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예비중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자기주도성 향상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중학교 생활을 준비하는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방법의 중요성과 자기이해를 통한 사회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우기 위한 시간을 갖도록 마련했다. 설레는 중학교 생활은 어떤 모습인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위한 로드맵 세우기, 효율적인 시간 관리방법, 학교생활의 활력소인 친구 관계는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할까?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시기인 중학교 생활을 즐기기 위한 방법, 가장 가까운 조언자이자 지지자인 부모님과의 소통 방법에 대해 배워볼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구축하여 시범운영하는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의‘디지털 진로직업체험 및 진로설계’를 통해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진로심리검사와 진로체험을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예비 중학생으로서 초등학생과는 다른 매력이 가득한 새로운 곳에서 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교육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이 이루어지는 ‘마을키움터’를 운영할 민간위탁 단체(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키움터’사업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돌봄 시스템으로 학교 외 별도 공간에서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25년 신학기 초등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인‘마을키움터’사업은 늘봄학교 운영과 연계해 돌봄 활동의 다양화와 지역적 특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과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대규모 학교의 늘봄학교 수요를 분산시켜 더 많은 학생이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5년 마을키움터 민간위탁 사업은 대규모 학교의 늘봄학교 대기수요를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이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이번 민간위탁 단체 모집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량있는 단체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에서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병원형 위(Wee) 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김광수 교육감, 강지언 연강참병원장을 비롯한 병원형 위(Wee)센터 운영팀 이찬희 전문의 등 두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8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제주 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학부모, 학교 교직원, 지역주민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제주 학생의 마음건강을 One-Stop으로 통합 지원하는 병원형 위(Wee) 센터 개소를 추진해 왔으며 공개 모집과 선정심사로 연강참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병원형 위(Wee) 센터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치유 및 대안교육 운영’의 역할을 하는 전문기관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연강참병원에서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단·상담·치료·교육을 One-Stop으로 통합 지원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오라청사 제6회의실에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민간환경교육단체 관계자, 학계 및 교육 전문가, 업무 관련 공무원 등 모두 20명이 모여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지구환경보전을 선도하는 제주 환경 공동체 구현'을 생태환경교육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주요 목표는 지속가능한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학생 실천 중심 생태환경교육 내실화, 교육공동체 협력강화 및 생태환경교육 지원 체계화를 추진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2024년도 학교 환경교육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을 검토하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정자 기획조정실장은 "제주교육은 학생들이 지구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생태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여건 취약지역 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하여 ‘2025 교육균형발전단체 지원사업’을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균형발전단체 지원사업’이란 지역 간, 계층 간, 학교 간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단체가 앞장서서 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 소재 비영리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단체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탐방 및 역사·문화체험 배움터 운영 등 지역교육공동체로서 기능하며 지역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제주교육’을 강조하며 지원단체를 4개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사업 추진 희망단체를 오는 31일까지 제주도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 ' 새소식 ' 공지사항 ' 2025년 교육균형발전단체 지원 공모사업 공고)를 통해 공모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인적 자원, 학교 및 지역시설을 연계한 교육관계망을 강화하여 지역 교육력을 제고함으로써 제주 교육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전국 최초로 민과 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개시 1주년을 앞두고 포스코휴먼스를 방문했다. 지난해 2월부터 포항시와 포스코휴먼스는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는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세탁비 부담을 줄이고, 오염된 작업복을 장기간 착용하는 실태를 개선해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날 포스코휴먼스를 찾은 이강덕 시장은 공동 세탁 공정을 확인한 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 준 관계자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탁된 작업복을 연일 공단 내 서비스 이용 사업장으로 직접 배달하고,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로자들은 배송 차량을 타고 깜짝 방문한 이 시장을 반갑게 맞이하는 한편 지역 경기 침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강덕 시장은 근로자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포항시 민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저는 서대문구 토박이로 유수와 같은 세월에 어느새 나이테가 85세를 가리키는군요. 그러나 봄의 소리 왈츠에 흠뻑 취해 그 옛날의 소녀로 돌아가곤 합니다.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음악회에 참석하곤 했지요. 힐링이 되며 행복의 원동력이 되어 주셨습니다. 나 이젠 몸이 아파 대수술을 앞둔 지금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꽃다발을 준비했습니다” 서대문구는 수술을 앞둔 85세의 한 할머니가 ‘2025 서대문구 신년음악회’에서 연주를 펼친 ‘서대문오케스트라-함신익과 심포니송’에 감사 손편지와 꽃다발에 전해 주위에 감동을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음악회는 이달 18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와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새해를 맞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 이 할머니는 함신익 지휘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했다. 할머니는 편지에서 “그간 서대문오케스트라의 여러 공연이 자신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함 지휘자는 “음악으로 누군가에게 위로와 용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병모 재산면수박공선회장은 최근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수박 재배의 품질 향상과 유통 시스템 개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의 노력을 치하하는 의미에서 수여됐다. 재산면수박공선회는 매년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과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박병모 회장은 매년 좋은 품질의 수박이 출하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교육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큰 역할을 해왔다. 