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인구정책 신(新)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의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출산․육아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2025년 공직자 출산·육아, 일·가정 양립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복무제도 △인사 인센티브 △복지시책 △실행력 제고 등 4개 분야별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우선, 공직자의 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복무제도를 개선한다. 8세 미만 자녀를 둔 공직자를 대상으로‘육아지원근무제’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는 지난해 시범 실시한 ‘주 1일 재택근무’와 ‘1일 2시간 육아시간’을 결합한 제도로, 하루 6시간씩 주 4일 출근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해 주1일 재택근무 시범 실시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재택근무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올해 1월부터 재택근무자에게 「클라우드컴퓨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택근무자는 개인용 컴퓨터나 노트북을 활용해 집이나 원격근무지에서도 행정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2025’에 참가한 도내 혁신기업들이 총 2,168만 달러 (한화 약 32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2025에는 제주도 혁신기업 6개사와 혁신상 수상기업 1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주 기업들은 총 95건, 1,146만 달러(한화 약 172억 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제주도는 CES2025 참가기업 선정을 위해 2024년 3월 마이스(MICE) 전문기관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대행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6월 공모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고 9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참가 대상을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부스비와 기업당 330만 원의 체제비를 비롯해 공동 브로슈어 제작,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전문 통역사 배치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제주도는 CES 참가 기업들의 후기를 영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한해 미래항공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내 부속섬을 대상으로 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에 한걸음 내딛은 바 있다. 배송 환경이 열악한 섬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생활필수품을 배송했으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은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16일부터 2월 중순까지 공모가 접수됐으며, 이번에 선정될 경우 전국 최초로 5년 연속으로 다양한 드론 실증과 상용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은 올해에도 추진된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은 제주도의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국립기상과학원과 협업해 드론을 활용한 도심항공교통 환경 분석과 도내 주요 축제 및 행사에 장기체공이 가능한 유선 드론을 배치하고, 드론통합관제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품질 영역에서 94.4점을 획득하며 데이터 관리 선도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제주도가 획득한 94.4점은 직전년도 지자체 평균(73.6점) 대비 20점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평가는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40점) △데이터 값 관리(40점) △진단결과 조치(20점) 등 3개 지표(100점 만점)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2024년 12월 기준 파일 데이터 1,287건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데이터 165건을 개방했다. 또한, 중복 데이터 정리, 데이터 현행화, 유관기관 정기회의 등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제주도가 추진해 온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의 기반이 되는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 성과를 명확히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발굴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까지 3일간 대설과 강풍의 영향으로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제주도 전 지역(남부 제외)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경보 및 중산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전부터 중산간도로 및 산간도로(5·16도로, 1100도로, 명림로, 첨단로 등)에 내린 눈이 얼며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들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운행할 경우에는 경찰청 교통통제상황을 확인한 후 체인 등 월동장구를 장착해 줄 것과 함께 교통안전 및 보행자 낙상사고에 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옥외 광고판, 축사, 시설하우스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해안가 및 방파제에서 너울성 파도 주의, 해안가 낚시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주요 기관·단체와 함께 재일본 제주도민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감사를 표하고, 제주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저녁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신년 인사회 및 성인식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고향 제주 발전을 위한 재일제주인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동림 관서제주도민협회장 등 재일제주인 200여 명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재일제주인들과 유대를 굳건히 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인사말씀 및 내빈소개, 축사, 기념품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 출신 가수이자 제주홍보대사 강혜연씨의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타향살이로 어려운 삶 속에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성금을 내고 재산을 기탁한 재일본 제주도민사회의 애틋한 애향심을 기리고, 제주의 도약을 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골목상권 살리기로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역 내 기업체, 유관기관이 함께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서 장보기를 솔선수범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실시하는 이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장보기 행사로 이어가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1일 포항시새마을회와 함께 한 총무새마을과는 효자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를 이어갔으며, 같은 날 평생교육과 직원들은 대해불빛시장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한편 자체 제작한 에코백을 사용해 환경보호 실천문화 조성에도 앞장섰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해양수산국이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연합회 50여 명과 함께 구룡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구룡포시장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온누리상품권환급행사를 실시하며 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실증시험 농장에서 재배한 고품질 한라봉과 레드향을 포항선린애육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실증시험 농장에서 재배한 만감류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아동복지를 지원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증시험 농장을 통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이끌고,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약 6,000㎡ 규모의 실증시험 농장에서 아열대 작물을 포함한 다양한 농산물을 시험 재배하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4일 시청 3층 법률상담실에서 ‘2025년 1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의 민사 문제와 상속 등의 생활법률 문제와 이혼 등 가사 문제로 고민 중인 시민 9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시 법률고문인 윤상홍 변호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생활과 관련된 민사, 형사, 가사 등 법률 분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예약 후 포항시청 3층의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는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홈페이지/함께하는 포항/법률상담/사이버상담)에 상담 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정현 예산법무과장은 “무료법률 상담으로 생소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하나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 포항의료원, 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담당자가 참여한 이날 회의는 재입원률이 높은 급성기 환자의 재입원과 시설 입소방지 및 재가생활 복귀 지원을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포항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 내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나가야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시는 앞으로도 돌봄 공백없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업무공유 회의를 갖고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상호교류를 통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사회가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하는 등 돌봄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YTN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5만 원을 포항시에 전달하며,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성황리에 개최된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박람회, 패밀리페스타’ 행사에서 기부 물품 경매로 모인 금액으로,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포항시의 정책과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 허성준 YTN 대구경북취재본부장은 “저출생 극복은 단순히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 성금이 포항시의 저출생 극복 정책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취지를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최근 포항시는 출생아 증가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YTN의 따뜻한 기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할 때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제6기 시민식객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시민식객단 위촉장 수여 및 포항시 음식과 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됐으며, 지역의 우수한 맛과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시민 식객단’은 외식문화에 관심이 많은 포항 시민 중 선발된 적정 인원이 음식점의 친절, 위생 관리 평가 및 SNS 홍보를 실시하는 모니터링 요원단을 말한다. 