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일 동백동산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하는 제2회‘가족 습지탐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연계한 가족 참여형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3회 중 두 번째 일정이며 지난 6월 1회차에 이어 이번에는 ‘동백동산과 새’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동백동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새들의 소리를 직접 듣고 탐조 활동을 하며 제주의 습지 가치를 체감하고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참여 가족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생태환경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배움이 학생과 가족의 일상 속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17일 본교 3층 꿈빛도서관에서 ‘여름문구사’의 저자 이지언 작가를 초청해 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 프로그램 북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열린 공간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꿈빛도서관이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북토크에서 이지언 작가는 ‘글쓰기가 지닌 힘과 에세이를 통한 삶의 치유와 긍정’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에 ‘여름문구사’를 읽고 참여해 작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이지언 작가의 사인회도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독서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자기 성찰과 성장을 이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오민숙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교직원과 지역 주민은 책을 통한 문화적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꿈빛도서관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발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2학기부터 학생들의 아침 독서 습관 형성과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보호자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왓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왓샘’은 보호자가 직접 등교한 1~3학년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가정과 학교, 마을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14명의 보호자가 참여해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학부모 독서동아리 및 다모임 회장단과 연계해 활동을 이어가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진희 교장은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세화고등학교에서는 17일 비원도서관에서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1학년과 2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최진영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활동은 동녘도서관과 학교의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강연회에서 소설 ‘구의 증명’과 ‘해가 지는 곳으로’로 잘 알려진 최진영 작가는 글쓰기 과정과 작가로서의 경험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또한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이 써온 글을 보여주고 조언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도 보였다. 강연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듣고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용기와 동기를 얻고 더 깊은 생각이 글의 바탕이 됨을 깨달았으며 유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철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책 읽기와 독서 동아리 운영, 독서 체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초등학교는 17일 전 교원을 대상으로 제주형 자율학교(디지털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전자책 제작 도구(북크리에이터) 활용’을 주제로 기본 기능 익히기, 간단한 책 만들기, 수업 활용 방안 탐구, 온라인 공유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원들은 직접 디지털 책을 제작하며 다양한 표현 방법을 익혔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수업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영화 교장은 “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디지털 소양을 기르고 주도적인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추자초등학교는 17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학생·보호자·교사가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자신의 진로 희망과 관련된 직업 캐릭터를 구상하고 보호자들은 선생님과 함께 학교 벽면에 그려 넣어 밋밋했던 공간을 다채롭고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이원용 교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는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며‘나의 꿈’과‘학교 사랑’을 표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학교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전·현직 해녀들이 직접 참여한 예술 창작 전시가 해녀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9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특별기획전 '해녀 바당 작품전'을 개최한다. ‘18회 제주해녀축제’ 연계행사인 이번 전시는 해녀들이 바다에서 물질하며 겪어온 삶의 무게와 감정, 공동체의 기억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는 이호, 하도, 신례어촌계 해녀들이 참여한 3개의 전시 섹션으로 구성되며, 그림·공예·글쓰기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을 통해 해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예술적 결과물을 소개한다. ‘해녀돌봄_이호해녀의 여름방학’은 이호마을의 젊은 해녀와 고령 해녀들이 함께 참여한 회화 전시로, 물질을 잠시 멈춘 바다를 쉼과 돌봄의 공간으로 재해석하며, 해녀가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과 감정을 감성적인 색체와 시선으로 담아냈다. ‘물벗_상군테왁’은 하도해녀들이 함께 만든 테왁망사리 공예작품으로, 오랜 세월을 함께 물질한 물벗(동료 해녀)과의 우정과 연대의 기억을 손으로 엮어낸 작업이다. 생계의 도구였던 테왁이 해녀의 삶과 정체성을 상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 내 위치한 낙화암천의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민주노총 건설기계노조 봉화지회가 중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자발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작업은 집중 호우로 인해 퇴적된 토사 준설로 낙화암천 구간의 원활한 하천 통수 확보와 농경지 침수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민주노총 건설기계노조 봉화지회 소속 굴삭기를 투입해 지난 9월 초부터 약 10일간 작업을 진행했으며, 총 1,000만 원 상당의 장비 임차료에 해당하는 중장비를 무상으로 동원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민주노총 건설기계노조 봉화지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준설 작업은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낸 민관 협력의 좋은 예”라며 “귀한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17일 봉화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3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봉화군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제13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른 축제장 