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와 생산자단체(법인 포함)이며, 농어가는 최대 1억 원, 생산자단체는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운전자금의 경우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농수산물 수매자금은 1년 이내 상환이다. 융자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융자는 전국 최저 수준인 0.7%의 금리로 제공돼 농어가의 금융 부담을 크게 줄일 전망이다. 또한, 더 많은 농어가와 생산자단체가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하반기부터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생산자단체의 경우 기존에는 설립 3년까지 매출실적이 없는 경우에만 자본금의 50% 이하로 신청할 수 있었으나, 신설법인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설립 3년까지는 자본금의 50% 이하 또는 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연안어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2025년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선령 6년 이상의 어선을 최근 3년간 본인 명의로 소유하거나, 선령 35년 이상의 어선을 최근 1년간 본인 명의로 소유한 어업인 중 일정 기간 이상 조업 또는 어업경영 실적이 있는 자다. 사업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 5월 감척 참여 어업인을 모집한 결과, 총 4척을 감척 대상 어선으로 선정하고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감척에 따른 지원 항목은 3년 평균 수익액에 상당하는 폐업지원금, 어선‧어구 등의 잔존가액 보상금, 어선원 생활 안정지원금(인당 최대 6개월분) 등이며, 어선의 종류와 규모, 어획 실적 등을 반영한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금이 산정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총 627척의 연안어선을 감척했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는 감척 수요가 없어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유류비·인건비 등 어업경비의 상승으로 인한 경영 악화로 수요가 다시 발생하여 지난해 1척을 감척한 바 있다. 양우천 해양수산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와 신속한 지원으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15일 오후 남원읍 위미리 감귤 재배 현장을 직접 찾아 천혜향·카라향·레드향 등 만감류 하우스의 급수 시설과 생육 상태를 면밀히 살피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방문에는 친환경농정과장, 감귤유통과장, 남원읍 관계자들이 함께해 관정과 물탱크 연결 상황을 확인하고, 실제 영농을 이어가는 농가와 수리계장으로부터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위미리 일대는 433ha 규모의 감귤하우스가 들어서 있으며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생육 저하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관정 보강과 긴급 급수 체계 가동, 물 절약형 급수 시스템을 도입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업은 서귀포시의 중요한 뿌리 산업임에 따라,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통한 바람직한 반려동물 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7월 21일부터 하반기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동물 생산업·판매업·위탁관리업·미용업·운송업으로 허가(등록)된 반려동물 영업장 82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장 시설ˑ인력 기준 준수 여부 ▲변경허가(등록) 여부 ▲휴ˑ폐업 신고 ▲의무교육 이수 ▲영업자와 종사자의 동물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올해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에서 기르는 개가 등록 대상 동물로 추가되어 생산업자 동물 등록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동물미용업, 위탁관리업 등 일부 영업장에서 설치 의무였던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가 모든 동물영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한 내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영업장에 대하여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하며, 무단으로 영업종류를 바꿔 영업을 하거나 학대로 동물을 다치게 하는 등의 경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이사가 16일 봉화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룸바이오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업체로,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중점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 전남평가 1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진형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금이 봉화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화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봉화사랑기부금으로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포항시는 종합 점수 90.25점을 획득해 전국 기관 평균 점수인 78.1점보다 높은 점수로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을 달성했다. 세부 분야별로는 ▲예방 69.1점 ▲대비 81.4점 ▲대응 91.4점 ▲복구 98.3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동안 집중적으로 추진한 현장 중심의 주민 대피와 위험지역 사전통제 등 실전과 같은 시민안전대책이 반영된 결과로 인명피해 차단을 위해 재난 사전 예방 대책, 주민안전 계획 수립, 실전 같은 주민 대피와 재난대응 훈련,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시는 지난 4월 안전한국훈련으로 극한의 풍수해 재난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새로운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한 2025년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25년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과정은 총 4개 과정으로 ▲강사 Skill up과정은 기존 또는 예비 강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수법을 배우면서 전문 강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웰다잉 지도사 2급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죽음 준비 교육과 생애 마무리 지원 분야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자격 취득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 분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카페 창업 실무과정은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 과정으로, 메뉴 개발부터 매장 운영 실습, 고객 응대 방법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을 평생학습 매니저로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평생교육지도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현장에 직접 연계해보다 체계적이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수경재단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각 면 마을회관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르게 시작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폭염 관련 용어 설명부터 시작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처치 요령,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폭염에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에서는 폭염주의보 및 폭염 경보 발생 시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 모니터링과 안부 확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빈틈없이 대응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명선푸드(대표 이명선)는 7월 15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직접 가공·판매하는 막창 225팩(495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명선푸드(대표 이명선)는 2016년부터 달성군 논공읍에서 막창 전문 가공기업으로 건실하게 운영 중이며 대표님이 4년 전 고령군민이 된 인연으로 2024년 12월에도 막창(210팩)을 기부한 바 있어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대구YMCA, 천사나눔연맹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명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새마을회(회장 박중규)는 고령군수, 군의장을 비롯한 내빈, 읍·면 회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4일 ~ 15일 양일간 경주시 일대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운동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새마을운동 철학과 실천방안을 다루는 역량강화 특강 ▲회원 간 소통과 친목을 위한 화합 한마당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중규 고령군 새마을회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우리 