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2025년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설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민생돌봄 ▲교통‧주차 ▲생활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 28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된다. ◆ 구민안전 대책 추진 구는 설 연휴 동안 구청 당직실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제설, 청소, 교통, 의료 등 9개 분야 기능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별로 총 260명이 근무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비상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강설에 대비해 제설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한파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또한, 스마트 원격제설이 가능한 도로 열선을 12개 구간에 추가 설치해, 총 22개 구간에서 운영된다. 민간 제설기동반도 220명 규모로 확대되어 용산구 모든 동에 편성되어 운영된다. 또한, 명절 연휴에 방문객이 많은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1곳을 포함해 다중이용시설과 건축공사장, 노후건축물 등 재난취약시설 54곳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가족센터는 맞벌이가구 및 아동 수 증가로 인한 아이돌봄서비스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5년 아이돌보미를 상시로 모집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이 필요한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등·하원 보조,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 아이돌보미 활동 경력자, 아이돌봄지원법 규정 관련 자격증(보육교사, 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소지자이다. 지원자는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서류 전형 심사 후 인·적성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에 맞춰 아이돌보미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며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경력 단절 해소 등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월 28일까지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기초영농기술과 귀농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3월 11일부터 7월 22일까지 격주 화요일, 총 10회, 44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예천군으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을 예정하고 있는 자, 청년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소장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귀농정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교육경영팀 방문 또는 메일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을사년 새해를 맞아 포항의 희망찬 도약을 기원하는 ‘2025년 재경포항인 신년인사회’가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과 지역구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인선, 김미애 국회의원 등 정치·행정·경제 등 각 분야의 재경 출향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포항 출신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리를 함께하며 참석자들과 덕담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고향 분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포항의 발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 상호 간 새해 인사로 시작해 내빈들의 새해 덕담과 인사, 고향사랑 기부금과 장학금 전달식 및 새해 포항의 도약을 희망하는 단체 시루떡 커팅 등으로 이어졌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주력 산업의 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재경 포항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주신다면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을사년 새해 포항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민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7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제주시 오일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설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과 고향방문객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가 많이 몰리는 전통시장에서 발생가능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제주도 안전 관련 부서와 제주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시장 내 소방,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형 항공사에 설 연휴 항공편 증편과 제주노선 좌석 확대 방안을 건의했다. 특히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설 연휴 초 관광객과 귀성객의 집중 입도가 예상되는 만큼 특별 증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항공의 감편으로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좌석이 축소되면서 도민과 관광객의 항공권 예약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이날 항공사 방문에는 김희찬 관광교류국장, 류일순 공항확충지원단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함께했다. 제주도는 △설 연휴 특별기 편성 △감소한 제주기점 항공편을 대체할 임시노선 증편 △대형 항공기 대체 투입 △인천-제주노선 개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14일 국내외 항공사 12개사 제주지점장들과 만나 최근 항공 동향을 점검하며 제주노선 공급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김희찬 관광교류국장은 “최근 제주노선 감편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항공권 구매난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대형 항공사를 방문하게 됐다”며 “도민과 제주 관광객들의 이동권 보장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극한 호우, 대설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증가에 대비해 해병대 제9여단과 협력하는 재난복구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병대 제9여단과 연계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피해 발생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경우 군 장병의 복구작업에 필요한 상해보험, 식사, 교통수단, 작업도구 등의 경비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거쳐 보조사업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체계 구축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군 병력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 미치지 않는 소규모 피해의 경우 시설물 관리자 부담으로 군 병력 지원이 이뤄진다. 자연재난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주택침수, 농업·어업·임업·염생산업 등 주생계수단 피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 지급을 위해서는 현장조사, 주생계수단 확인, 정책보험 가입 및 중복지원 여부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전날 발생한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에 대해 “국정 질서가 회복돼 가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것은 심각한 위험 신호”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19일 새벽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면서 “대한민국의 국격 훼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당사자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국정 혼란이 조속히 마무리되고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기를, 민주주의가 회복되기를 기대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특히 서울서부지법 난입에 대해 “사법부와 수사기관에 대한 폭력 행위는 더 이상 용납돼서는 안 되며, 일부 극우 인사들의 망언에 대해서도 책임이 부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지역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법부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6~17일 