제6기 시민식객단은 포항 맛집 탐구와 미식 콘텐츠 홍보에 열정을 가진 20명의 2~30대 젊은 층의 SNS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은 기존의 위생 및 친절 서비스 평가 활동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퐝퐝 맛집, Bake the pohang, 외식업 특화거리 등 포항시를 대표하는 미식 콘텐츠 및 행사 홍보활동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시민식객단 활동이 단순히 맛집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포항의 미식 매력과 고유한 음식문화를 알리고,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미식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남구 오천읍 오어사 일원에서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훈련과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 산불 상황을 설정하고 산불 지휘차를 이용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한 후 본청 내 상황실과 현장지휘본부에 설치된 고도화 시스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면서 산불을 진화하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산불지휘차량 내에는 모니터 3대가 탑재돼 있으며, 진화 전략 수립 및 진화 자원 배치를 위한 산불 진화 전략도 작성과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 산불 현장 영상 모니터링을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훈련에 이어 녹지과, 구청산업과, 오천읍 합동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과 오어지 주변 산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임차 헬기 1대, 산불 진화 차량 8대 등의 진화 장비를 구축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55명, 총 7개 조를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 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최근 10년간 포항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역 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신청받는다. 모바일 신청은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 앱에서 2024년도에 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임업) 경영주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모이소 앱에서 신청하면 모든 제출 서류가 면제되며, 본인의 농어민수당 신청 현황 및 지급 상황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 자격 검증을 거쳐 상반기(5월) 중 60만 원을 포항사랑카드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지역 내 모든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농어민수당은 경상북도 내에서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계속해서 등록한 농어가의 경영주가 지급 대상으로,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연접 타시도 시군구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도 농어민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사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포항지역 건축사회 회장단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감사를 전하고, 건축사 회장단과 건축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지역 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포항시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역 건축사회는 재난 발생 시마다 안전점검과 긴급 복구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며 “건축 관련 협의기관 및 부서와의 협업체계 강화, 프로세스 개선, 전문성 강화로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축은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지역 경기 활성화의 선행지표”라며 “좋은 건축 디자인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고, 창의적인 도시경관과 시민 공간을 창조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포항만의 선진 건축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담양군이 장성군과 손잡고 교류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담양군은 지난 20일 장성군청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양 지역 관광시장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담양군과 장성군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정철원 담양군수는 상호 우의를 상징하는 의미로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두 지자체는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교류 관광 이벤트를 각각 추진한다. 담양군은 ‘담장넘어, 우리 함께 여행할래?’ 장성군은 ‘go!go! 쏠쏠한 여행 장담할게’ 교류 관광 이벤트를 각 지자체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추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 확대와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담양군에서는 장성군 지정 관광지 8곳 중 1곳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같은 날 담양군 관내 식당 또는 카페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1인 1회에 한해 담양군 관광정보센터에서 1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장성군 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0일 16시 지휘작전실에서 22개 시·군 소방서장들과 집중호우 관련 재난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용철 본부장은 21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전남소방은 20일 18시 부터 23개 소방서(특수대응단 포함)에 소방서장 정위치 근무와 소방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여 철저한 상황관리에 나선다. 또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소방서별 하천 범람, 산사태 그리고 대규모 공사장 등 인명 피해가 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최용철 본부장은 "전남 전역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되고 있다"며"집중호우 현장에서 인명구조활동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와 대한의공협회는 20일 ‘실수요 기반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의공협회는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병원 내 의료기기 구매·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의공 기술인력 1,300여 명이 소속된 기관으로,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의료기기 수요자와 제조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요 기반 제품 기획·개발과 실증, 기술자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 수요 예측 및 제품 기획 지원 △수요기관-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성능 개선을 위한 기술 자문 및 실증 지원 △세미나·전시회 등 공동 개최 △정보 교류 및 홍보 협력 등으로, 의료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창원시가 지향하는 수요자 중심의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5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63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화재·전기·가스·감염병 등 안전 관리 실태 및 사고 예방과 혹서기·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 집중 점검을 추진하게 되며, 시설에서는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중 15% 이상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층 이상인 시설(11개소)은 민관합동점검 대상으로 선정하여 복지부·지자체·전문가(전기, 소방, 시설물 등)로 구성된 합동 점검팀이 직접 현장 방문해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법령 미준수 등의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시설 보완 및 개보수 필요 시, 내년도 기능보강사업지원 등 연계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요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숙희)는 오는 6. 24.(화) 영천동 자연놀이교실에서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임원 및 역대회장 등 50명이 참가한 가운데'2025년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고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관내 아마추어 동호회의 식전 기타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김석현)를 초청하여 여성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힐링특강이 진행되며, 아로마방향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더불어,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06. 12. 28. 창립, 6개 단체·2,145명)는 저소득 동거부부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결혼식 추진(1988년 시행/'24년 4쌍) 및 자매도시 철원군 여성지도자 교류(2001년 시행/'24년 철원군 22명 ↔ 서귀포시 9명) 등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허숙희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지도자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