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중소조선연구원과 17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스마트 해양레포츠 e모빌리티 산학프로젝트 정보교류 네트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미래 해양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 해양레포츠 e모빌리티’ 프로젝트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첨단 해양기술과 지역산업의 연계 가능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해양 ICT 생태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스마트 해양레포츠 e모빌리티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포항시가 2019년부터 송도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송도해수욕장의 지리적 이점과 지역 배터리 산업과의 산업적 연계를 기반으로 전국 최초의 해양레저-전기모빌리티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중소조선연구원을 전담 기관으로 본격화된 이 사업은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기반 기술개발 과제 수행 ▲해양 ICT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280여 명의 평생학습 강사 및 교육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및 읍면동 평생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장애인 수강생 증가에 따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처음으로 도입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스피치 및 소통 역량 향상 교육도 진행돼 강사들의 전문성과 강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퍼포먼스,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 편안한 스피치 기법 소개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강사들은 강의 중 겪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으로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니어 대상 ‘선배시민 품격 완성 교육’ ▲서각장인 김영미 강사와의 협업 ‘마음 치유 서각 특별 프로그램’ ▲환경정원학교 ▲은퇴 전문인력 대상 ‘MLPA(My Life Pride Academy)’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북 칠곡군민들이 10년 가까이 기다려온 도로가 드디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칠곡군의‘왜관8리~금산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40%다. 그동안 더디게 진행되던 사업이 최근 들어 속도를 내며 현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이 도로는 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며 첫발을 뗐다. 2016년에는 기본설계를 마쳤고, 2019년에는 칠곡군 관리계획 변경을 거쳤다. 2020년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1년에는 보상협의와 공사 착공까지 진행됐다. 계획과 착공은 전임 군수 시절에 진행됐고, 민선8기 김재욱 군수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마무리하고 있다. 행정의 연속성과 절차에 따라 지역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도로는 왜관 도심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달오지구와 금산지구를 곧장 연결하면서, 왜관공단과 금산지구를 오가는 차량이 분산되고 도심의 교통량도 줄어든다. 상업지역과 공공시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7일 오전 8시 20분, 마포대로 262 인근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도로 침하 사고는 오전 5시 26분 마포구청 당직실에 최초로 접수됐으며, 구는 즉시 대응에 나섰다. 오전 5시 40분, 물관리과와 도로개선과 기동반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 조치에 착수했다. 현장 조사 결과, 침하 발생 지점은 서부수도사업소의 상수도 공사 구간으로, 임시 포장된 구간에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됐다. 복구 작업은 해당 공사업체가 책임지고 진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반 침하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전 8시 50분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망원유수지 빗물펌프장을 찾아 집중호우 대응 상황과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대응 체계를 재확인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위험 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전 안내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진행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정보보호의 날(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기념하여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직원 대상, 7월 16일 제담이 어린이집 원아 대상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과 기업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 지부,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 지원으로 디지털 시대 속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정보보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사이버 보안 실천 문화를 자리 잡기 위하여 기획됐다. 전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은 생성형 AI 사용 주의사항과 최신 보안트랜드로 진행됐으며, 제담이 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보호 관련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이 정보보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곽진규 JDC 미래투자본부장은“AI 등 첨단기술이 발달하는 시대에 정보보호는 전 세대가 함께 실천해야 하는 필수 과제다”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 모두가 함께 사이버 위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안전한 디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왼발 박사’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이범식 박사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도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늘 고령군을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이 박사의 이번 여정은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광주에서 담양, 순창, 남원,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달성, 대구, 경산, 영천을 거쳐 경주까지 26일간 400km를 걷는 일정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박사는 지난 17일 고령군 방문하여 김충복 부군수에게 APEC 관련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후 계속된 도보 일정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APEC 개최 취지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고령군청에서 이범식 박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걸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범식 박사는 지난해에도 서울 광화문에서 경북 경산까지 462km를 31일간 완주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대장정 도보 종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세븐틴의 승관(본명 부승관)이 제주도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 광고영상(CF)에 재능 기부로 참여해 제주 관광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섰다. 제주도는 승관이 출연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광고를 제작해 17일 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18일부터 전국 방송과 옥외 전광판, 라디오 등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평소에도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이며 제주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여행의 올바른 가치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위촉된 제주도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했다. 특히 승관은 홍보대사 위촉 당시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지난달에는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는 데 써달라”며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 제주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사회적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승관은 ‘보전, 공존, 존중’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 실천에 중점을 둔 ‘제주와의 약속’ 관광 캠페인을 직접 소개하며 제주 관광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전면에 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사람 중심’,‘기술 융합’,‘녹색 전환’이라는 3대 키워드 아래 미래형 교통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여 년간 ▲교통 인프라 확장 ▲교통 복지 강화와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철도 중심의 광역 교통망 확충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통 혁신에 걸쳐 시민 삶의 질 제고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왔다. ‘교통 인프라 확장’ 부문에서는 이차전지·수소 등 신산업 중심지로 발전하는 흐름에 맞춰 도시계획도로 및 농어촌도로의 신설·확장, 동해안 간선도로망 구축을 적극 추진해 환동해 시대 중심도시로 나아갈 기반을 마련했다. 