수도권 소재 신산업 선도기업을 방문해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우주항공산업, 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신년을 맞아 2월 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빈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빈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스트 라이너 호넥의 지휘와 협연으로 도민들에게 유럽음악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라이너 호넥은 1981년 국립 오페라의 제1 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했으며, 이후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합류했다. 1984년에는 비엔나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이 됐고 1992년부터는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승격했고, 유럽뿐아니라 일본, 미국의 주요 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연 1부에서 라이너 호넥과 협연으로 연주될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K,218)는 모차르트 특유의 우아한 선율과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각 악장마다 담긴 다채로운 분위기는 관객들에게 모차르트 음악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2부에서는 요제프 슈트라우스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명곡들로 "빠른 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상수도 유수율 85% 달성을 위한 유수율 향상 사업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총 1조 3,612억 원을 투입해 2023년 54.2%인 유수율을 85%(30.8%↑)까지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세부 사업비는 유수율 제고에 9,469억 원, 유수율 관리에 4,143억 원이 편성됐으며, 총 1,777㎞의 노후관이 교체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차등화된 목표 유수율을 설정했다. 동 지역은 85~95%, 읍면지역은 70~90%로 목표치를 차별화했다. 이는 상수도 유수율 전문가들의 자문과 지역별 상수도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제주지역의 유수율은 2015년 44.5%에서 2023년 54.2%로 개선됐으나,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개선의 여지가 많은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제주도는 2023년 8월부터 (사)대한상하수도학회에 의뢰해 ‘효율적인 유수율 향상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2024년 11월 완료된 연구결과를 반영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글로스터호텔에서 ‘도민과 함께 미래를 기획하는 인구정책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원탁회의에는 인구정책의 직접적인 수혜자이자 이해당사자인 청년, 신혼부부, 육아부모 등 2040세대 100여 명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수렴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인구정책 수립의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여러 세대의 목소리를 통합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한미숙 제주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민들이 인구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2040세대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도민의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과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가 읍면지역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의 참여로 20일부터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미소장도서를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바로 대출하고 반납하는 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291명의 도민들이 5,286권의 도서를 이용했다. 공공도서관 참여 수요조사와 참여서점 추가 모집을 통해 올해부터 도내 7개 공공도서관(제주시-한라·우당·탐라도서관, 한경도서관, 서귀포시-삼매봉·동부·서부도서관)이 참여하며, 도내 지역서점 4개점이 추가돼 총 25개 서점(제주시 18곳, 서귀포시 7곳)에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리브로피아(모바일 앱)에서 ‘희망도서 바로대출신청’을 선택한 후 방문할 서점에 희망도서를 신청하고, 대출가능 안내문자 수신 후 해당서점을 방문해 대출하면 된다. 대출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회원증과 결제수단을 지참해야 하며, 선결제한 도서대금은 반납시 환불받을 수 있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희망도서 서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3개 분야·38개 사업에 총 59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 전략과제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 동물방역 인프라 구축 △제주산 안심 축산물 생산·공급 기반 강화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동물복지 실현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전염병 안전지대 조성을 위해 24개 사업에 28억 원을 투입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과 신종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예찰을 강화하고, 가축질병 모니터링 검사를 통한 신속 정확한 질병 진단체계와 상시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 최근 타 시․도에서 잇따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응해 질병ㆍ유입경로별 모니터링 검사를 확대한다. 생물안전 3등급(BL3) 정밀진단시설은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증축을 추진해 정밀진단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밀착형 가축방역정책 추진을 위해 구성된 가축방역실무협의체에서 신규 발굴한 제주마 말전염성자궁염(CEM) 일제검사를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제주마 보전관리 및 마필농가 경제적 피해를 적극 예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고령화 대응 도-농협 협력사업’ 신청을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8억 5,000만원(자체재원 15억원, 농협중앙회 3억 6,000만원, 자부담 9억 9,000만원)이 투입되며, 농작업 편의장비와 농작업 대행(임대)용 농기계를 지원한다. 농작업 편의장비는 도내 거주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사무소에서 받으며, 전동가위, 동력 운반기, 파쇄기 등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공급 대상이나 형식 승인, 품질인증을 받은 농기계를 지원한다. 농가당 1기종 1대로 제한되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보조율 60%)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 후 6개월 내 미구입 시 사업 포기로 간주하고, 후순위 신청 농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작업 대행(임대)용 농기계 지원도 실시한다. 도내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하며,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대중교통 이용객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6,126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객이 코로나19 발생으로 급감한 후 점차 증가해2019년 이후 처음으로 6,0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일평균 16만 7,000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노선 유형별 이용 현황을 보면 제주시 간·지선버스(300번·400번대)가 54.3%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간선버스(200번대) 28.1%, 서귀포시 간·지선버스(500번·600번대) 8.6%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2023년 7월 도입된 제주시 도심급행버스(300번~302번)는 누적 이용객 189만 명을 기록했으며, 운행 초기 대비 12월 이용객이 98.9% 증가했다. 2024년 8월 운행을 시작한 서귀포시 도심급행버스(500번)도 5개월간 14만 명이 이용해 초기 대비 80.9%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2024년 8월 1일 버스 노선 개편 이후 5개월 동안 월평균 이용객은 502만 명(일평균 16만 4,000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소폭(2%) 감소했으며, 이는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