이에 ‘재산수박’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왔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병모 회장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수박공선회의 모든 회원들의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생산되는 수박의 품질 향상과 재산면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 ‘누정갤러리’에서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누정갤러리는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전시공간(128㎡)으로 벽면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화, 조각, 사진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전시 기간은 1주일 ~ 3주일 정도 협의 후 결정할 수 있다. 전시 와이어, LED 조명, 안내용 스탠드보드 등 전시 관련 비품도 함께 지원된다. 전시 일정 수립 후 잔여 일정은 상시 모집을 통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찬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의 누정갤러리는 예술창작 활동을 장려하는 공간”이며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누정갤러리’ 전시 접수는 방문 혹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체육시설사업소 문화시설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민생, 교통, 안전, 생활,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5대 분야에 걸쳐 총 1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연휴 기간 동안 청사 1층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총 143명의 근무자가 분야별 대책반에서 주야간 교대근무로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민생' 소외계층 지원 및 물가안정 대책 실시 명절 전후 저소득층과 장애인시설, 경로당 등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노숙인 순찰 강화 등 소외계층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아동학대 응급상황 대응,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 특별감시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힘쓴다. 아울러,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을 특별관리하고, ‘설맞이 친선 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구민들에게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3개소(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2025년 1월부터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청년 취업준비 비용 지원사업’과 ‘청년면접 정장 무상 대여 서비스’로 나뉜다. ‘청년 취업준비 비용 지원사업’은 만19세~만39세의 지역 내 미취업 청년 중 2025년 1월 1일 이후 자격시험에 응시하면 시험 응시료 및 면접 준비를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지원한다. 자격시험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9종의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심화), 888종의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이다. 생애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2023년 12월 맞춤 정장 기업 제이진옴므(J·JINHOMME) 공덕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마포구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면접 정장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구직 청년들은 본인에게 맞는 면접 정장을 2박 3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개보수 지원사업이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의 지원대상자가 주택 임차 시 부담하는 중개수수료를 거래금액 제한 없이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포구는 이 사업으로 주택임차료 상승 때문에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주거 생활을 안정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주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장애인, 다문화가족, 의료급여대상자 등이다 신청 방법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전입 신고를 한 후, 관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중개수수료를 지급한다. 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원 횟수를 2년 내 1회로 제한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마포구는 2024년 총 34세대를 지원했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에 대상자가 전입신고할 때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또한 마포지역자활센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중구문화재단이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설 보수 계획과 함께 공연·전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20주년은 ‘공간적 변화’와 ‘새로운 비전’을 통해 충무아트센터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뜻깊은 해가 될 전망이다. 새로운 변화를 위한 공간 혁신 먼저, ‘대극장’과 ‘중극장 블랙’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노후화된 공간의 전면적인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관객 편의성과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로비와 매표소, 객석 공간, 분장실 등을 개선한다. 특히 중극장은 돌출 원형 무대의 가시성과 공간 활용의 한계를 보완하여 더욱 몰입감 있는 공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극장 블루’는 영화 상영 전용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는다. 최신 상영 설비와 쾌적한 객석 환경을 갖추어 관람의 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갤러리 신당’은 지난해 기존 75평에서 총 300평 규모의 1, 2, 3관으로 확장 후 재개관했으며, ‘CCPP’ 등 수준 높은 전시를 유치하고 있다. 이처럼 충무아트센터의 공연과 전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부터 관내 민간숙박업소 4곳과 협약을 맺어 임시거주시설로 지정해 화재 등 재난 발생으로 단기구호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구는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회현동, 장충동, 광희동, 신당동에 임시거주시설로 지정 가능한 민간숙박업소를 발굴하고 지난 1월 9일 협약을 체결해 긴급구호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화재 등 재난 발생으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 1가구당 1일 9만 원 이내로 최대 7일까지 지정 민간숙박시설을 임시거주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관공서나 경로당 등 집단 임시거주시설이 갖고 있는 사생활 보호 취약, 감염병 확산 우려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의 첫 사례로 구는 지난 1월 9일 장충동 공동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3가구(10명)에게 협약 업소 임시거주 공간을 제공해 구호서비스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간 임시거주시설 지정을 통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구호서비스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한남동 집회 당시 안전 우려가 제기됐던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한남동 726-98)에 대해 오는 31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최근 한남동 집회로 인해 보도육교 사용 인원이 급격히 증대돼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 등을 점검하기 위해 조속한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결정했다. 정밀안전진단에 드는 비용은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집회 기간 중 집중 인파에 의해 육교에 쌓인 피로 누적에 대한 이상 여부를 사전에 진단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시 보수·보강 등 조치를 통해 안전한 보도육교로 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집회가 열리는 동안 보도육교 이용자의 집중 과밀현상으로 육교가 흔들린다는 주민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이러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이 배정되는 대로 신속히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중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할 예정”이라 밝혔다. 구는 본격적인 정밀안전진단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보도육교에 계측기를 부착해 ▲처짐량 ▲난간의 단차 ▲기둥의 기울기 ▲받침 상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