지도자들의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을 바꾸는 실천 운동”이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연대가 고령군의 미래를 밝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고령군 새마을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마을 지도자들이 상호 교류하고, 실천적 지식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7월 15일, 고품질 만감류 생산을 위한 컨설팅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와 고령군 만감류 재배 작목반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레드향, 한라봉 등 고품질 만감류의 안정적인 생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여름철 만감류 재배기술 이론교육’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운수면 배재만 농가(레드향)와 이승 농가(한라봉)를 방문하여 현장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실습에서는 생육 단계별 병해충 관리, 과실 품질 향상 기술, 재배 환경 개선 방법 등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은 “지역 특화작목인 만감류는 기후 변화 속에서도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농업인이 직접 체득한 기술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기후 변화와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동료 공직자들이 함께한 2025년 상반기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정년 및 명예퇴직 등으로 공직을 떠나는 일반직 퇴직공무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교육현장에서 모범을 보인 공무원을 표창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과 공직자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서는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퇴직 일반직공무원 10명에게 정부포상(훈‧포장 등)을 수여하고 교원 4명과 일반직공무원 4명 등 총 8명에게는 모범공무원 표창이 전달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평생을 제주교육에 헌신하신 퇴직공무원들과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온 모범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제주교육 가족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며 더 큰 교육혁신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8일까지 도내 직업계고 9개교와 일반고 1개교 등 총 10개교의 학생 16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리 보호를 지원하고 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연극 공연과 토의‧토론 중심 활동으로 노동의 가치와 권리 인식, 아르바이트 시 겪을 수 있는 부당대우 사례 및 대처법, 청소년 스스로의 목소리로 풀어보는 권리 보호 방안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직업계고 대상에서 일반고 1개교를 신규로 포함해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참여 학교를 점차 늘려 노동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하여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연간 2시간 이상 노동인권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직업계고 학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도내 중·고등학생 105명이 참가한 ‘2025년 제주청소년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환경, 사회, 책임(ESG)의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중심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12개 팀으로 나뉘어 아이디어 기획과 발표에 참여했으며 저체온으로 인한 해양 사고를 예방하는‘온열 구명조끼’, 인공지능(AI) 기반 ‘쓰레기 분리 도우미 앱’, 자전거 타고 떠나는 제주 관광 코스 안내 서비스, 버려지는 감귤‧미역을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겨울철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화산석 바이오 화덕 체험 프로그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독거노인 돌봄 시스템 등 창의적이고 지역 밀착형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외에도 ESG 주제 특강과 창업 전문가 강의, 확장 가상공간‧가상현실‧로봇 등 4차산업 관련 체험활동이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지역 사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관계 형성, 자기 이해를 돕는 교실 수업 실천 사례를 담은 ‘사회정서교육 사례 소식지 2025년 첫 번째 이야기’를 15일 발간했다. 이번 소식지는 교실에서 실천된 창의적이고 따뜻한 사회정서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놀이‧협력‧공감‧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에는 학교급별로 사회정서교육을 실천한 수업 사례가 담겼다. 초등학교에서는 놀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와 소통하는 ‘놀이로 함께 성장하는 사회정서교실’이 소개됐다. 이어 중학교에서는 영어 교과와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감정을 표현하고 역할극을 진행하는 ‘자기이해와 공감을 키우는 사회정서 영어교실’이, 고등학교에서는 자아를 성찰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기르는 ‘나만의 강점나무 키우기 활동’이 소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소식지는 사회정서교육을 교실 수업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제적 방향을 제시한다”며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7월 중순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원에 복구 인력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홍성소방서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됐으며,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쓰레기 운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홍성소방서는 피해 상황을 공유받은 즉시 인력과 장비를 편성하고, 복구에 필요한 보호구와 장비를 갖춰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뙤약볕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서장 강기원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웃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카메라 설치를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치 대상지는 양구읍 상리를 포함한 5개 읍·면 10개소이며, 이번에 설치되는 감시카메라는 각 읍·면의 수요에 따라 이동 설치가 가능해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36대의 감시카메라 운영에 더해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연중 유지관리 및 점검을 통해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고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청정 양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 지원,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언어 및 문화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결혼이민자 통기타 교실,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교육(쓰기·읽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각국 문화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 교실, 한글교육 등 연령과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집중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심리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위생 및 성교육 상담,아동미술 치료상담 등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10팀의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사랑의 날’ 냅킨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외에도 ‘청춘 외국어 학당’ 원어민 회화 교육,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운영위원들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삼척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여성취업희망교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도사 57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체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과 해당 기업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업에는 근로자와의 관계 개선 및 고용유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케어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중 동일한 내용을 주제로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지속 운영하여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