생들이 알아야 할 평가제도에 대한 핵심 정보를 짚어주며, 예비 고1 학생들이 막연한 불안을 덜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 시간에는 진로를 구체화하는 법을 배운다. 특히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과목 선택 전략을 중심으로, 진로와 목표 대학, 전공을 잇는 맞춤형 학습 설계법을 제공한다. 세 번째 시간은 내신 성적을 잡기 위한 실전 노하우와 효율적인 공부법에 집중한다. 2028 대입안에 따른 수능 대비 전략을 함께 제시하며, 단권화 공부법 등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nbs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9일에서 17일까지 ‘2025년도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 지원받을 지역 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수강생은 1만원만 본인 부담하면 1년간 중·고등학교 모든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앞서 2023년에 연간 4만 5천원 수강료로 자유롭게 강남인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용산구와 강남구가 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을 맺었다. 이 중 용산구가 3만 5천원을 지원하는 것. 가구당 1차례 지원해 형제자매 등 가족 간에는 ID 공유가 가능하다. 본인부담금 1만원도 2자녀를 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게는 50% 감면한다. 3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등은 100% 면제된다. 단, 감면과 무료 대상자는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강 지원 참가자로 선정되면 개별적으로 배부받은 수강권을 등록해 1년간 무제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은풍준시마을에서 생산되는 명품 특산물인 은풍준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 출하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은풍준시는 눈처럼 하얀 색감과 특유의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데, 소백산맥 기슭에 위치한 동사리는 일교차가 크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곶감 생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고수하는 덕분이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감을 깎아 건조대에서 40일에서 60일 동안 말린 후, 2차 건조 과정에서 아침에 널고 저녁에 거두는 작업을 7번 정도 반복하며 명품 곶감으로 탄생한다. 이정식 은풍준시 작목반 대표는 “옛날 임금님께 진상하던 마음가짐으로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추운 겨울에도 최상의 곶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풍준시는 예천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예천군은 설날을 맞아 군 우수 농특산물 고객 감사 할인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해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