내 전기, 가스 시설 등에 대한 적법성 및 안전성, 주차장 및 차량 동선 등 교통 대책, 관람객 이동 및 사고 발생 시 대피 동선 등 대회장 설치 및 운영 전반의 안전계획에 대한 유관기관별 구체적인 심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박시홍 부군수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축제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대회 기간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년 봉화군-부천시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전을 봉화군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11월 부천시에서 열린 교류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상호 간의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 정립과 공직자 간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봉화군과 부천시는 1997년 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대표 축제 상호 참석, 명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 연이은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전은 두 도시 간 돈독한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로, 양 도시는 향후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친선경기 개회식에서 양 지자체 공무원 축구동호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1인당 10만원씩 각각 5명이 상호 기부하며 두 지역의 우호와 연대의 의미를 더욱 깊게 다졌다. 2일차에는 봉화군 목재문화체험장의 도마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봉화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18일, 예천 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예천 DMO 2차 관광아카데미’를 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예천군은 올해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의 관광 관심도를 높이고 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협의체 회원과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조영호 전)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지역브랜딩 △ 주민주도 관광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DMO 사업 5년 연속 선정과 관광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강연에서는 주민 참여형 관광콘텐츠 발굴 사례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 전략이 소개되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 DMO 관광아카데미는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현대백화점 로컬상회(이하 로컬상회)’가 지난 16일 개장해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천호백화점 천호점 10층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로컬상회에는 강동구 내 우수 청년기업과 소상공인,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40여 개 업체가 2주 단위로 교대로 입점하여 의류·패션잡화부터 공예품, 전통매듭, 액세서리, 피부관리 용품, 반려동물 용품, 가구 등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장에서는 탄생석 목걸이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아로마테라피, 청바지 새활용(업사이클링), 그림 그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수제 막걸리, 글루텐프리 마카롱, 카라멜 등도 맛볼 수 있어, 방문객들이 쇼핑과 체험,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로컬상회의 개장을 앞두고 강동구는 지난달 26일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 협력해 로컬상회 기획에 힘을 보탰다. 앞서 6~7월에는 강동구 내 사회적기업·청년 기업 4곳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최근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구립 봉안당 ‘강동구 추모의집’의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여, 구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쾌적한 추모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강동구 추모의집’(충북 음성군 금왕읍 덕금로 936-61, 예은추모공원 3층)은 구민의 장례 부담을 덜고 품격 있는 추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공설 봉안시설이다. 현재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인을 안치할 수 있고 유가족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안전성과 공공성을 보장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는 지난 7월 완료됐으며,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방문객들이 한층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이용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강동구 소재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장의 임직원(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포함)이며, 최대 30년(최초 15년, 3회 연장 가능/1회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강동구민회관으로 문의하거나 예은추모공원을 직접 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유보통합 정책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보육발전을 위한 특화보육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9월 8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저출생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보육모델을 제시했다. 정부가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통합을 국정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지역 보육 체계 재정비와 새로운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공공성을 강화한 차별화된 ‘특화보육모델’을 마련해 양육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마포구가 운영 중인 ‘베이비시터하우스’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특화보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보육 현장 전반으로 정착시키는 데 있다. 연구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지역 내 학부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장 운영 데이터와 사례 분석을 병행하여 실효성 있는 특화보육모델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 모델의 목표를 ‘세계 최고의 영유아 중심 마포구 특화보육 운영모델’로 세우고 ▲보육공동체 중심 운영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 체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청렴시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부패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추진협의체’는 마포구의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시책 강화를 위해 만든 협의체로, 주요 간부들이 참여하여 청렴 시책의 발굴과 추진, 조직문화 혁신,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열린 1·2차 회의에서는 반부패·청렴 종합계획과 구체적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번 3차 회의는 그 성과를 점검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렴추진협의체’를 통해 ‘청렴온더GO’ 가 운영과 ‘청렴도 향상 조례 제정’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현장 청렴교실 청렴온더GO’는 감사부서가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구는 올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를 새로 제정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