도시 내부 교통체계도 꾸준히 정비되고 있다.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간) 4차로와 가칭)동빈대교가 11월 조기 개통을 앞두고 있어 출퇴근 시간 단축과 도심 연결성·균형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연말에는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며, 영일만항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포항~신공항 고속도로 및 철도, 영일만대교 건설 등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산업·물류·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구룡포와 장기 지역의 수산 분야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먼저 구룡포읍 병포리·석병리에 조성된 해상 낚시터 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어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단기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존 축제식(築堤式) 양식장을 리모델링한 이번 사례에 대해 “해양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어촌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후 축제식 양식장을 활용해 낚시, 어류양식, 해산물 체험이 가능한 복합형 관광시설로 재탄생한 구룡포 해상 낚시터 테마파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1억 6천만 원(도비 2억 8천, 시비 6억 6천, 자부담 12억 2천)을 투입해 낚시 체험, 회 손질 서비스, 특산물 요리 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어촌 체험형 관광지로서 각종 편의시설을 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7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전 군민으로 6월 18일 기준, 일반군민 20만원,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의 소비쿠폰을 받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성인 개인별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고령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첫주는 요일제로 운영되며,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은 1, 6 / 화요일 2, 7 / 수요일 3, 8 / 목요일 4, 9 / 금요일은 5, 0 으로 나누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지류형 고령사랑상품권은 8월 7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과 지급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소비쿠폰은 대형마트, 배달어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 30억 이하의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며, 면 단위 지역에 마트·편의점·동네슈퍼 등이 없는 농협 하나로마트(덕곡면, 우곡면)는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16일 미디어제작실에서 안림딸기농원 백동민 대표의 유기농 딸기로 만든 ‘하우스베리생쨈’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실습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정무린 쇼호스트와 함께 30분간 진행됐으며, 고령군 관내 농가 12명(24년 라이브커머스 교육이수, 사업자등록증 보유)이 참관한 가운데 활기차게 펼쳐졌다. 백동민 대표는 경북 고령군 쌍림면에서 25년째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베테랑 농부로, 유기농 딸기를 직접 재배해 생딸기잼을 만든다. ‘하우스베리생쨈’으로 알려진 그의 제품은 냉동 딸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당일 수확한 생딸기만을 원료로 40℃ 저온 농축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는 비타민C 등 영양 성분과 선명한 딸기색을 그대로 보존하는 독자적인 생산 방식이다. 이번 실습 방송에서 소개된 ‘하우스베리 생딸기잼’은 유기농 딸기 68% 함유, 당도와 점도 유지 기술, 그리고 씹히는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실습교육에 활용된 ‘그립(grip)’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하는 모바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대공연장)에서 관내 마늘 재배농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늘 재배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오충규) 주최로,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령군 농업인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재배 기술 향상, 조직화 방안, 자조금 단체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전문가들이 강의했으며, 마늘 분야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2025년 고령군의 마늘 재배면적이 845.5ha에 달하는 등 고령군이 경북을 대표하는 마늘 주산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밝히면서, 기후변화와 가격 변동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기계화 영농, 인력 지원, 재해 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서로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령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웹툰에 관심이 많고 진로를 탐색 중인 청소년을 위한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도전! 청소년 웹툰작가’를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도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차에 걸쳐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흥미을 갖고 몰입할 수 있도록 아이패드를 활용한 실습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라인 일러스트 아이콘 그리기, 나만의 캐릭터 디자인, 웹툰 이야기 구성과 연출 이해, 나만의 웹툰 완성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도남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통해 7월 22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제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웹툰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2~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여름 독서교실’ 참가자를 7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재미있는 책으로 여름나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글쓰기 역량을 키우고, 창작 활동과 독서 토론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강의실(배움터)에서 총 4회차로 운영되며, 독서논리논술지도사 장연심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회차별 주제 도서를 활용해 1회차 ‘어울림’, 2회차 ‘꿈과 반전’, 3회차 ‘올바른 말’, 4회차 ‘시험’을 주제로 독서 활동과 글쓰기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여름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전국 공공도서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린이 중 우수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받게 된다. &nb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내 초·중학생과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창작 뮤지컬‘옹기종기’를 선보인다. 제주이해교육 창작 뮤지컬은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공연예술로 풀어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옹기종기’는 제주의 돌담을 핵심 소재로 서로 다른 배경의 아이들이 갈등을 딛고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배워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초·중학교 7명의 학생이 출연진으로 참가한다. 이번 공연에는 도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2개교 등 총 10개교 1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하며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일반 도민을 위한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도 제주의 정체성과 가치를 공연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창작 뮤지컬이 학생들에게는 제주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고 도민들에게는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